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주시에서 한겨울의 추위를 잊게 하는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 효성교회는 23일 충주시청을 방문해‘희망2026 나눔캠페인’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효성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사랑 실천했으며, 기탁한 성금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같은 날 ㈜우림전기는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등 지역 복지사업 지원을 위해 300만 원을 기탁했다.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신원을 밝히지 않은 50대 남성이 돼지 저금통 2개를 놓고 사라지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익명의 기부 천사는 차곡차곡 모은 11만 5천4백 원의 현금을 놓고 갔으며, 현금은 연수동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사용될 계획이다.
호암힐스어린이집은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함께한 나눔마켓 행사 수익금을 모아 성금 50만 원을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훈훈한 감동을 줬다.
산척면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는 산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올 한해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의 결실을 봤다.
금가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금가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호암직동 통장협의회에서는 지난 6월에 이어 통장들이 장학금을 조성해, 저소득층 학생 5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250만 원을 전달하면서 지역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의 어려움을 먼저 생각하고 따뜻한 손길을 전해준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하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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