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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사업 교육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8일 23개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3개 읍면동 담당자, 농산물품질관리원 충주사무소 담당 직원 등 45명이 참석했으며 공익직불금의 사업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과 접수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비롯해 농업인의 착오 또는 부정 신청을 방지하기 위한 부정수급 예방 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담당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함께 위한 토론을 진행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시는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읍면동 담당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직불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철저한 이행점검을 통해 실경작자에게 직불금이 공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 공익직불금 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곳의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시는 자격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거쳐 오는 11월에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접수 기간 내 누락되는 농업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철저히 홍보할 것”이라며 “직불금 대상 농업인은 신청 기한인 4월 말까지 놓치지 않고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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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고품질 복숭아 생산 위해 월별 교육 추진
충주농기센터, 고품질 복숭아 생산 위해 월별 교육 추진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재배농가의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도움을 주고자, 3월부터 9월까지 복숭아 월별 과원 관리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일부터 시작해 9월까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후 4시에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과 복숭아시험장에서 이루어지며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복숭아는 특성상 기상과 병해충 발생 상황에 따라 품질이나 생산량이 많이 좌우되는 작물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월별로 다양한 복숭아 재배 상황에 맞춰 문제 해결 방안과 과원 기본 관리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복숭아시험장에서 현장 교육을 병행해 재배 농가가 배운 내용을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따로 없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전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배농가가 복숭아 과원 관리 요령을 올바르게 익히고 상황에 맞는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도움이 될 이번 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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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맞춤형 교육지원 정책 성과 빛났다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일반고 학력 신장 △특성화고 취업 강화 △마을 교육 공동체 조성 △자유학기제 운영 등을 추진하며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국외체험학습 △특성화고 취업 연계 특화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국외 체험학습은 체험 국가를 다변화해 글로벌 경험을 확대하며 학생·학부모·교사 85%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지원 폭을 확대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충주시가 주최한 제4회 대학입시 박람회는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하며 대입 성과 향상에 기여했다.
박람회에서는 우수 대학 초청 입시설명회와 충주교사 진로진학협의회 전문 교사 107명의 1:1 맞춤형 대입 컨설팅이 운영됐으며 이를 통해 2025년도 서울 주요 15개 대학에 약 155명이 입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정부 및 교육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교육 발전 방안도 모색 중이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해 10월 교육청 및 지역 대학과 협력해 '미래 교육도시 조성 선포식'을 개최하며 교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올해는 △진로 체험교육 활성화 △교육혁신 지원센터 운영 △늘봄연계 교육 돌봄거점 조성 △진로 연계 문화산업 인재 양성 사업을 중점 추진하며 창의적 학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삼원초 학교 복합시설,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유아교육진흥원 북부분원 등 교육시설 건립을 추진하며 교육 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도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는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을 키워주는 미래 교육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 학생들이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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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사랑의 그린PC’ 신청하세요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그린PC 보급사업은 충청북도에서 도비 4,93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공공기관의 사용 연한 5년이 지난 불용 PC를 정비하고 시군의 정보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윈도우10, 코어i3의 PC와 19인치 이상의 모니터를 보급한다.
지원 대상 중 개인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이며 단체로는 사회복지법인과 사회복지시설이며 지난해부터는 취약계층 중에서 다자녀 가정 또한 우선으로 보급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3월 21일까지며 충주시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작성한 후,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에서 5월 중 발표되며 선정자는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PC는 선정자에게 11월까지 순차적으로 택배로 보급되며 요청 시 현장 사정에 따라 방문 설치도 가능하다.
선정자는 PC 보급일로부터 1년 이내 무상 A/S를 받을 수 있으나, 6개월 경과 이후 A/S에 따른 운송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하며 도시군 합동 현장 실태 점검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36대, 최근 5년간 총 260여 대의 그린PC를 보급했으며 이번 사업으로 더 많은 소외계층의 정보화 접근성을 향상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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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보건소,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운영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 보건소는 지난해 8월부터 읍면 지역 노인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사업은 보건지소 활성화 사업으로 13개 보건지소에 근무하고 있는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들이 읍면 소재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권역별로 경로당을 찾아가고 있는데, 노은보건지소는 지난 2월 21일 노은면 신효1리 경로당을 방문했고 중앙탑 보건지소는 2월 28일 중앙탑면 묘곡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읍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한의과 진료, 구강검진 및 구강 보건교육, 혈압 및 혈당 등 기초 검사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교육,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제공한다.
노인들은 현장에서 쉽게 진료와 건강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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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내버스승하차도우미 직무교육 간담회
충주시, 시내버스승하차도우미 직무교육 간담회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시내버스 승하차 도우미를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무교육과 함께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산업안전보건교육을 비롯해 승하차 도우미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의견과 민원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과 민원을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도 이어졌다.
간담회에서 승하차 도우미를 통해 제기된 주요 시민 의견 중 하나는 겨울철 버스 승강장에서의 한파 대책 마련이다.
현재 충주시는 주요 버스 승강장에 냉온열의자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데, 이 의자가 많은 시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어 추가 설치를 바라는 의견이 다수 접수됐다.
또한, 바람을 막아주는 가림막이나 따뜻한 대기 공간인 ‘온기나눔터’를 더욱 확대해 달라는 요구도 있었다.
시는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냉온열의자 추가 설치, 온기나눔터 확충, 버스 승강장 가림막 설치 등의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시내 주요 승강장 10곳에 승하차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버스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노선 안내와 불편 사항 접수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교통약자와 어르신들의 안전한 버스 이용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승하차 도우미 운영을 확대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대중교통 현장에서 근무하는 승하차 도우미를 통해 시민 의견을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시민 불편 의견을 수렴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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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30억원 투입해 도시가스 공급 확대
충주시, 30억원 투입해 도시가스 공급 확대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에너지 취약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덜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가스 공급 확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공급 지역 331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으로 소외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공사비를 시 보조금으로 지원해 주민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도시가스 공급규정에 따라 수요자가 부담하는 시설분담금의 50%를 지원하며 가구당 최고 250만원까지 보조한다.
또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가구에는 전액 지원을 통해 경제적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이를 통해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도모하고 청정에너지 이용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도시가스 공급 대상 지역은 호암동 관주골과 한국교통대 대학촌 일원으로 공급구역 내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도시가스를 희망하는 시민은 참빛충북도시가스를 통해 보조금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우선으로 호암동 관주골과 한국교통대 대학촌 지역에 도시가스 관로를 부설하고 이후 단계적 예산확보를 통해 주덕읍 중원지방산업단지와 금릉동 능암마을로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충북 10개 시군에서 도시가스 인입 배관 공사비를 도시가스사가 부담하도록 공급규정을 개정한 가운데, 충주시는 해당 제도에서 제외되면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지난 11일 이종갑 도의원의 노력으로 충북도, 참빛충북도시가스와 긴급 회동을 진행했고 도시가스 인입 배관 공사비 분담금 폐지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 결정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신규 도시가스 공급을 신청하는 시민들의 부담이 평균 90만원 이상 경감될 전망이다.
다만, 공사비 감면 적용 대상은 도시가스 공급 관로가 이미 설치 완료된 구역에서만 한정되므로 신청 전에 반드시 도시가스사에 공급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조길형 시장은 “도시가스는 친환경적이며 LPG나 등유보다 20~30% 저렴해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줄이고 에너지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총 299억원을 투입해 11,838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 완료한 바 있으며 향후 공급망을 더욱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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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작업 대행 서비스 민간 위탁 운영으로 확대 지원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26일 농작업 대행 서비스 민간 위탁 영농대행단이 발대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더욱 확대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민간 위탁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 지원사업은 농기계를 활용하지 못하는 영농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작업을 대행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355 농가가 지원받았다.
올해는 지속적인 신청량 증가에 따라 한국쌀 영농조합법인을 민간 위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400 농가 140ha를 목표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70세 이상 고령인, 여성 가구주, 소규모 필지 소유자, 장애인 농가 등이 해당한다.
지원은 로터리, 비닐피복, 이앙, 수확 등의 작업으로 농작업 수수료는 기존과 같이 작업별 ㎡당 30원 이하는 기본 3만원)으로 책정됐다.
접수는 전화로 신청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을 방문하면 된다.
농가는 4,958㎡ 이하로만 지원할 수 있으며 사전에 농지 주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원 대상자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며 농가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영농취약계층의 경영비 절감과 영농작업이 적기에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에 기하겠다”며 “일손 부족 등으로 침체한 농촌사회에 새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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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충주문화시니어클럽 개소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6일 충주시건강복지타운에서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으로 추가 지정된 충주문화시니어클럽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상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 지역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의 역할과 비전 소개, 노인 일자리 참여자 선서 기관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신 노년 세대의 일자리 수요에 맞춰 노인 역량 활용 사업을 확대하고 저소득 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공익활동형 일자리 사업 운영에도 내실 있게 하고자, 올해 초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을 노인 일자리 전문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은 올해 총 17개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며 공익활동 사업 718명, 노인 역량 활용 사업 100명, 공동체 사업단 70명, 취업 지원 75명 등 총 963명의 노인이 참여하게 된다.
박보경 관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새롭게 발굴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게 일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마련”이라며 “앞으로도 노후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을 포함해 총 2개의 시니어클럽을 운영하게 됨에 따라 더욱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노인 일자리 사업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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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학연구소, 2025년 충주학 발전을 위한 종합 사업 운영 계획 밝혀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2025년을 맞아 충주학 발전을 위한 야심 찬 사업 종합 사업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기존 연구 사업을 보다 심화하고 시민들과 함께 가꾸어 가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해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먼저 그동안 지속해서 추진되어 온 충주학 신진연구자 학술연구과제 공모 사업이 일반 연구자들의 성과도 포괄하는 ‘충주학 학술연구논문 발간사업’ 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과 관련된 다양하고 참신한 연구 성과들이 한층 더 풍부하게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무형의 역사 기록 자료를 발굴하는 ‘충주학 아카이브 구축 및 활용 사업’과 ‘충주인 구술사 조사 사업’을 통해 충주의 역사 기록 자료를 입체적이고 풍성하게 해 나갈 것이다.
아카이브 구축 관련 관내 주요 기관들과의 협약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수집을 강화해 충주의 역사 기록들이 다층적으로 보존되고 활용될 계획이다.
구술 조사에는 시민들이 구술 조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지역민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체계적인 활동 속에서 모이는 자료들은 충주의 과거와 현재가 직접 연결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며 나아가서는 충주의 정체성이 확립되는 발판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충주 지역 독립운동의 모습을 재조명하는 ‘학술 세미나’ 가 개최될 예정이며 충주만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총서 발간’과 ‘충주학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충주의 날 역사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문화·역사 체험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유진태 원장은“올해 추진하는 충주학 진흥사업을 통해 충주 지역에 대한 연구가 한층 활성화되고 심화할 것이라 기대된다”며 “충주학연구소는 충주 발전의 핵심 연구 자산과 문화콘텐츠를 생산해 충주 시민들에게 사랑받은 연구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7월에 설립된 충주학연구소는 그동안 충주 지역에 대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잠재된 충주의 역사 문화 자산 수집을 통해 충주 문화콘텐츠의 생산을 주도하고 있다.
202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