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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집중 홍보 추진
충주시,‘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집중 홍보 추진 (충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충주시 보건소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에이즈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이번 홍보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에이즈 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감염과 전파는 제로로!’라는 주제로,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시는 보건소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방문자들에게 △모바일 퀴즈 진행 △무료 익명검사 안내 △콘돔 배부 등을 실시하며 인식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에이즈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돼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하는데, 침, 땀, 악수, 포옹, 입맞춤, 식사, 모기 등과 같이 일상생활 활동으로 감염되지는 않는다.주로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되므로 올바른 콘돔 사용과 안전한 성생활이 중요하다.특히 감염 초기에는 발열, 인후통, 전신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HIV 감염을 의심할 수 있는 특이한 증상이 아니기 때문에, 감염 의심 시 임상 증상이 없더라도 보건소, 병의원을 방문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시 보건소에서는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검사받을 수 있도록 연중 HIV 무료 익명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무엇보다 예방과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라며“이번 집중 홍보 기간을 통해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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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풍성한 나눔으로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충주시, 풍성한 나눔으로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충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충주시에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7일 여성문화회관 1층 광장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 나눔을 전개했다.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의 후원으로 이웃이 모두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추진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3개 단체 회원들은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매트와 먹거리로 구성된 물품을 충주시 가족센터를 통해 각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했다.같은 날 신니면 용원리에 위치한 용원교회는 신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노인 31명을 위한 이불을 전달했다.용원교회는 1956년 창립해 이웃사랑 실천을 지침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는 종교단체로, 여름에는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선풍기를 지원하는 등 매년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바르게살기운동 교현2동위원회는 홀몸노인들을 위해 가구를 방문해 겨울 이불 11채를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철을 대비해 등유 난방을 사용하는 저소득층 10가구에 각각 30만 원, 총 300만 원 상당의 등유 쿠폰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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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소태면에서 집수리 추진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소태면에서 집수리 추진 (충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27일 충주시 소태면 복탄2리 인다락마을에서 ‘찾아 가고 집수리 하고’사업을 진행하며 집수리와 현판식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마을을 선정해 등기구 교체, 노인 친화 편의시설 설치 등 간단하지만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시작됐다.이날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10개 조합사 임직원 40여 명은 충북 3호 사업 마을로 선정된 인디락 마을을 찾아 노후주택 30여 가구의 전등, 방충망, 안전 손잡이 등을 설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또한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혈지압 등 건강서비스를 마을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성남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앞으로도 충북지역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거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으로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조길형 시장은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보다 다양하고 꼼꼼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한편,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충북 도내 10개 자활기업으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해마다 충북 시·군을 순회하며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농어촌 마을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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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곳곳에 계속되는 온정의 나눔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수안보면 각 직능단체가 27일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지역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2만9749원을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난방비 부담 완화 등 겨울철에 필요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쓰일 계획이다.같은 날 충주 153피트니스는 충주시청소년자립지원관을 방문해 자립을 준비 중인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은 충주 지역에서 운영 중인 153피트니스 7개 지점과 VD짐, 153복싱짐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으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하자’는 마음이 담겨 더욱 의미 깊은 지원이 됐다.목행동 소재 제이엠모터스는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복지사업 추진에 써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제이엠모터스가 목행용탄동에 성금을 기부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제이엠모터스는 희귀‧난치성 질환이 있는 아이들을 위한 기부를 7년 이상 지속하는 등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런 나눔이 많은 이들에게 큰 희망과 도움이 될 것이며, 상생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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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치매안심센터, 2026년 치매안심달력 제작 배부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지역사회 치매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2026년 벽걸이형 및 탁상형 달력을 시민과 지역 의료기관, 장기요양기관,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보건지소, 진료소 등에 순차적으로 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제작된 달력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치매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치매예방 3‧3‧3 수칙 △치매예방을 위한 음식 및 체조 등 관련 정보가 보기 쉽게 구성됐다.특히 시는 월별로 치매 관련 예방 메시지를 넣어, 수시로 확인하는 달력을 통한 연중 지속적인 치매 인식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달력을 원하는 시민은 보건지소와 진료소, 행정복지센터 등 해당 기관을 방문해서 수령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배부된다.시 관계자는 “연중 활용하는 달력을 통해 시민들이 치매예방 정보를 가까이에서 쉽게 확인하고 조기 검진과 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올바른 치매 인식이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한편, 치매안심센터는 달력 배부와 함께 치매 조기 검진, 인지 강화 프로그램, 가족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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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활동지원사 보수교육 성료 및 장기근속 포상 실시
충주시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활동지원사 보수교육 성료 및 장기근속 포상 실시 (충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활동지원사의 근무환경 개선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재직 중인 장애인활동지원사 127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과 26일, 이틀간 오전·오후로 나누어 보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연수점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번 보수교육은 장애인 활동지원 현장에서 필요한 법정 의무교육과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활동지원서비스 제공 시 유의사항 및 부정수급 예방 △장애인식 개선 교육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 △장애인 학대신고 의무자 교육등으로 구성되었다.교육은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과 실무 적용 방안 공유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돼 활동지원사들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였다.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업윤리 강화, 서비스 품질 향상, 전문적 직무능력 제고를 목표로 했다.특히 올해 교육에서는 5년 이상 장기근속하며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에 지속적으로 헌신해 온 활동지원사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센터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활동지원사들의 공헌을 높이 평가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표창을 받은 박○자 활동지원사는 “활동지원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 한 명의 장애인 당사자를 오래 지원하면서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마음으로 근무해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지원사가 양성되어 장애인 당사자의 자립생활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심현지 센터장은 “활동지원사분들께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역할을 다해주신 덕분에 장애인의 삶의 질과 서비스 만족도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갑과 을’이 아닌 ‘동행’의 관계로 서로 존중하며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센터는 앞으로도 활동지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정례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권익옹호, 동료상담, 개인별자립지원, 탈시설자립지원,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장애이해 및 인권강사 파견, 자립홈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확립하고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센터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당사자를 지원하는 활동지원사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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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활옥동굴 사안의 공익적 해법 위해 조율 나선다.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최근 활옥동굴의 운영 불확실성이 커지자, 지역사회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익적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중재에 나섰다.최근 산림청이 “관람로 일부가 국유림 지하를 무단 점유”사유로 원상복구 명령과 행정대집행을 예고했고 운영사인 ㈜영우자원은 이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해 법원이 지난 20일 이를 인용해 대집행이 일시 중단됐다.활옥동굴은 연간 47만 명이 찾는 충주의 대표 관광지로서 산림청의 요구대로 동굴 진출입로가 폐쇄된다면 지역경제, 상권, 관광산업 전반에 큰 영향이 예상된다.특히, 27일 예정된 본안 심리에서 집행정지 효력 유지 여부가 다시 결정되는 만큼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 있다.충주시는 이번 사안이 단순히 어느 한쪽의 문제가 아니라, 산림청과 운영사가 그간 충분한 조율을 하지 못해 생긴 구조적 갈등이라고 보고 있다.시는 “산림청 입장은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과연 지금의 조치가 유일한 해결책인지 검토가 필요하며 운영사 역시 그동안 선량하고 성실하게 사업을 수행해 왔는지에 대해서도 지역사회에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즉, 양측 모두 일정 부분 책임이 있으며 이러한 ‘입장 차이’가 현재 대집행 사태를 초래한 만큼, 충주시가 조율자 역할로 개입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시는 이러한 취지에서 본안 심리를 하루 앞둔 26일 시와 시의회가 공동 서명한 탄원서를 청주지방법원에 제출했다.탄원서에는 산림청·운영사 간 입장 조율을 위한 ‘유예 기간’부여 요청이 담겼다.충주시는 활옥동굴 양성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과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산림청에 공문을 보내 공식 협의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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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북부권 청년 소통 프로젝트 ‘청년스케치’충주에서 성료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지난 25일 저녁 충주시청년센터에서 열린 ‘북부권 찾아가는 청년센터-청년스케치’가 북부권 청년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충북청년희망센터, 충주시청년센터가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행사는 지난 10월 문을 연 충주시청년센터를 기념하고, 북부권 청년들과의 소통·교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오늘의 청년을 함께 이야기하고 내일의 가능성을 그려본다’는 취지를 담았다.간담회에는 충주, 제천, 단양 청년들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충청북도와 충북청년희망센터의 주요 청년 지원 정책을 듣고, △지역 내 청년정책 인지도 제고 △서비스 접근성 개선 △신규사업 발굴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특히 주거·일자리·문화 환경 등 청년층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중심으로 실질적 개선 방향을 공유하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이어 진행된 ‘스케치 클래스’에서는 자기개발 유튜버 드로우앤드류 강사가 「2026, 나를 성장시키는 1년 설계법」을 기반으로‘지속가능한 자기계발 루틴’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청년들은 생활 속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성장 전략을 배우고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한 질의응답을 통해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충북청년희망센터와 충주시청년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수렴된 의견과 현장 설문조사를 향후 청년정책 연구 및 프로그램 기획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남재우 충주시청년센터장은 “충북도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청년들의 현실적 요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소통 구조를 강화해 청년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필요한 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충주시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이 정보·상담·교육·커뮤니티 활동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지원 거점으로, 개소 이후 청년 네트워크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정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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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방동 치매안심마을, 올해의 우수 마을로 선정!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봉방동 치매안심마을이 올해의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되면서 26일 봉방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현판식에는 보건소와 봉방동 관계자,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마을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 온 치매예방 활동의 성과와 가치를 돌아보며 우수마을 선정의 의미를 나눴다.현판식 이후 이어진 봉방동 통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치매안심마을 운영 성과가 공유됐다.봉방동 치매안심마을은 2024년 8월 지정된 이후 △운영위원회 구성 및 연 2회 운영위원회 개최 △도촌·봉계 경로당 ‘기억나눔 쉼터’지정 운영 △11개 경로당 대상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추진해 왔다.또한 △치매예방교육·인지강화프로그램·한방 연계 건강프로그램 △숲속 힐링 체험, 치매안심극장 등 주민 체감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행사 연계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통해 마을 단위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참여 기반의 치매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치매 관리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다.센터 관계자는“봉방동은 운영위원회와 통장님들, 주민들이 함께 나서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고위험군 발굴과 예방 활동을 확대해 지역 중심의 치매 안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충주시는 봉방동 외에도 동량면과 지현동 치매안심마을에서 조기 검진, 쉼터 운영 등 지역 맞춤형 치매예방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치매안심마을 확대 운영과 민·관 협력 기반 강화를 통해 지역 전체의 치매 대응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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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노인복지관,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졸업식 개최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노인복지관은 26일 노인복지관 본관에서‘생명숲 100세 힐링센터’사업 평가회 및 졸업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졸업식에 참여한 노인들은 졸업가운을 착용하고 지난 9개월간의 성장과 성취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생명숲 100세 힐링센터’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남성 독거노인의 자립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사업 참가자들은 요리 교실, 정리 수납, 디지털 활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역량과 정서적 안정을 크게 향상시켰다.졸업식에 참석한 한 노인은 “이 나이에 졸업식을 해보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지난 1년동의 교육이 정말 값지고 행복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김웅 관장은 “이 사업이 남성 독거 어르신들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다준 것 같다”라며,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이 외에도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 정서적 지지체계 강화 등을 꾸준히 지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