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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구비서류 감축을 위한 실무 교육 시행
충주시, 구비서류 감축을 위한 실무 교육 시행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시민들의 힘든 발걸음을 줄이기 위한 행정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8일 오후 4시에 본청과 읍면동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및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의 활용 방법 △구비서류 감축 추진 방향 △사례 중심의 실무 적용 방법 등 민원 신청 시 구비서류를 최소화함으로써 시민 편의를 도모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전 과정과 민원 처리 답변에 반드시 포함해야 할 내용 및 준수 사항 등도 중점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군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신청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인 행정정보 공동이용 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은 담당 공무원이 사전에 민원인의 동의를 받아 개인 정보 등을 열람함으로써 민원인이 행정기관에 제출해야 하는 구비서류를 최소화하고 민원 불편을 해소하며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시는 행정정보 공동이용 대상 사무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확대해 민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조명란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인이 제출해야 할 구비서류를 줄이기 위해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 사용을 활성화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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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평생학습관, ‘찾아가는 한글 햇살버스’ 운영
충주시평생학습관, ‘찾아가는 한글 햇살버스’ 운영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으로 오는 9월까지 ‘찾아가는 한글 햇살버스’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글 햇살버스 사업’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거나 학습시설 접근성이 낮은 읍면지역 주민들에게 디지털 문해교육 특화버스가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키오스크 실습 △스마트폰 조작 △카카오톡 활용 △치매예방 놀이 콘텐츠 △보이스피싱 예방 △모바일뱅킹 사용법 등 기초 생활교육에서부터 건강·인지·디지털 안전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다룬다.
시는 한글 햇살버스의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이 참여자들에게 급격한 기술 전환 시대에 적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햇살버스는 중앙탑면, 살미면, 신니면, 동량면의 각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 등 총 5개소에서 진행하며 고령층, 장애인,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과정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배우고 싶어도 기회를 없었는데 내가 사는 곳에서 교육을 진행하니 너무 반갑다”며 “키오스크도 직접 써보니 다음에 자신 있게 주문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햇살버스가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하는 데에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정보 취약계층이 쉽게 디지털 환경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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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찾아가는 일터 건강체험장’ 운영
충주시, ‘찾아가는 일터 건강체험장’ 운영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바쁜 업무에 쫓겨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지역 기업 근로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일터 건강체험장’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3월 목행동 ㈜지앤피 충주공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개 기업체에서 건강체험장을 운영했으며 연말까지 총 11개소에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일터 건강체험장’은 특히 20~40대 청·장년 근로자들이 직장에서 손쉽게 건강을 점검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장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본 건강지표 측정과 함께, 체성분 검사, 폐활량 측정, 1:1 금연 상담 등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심폐소생술 체험존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다.
한 기업체 관계자는 “직원들이 업무 중에도 편리하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은 기업이 근로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매년 운영하고 있으니, 기업과 근로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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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소충전소 요금 8월부터 인상
충주시, 수소충전소 요금 8월부터 인상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위탁관리 중인 수소버스충전소와 연수동 연수수소충전소의 충전 요금을 오는 8월 1일부터 kg당 9,900원으로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기존 요금 대비 1,100원이 인상된 금액이다.
시는 수소차 보급 초기부터 운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전국 최저 수준의 충전요금을 유지해 왔으나, 최근 수소가스 구입비와 시설 유지관리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더는 가격 동결이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 수소가스 공급 단가는 기존 kg당 평균 9,550원 수준이었으나 올해 3월 10,450원으로 인상됐으며 현 요금을 유지할 경우 kg당 1,650원의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더불어 연수수소충전소는 지난해 무상 유지보수 기간이 만료됐고 수소버스충전소도 오는 10월에 무상 유지보수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유지보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시는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금 인상 폭을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에서 조정했다.
이번 인상 후에도 충주시 충전 요금은 전국 평균과 충북 도내 평균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시 관계자는 “수소차 보급 확대와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그동안 충전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왔다”며 “이번 조정은 충전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최소폭 인상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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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조기 지급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농가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전년보다 석 달 앞당겨 지급한다.
시는 지난 5월부터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받아 총 9,718명의 농어업인을 대상자로 확정했다이는 지난해보다 539명 증가한 수치로 농가당 60만원씩 총 58억여 원 규모의 공익수당을 충주사랑상품권 카드로 오는 7월 31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직전 1년 이상 계속 충북도 내 주소가 되어 있으면서 동시에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가 해당한다.
단, △2024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천7백만원 이상인 자 △3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1년 내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윤수 농정과장은 “농어업인 공익수당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농어업인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된 농가의 이의 신청과 미신청자의 추가 접수는 오는 9월 말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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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 시행
충주시,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 시행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오는 28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민생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해 약 8만 4,500명의 시민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이는 전체 시민의 약 41%에 해당하는 수치로 빠른 속도로 지급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고령자, 장애인, 요양병원·요양원 입소자 등 스스로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은 신청 자체가 어려워 지원에서 소외될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신청을 받는 방식의 맞춤형 서비스를 마련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가구원이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장애인, 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접수하면 된다.
담당 공무원은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선불카드에 소비쿠폰을 충전해 전달하게 된다.
박미정 충주시 경제과장은 “민생소비쿠폰이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고령자 등 신청이 어려운 분들까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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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임업직불제 임업인 집합교육 운영 안내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임업직불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임업직불제 임업인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 지급 대상자는 ‘임업직불제법 제11조와 제16조’에 따라 공익직접직불금과 제도와 준수사항 등 관련 교육을 의무로 받아야 한다.
교육은 온라인 교육 이수가 어려운 임업인을 위해 마련된 집합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영상자료 시청 방식으로 총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집합교육 또는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임업직불금 신청자는 오는 8월 31일까지 온라인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온라인 교육은 농업교육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경영체 등록 정보와 이름을 입력해서 수강할 수 있다.
만일 기한 내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직불금의 10%가 감액되니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임업직불제 관련 교육은 법적 의무교육으로 온라인 교육 이수가 어려운 분들은 꼭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해서 수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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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작물 병해충 긴급방제에 나선다
충주시, 농작물 병해충 긴급방제에 나선다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속된 호우로 벼 병해충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 3,820ha의 논에 긴급방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요즘처럼 비가 지속적으로 온 후에는 도열병, 멸구류, 혹명나방 등 병해충의 급속한 확산이 우려되어 적기 방제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해 돌발해충인 벼멸구가 대량 발생해 전국적으로 벼에 큰 피해를 준 만큼 시는 올해 병해충 발생 초기부터 예찰과 적시 방제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총 2억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충주지역 논 3,820ha를 대상으로 오는 8월 초까지 벼의 주요 병해충에 대한 긴급 공동방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동방제는 농업기술센터의 병해충 발생 예찰 결과를 토대로 각 읍면동 쌀전업농회가 중심이 되어 광역방제기, 드론 등을 활용해 시행할 예정이다.
장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벼 병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병충해 발생을 예의주시하며 적기 방제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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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 연수단 환영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 연수단을 맞이하며 한일 청소년 간의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교류의 장을 열었다.
충주시와 우호도시인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 연수단은 인솔자를 포함한 15명이 24일 충주에 도착, 25일 시청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4박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방문은 2007년부터 이어온 양 도시 간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격년제로 상호 방문을 이어가며 서로의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문화적 이해를 도모해 왔다.
지난해에는 충주 청소년들이 무사시노시를 방문해 홈스테이를 경험한 바 있다.
연수단은 이번 일정 동안 충주의 고유한 전통문화인 택견 체험, 활옥동굴 탐방 등 충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관광 명소들을 견학할 예정이다.
무사시노시 청소년 12명은 사전에 매칭된 충주시 청소년 가정에서 2박 3일간 홈스테이를 진행하며 한국의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번 교류는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는 물론, 국제적 감각과 포용력을 키우는 국제교류의 소중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석 충주시 부시장은 이날 환영식에서 “오랜 기간 변함없이 이어온 돈독한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양 도시 청소년들의 활발한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이러한 민간 중심의 문화교류가 양국의 미래를 잇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사시노시 연수단은 27일 더베이스 호텔에서 열리는 환송식을 끝으로 28일 일본으로 귀국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충주시 청소년 연수단이 무사시노시를 답방할 계획이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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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국립국악원 충주분원’ 유치 본격 시동
충주시, ‘국립국악원 충주분원’ 유치 본격 시동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국립국악원 충주분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국립국악원 충주분원 유치를 위한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국악 콘텐츠 허브도시 도약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발대식에는 충주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 등이 참석해 삼국시대부터 뿌리 깊은 국악도시 충주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 국립국악원 충주분원 유치에 대한 뜨거운 염원을 한데 모을 예정이다.
행사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추진단 결의문 낭독이 진행되며 박일훈 전 국립국악원 원장이 ‘국립국악원 충주분원 유치의 필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신재민 충주문화도시센터장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사업을 소개하며 문화도시 기반 위에 국립국악원 분원이 유치와의 시너지 효과를 제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민추진단 출범을 시작으로 시민 중심의 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이후 유치 서명운동, 전문가 간담회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충주시는 우륵의 전통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국악이 현대와 조화를 이루며 세계로 뻗어나갈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는 지역 정체성 강화와 더불어 국악의 현대화·세계화에 기여하는 중대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