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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보건소, 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실 성료
충주시 보건소, 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실 성료
[세종타임즈] 충주시 보건소는 40~60세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 증상 완화와 중년기 건강 증진을 위해 2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시 보건소에서 지난 6월 10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주 2회씩 8주간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한의약 건강교육 △국학 기공체조 △핸드드립 커피 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활동이 운영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2년 비대면으로 시작한 ‘건강교실’은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사업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갱년기 증상의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쿠퍼만 지수’ 가 평균 5.8% 감소, 우울증 선별도구 수치도 평균 5.5% 감소하는 등 건강지표 전반에서 긍정적인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몸에 무리 없이 운동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국학 기공체조가 특히 인상 깊었다”며 “핸드드립 커피 체험과 퍼스널 컬러 진단 역시 색다른 경험으로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중년층의 갱년기 증상을 방치하지 않고 조기에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더욱 풍성한 구성으로 오는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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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충주시, 하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지역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오는 9월부터 ‘2025년 하반기 읍면동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서충주생활문화센터, 목행동 글로리북카페 등 총 11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보자기아트 △영어 회화 △라탄 공예 △발레 스트레칭 △우쿨렐레 등 취미·문화·예술·건강 분야의 22개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9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12주간 주 1회, 회당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8월 4일부터 8월 11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한다.
수강료는 3만원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지역 주민 누구나 근거리에서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 속 학습 공간”이라며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재능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앞으로도 읍면동을 중심으로 한 생활권 학습 거점을 확대해 나가며 시민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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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고액 · 상습 수도 요금 체납 집중 정리 나선다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 상수도사업소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을 수도 요금 체납 집중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강도 높은 요금 징수에 나선다.
시는 고질적 체납자에 대해 단수, 재산압류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고 소액 체납자에게도 문자 안내 등을 통해 집중적인 정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체납 3회 이상의 ‘장기 체납자’ 와 체납액 100만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에 대해 체납 사실 통보 후 단수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단수 후에도 납부하지 않으면 차량과 부동산 압류 등 강력한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건물주 등 소유자에 대한 납부 독려도 함께 진행된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납부가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조례에 따라 6개월 유예 등 조치를 해나갈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충주시 상수도사업소는 징수 독려반 6명을 운영해 고액 및 상습 체납자 136건에 대해 단수 조치를 시행했으며 이와 병행한 납부 독려를 통해 총 13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경우 상수도사업소장은 “고액 및 상습 체납자로 인해 성실한 납부자가 피해를 보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단수, 압류 등 적극적인 조치로 체납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2017년 이후로 상수도 요금을 동결해 왔으나, 생산원가 상승에 따른 적자를 해소하고 요금 현실화를 이루기 위해 2년 주기로 요금을 인상하고 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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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국립국악원 유치 시민추진단 출범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31일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충주시의 국립국악원 충주분원 유치 의지를 공식화하고 충주 국악 문화의 뿌리 깊은 역사와 정체성을 공유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우륵의 혼이 깃든 음악을 통해 발대식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참석자들의 공감과 일체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유진태 충주문화원장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시민들의 결속을 다지고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향한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특강에 나선 박일훈 전 국립국악원장은 “충주는 삼국시대 우륵의 음악 정신을 이어온 국악의 본향”이라며 분원 유치의 역사적 당위성과 전략적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신재민 충주문화도시센터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와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 문화 생태계 강화 등 문화적 상승효과를 설명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는 국악의 문화적 자산과 공연 인프라를 두루 갖춘 도시”며 “국립국악원 분원을 유치해 충주가 표방하는 ‘충주 국악 오늘의 국악’ 비전을 실현하고 국악 르네상스를 이루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발대식은 충주가 국악 중심 도시로 나아가는 데 있어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출발점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주시는 앞으로 시민추진단과 함께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하며 충주를 명실상부한 국악 중심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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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충주공장,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식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30일 코오롱생명과학㈜충주공장에서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일·가정의 균형 조성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하는 인증 현판식을 진행해 왔다.
대소원면에 소재한 원료의약품 및 의약품 중간체 생산·공급기업인 코오롱생명과학㈜충주공장은 이날 현판식에 따라 충주시의 17번째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았다.
현판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선진 대표이사, 이창영 케미컬생산본부장 및 여성근로자 등이 참석해 2025년 여성친화기업 선정을 축하했다.
시는 현장조사 및 심사를 통해 코오롱생명과학충주공장이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과 일·가정 양립지원제도 추진 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모성보호제도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 운영 △여성능력개발을 위한 교육기회 부여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등 각종 보육지원제도 추진 △여성시설 환경개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여성 인재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저출산 극복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이 점을 인식한 우수한 기업들이 여성친화기업 인증을 신청한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들이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시와 함께 성장해 나가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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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사민정, 상생형 일터 구축 공동선언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노사관계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30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노사민정 본협의회를 열고 노사 간 상생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충주상공회의소, 현대엘리베이터,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충주YWCA,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충주시의회, 충주시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충주시가 추진 중인 ‘맞춤형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현황 보고에 이어 노사민정 간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논의 결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생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노사관계 개선 및 산업현장 안정화에 기여하는 사업, 중소기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노사 간 안정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뜻을 모았다.
또한 이날 협의회는 ‘안전과 상생 협력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조길형 시장은 “노사민정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지역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일터 문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며 “충주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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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시장, ‘시민의 목소리 더 가까이’ 현장소통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의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29일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목행동 영무예다음아파트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공동주택 대표, 통장을 비롯해 평소 직장·학업·육아 등을 이유로 주간 시간대 시정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 30여명이 함께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공동주택 내 주차장 부족 문제, 생활환경 개선 건의 등 다양한 내용을 자유롭게 대화하며 현장 소통을 실천했다.
조 시장은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마주 앉아 대화하는 이 시간이야말로 진정한 행정의 출발점”이라며“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이나 불편 사항을 가까이에서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는 열린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변화가 체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건의된 의견들에 대해 신속한 검토를 거쳐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 및 개선하고 그 경과를 시 누리집을 통해 공유할 방침이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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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7회 백봉음악제 열띤 경연 속 성료
충주시, 제7회 백봉음악제 열띤 경연 속 성료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한국향토음악인협회이 26일 주최한 제7회 백봉음악제가 관객들의 열띤 응원 속에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백봉음악제는 고향 노래 작곡에 일생을 바친 백봉 작곡가의 높은 애향정신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고향 노래 발전을 도모하고자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예산 지원을 받아 개최됐다.
올해 음악제는 하명지 씨의 진행과 김용태 악단의 반주에 맞춰 인기가수 문연주, 고정우, 마니, 정일 권지영 등의 축하공연이 함께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국 예선을 통과한 13명의 본선 진출자의 최선을 다한 공연이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음악제 실황은 CCS충북방송에서 8월 8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경연 결과 ‘월악산’을 부른 채지산 양이 대상을 수상하며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금상은 '남한강 삼백리'를 부른 장기원 씨, 은상은 '산길'을 부른 김성 씨, 동상은 '단양팔경'을 부른 이희정 씨가 차지했다.
장려상은 '할미꽃 사연'을 부른 강병열 씨와 '무심천연가'를 부른 황희선 씨 씨, 인기상은 '월악산'을 부른 김민정 씨와 '사랑의 마법사‘를 부른 김회선 씨가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경연에 앞서 백봉 작곡자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을 상영해 향토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지며 음악제의 의미를 더했다.
류호담 회장은 “백봉 작곡가의 고향노래 발전을 향한 마음은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백봉음악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무임 백봉기념사업회 회장은 “남편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수고해주신 분들과 백봉 작곡가의 노래를 열창해 준 참가자까지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 동량면에서 태어난 고 백봉 선생은 월악산, 속리산, 소백산, 탄금대사연, 무심천 연가, 황양동 아가씨, 목계나루 등 충청북도의 멋과 아름다움을 그려낸 명곡을 만들며 지역을 알리는 데에 힘썼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충주를 빛낸 얼굴상 1호, 한국가요발전공로대상, 한국가요창작특수상, 한국연예 예술인 특별공로대상, 충주시민 대상 등을 받았으며 2016년 7월 31일 향년 74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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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아파트 단지 길고양이 급식소, ‘공존의 해법’찾다
충주시, 아파트 단지 길고양이 급식소, ‘공존의 해법’찾다
[세종타임즈] 충주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를 둘러싼 주민 갈등이 충주시와 지역 공동체의 협력을 통해 ‘공존의 해법’을 찾으며 지역 사회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단지에서는 최근 관리사무소 명의로 ‘길고양이 급식소 수거 협조 공문’ 이 게시된 이후, 급식소 철거가 잇따르며 일부 입주민 간 갈등이 불거졌다.
무단 설치 및 청결 문제를 이유로 철거가 진행됐지만, 일부 입주민 측에선 수년간 위생적으로 운영되던 일부 급식소까지 사전 협의 없이 철거된 것에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이에 급식소를 자발적으로 관리해 온 입주민들은 충주시 반려동물산업팀과 민간 동물보호단체 ‘충주 함께하는 길고양이’에 협조를 요청했고 해당 사안은 입주자대표회의 정식 안건으로 채택됐다.
이후 열린 회의에서는 입주자대표와 동대표, 캣맘, 동물보호단체, 충주시 축수산과 반려동물산업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각자의 입장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충주시는 중립적 입장에서 주민 의견을 조율하고 함길고 단체와 함께 길고양이 급식소의 위생관리 기준 마련과 갈등 완화를 위한 협의 테이블을 주도적으로 마련하며 민·관 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회의에서는 공동주택 내에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기준과 위생적 관리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고 충돌이 아닌 조율을 통한 해법 모색에 뜻을 모았다.
합의에 따라 일부 급식소는 단지 내 지정된 구역에 재설치됐으며 △사료 용기 청결 유지 △조류 접근 방지용 비닐막 설치 △정기적 모니터링 체계 마련등 위생 및 환경기준을 강화한 관리방안도 함께 추진됐다.
또한 단지 내에는 길고양이 공존 안내문이 게시되어 이웃 간 이해와 배려를 유도하고 있다.
‘충주 함께하는 길고양이’ 관계자는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이번 사례처럼 대화를 통해 기준을 세우고 서로를 존중한다면 충분히 공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불편을 줄이면서도 생명 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지켜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서로 다른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꾸준한 대화를 이어간 결과, 갈등이 긍정적으로 해결될 수 있었던 좋은 예”며 “앞으로도 충주시는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이와 같은 대화와 협력의 문화가 다양한 지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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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과수 접목 실습 과정 교육생 모집
충주시, 과수 접목 실습 과정 교육생 모집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13일에 센터 실습현장에서 진행할 ‘ 과수 눈접 실습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과수 작목에 접목 방식을 활용함으로써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소모하는 기존 신품종 도입의 어려움을 상당 부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에서는 눈접 이론을 비롯해 현장활용 가능한 실습, 관리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어 참여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과수 눈접 시기가 8월 말에서 9월 중인 만큼, 교육을 통해 익힌 내용을 현장에서 즉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오는 8월 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운영팀으로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단, 접도 및 전정 가위는 직접 준비해야 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신품종 도입 시간 단축, 묘목 구입비용 절약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접목은 과수 농업인에게 있어 필수 역량”이라며 “앞으로 변화하는 소비 추세와 이상기후에 대응할 우수 품종을 도입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