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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찾아가는 치매 원스톱 서비스' 시작
충주시, '찾아가는 치매 원스톱 서비스' 시작
[세종타임즈] 충주시보건소가 고령화 사회에 맞춰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과 지역 주민을 위해‘찾아가는 치매 원스톱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매 원스톱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거동 불편 어르신이나 생계로 시간이 부족한 시장 상인, 지역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전담 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지 선별검사를 통한 기초 검사 △검사 결과에 따른 상담 및 추가 검진 연계 △고위험군 등록 및 모니터링 △치매 환자 대상자에 관한 맞춤형 사례관리 등록과 서비스 연계 등 단계별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지 선별검사는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언어 기능, 도형 그리기 등 인지기능을 평가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정밀검사와 진단으로 연계된다.
인지 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로 판정된 대상자는 치매예방 교실, 인지 강화 교실 등 예방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치매 진단 대상자는 사례관리 군으로 등록되어 긴급·중점·일반관리 군으로 분류된 후, 개입 강도를 차등 적용한 통합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특히 치매 환자에게는 △치매쉼터 및 가족교실 연계 △조호물품 및 배회감지기 지원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 연계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이 병행된다.
이번 원스톱 서비스는 △8월 19일부터 자유시장을 찾아가며 △8월 21일 무학시장 △9월 1일부터 3일까지는 노인복지관 동부·본관·남부분관 △9월 5일에는 충주시종합사회복지관 △10월 중에는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필요시 읍면동 통합사례관리와 보건소 방문 관리 대상자와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시 개별 방문을 통해 검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매 원스톱 서비스는 단순한 검진을 넘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지역 중심의 촘촘한 치매 관리체계”며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 다가가는 예방 중심의 건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검사는 치매 진단 이력이 없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분증만 지참하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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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칠금동 싱크홀 사고 관련 긴급 대책회의 개최
충주시, 칠금동 싱크홀 사고 관련 긴급 대책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지난 6일 오후 4시경 충주시 칠금동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즉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사고 경위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조길형 충주시장 주재로 안전총괄과, 도로과, 하수도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고 발생 현황과 원인 분석, 후속 조치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됐다.
조길형 시장은 회의에서 “우선 사고를 당한 시민이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인근 지역에 대해서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밀 조사를 즉시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30년 이상 경과된 오수관로 부식으로 인한 관로 파손과 그로 인한 지반 함몰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관로 내부에서는 황화수소 발생 등으로 인해 부식이 진행됐고 최근 잦은 집중호우로 관로의 내구성이 급격히 저하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조성된 지 30년 이상 된 금릉택지개발지구로 지난 2023년부터 싱크홀이 자주 발생했던 구역으로 시는 해당 지역의 구조적 안전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 왔다.
시는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해 2022년 12월부터 ‘충주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에 금릉택지 내 파형강관 오수관로 정비 물량을 포함했고 2024년 12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상태다.
당초 이 사업은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환경부와 재원 협의 및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었으나, 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공사 일정을 대폭 앞당겨 올해 중 긴급 공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현재 환경부와의 예산 협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고 자체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조속히 공사를 조속히 공사를 착수할 방침이다.
또한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지반탐사와 관로 상태 진단을 강화해, 사전 위험 요소를 철저히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사고 발생 직후 해당 구간에 대한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 중이며 추가 싱크홀 가능성에 대비해 현장 주변에 대한 정밀 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관내 지하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과 전수조사에 착수해, 위험 구간을 선제적으로 식별하고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관리체계 전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지하 시설물 관리체계를 전면 개선하고 노후 인프라에 대한 중장기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생한 싱크홀은 약 가로 1.5m, 세로 1.5m, 깊이 1.8m 규모로 당시 지나가던 20대 여성이 추락해 경상을 입고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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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인생디자인학교 야외 체험활동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 중인‘인생디자인학교’ 사업 수강생 30여명이 6일 수안보면으로 야외 체험활동을 나섰다.
인생디자인학교 사업은 5060 신중년 세대의 사회참여 활동을 장려하고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중년 세대에 맞게 공통 학습 과정을 진행하며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자격 과정’, ‘미술과 함께하는 인생 2막’, ‘시니어 보조교사 양성 과정’ 등 3개 반으로 나뉘어 총 15주의 전문 교육 과정을 받는다.
이날 체험활동은 수안보면에 있는 ‘슬로우파머’ 농장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마늘 페스토 만들기 △명상 숲 힐링 체험 △전통음식체험 등의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강의실에서만 진행하다가 이렇게 숲속으로 나와 체험을 하게 되니 기분이 너무 좋다”며 “같이 학습하는 수강생들과 단합도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증가하는 중년층에 맞춰 평생학습 참여를 통해 인생 2막을 계획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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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토마토뿔나방 확산 방지 방제 물품 지원
충주시, 토마토뿔나방 확산 방지 방제 물품 지원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토마토뿔나방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하반기 방제 물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2023년 국내 유입이 확인된 검역 해충으로 토마토의 잎과 열매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어 작물 생육과 수확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최근 낮 기온이 토마토뿔나방의 발육 최적온도와 생장 적온에 가까운 날이 지속됨에 따라 유충 발육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개체수가 늘어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상대적으로 방제가 어려운 친환경 농가를 우선으로 △교미교란제 △해충 관리용 유기 농업 자재 등을 지원하고 이후 일반 농가에 대해서도 농약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예찰 강화, 증상 안내, 현장 방제 지도 등 병해충 대응 기술 지도를 병행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토마토뿔나방의 전반적인 발생은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기온이 올라가고 토마토 작기가 진행되면서 발생 밀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며 “이번 방제 물품 지원을 통해 하반기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토마토 생산 기반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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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 건강 지키는 혈관건강수업 성황리에 진행
충주시, 시민 건강 지키는 혈관건강수업 성황리에 진행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혈관건강수업이 큰 관심과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2회차 혈관건강수업이 충주시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시민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주미래병원 이민준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참여해 ‘심뇌혈관질환과 재활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의에 앞서 시민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현재 본인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체험을 제공해 강의에 대한 집중도와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혈관건강수업은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시민 건강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제3회차 수업은 오는 8월 27일 오후 3시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교육에는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권혁중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약물 복용관리의 중요성과 건강관리’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강의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체험 공간’도 함께 운영해 시민들이 혈압·혈당 등 주요 지표를 직접 확인하고 건강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정상구 보건소장은 “혈관건강수업은 시민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알고 스스로 건강 관리하는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제3회차 교육에도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셔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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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오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2025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과 실업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 으로 구분되며 선발된 참여자는 10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10주간 충주시 관내 100여 곳의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무직의 경우 △행정정보화사업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도서관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노무직은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가 가능한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인 충주시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 및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 발표는 9월 29일 개별 문자로 선발자에게만 통보될 예정이다.
박미정 경제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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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인복지관 위수탁 협약 체결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와 6일 충주시청 회의실에서 충주시 노인복지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희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 김웅 충주시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지회 임원 등이 참석해 협력 강화와 책임 운영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8월 31일로 위탁운영 기간이 만료됨에 따른 것으로 운영성과 평가와 수탁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현 수탁자인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재위탁을 받게 됐다.
신규 위탁 기간은 2025년 9월 1일부터 2030년 8월 31일까지 5년간이다.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지난 2003년 9월부터 충주시노인복지관을 운영해 왔으며 충주시와의 긴밀한 소통과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노인복지의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왔다.
노인복지관은 2003년 본관을 시작으로 2014년 남부분관, 2024년 동부분관까지 차례로 개관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거점형 노인복지 인프라를 확장해 왔다.
특히 충주시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 주관 복지시설 운영평가에서 6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운영의 전문성과 서비스의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유쾌한 노후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청춘 교실 △청춘 시리즈 △시립 청춘떳다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희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은 “20년 넘게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삼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 있게 복지관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웅 노인복지관장은 “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충주시와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등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노인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르신들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어 노인복지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민간 전문기관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개발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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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강조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질병관리청의 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시민들에게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0개 시도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밀도가 경보 발령 기준에 도달하며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질병은 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 모기에 물렸을 경우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대부분 무증상 또는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가지만, 일부는 치명적인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만일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두통, 구토, 의식장애, 경련 등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을 보이며 후유증이 남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일본뇌염 외에도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해외 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모기물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모기 활동이 왕성한 저녁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방충망과 모기장을 사용해 가정 내 모기 침입 차단 △모기 유충 서식지인 집 주변 물웅덩이나 폐타이어 등에 고인 물을 제거해야 한다.
또한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 완료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 국가를 여행할 때는 모기 물림에 각별히 주의 △의심 증상 발현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정상구 충주시 보건소장은 “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질 수 있으나, 위에서 제시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모기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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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골프장 하수처리시설 특별 점검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가을철 골프장 성수기를 앞두고 지역 내 골프장에 설치된 개인 하수처리시설에 대해 9월 5일까지 한 달간 특별 지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성수기 도래 전 시설물 관리 상태를 사전에 확인해 골프장 인근 하천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시는 점검 기간 동안 지역 골프장을 대상으로 △개인 하수처리시설 고장 방치 여부 △개인 하수처리시설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 하수도법에서 정한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미한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동시에 골프장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인 하수처리시설 운전 요령 등에 대한 기술지원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골프장의 개인 하수처리시설은 오수 유입량이 큰 대용량 개인 하수처리시설로 비정상적으로 가동될 때 하천의 수질오염 우려가 크다”며 “점검 시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등 법령 위반 사실이 확인되는 사업장은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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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소태면,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진출 쾌거
충주시 소태면,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진출 쾌거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소태면 생태고을센터를 앞세워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지역의 자율적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전국 단위 경연대회로 전국 각지의 우수 마을과 거점시설이 참여해 경쟁을 벌인다.
충주시는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을 통해 조성한 소태면생태고을센터를 중심으로 복합서비스 제공 사례를 인정받아 예선을 통과했다.
소태면 생태고을센터는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삼돌이 시니어스쿨 △주민 참여형 문화·복지 프로그램 △생활 인프라 개선 등과 연계되어 거점시설의 활성화와 배후 마을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삼돌이 프로젝트’는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젝트로 인문학 강좌, 취미·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며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공동체 기반 조성 모델로서 주목받았다.
센터는 주민들의 문화활동과 소통 공간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으며 농촌 고령화와 공동화 등 농촌 문제 해결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체 활동이 이번 성과로 이어진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농촌 개발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은 오는 9월 개최될 예정이며 전국 각지에서 본선에 오른 마을들이 우수사례 발표와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202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