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주시, 따뜻함이 가득한 물품 나눔 이어져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에서 찾아온 추위를 잊게 만드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 한파 취약 가구를 위해 방한용품과 난방 연료를 5일 전달했다.협의체 위원들은 난방비 부담과 지리상의 어려움으로 연탄 배달을 받지 못하고 있던 한 가정을 방문해, 연탄 420장을 나르고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을 살피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이외에도 문화동 협의체는 한파 취약 가구 8가구를 발굴해 총 285만원 상당의 전기매트와 실내 등유, 연탄 2,800장을 전달했다.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전기요를 지원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이번 사업은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것으로 전기요 11개를 구매해 각 가정을 방문 전달했다.수안보신용협동조합은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이불 1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수안보신협은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물품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도와주심에 감사드리며 훈훈한 온정의 소식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05
-
충주시 대소원면, 가을철 산불 예방 강화에 집중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 대소원면은 가을철 산불 취약기를 맞아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대소원면은 산불감시원 9명을 선발해 12월 15일까지 집중적인 산불 방지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면은 산불감시원 배치와 함께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 등 다양한 예방정책을 병행해 주민과 함께 안전한 대소원면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마을별로 산불감시원을 배치해 생활쓰레기 및 농산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계도하고 있으며 산불감시원들은 순찰을 통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고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쓰고 있다.또한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농업 부산물의 효율적 처리를 돕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이 사업은 논·밭 및 산림 인접지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소각 대신 파쇄해 산불 위험을 줄이고 파쇄된 부산물을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신청은 12월 5일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작업 희망일 최소 1주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원활한 작업을 위해 농가는 부산물을 사전에 수거하고 고춧대 비닐·노끈 등 파쇄를 방해하는 이물질을 미리 제거해야 한다.지상진 대소원면장은 “가을철은 수확 후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사례가 늘어나 산불 위험이 크다”며, “주민들께서는 파쇄지원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산불 예방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대소원면은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산불 없는 안전한 대소원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대소원면은 충주시 산불예방대책 운영 평가에서 2022~2023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가을철에도 빈틈없는 감시체계 구축으로 ‘산불 제로 지역’실현에 힘쓰고 있다.
2025-11-05
-
충주시 호암동의 사계, 벽화로 피어나다!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 호암직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시민들이 즐겨 찾는 호암물정원 산책로 일원 호암2교 친수공간에 벽화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 주도로 호암직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완성한 것으로 주민들의 손끝에서 지역의 정체성과 계절의 아름다움이 표현됐다.벽화는 호암동을 상징하는 호랑이와 사계절의 변화를 주제로 구성되어 시민들이 산책하며 지역의 상징성과 따뜻한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특히 호암물정원 일대는 위원회가 직접 설치해 관리하는 장미터널과 작품 전시대가 함께 어우러져, 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 속 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경관개선이 아닌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기획·참여한 자치활동의 성과물로 주민자치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허학영 위원장은 “주민의 재능이 모여 호암동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손으로 가꾸는 자치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유의숙 호암직동장은 “시민들이 산책길에서 예술과 계절의 정취를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며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자치 실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5
-
충주시, 장 나누며 정 나눠요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 곳곳에서 가을을 맞아 담근 장을 이웃들과 나누며 따뜻한 안부를 전하고 있다.바르게살기운동 지현동위원회는 5일 지현동 행정복지센터 뒷마당에서 고추장을 정성껏 담그고 지역 홀몸 어르신 30가구를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지현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매년 태극기 달기 운동, 연말 이웃돕기 성금, 청결 운동 등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소태면 향기누리봉사회는 4일과 5일 양일간 정난채 회장 자택에서 ‘된장 및 김장 나눔행사’를 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이번 행사에는 향기누리봉사회 회원 18명이 참여해 담근 된장과 정성껏 버무린 김치를 마련했으며 이를 지역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34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소태면 향기누리봉사회는 평소 반찬 봉사, 독거노인 안부 확인, 사랑의 반찬 나눔, 어버이날 행사, 설·추석 명절 식료품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시 관계자는 “온정 가득한 음식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11-05
-
충주시, 중국 신위시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중국 장시성 신위시와의 오랜 우정을 한층 더 공고히 하며 국제 교류의 새 장을 열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광저우와 신위시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충주를 방문한 정광취안 신위시 시위원회 서기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양 도시는 그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경제·문화·행정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조길형 시장은 5일 신위시에서 정광취안 서기와 함께 ‘충주시–신위시 우호교류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두 도시는 지난 2013년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서한문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12년간 이어온 교류가 실질적인 협력 단계로 발전하게 됐다.신위시는 장시성 중부의 지급시로 인구 약 120만명, 1인당 GDP가 장시성 내 1위를 기록하는 산업 중심 도시다.특히 철강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전자산업이 발달했으며 최근에는 하이테크 경제개발구를 중심으로 첨단산업도 성장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경제산업 협력 △관광·문화교류 △행정 협력 △청소년 및 인적 교류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충주시 방문단은 첫 일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2025 광저우 수출입상품 교역회’를 찾아 충주 지역 기업들을 격려했다.이번 교역회에는 7만 4천여 개 기업과 19만 8천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충주시 지원으로 참가한 6개 지역기업이 각국 바이어와 활발한 상담을 벌였다.특히 △홍삼음료 △청명주 △주향소주 △화장품류 △식품첨가제 등 충주의 대표 특산·가공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정광취안 서기는 협약식에서 “충주시와 신위시는 오랜 시간 신뢰와 우정을 쌓아온 진정한 파트너”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조길형 시장은 “이번 신위시와의 협약 체결은 충주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상호 교류를 통해 발전 기회를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광저우 교역회에서 지역기업들이 거둔 수출 성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충주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국 내 우호 협력 도시를 확대하고 수출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2025-11-05
-
충주시,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가을철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털진드기 물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4일 밝혔다.질병관리청의 43주 차 주간 감시 결과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지수는 0.24로 전주(0.02) 대비 크게 증가했다.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은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물린 부위에 생기는 가피(검은 딱지, Eschar)가 특징이다.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 종대 등이 있으며 최근 3년간 환자의 70% 이상이 10~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털진드기 유충은 평균기온이 20℃ 이하로 떨어질 때부터 활동이 활발해지고 10~15℃ 구간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인다.최근 주간 평균기온이 15.9℃로 내려가면서 털진드기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정상구 소장은 “가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긴 옷을 착용하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씻으며 몸을 확인하고 물린 자국(검은 딱지)이나 발열·발진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11-04
-
충주시, ‘2025년 진로공감한마당’ 성료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이신우)과 충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3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과 호암체육관 일대에서 ‘2025 진로공감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및 특수학교 학생 등 1,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오후 1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장은 ▲직업 체험부스 43개와 학과 체험 2개가 운영된 ‘체험마당’, ▲진로교육 뮤지컬 ‘더 멜로디’가 펼쳐진 ‘공연마당’, ▲육군, 반려견지도사, 기상예보관 등 전문 직업인 5명과 직접 만나는 ‘꿈마당’등 세 가지 주제로 다채롭게 구성됐다.특히 ‘직업인과의 만남’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관심 분야를 선택한 청소년들이 참여해, 실제 현업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질문을 주고받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참가 학생들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며 진로에 관한 생각이 구체화됐다”며 만족감을 보였다.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대학교, 지역 소상공인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진로교육 모델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또한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장이 됐다는 평가다.이신우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자기 잠재력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고 미래세대의 성장 기반을 튼튼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4
-
충주시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 벤치마킹 잇따라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갑주)가 주민 중심의 자치활동과 활발한 지역공동체 사업 추진으로 주목받으며 벤치마킹 대상지로서 타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0월 30일 아산시 온양2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목행용탄동을 방문해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과 특화사업 추진 사례를 청취했다.이어 11월 3일에는 서산시 부춘동 주민자치회에서 찾아와 주민총회 운영, 주민참여 확대 방안 등 우수사례를 공유했다.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이후 주민총회로 발굴한 사업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올해는 골목길 쉼터 의자 만들기, 어르신 청춘 사진 찍기 등 주민이 쉽게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갑주 회장은 “우리 동의 자치활동은 주민들의 의견과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결과”며, “다른 지역에서도 좋은 영향을 받아 주민자치가 더 넓게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형문 목행용탄동장은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사업 추진으로 톡톡한 성과를 내며 다른 지역의 영감이 되고 있다”며, “회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이웃을 위해 서로 돕는 목행용탄동이 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4
-
충주시 각양 각층, 따뜻한 나눔 행렬 동참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 각양 각층에서 추위를 잊게 만드는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연수동행정복지센터는(동장 신동철) 4일 연수동에 소재한 ABC태양에너지종합상사(대표 김학수)에서 지역 조손 및 한부모 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 2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조손 및 한부모 가정 학생들을 돕고자 마련됐고 7명의 학생에게 각각 3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같은 날 김동욱 봉방동청년사업자 연합회장은 봉방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식)를 방문해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경로당 및 청소년쉼터 등 복지시설을 위한 150만원 상당의 삼겹살 120근을 기탁했다.이번 삼겹살은 청소년쉼터와 경로당에서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이 직접 식사를 준비하는 점을 고려해 마련된 것으로 균형 잡힌 식단 제공과 식재료 비용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문)는 목행동 소재 충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권병수)에서 지역 복지사업 추진에 써 달라며 성금 370만원을 기탁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이번 성금은 공단 내 입주업체 7곳(씨테크, 새한(주), ㈜삼화기업, ㈜태정기공, ㈜케이세웅건설, ㈜태진정공충주지점, ㈜케이피에프충주공장)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목행용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할 지역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충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2014년부터 매년 겨울 목행용탄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어느덧 올해로 12번째를 맞고 있다.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이 많은 이들에게 큰 희망과 도움이 될 것이며 상생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4
-
충주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성료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시민 건강관리 사업인‘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참여자들의 높은 참여율 속 좋은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대사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스마트워치와 모바일 앱을 활용한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 2월부터 대상자 60명을 선정해 총 6개월간 보건소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을 중심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참여자들은 초기·중간·최종 등 3회의 방문 검사를 통해 혈압 및 혈액검사, 체성분 검사를 진행했고 운동·영양 등 분야별 전문 상담을 받았다.또한 매월 비대면 상담과 참여 미션 등을 통해 생활 습관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건강위험군(혈압, 혈당, 중성지방 등) 대상 중 51.2%가 1개 이상의 건강위험요인이 개선됐으며 건강행태(음주, 흡연, 식생활 등) 역시 54.4%의 개선율을 나타내며 전국 대비 1.6%P 이상의 높은 개선 결과를 나타냈다.또한 사업 참여 만족도는 91.86점으로 전국 평균(86.95점) 대비 4.91점 높은 수준을 기록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시 관계자는 “스마트워치와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로 방문의 어려움을 줄이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 통해 참여자들의 긍정적 변화를 끌어냈다”며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