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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5년 환경녹지국 주요 업무계획 발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1월 14일 시청 브리핑에서 기후위기에 안전한 저탄소 녹색도시와 정원 속의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환경녹지국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과 이상 기후 속에서도 탄소중립 실천, 자원순환, 치수·친수 공존, 산림자원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더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업
1.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87개 세부과제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 운동 전개.
▷기후대응기금을 활용한 시민 참여 확대 및 기후녹색환경재단 설립 추진.
▷고복자연공원 등 자연자원의 보전·활용을 통해 생태도시 조성.
▷금강·미호강 합류지점 정밀조사를 기반으로 생물다양성을 활용한 자연생태정원 조성 검토.
2.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순환경제 실현
▷새활용센터 개관(2025년 3월 예정): 자원순환 교육·체험 공간으로 순환경제 문화 확산.
▷이응가게 확대 운영: 고품질 재활용품 보상제도로 시민 참여 유도.
▷1회용품 줄이기 운동: 다회용기 대여·세척 지원 사업과 폐기물 수거·처리 기술 진단 강화.
▷친환경종합타운 조성: 2030년 준공 목표로 국비 확보 및 주민협의체 구성에 집중.
3. 치수·친수가 공존하는 건강한 하천 조성
▷지방하천 4개소, 소하천 7개소 등 11개소 하천 정비사업 및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6개소 정비.
▷합강캠핑장 재조성: 캠핑카존·오토캠핑존 및 바비큐존 확충으로 특색 있는 여가 공간 제공.
▷제천·방축천 등 하천경관 개선과 시설물 유지관리로 시민 친수공간 확대.
4. 산림자원 순환경영으로 저탄소 녹색 도시 구현
▷바람길숲 조성: 미세먼지와 폭염 완화를 위한 탄소흡수원 확보.
▷목재친화도시 조성: 도심 건축물 및 시설물에 국산 목재 활용, 친환경 도시환경 조성.
▷가로수 중장기 종합관리계획: 시민·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가로수 관리체계 구축.
5. 정원 속의 미래도시 조성
▷정원도시과 신설: 체계적인 정원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 부여.
▷정원 조성사업: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5년부터 100개소 정원 조성 및 지원.
▷정원문화 확산: 실습정원 및 정원 경연대회 활성화로 시민 참여 증대.
▷도심 공원·녹지 관리 강화: 원수산 둘레길, 괴화산 등 30개소 198만㎡ 녹지 공간 유지.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2025년을 녹색 민주주의 실현의 원년으로 삼아,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조성하는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모든 시민이 일상 속에서 녹지를 누릴 수 있는 저탄소 녹색도시와 정원 속 미래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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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5년 문화·체육·관광 비전 발표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는 1월 14일 시청 브리핑을 통해 ‘삶이 여유로운 문화예술도시, 문화로 지역발전’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한 2025년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의 품격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한 4대 핵심 전략과 주요 과제를 본격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주요 성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비전을 기반으로 한글 중심 도시 문화 발전 기반 마련.
▷성공적인 축제 개최: 세종축제와 세종낙화축제 등 총 28만 명의 관람객 유치,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
▷세종시립박물관 착공: 영국·스페인 박물관과의 국제 협약 체결로 세계적 박물관 도시로 성장 가능성 확보.
▷장애인 체육 분야 성과: 파리패럴림픽과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37개 메달 획득.
◈2025년 4대 핵심 전략 및 주요 사업
1. 한글문화·박물관도시로 정체성 확립
▷한글문화도시 사업 본격 추진: 국비 지원을 통해 한글의 문화적 가치를 홍보하고 정체성을 강화.
▷한글문화도시센터를 중심으로 2027 국제 한글비엔날레 준비, 올해 프레 비엔날레 개최.
▷한글예술인마을 조성 및 한글사랑거리 조성을 통한 관광 콘텐츠 확대.
▷문해교육 확대: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교육 대상 확장.
▷세종축제 명칭 변경: ‘세종한글축제’로 대외적 인지도 강화.
▷국보 ‘월인천강지곡’ 기탁 추진으로 세종시립박물관의 경쟁력 확보.
2. 체육 인프라 구축 및 체육영재학교 유치
▷국립체육영재학교 유치를 통해 중부권 체육교육 중심도시로 도약.
▷전의면 파크골프장(9홀) 및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행복청과의 연구용역 추진.
3. 매력 넘치는 관광도시 조성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지난해 선정된 세종시 관광명소 10선과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
▷미식기행 및 로컬체험 관광상품 육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2025 세종빛축제 및 낙화축제를 통한 야간관광 활성화.
▷코카카 아트페스티벌 및 ‘흥이나유’ 축제를 통해 충청권 문화 화합 도모.
4. 문화공간 확대 및 장욱진생가기념관 건립
▷폐산업시설을 문화예술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창작·전시 공간으로 활용.
▷장욱진생가기념관 착공 및 내판역 미술마을 조성을 통한 문화예술 거점 확대.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5년은 세종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야간관광 활성화와 문화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실현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과 언론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세종시가 문화와 지역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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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전통문화 연계로 풍성한 문화 꽃피워야"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지정의 의미를 단순히 국비 확보에 두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14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한글문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도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면서 전통문화와 연계해 시민이 더욱 풍성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민족 최대의 유산인 한글의 중요성을 재차 역설하며 재외동포·외국인에 대한 한글 교육과 외국인을 위한 축제 개최 등을 제안했다.
그는 “우리시가 계획하고 있는 국립 한글문화글로벌센터는 한글과 한류 문화의 구심점이 될 복합문화단지”며 “여기에는 한글 교육 기능 또한 포함돼 있는 만큼 센터 건립에 앞서 시가 한글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재외동포청에서 한국어가 서툰 재외동포 2세, 3세를 위한 한글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며 “한글문화도시인 세종에서 이들이 한글을 교육받고 다양한 한글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청과 업무협약 등을 추진해 볼 것”을 주문했다.
또 한글문화도시의 이음·채움·가꿈 3개 주제 핵심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되, 이를 전통혼례, 취타대, 사물놀이 등 전통문화와 연계하면 더욱 풍성한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전통문화 유산인 사물놀이를 전 세계에 알린 김덕수 명인이 조치원과 인연이 깊다”며 “이러한 인연을 활용하면 우리시가 준비 중인 취타대 운영에도 큰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 이후 진행되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평가위원인 정준모 강사 특강에 많은 직원이 참여해 한글문화도시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자고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강의는 한글문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자인적 차원에서 도시 발전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며 “한글과 우리 전통문화가 함께 꽃피울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이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외에도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관광 10대 명소 지정과 관련해 사진공모전 등을 통해 홍보를 다양화하고 이를 중심으로 시티투어 버스를 연계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해 줄 것을 담당부서에 주문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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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 BRT 환승센터 오는 21일 본격 개장
세종남부 BRT 환승센터 오는 21일 본격 개장
[세종타임즈] 세종시 소담동 3-3생활권 세종남부간선급행버스체계 환승센터가 오는 21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세종시와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오는 21일 임시개장하는 싱싱장터 일정에 맞춰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다음달부터 유료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종남부간선급행버스체계 환승센터는 3-3생활권에 위치해 대전 등 세종시 남측에서 접근하는 교통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2031년까지 건립 예정인 세종지방법원·검찰청의 배후 주차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앞서 시와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환승센터 개발방향에 대한 협의를 통해 주차장 464면 외에도 싱싱장터, 새활용센터, 어린이놀이터 등 주민편의시설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해당 환승센터는 세종시 신도시 남부에 건설된 최대규모의 유일한 주차장 건물이자 가족과 함께 방문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시와 행복청은 가족 단위가 실내놀이터와 싱싱장터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고 새활용센터에서는 재활용을 이해할 수 있어 환승센터가 공공시설물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은하 세종시 교통정책과장은 “환승센터는 대중교통 활성화에 중요한 시설이 될 것”이라며 “싱싱장터와 주변 국가·공공기관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욱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세종남부간선급행버스체계 환승센터는 다양한 교통수단 간 환승과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지역생활 중심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남부간선급행버스체계 환승센터는 행복청과 LH에서 기획, 설계, 공사 등 사업을 수행한 후 지난 7일 세종시로 시설물 관리가 이관됐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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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곰탕으로 이웃과 온기와 정성 나눠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부강면에 위치한 ‘세종화백곰탕&냉면’ 본점이 14일 설 명절을 앞두고 부강면에 100만원 상당의 곰탕 100팩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곰탕은 부강면의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인수 대표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온정 가득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곰탕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부강면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행정을 이어가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최의헌 부강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는 세종화백곰탕&냉면 본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곰탕을 받으신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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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아름동 경로당 순회 방문
[세종타임즈] 세종시 아름동 행정복지센터가 14일부터 16일까지 관내 경로당 9곳을 순회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2025년 새해를 맞아 동장이 직접 각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동은 방문 기간 경로당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챙길 예정이다.
또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방안 모색에도 나선다.
이인환 아름동장은 “이번 순회 방문을 통해 수렴한 의견들은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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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동, 어진교차로에 태극기 조형물 설치
어진동, 어진교차로에 태극기 조형물 설치
[세종타임즈] 세종시 어진동이 어진교차로에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담아낸 태극기 조형물을 설치했다.
태극기 조형물은 2024년 어진동 주민숙원사업의 일환으로 세종대왕의 묘호와 정신을 이어받은 세종시의 도시 정체성을 강조하고 지역 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설치됐다.
특히 한글과 태극기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낸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세종시만의 특색을 강조하면서도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애국심과 문화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형물 설치를 통해 어진동 내 정부청사 옥상정원, 대통령기록관, 초려역사공원 등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지닌 명소들을 방문객들에게 소개하는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태극기 조형물은 어진동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가치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종대왕의 유산과 태극기의 정신을 하나로 묶어낸 조형물로 도시의 정체성을 더욱 빛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한글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됐으며 올해 한글문화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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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동 국민건강영양조사 시작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14일부터 16일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 대상은 아름동 11단지 주민 중 조사 가구로 선정된 25가구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국민의 건강 행태, 만성질환 통계, 영양 수준 등 보건 통계를 산출해 시의적절한 국가건강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전국 192개 지역에서 4,800가구를 선정, 가구주와 1세 이상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하고 있다.
올해는 아름동, 조치원읍, 도담동, 장군면 등 4개 지역이 조사구로 선정됐으며 25가구씩 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된다.
조사는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전문조사팀에서 직접 수행하며 올해 첫 번째 조사 지역은 아름동 11단지 아파트다.
대상자들은 이동검진차량 내에서 신체계측, 임상검사, 건강설문조사, 영양조사 등 약 400개 항목을 조사받는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시민 개인에게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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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공감대 확산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14일 시청 여민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평가위원인 정준모 강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시청 팀장급 이상의 직원, 읍면동장, 산하기관 간부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글문화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준모 강사는 1995년 제1회 광주비엔날레의 전시부장 겸 전문위원과 대변인을 거쳐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덕수궁미술관장, 2011 청주공예비엔날레 총감독, 2025 서울공예박람회 총감독 등을 역임한 문화예술계의 명사다.
정 강사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향한 제안과 제언’을 주제로 세종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원년을 맞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국제비엔날레 개최 현황과 궁서·전서체 등을 활용해 예술로 풀어낸 한글, 한글 조각 등 예술 사례를 소개하고 세종시도 비엔날레 개최를 통한 세계적인 한글문화도시로 발돋움 해야한다고 제언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중 한글의 가치와 원리 등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프레 비엔날레’를 준비하고 있다.
문화도시 예비사업에서 호평받은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을 부대행사로 개최하는 등 전국의 관심을 한글문화도시 세종에 집중시킬 예정이다.
특히 ‘프레 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발판으로 2027년에는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한글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창의와 연대의 장인 ‘제1회 국제 한글 비엔날레’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는 올해 ‘국제 한글 프레 비엔날레’를 통해 한글을 매개로 한 세계적 미술전의 서막을 연다”며 “정준모 강사의 특강은 첫 비엔날레를 준비하는 세종시에 창의와 상상의 바람을 불어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수립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 중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등과 함께 ‘문화특구’로서 4대 특구에 포함된 현 정부 대표 정책이다.
시는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비전으로 지난해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한글문화도시, 한글문화특구로서 3년간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한글문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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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으로 안전한 설명절 보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시청 소상공인과, 세종·조치원소방서 상인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조치원·대평·전의·부강 등 전통시장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화재알림시설 집중점검 △소화기 등 소화 시설 확보 여부 △소화전·방화 셔터 정상 작동여부 △불법 적치물 제거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이다.
이와 함께 기존 안전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상인회와 협력해 화재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지역 전통시장 안전 강화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전통시장은 점포 밀집도가 높아 화재 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설 명절 기간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을 진행해 전통시장 411개 점포에 화재감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화재가 발생하면 시스템을 통해 가까운 소방서와 상인들에게 자동으로 화재가 통보돼 초기에 화재에 대응할 수 있다.
202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