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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소기업, 일본 오사카서 310만 달러 수출 성과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적극 추진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 오사카 K-상품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지역기업 10개 사가 참가해 총 31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K-상품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한국무역협회가 2002년부터 일본 현지에서 개최해 온 행사로 올해는 ‘2025 오사카간사이 국제 엑스포’ 와 연계해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 우수상품을 일본과 동남아 시장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별전시 수출 상담 현장판촉’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일본 시장의 동향과 소비 흐름을 반영해 지역기업을 선정하고 홍보관 설치와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네이처리카 △웰바이오텍 △서림금속 △청정 △정푸드코리아 △블루웨일브루하우스 △코어그린 △영진물산 △포러스젠 △바우에코팩 등 10개의 충주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가공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총 31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기업들이 일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서 지역기업들의 글로벌 판로 확대를 돕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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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명탄생 1,085주년 ‘충주의 날’ 행사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오는 4월 23일 탄금공원 주 무대에서 충주지명 탄생 1,085주년을 기념하는 충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주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 화합과 지역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는 시민 참여형 전시 및 체험행사가 운영되며 오후 5시 40분부터는 공식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시민들이 충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유산으로 만나는 충주의 흔적’, 충주댐 준공 40주년을 맞아 준비한 ‘물속에 잠든 충주 이야기’ 등 역사 전시와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식 기념식은 택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예 공연을 시작으로 △충주의 날 기념 오프닝과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 △시민 대상 시상 △새롭게 편곡한 시민의 노래 합창 △문화도시 지정 경과 보고 등이 이어지며 시민들과 함께 충주의 정체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기념식 후에는 ‘해피벌스데이 충주’를 주제로 축하 콘서트가 진행되며 지역예술인들의 성악 무대와 함께 나상도·춘길·연예진 등 인기 있는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된다.
공공 체육시설과 공영주차장 8개소가 무료 개방되며 탄금공원 내 충주씨샵 할인행사, 관내 전통시장 주차장 무료 개방도 함께 진행된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행사는 역사·문화 전시회, 시민 참여 행사를 비롯해 충주와 관련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했다”며 “행사를 통해 시민분들이 충주 역사를 바라보며 충주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충주시민이 서로 화합하는 뜻깊은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기존 ‘충주시민의 날’은 충주시와 중원군이 분리된 날을 기념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충주지명 탄생일을 기념하는 ‘충주의 날’을 새롭게 지정한 바 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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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마약류 익명 검사’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 보건소가 마약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불특정 다수에 대한 피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무료 익명 검사’를 실시한다.
마약류 익명 검사는 최근 국내 마약류 밀반입이 증가함에 따라 무분별한 마약 범죄 피해를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외여행을 가거나 유흥시설 등에서 타인이 전달한 물질을 모르고 섭취하거나 흡입해 마약류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검사를 통해 안전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검사는 충주시민 누구나 거주지에 상관없이 충주시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검사는 의료용 마약류 검사 도구를 활용한 소변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소요 시간은 상담을 포함해 30분 이내로 완료되며 마약류 6종의 인체 잔존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단, 약물 이용 범죄가 의심되어 법적 조치를 희망하는 자, 직무 또는 자격취득 관련 검사를 요구하는 자, 기존에 마약류 관련 처분·처벌·치료를 받은 자, 치료 목적으로 향정신성 약물 또는 질환으로 인한 진통제 복용자, 마약 중독·재활 치료자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시민들의 마약 노출 불안을 해소하고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며 “마약류 노출이 의심되면 꼭 검사받기를 바라며 철저히 익명으로 진행되므로 안심하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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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주민 참여형 생활터 걷기 운동 인기
충주시, 주민 참여형 생활터 걷기 운동 인기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올해 첫 걷기 실천율 우수동호회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걷기 실천율’은 최근 1주일 동안 걷기를 1회 10분 이상, 1일 총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분율을 말한다.
이번에 서정된 첫 우수 걷기동호회는 읍면지역은 산척면, 동 지역은 연수동 이 선정됐으며 연수동은 지난해에 이어 3월 첫 우수동호회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는 읍면동별 25개 팀이 걷기동호회에 참가해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운영 규모를 읍면동별 1팀당 40명 이내, 최대 2팀까지 확대해 현재 43개 팀 1,232명이 걷기동호회에 참여 중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걷기동호회 운영을 통해 매월 읍면지역과 동지역 각각 1개 팀을 우수동호회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전체 참가 팀을 대상으로 한 걷기동호회 성과대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별 동기 부여를 위해 상, 하반기 개인별 걷기 실천율과 걸음 수를 기준으로 ‘동네방네 걷기왕’을 선발해 7월과 11월에 별도 시상할 계획이다.
걷기동호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같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걷기 운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건강도 챙기고 소통도 하게 돼 삶의 활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걷기 문화를 조성해 걷기 좋은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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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무사시노시 청소년 홈스테이 가정 모집
충주시, 무사시노시 청소년 홈스테이 가정 모집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들의 충주 연수에 따른 홈스테이 호스트 가정에 지원할 12가구를 모집한다.
이번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무사시노시의 청소년 12명이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호스트 가정 신청 조건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생의 자녀가 있어야 하고 게스트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숙식 제공이 가능해야 한다.
호스트 가정으로 선발되는 경우 해당 가정의 자녀는 내년 무사시노시 연수 참가 신청 시 우선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홈스테이를 희망하는 가정은 충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공고 고시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5월 2일 오후 6시까지 시청 기획예산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간 교류를 넘어 양 도시 간 우호와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1997년 무사시노시와 우호 교류 협정을 맺고 활발한 교류사업을 추진해 2007년부터 청소년 교류를 12회에 걸쳐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는 충주시 청소년들이 무사시노시를 방문한 바 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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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티발레단, 충주서 ‘백조의 호수’ 무료 공연
서울시티발레단, 충주서 ‘백조의 호수’ 무료 공연
[세종타임즈] 서울시티발레단이 오는 4월 19일 충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동화발레극 –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후 2시와 오후 7시, 총 2회에 걸쳐 열리며 전 좌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지명 탄생 1085주년 ‘충주의 날’ 기념과 2025 충북도민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시민들에게 발레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백조의 호수’는 마법에 걸려 백조로 변한 공주 오데트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드 왕자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고전 발레극으로 서울시티발레단 김광진 단장이 연출을 맡아 새롭게 기획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어린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해설 형식을 도입해, 아이들이 더욱 쉽게 내용을 이해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무대와의 교감을 유도하는 친근한 연출 방식을 통해,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 모두가 함께 힐링하며 예술적 감동을 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 좌석이 무료로 운영되는 만큼 많은 시민의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매는 충주시 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 내용 및 유의 사항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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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특산주 관광상품 본격 개발
충주시, 지역특산주 관광상품 본격 개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100% 충주농산물로 만든 지역특산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특산주 관광상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에 추진하는 지역특산주 관광상품은 당일 또는 1박 2일의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되며 양조장 투어, 특산주 시음, 지역 음식과의 페어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또한 충주만이 가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명소 등을 투어와 결합해 충주의 특색을 담아 충주를 소개하는 매력적인 관광코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디어와 쇼츠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체험객을 모집해 시범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충주시는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으로 국비 6억원을 확보해 충주 전통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지역특산주를 단순한 주류상품이 아닌 충주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더불어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상생 모델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충주의 매력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프로그램의 품질을 향상해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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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투망 유어행위 허용범위 변경 고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내수면의 건전한 유어 질서 확립을 위해 투망을 이용한 유어행위 허용범위 변경 고시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11일 ‘내수면어업법’ 제18조에 따라 상수원 보호구역, 저수지, 소류지, 어업허가구역, 충주천, 교현천, 동 지역 내 소하천 등을 제외한 수면에만 투망 유어행위를 허용한 바 있다.
그러나 일부 사람이 그물코가 작은 투망을 이용해 어린 치어까지 포획하거나 잡은 물고기를 하천 주변에 버리는 등 문제를 일으키자, 시는 이를 막고자 투망 유어행위 허용범위를 변경 고시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 고시의 주요 내용은 △체장 4cm 이하의 어린 물고기 포획 금지 △하천 주변에 잡은 물고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행위 금지 등이다.
위반 시에는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 물고기를 보호해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강변 환경오염 투기를 막고자 이번 변경 고시를 진행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는 5월 31일까지는 붕어 산란기,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쏘가리 산란기로 이 기간에 해당 어종에 대한 투망 포획이 전면 금지된다”며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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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대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 직원과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의 밀폐공간 출입 근로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밀폐 공간질식 재해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도급·용역·위탁 사업에 대한 안전보건확보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재해 위험성이 큰 밀폐공간의 출입 근로자를 대상으로 ‘밀폐공간질식 재해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인숙 안전총괄과장은 “공공행정의 중대재해 예방 필요성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공직자의 역할과 그에 따른 안전관리 인식이 중요해졌다”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밀폐공간의 안전사고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관리감독자 등 실무자가 충주시의 모든 안전보건관리 이행 상황을 관리할 수 있도록 디지털 안전 및 보건관리 시스템을 본격 운영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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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인명피해 우려지역 9곳 현장점검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11일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9곳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우기 상습 피해 발생지 및 재난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정문구 안전행정국장을 비롯한 자연재난팀장, 주무관 등 관계 공무원들이 안전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점검 대상은 △금릉동 응골통로박스 △주덕읍 화곡세월교, 소로2주덕5, 소로2주덕8 △앙성면 학바위계곡, 앙성천 세월교 △달천동 달천 지하차도 △신니면 문숭지구 급경사지 △중앙탑면 중앙탑초 옹벽 등 총 9곳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여름철 집중호우 이전까지 △안내표지판 설치 △접근통제 장치 보강 △CCTV를 통한 실시간 예찰 강화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침수 예방을 위해 인근 도로변 배수로 정비 등 2차 피해 방지 대책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별 특성과 시설 유형을 고려한 자체 통제 기준을 수립해 이를 토대로 상시 정비하며 안전을 구축하겠다”며 “ “위험 기상이 예보될 때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해 선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