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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시범’ 사업 추진
충주시,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시범’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상고온으로 인한 작물 생육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채소 생산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신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개소당 2,500만원씩 4개소를 지원하는 규모로 진행된다.
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에 △환기팬 △차광망, 차열망 △히트펌프 △포그 냉방 △양액냉각 시스템 등 다양한 고온경감 기술을 보급해여름철 고온 피해를 줄이고 작물 생육 안정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시설 보완이 아니라 고온기에 대응하는 종합기술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로 환기팬, 저압포그 시스템, 외부차광 스크린을 혼합 사용하게 되면 시설 내부 기온이 7~8℃, 엽온 5~6℃, 양액 온도 5~8℃가 하강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센터는 시범 농가에 대한 현장 기술지도와 효과 분석을 병행하고 사업 결과를 기반으로 지역 전체 시설채소 농가에 기술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한 효과를 분석해 고온기에 발생하는 작물 피해를 줄이고 농가의 안정적 소득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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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무예 택견, 필리핀 명문대 정규 교과목 채택
한국 전통무예 택견, 필리핀 명문대 정규 교과목 채택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한국 전통무예 택견이 필리핀 명문 사립대학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교’의 정규 교과과정으로 채택되며 택견 세계화 교육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다고 14일 밝혔다.
아테네오 대학 체육학부는 ‘택견’ 이라는 과목명을 사용한 첫 정규 수업이 8월 6일 개강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개설은 필리핀 택견 지부장이자 이 대학 교수인 라이언 크루즈 지알로그의 적극적인 노력에서 비롯됐다.
정규 교과과정 편성된 택견 수업은 한국 무예와 문화융합을 주제로 한 교양 체육 프로그램으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다.
실기 수업은 한국택견협회 소속 유종수, 박종보 두 사범이 직접 현지에서 지도한다.
이번 학기 택견 수업에는 3개 반, 약 59명의 현지 대학생이 등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문화교류와 차세대 택견 지도자 육성을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자생적 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정규 과목 채택은 한국택견협회의 전문 지도자 파견과 교육 프로그램 제공, 그리고 충주시의 국제적 지원을 통해 성사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양 기관은 택견의 전통성과 현대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필리핀에서 자생적인 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아테네오 대학 관계자는 “택견은 단순한 무술이 아니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소중한 전통문화”며 “학생들에게 새로운 아시아 문화와 철학을 접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문대식 한국택견협회 총재는 “필리핀의 명문대학에서 택견이 정규 과목으로 채택된 것은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며 “앞으로도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여러 국가와의 협력을 확대해 필리핀 내 타 대학에서도 택견 과목이 신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택견 정규 편성을 계기로 충주가 택견의 종주도시이자 문화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며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교에서 꾸준히 택견수업이 이뤄지며 마닐라를 동남아 택견의 거점도시로 성장시키고 세계 속의 충주를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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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356개 부동산과 손잡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지역 부동산 네트워크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시는 13일 시청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주시지회와 복지사각지대 및 고립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 지역 356개 공인중개사 사무소와 300여명의 회원이 일상 업무 중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고 신속한 지원체계를 가동하는 ‘현장 감시망’ 역할을 맡는다.
부동산 중개업무 특성상 다양한 계층과 상황의 시민을 직접 접촉하는 공인중개사들이 ‘현장의 눈과 귀’ 가 되어 위기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고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게 된다.
이홍규 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운영하는 회원분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며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거점이 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활동하시는 공인중개사 회원분들의 의미 있는 참여에 감사드리며 협약을 계기로 더욱 다양하고 신속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지역 고독사 및 위기가구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충주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 협약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향후 충주시지회 공인중개사 회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과 절차, 신고 방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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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IoT 기반 농기계 사고예방 시범사업 추진
충주시, IoT 기반 농기계 사고예방 시범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 기반 농작업 사고예방 기술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운기·트랙터·SS기 등 사고 위험이 큰 농기계에 IoT 기반 사고 감지 알람 시스템을 설치해, 전도·전복 등 사고 발생 시 실시간으로 사고 위치와 상황을 전파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인근 지인이나 마을 주민이 즉시 구조에 나설 수 있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농기계는 자동차에 비해 조작법이 어렵고 안전장치가 부족해큰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며 실제로 2023년 기준 농기계 사고 치사율은 교통사고 평균 치사율의 약 10.9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기센터는 공모를 통해 소태면 월촌마을, 동량면 장선사과작목반을 사업 대상 마을 및 단체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마을과 단체에는 각각 사업비를 지원받아 농기계 사고 감지 알람시스템뿐만 아니라 농약 보관함, 안전 보호구 등 농작업 안전 장비를 갖추게 된다.
현재 동량 장선사과작목반에서는 농기계 사고감지 알람장치를 트랙터 1대, SS기 19대로 총 20대의 농기계에 설치했으며 월촌마을에서는 트랙터, 경운기 등 총 18대의 농기계에 이달 중 설치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사고는 인명피해 위험도가 높아, 골든타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작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맞춤형 안전교육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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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휴게소서 ‘하늘작 충주복숭아’직거래 판매
충주휴게소서 ‘하늘작 충주복숭아’직거래 판매
[세종타임즈] 충주의 명품 농산물 ‘하늘작 충주복숭아’ 가 휴가철 귀성객과 여행객을 찾아간다.
충주시와 충주복숭아발전회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에서 직거래 판매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복숭아는 모두 당일 수확한 것으로 농가가 직접 휴게소에서 소비자에게 건네 신선도를 한층 높였다.
행사장에서는 무료 시식 코너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충주복숭아 특유의 달콤함과 향긋한 풍미를 직접 느낄 수 있다.
시와 복숭아발전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여름 휴가철 귀경·귀성길에 나선 전국 소비층을 효과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심봉규 복숭아발전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빛깔과 당도가 뛰어난 충주복숭아를 엄선해 준비했다”며“충주휴게소에 들러 복숭아를 꼭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은하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충주복숭아의 우수성을 직접 맛보시고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지역은 큰 일교차와 비옥한 토양,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당도 높고 과즙이 풍부한 복숭아를 생산하며 전국 3위 생산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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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카카오,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업무 협약 체결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13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카카오와 지역 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 노준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 김주술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경영지원부장과 장재흥 자유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무학시장, 관아골시장, 성서중심시장 등 각 상인회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단골손님을 확보하고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 밀착형 상생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의 플랫폼과 서비스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상권을 찾고 방문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며 올해 대상지로는 충주의 원도심 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은 △톡채널 개설 및 고객 소통 지원 △카카오맵 매장 등록 및 실내지도 구축 △실시간 소통 판매 △마케팅 홍보 캠페인 △전문 인력 파견을 통한 1:1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고객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지역 상권의 브랜드와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박혜선 ㈜카카오 동반성장 리더는“충주시와 카카오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사업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장재홍 상인회장은 “온라인 홍보와 미디어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협약인 만큼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카카오와 항상 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충주시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의 자립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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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목행대교에‘SOS 생명사랑 전화’ 개통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자살 예방과 시민 안전망 강화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13일 동량면 목행대교에서 ‘SOS 생명사랑 전화’ 개통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김낙우 시의회 의장, 시의원, 윤원섭 충주경찰서장, 전미근 충주소방서장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힘을 모았다.
목행대교는 2017년 ‘생명의 다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안내 표지판이 설치됐지만, 매년 투신 사고가 발생하는 등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교량 양방향 진입부에 긴급 상담전화 2대와 로고라이트를 설치, 24시간 위기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SOS 생명사랑 전화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버튼을 누르면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상담원과 즉시 연결된다.
긴급 구조가 필요한 경우 ‘119 버튼’을 통해 신속한 대응도 가능하다.
특히 야간에도 눈에 잘 띄도록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와 따뜻한 위로 문구를 표기한 로고라이트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위로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조길형 시장은 “한 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며 “이번 SOS 생명사랑 전화 설치를 통해 위기에 처한 시민이 단 한 명이라도 더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내 최초 사례로 충주시는 이를 계기로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정신건강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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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정기분 주민세 27억원 부과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약 9만 2천 세대를 대상으로 개인분 주민세를 부과하고 약 1만 2천 개소 사업장의 사업소분 주민세 부과 및 납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7월 1일 충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다.
다만,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원 미만인 개인사업자는 제외된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경우 납부 편의를 위해 납세의무자를 대상으로 신고납부서가 우편 발송되며 기한 내 납부하는 경우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납부 기간은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로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현금입출금기, ARS 카드 납부, 간편결제사 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주민세는 전액이 충주시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 내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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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작물 고온병 예방 ‘농업용 고초균’ 공급
충주시, 작물 고온병 예방 ‘농업용 고초균’ 공급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해 작물 고온병 예방을 위한 농업용 고초균을 8월부터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본격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미생물 배양시설 4기를 도입해 시설을 개선, 올해부터 농가가 농업용 고초균을 무인 자동 공급기를 통해 직접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농가는 기존 포장 단위 수령 방식보다 더 빠르고 편리하게 미생물을 가져갈 수 있으며 공급량 또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고초균은 토양 내 유익균으로 작용해 병원성 곰팡이의 증식을 억제하고 작물 생육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항생 물질 생성 미생물이다.
특히 고추, 토마토, 오이, 상추 등 시설채소의 탄저병 및 흰가루병 등 곰팡이병 예방에 효과가 있어 농가의 수요가 높다.
이번에 공급하는 고초균은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에서 자체 배양한 고농도 액상형 제품으로 500배 희석액을 7~10일간격으로 작물 잎 표면에 살포하거나 토양 관주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 농약과는 혼용할 수 없다.
센터 관계자는 “고초균은 병해 예방뿐 아니라 식물의 뿌리 발달과 생육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균으로 농약 사용량을 줄여 농가 생산비 절감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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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작 충주복숭아’나들이 개장식.대도시 공략 시동
‘하늘작 충주복숭아’나들이 개장식.대도시 공략 시동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12일 하나로유통 청주점에서 ‘2025년 하늘작 충주복숭아 나들이 행사’ 개장식을 열고 전국 대도시 소비자 공략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와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청주 소비자는 물론 수도권 전역 소비자들에게 충주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장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용선 농협충북지역본부장, 박정호 농협중앙회충주시지부장, 박철선 충북원협조합장, 진광주 충주조합장협의회장, 권용오 충주시조공법인대표, 김승길 농협유통청주지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내빈 인사와 축사, 기념촬영, 타임세일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선착순 200박스 한정 반값 판매 이벤트가 열려 개장 직후부터 긴 줄이 형성되는 등 현장이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다.
올해 판매 물량은 하늘작 충주복숭아 1.8kg 4만 박스로 행사 기간 동안 박스당 1,000원 할인 판매된다.
시는 품질과 당도가 뛰어난 복숭아를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소비 저변을 넓히고 청주를 시작으로 수도권까지 판로를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권용오 충주시조공법인 대표는 “충주에서 정성껏 키운 복숭아를 산지에서 바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이번 행사는, 농가의 땀과 노력이 온전히 가치를 인정받는 기회”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하늘작 충주복숭아’의 명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하늘작 충주복숭아는 맛과 품질에서 이미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까운 청주권부터 수도권까지 충주복숭아의 매력을 널리 알려 대한민국 최고의 복숭아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복숭아 생산량 전국 3위 도시의 위상 강화를 위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복숭아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을 계획 중이며. 완공 시 산지유통 효율화를 통해 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