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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성장한 청년기업가, 고향사랑기부로 보답
왼쪽부터 정동민 에이티엘대표, 이상호 자치행정국장, 임종민 팜코대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인 ㈜에이티엘 정동민 대표와 ㈜팜코 임종민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350만 원을 공동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대표는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부했고, 올해에는 임 대표가 뜻을 함께하면서 기부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두 대표는 지난 2021년 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경영·기술·마케팅 등 창업 육성 과정을 함께 이수하면서 기업가로서의 역량을 키웠고, 이 과정에서 두터운 신뢰와 우정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티엘은 자동차 전장부품과 방위산업, 정보기술 분야 제품에 대한 성능 시험 및 안전성 분석을 수행하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하는 등 유망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팜코는 온실과 비닐하우스 등 재배시설을 스마트폰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마트농업 전문기업으로, 미래 농업환경 개선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정 대표와 임 대표는 “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받은 다양한 지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세종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기업의 성장을 도와준 각별한 애정이 있어 기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 대표와 뜻을 함께해 주신 임 대표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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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폐현수막으로 만든 우산, 탄소중립 실천
현수막 재활용 우산 건축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우산 320개를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배부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작은 폐현수막 소각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을 감소시키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올해 수거된 폐현수막 0.3t이 우산 제작에 재사용됐다.해당 우산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주민센터 내 민원실에 비치됐다.이는 시민들이 폐현수막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이밖에도 폐현수막을 활용한 마대자루, 친환경가방 등을 제작해 재활용율을 높이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제작도 지원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다.앞으로도 폐현수막 소각을 줄일 있는 다양한 재활용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의 필요성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폐현수막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쓰레기가 아니라, 새롭게 순환될 수 있는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폐현수막들이 재활용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탄소중립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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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역 일원, 도시 바람길숲으로 재탄생
부강역 일원, 도시 바람길숲으로 재탄생
[세종타임즈] 부강역 일원이 도심 속 탁한 공기를 맑고 시원한 공기로 탈바꿈하는 시민 녹지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3일 부강역 인근에서 도시 바람길숲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동빈 시의회 부의장, 부강면 직능단체 및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도시 바람길숲은 도심 내 녹지축을 확장, 바람길을 형성하는 시민 녹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공간은 외곽 산림의 맑은 공기를 끌어들이고, 도시 내부 뜨겁고 오염된 공기를 배출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기능을 갖췄다.
부강역 도시 바람길숲은 면적 2,900㎡에 느티나무, 산수유 등 교목 148주와 산철쭉, 홍가시나무 등 관목 8,200주를 식재했다.
이곳에는 보강토 옹벽과 산책로, 파고라 등을 설치해 불법 경작과 토사 유출 등으로 훼손된 경관이 시민 친화적 녹지공간으로 재정비됐다.
특히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부강역 일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공간 활용성과 주민 만족도를 높인 녹지공간을 만들었다.
한편, 2025년 도시 바람길숲 조성 사업 대상지는 부강역을 포함해 △세종중앙공원 △김종서장군 역사공원 △조치원 남리 완충녹지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 △도도리파크 △어진동 수변공원 △장군면 대교천 등 총 8곳이다.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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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상징구역 국제공모 당선작에 ‘모두가 만드는 미래’ 선정
종합계획도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상욱, 이하 LH)와 공동 추진한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의 최종 당선작으로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의 ‘모두가 만드는 미래’를 선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당선작은 행복도시의 자연 경관을 우리 고유의 미학인 ‘산수(山水)’ 개념으로 재해석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적 풍경을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가상징구역을 관통하는 절재로 일부를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을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인 ‘모두를 위한 언덕’으로 조성해 북측의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남측의 국회세종의사당을 하나의 상징 축으로 연결한 구상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전문가 심사뿐 아니라 국민참여투표에서도 13개 출품작 가운데 5위를 기록하며 국민적 공감대 역시 확보했다는 평가다.
구자훈 심사위원장은 당선작 발표 브리핑에서 “국가 상징성과 시민의 일상을 통합적으로 설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세종이 지향하는 행정수도의 위상과 국가균형발전의 비전을 공간적으로 설득력 있게 구현한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이번 국제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국가상징구역 조성을 위한 후속 절차에 즉시 착수한다. 우선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구체화 용역’을 통해 당선작의 공간 구조와 시설 배치를 법정 도시계획에 반영하고, 시민공간 등 주요 시설 조성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2026년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당선작을 토대로 행복청과 국회사무처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에 대한 건축 설계공모를 각각 추진할 방침이다.
당선사인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의 김재석 대표이사는 “국가의 입법과 행정 기능이 시민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산수로 정의해 제안했다”며 “이 공간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정체성으로 평가받게 돼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이번 마스터플랜 당선작 발표는 국가상징구역 조성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출발점”이라며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국가상징구역을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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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하나은행, 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세종시사회서비스원-하나은행, 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시설 세종종합재가센터은 22일 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와 함께 한파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세종 온 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하고 ‘건강돌봄 꾸러미’를 전달했다.
토닥토닥 나눈 고운 말, 꽃처럼 피어나 향기로 퍼진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가 추진 중인 「세종사랑 캠페인」과 연계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건강돌봄 꾸러미’에는 △겨울용 이불 △온열 찜질기 △파스 △방수 밴드 등으로 100세트이며, 부강면과 금남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취약 어르신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한파 속에서 돌봄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민간기관과 힘을 모은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하나은행과 같은 민간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해 세종형 사회공헌 모델을 발전시키고, 지역 특성에 맞춘 돌봄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진 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지역사회 돌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의현 부강면장은 “이번 건강돌봄 꾸러미가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대상자 발굴과 지원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규식 금남면 부면장은 “민·관이 힘을 모아 한파 대응에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발굴해 취약계층 보호와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외부 자원 연계, 민‧관 협력 기반 사회공헌 확대, 맞춤형 돌봄사업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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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시설 어린이집“다가치보육으로 피어난 아름다운 우리말”한글동요 발표회 개최
영아반 사진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반곡하나어린이집·충녕어린이집·한뜰린어린이집은 지난 19일 충녕어린이집에서 「다가치보육 한글동요발표회」를 공동 개최했다.
약 200명의 영유아가 참여하는 이번 발표회는 ‘다가치보육’실천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고 또래와 함께 노래하며 존중과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 기관의 영유아들은 한글의 소리와 의미를 담은 다양한 동요를 차례로 선보이며,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의 공연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로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보호자를 위해 행사는 유튜브 라이브로 동시에 송출됐으며, 학부모는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공연을 함께 시청하며 한글동요를 통해 성장한 자녀의 모습과 다가치보육의 의미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어린이집 간 긴밀한 연계를 바탕으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아이 중심·놀이 중심 공공보육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한글동요발표회는 아이들이 노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다가치보육의 가치를 몸소 체험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소속 어린이집 간 협력을 강화해 세종시 공공보육의 품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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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세종리첸시아점 해밀동 착한가게 12호 가입
GS25세종리첸시아점 해밀동 착한가게 12호 가입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2일 산울동에 위치한 GS25세종리첸시아점에 착한가게 12호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3만 원 이상의 기부를 실천하는 가게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해밀동지사협은 지역사회 내 저소득 가정 지원과 특화사업 등에 기부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한재일 해밀동장은 “착한가게 참여가 더욱 늘어나 기부 문화가 우리 마을에 자연스럽게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가게, 단체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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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머티리얼즈 임직원, 지역사회에 온기 전해
㈜레이크머티리얼즈 임직원, 지역사회에 온기 전해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2일 전의면 행복누림터에서 ㈜레이크머티리얼즈로부터 성금 3,7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레이크머티리얼즈 김진동 대표와 임직원, 전의면지사협위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법인 매칭금을 더한 1,700만 원, 세종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성금 2,000만 원 등 총 3,700만 원에 달한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평소에도 사내 봉사단체 ‘레이크봉사단’을 통해 환경 정화활동, 연탄나눔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전달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진동 대표는 “임직원들이 모금한 귀중한 성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의 온기와 활력을 회복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전의면지사협의 ‘2026 레이크머티리얼즈 인 라이프·인 그린’ 복지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생활·주거·정서·양육·건강 회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송재숙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온 레이크머티리얼즈 임직원들게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의미 있게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의면 양곡리 미래산단에 위치한 ㈜레이크머티리얼즈는 반도체, 태양광, 엘이디 등 첨단 산업용 소재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기업이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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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면, 이웃사랑 나누는 연말 기부행렬
연동면, 이웃사랑 나누는 연말 기부행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2일 연동면 행복누림터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동면이장협의회, 연동면새마을협의회, 연동면주민자치회, 관내 기업 및 종교단체 등이 성금 기탁에 동참했다.
순회모금으로 모인 성금과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민관협력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우 공공위원장은 “연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자리에 참여해주신 주민과 지역 여러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동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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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눈높이로 화재 예방 중요성 알린다
세종시청 1층 로비서 '불조심 포스터 공모' 수상작 전시
[세종타임즈] 세종소방본부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공모전 수상작 중 우수작품 20점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행사로, 어린이들의 참신한 시각과 창의적인 표현을 통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겨울철 화재 예방과 생활 속 안전수칙 등이 어린이의 눈높이로 표현되어 있어, 시민들이 일상 속 화재 위험 요소를 되돌아보고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소방본부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북부·남부소방서 관할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해 순회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태원 세종소방본부장은 “아이들의 작품 하나하나에는 화재 예방을 바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가 담겨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께서 겨울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안전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