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부여군, 공동육아나눔터 이전 ‘새출발’
부여군, 공동육아나눔터 이전 ‘새출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부소산성 관광주차장 옆에 있던 공동육아나눔터를 구 군수관사로 전격 이전해 ‘아이꿈터’를 지난 3일 새롭게 개소했다.
구 군수관사에는 부여군에 거주하는 맞벌이 가정 아동과 틈새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돌보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되고 있었다.
이번 공동육아나눔터 이전을 통해 하나의 공간에서 0세부터 만 12세까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육아라는 공동의 목적을 가진 부모들이 모여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놀이와 도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곳에서는 부모의 맞벌이로 방학기간 규칙적인 생활이 흐트러지기 쉬운 아이들이 일상생활관리와 건강관리, 숙제지도 등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새내기 부모는 어린 자녀의 육아정보를 공유하며 부모 성장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부모수업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부여공동육아나눔터 이용 실적은 2,075명으로 집계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시대가 변하면서 아기 낳기를 주저하고 아이 키우기가 너무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부여군을 만들어 가는데 아직도 부족한 면이 없지 않다 우리 부여군은 2025년도 준공 예정인 문화예술종합타운에 아이꿈터 2호점을 개소해 부여의 역사를 이어나갈 소중한 아이들을 키우는 데 부족함이 없는 부여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2-01-10
-
박정현 부여군수, “군민 삶 향상 위한 맞춤형 밀착행정 시책 발굴해야”
박정현 부여군수, “군민 삶 향상 위한 맞춤형 밀착행정 시책 발굴해야”
[세종타임즈] 박정현 부여군수가 임인년 새해 첫 회의에서 주민밀착형 정책 발굴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박 군수는 10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열린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지난달 15일부터 28일까지 충청리서치에서 조사한 설문 결과를 언급했다.
박 군수는 “응답자의 78.7%가 군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셨다”며 “특히 굿뜨래페이는 만족도가 92%이고 코로나19 위기 속 민선6기 인수부채 상환과 전 군민 재난지원금 30만원 지급에 대한 평가도 만족도가 80%로 높은 수치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군민들께서 직접적으로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주민밀착형 정책 발굴에 아쉬움을 느끼시는 것 같다”며 군민들이 일상에서 실제 체감할 수 있었던 시책의 좋은 예로 ‘부여경찰서 앞 회전교차로 설치’를 꼽았다.
박정현 군수는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읍면별·부문별 시책 발굴을 위한 용역 의뢰 등을 통해 군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어떤 불편함이 있는지 맞춤형 정책을 통해서 군민들 불편을 해소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1-10
-
부여군,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부여군,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올겨울 한파로 인한 지역 주민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한랭질환자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전국 약 500개 협력 의료기관으로부터 매일 한랭질환 발생현황을 수집한 후, 국민과 유관기관에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한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군은 건양대부여병원과 협력해 관내 한랭질환 발생동향을 관리하고 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 원인이 되는 겨울철 대표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0~2021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결과’ 세부특성에 따르면, 전국 한랭질환자 발생건수는 433명으로 전년 대비 42.9%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환자 중 40.2%로 가장 많았고 발생시간은 새벽·아침이 37.4%로 나타났다.
동기간 부여군에서도 의료기관 소재지 기준 1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랭질환은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이는 등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하면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어린이 등에 대해 이웃·가족의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2022-01-07
-
부여군, ‘2022년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농업발전을 이끌어 나갈 예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지원해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고자 후계농업인을 선발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및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 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부지 구입 등 세대당 최대 3억원의 융자 및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1월 28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산업지원팀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정현 군수는 “이 사업은 고령 농가 비율이 높은 우리 군에서 친환경, 고품질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젊은 농업인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라며 “영농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높은 분들께서 많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07
-
부여군‘2021년 데이터기반행정 우수기관’선정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28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개선에 반영하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이번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 공동 활용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활용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8개 지표를 통해 평가했다.
부여군은 데이터기반행정을 위한 예산 반영, 데이터 조사 발굴 가공 등록을 위한 노력, 전반적인 데이터 활용역량 진단결과 분석 및 추진계획 조성 노력 등에서 최고점을 받는 등 분야 전반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우수 기초지자체 평균 점수인 83.29점을 훨씬 웃도는 93.5점을 획득했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데이터에 기반을 둔 행정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위해 착실히 추진한 정책적 노력 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행정으로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7
-
부여 농관원, 1월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강화
부여 농관원, 1월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강화
[세종타임즈] 올해 1월부터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가 더욱 강화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부여사무소은 2022년 1월부터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성분을 320종에서 464종으로 확대하는 등 농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추가로 포함된 성분은 기존 320종의 잔류농약 검사성분 외에 살충제 57종, 살균제 40종, 제초제 39종 등이다.
국내 생산 및 수출 농산물 안전관리에 필요한 성분을 추가해 464종으로 확대했다.
국내 농약 생산량 및 출하량이 많은 성분, 토양·용수 등 농산물 재배환경 잔류조사에서 검출 이력이 있는 성분, 수출농산물 관리에 필요한 성분 등을 추가 보완했다.
부여 농관원은 2022년 1월부터 시행되는 잔류농약 검사성분 확대가 농업현장에서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자체·농협 등 관계기관과 정보공유, 농업인 대상의 다각적인 교육 및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자체 및 농협 등과 협력해 농업인과 작목반 등을 대상으로 농약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 등의 교육과 홍보를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임광호 부여사무소장은 “잔류농약 검사성분의 확대로 국내 생산 및 수출 농산물의 안전관리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일선 현장의 농업인께서는 농관원과 지자체 등에서 실시하는 관련 교육을 꼭 이수하시고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거듭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2022-01-06
-
부여군,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에 26억 투입. 28일까지 신청·접수
부여군,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에 26억 투입. 28일까지 신청·접수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농업기술 현장에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26억원을 투입한다.
‘2022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새로운 농업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디지털기반 미래 농업기술 현장 확산을 통해 농업인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이번 시범사업 신청 대상 42개 사업, 64개소에 2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디지털 농업기술 드론직파 벼 재배단지 조성사업 시설원예 생육환경 개선 기술지원 시범사업 ICT활용 염소 생산성 향상 기술지원 시범사업 스마트 트랩 이용 디지털 온실 실시간 병해충 자동예찰 기술 시범사업 등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또는 단체이며 신청 기한은 이달 28일까지다.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FAX 또는 담당자 E-mail로 신청서를 보내 신청하면 된다.
2022-01-06
-
부여군, 랜선 타고 군민과 소통. ‘2022 군민과의 대화’
부여군, 랜선 타고 군민과 소통. ‘2022 군민과의 대화’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난 5일 온택트로 개최한 ‘2022 군민과의 대화’가 주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됐던 소통의 장을 온라인으로 넓혀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온택트 군민과의 대화는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와 각 읍·면에 마련된 줌 화상 시스템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민, 자영업자, 청년, 여성, 노인 등 각계각층 1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박정현 군수는 “군민들의 더 행복한 삶과 더 큰 미래를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온힘을 쏟으며 멈추지 않고 달려왔다”며 ‘민선7기 10대 주요성과’를 프리젠테이션 자료와 함께 군민에게 직접 브리핑했다.
박 군수는 10대 주요성과로 빚 없는 부여군, 살림 규모 1조원, 역대 최대 국비 확보 행복한 경제공동체, 안전하게 잘사는 부여 미래경쟁력 높이는 농림축산업 기반 마련 문화·교육·복지 친화도시 조성 100년 미래 위한 핵심 기반 마련으로 성장동력 확보 청정부여123 통한 정주 여건 개선 세계유산도시에 걸맞은 역사문화관광도시 충절의 고장 부여의 자존심 회복과 왜곡된 백제사 바로 세우기 강력한 민·관협치를 통한 군민이 주인 되는 부여군 시대 개막 행정 혁신과 약속 이행을 통한 반칙과 특권 없는 부여군 달성 등을 꼽았다.
이어 박정현 군수는 ‘미래 핵심 5대 과제’로 지속적인 농업 인프라 구축 추진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 지속가능한 미래-청정 친환경 도시 부여 첨단 신산업 및 청년 삶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아동과 노인이 행복한 복지친화도시 등을 제시했다.
다음 순서로 마련된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 박정현 군수와 군민들은 실시간 화상 화면을 통해 마주보며 지역 현안사업과 건의사항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군민들은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격의 없이 박 군수에게 개진했다.
박 군수는 군민들의 질문에 대해 일일이 답변하면서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선 실무 담당부서 과장과 팀장에게 즉시 답변할 수 있도록 했다.
군민과의 대화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예정 시간을 훌쩍 넘겨 마무리됐다.
박정현 군수는 “비록 온라인을 통한 소통이었지만 더 없이 반갑고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며 “현장의 소리에 답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 박 군수는 “군민의 더 행복한 삶을 위해 부여군의 더 큰 미래를 위해 멈추지 않고 더 전진하겠다”며 “오늘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검토해 부족한 것은 채우고 개선해서 군민들께서 말씀해주신 것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1-06
-
부여군,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부여군,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3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간부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병현 기획조정실장이 대표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의로운 행정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 결의문을 낭독한 후 박정현 군수에게 결의문을 전달했다.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준수 금품·향응·수수 근절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등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없애고 청렴 의지를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정현 군수는 “평소 청렴성을 군정 철학으로 삼고 있으며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에 공정하고 정의로운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며 “전 직원의 자발적 청렴실천을 통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해 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2022년에는 청렴컨설팅,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주간 운영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 운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2022-01-05
-
생산성 높은 ‘부여 우슬’, 신소득 작물로 주목
생산성 높은 ‘부여 우슬’, 신소득 작물로 주목
[세종타임즈] 부여군 특용작물인 ‘우슬’이 생산성 높은 신소득 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우슬은 비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이다.
줄기 마디 형상이 소의 무릎과 비슷해 우슬이라고 불리며 약재로 많이 쓰인다.
우슬의 효능으로는 관절염 예방, 면역력 증진, 이뇨작용, 천연 진통제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수확 시기는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다.
현재 우슬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우슬에 대한 지역 농업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작목반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석성면에 전문단지를 조성해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우슬 수확기를 맞아 신소득 작물로서 가치를 토의하는 수확현장평가회를 지난달 부여군 석성면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수확현장평가회는 관내 우슬 농가들과 센터 관계자가 함께 수확 현장을 돌아보며 우슬에 대해 소개하고 핵심 재배기술을 발표하는 등 소통의 장으로 꾸려졌다.
센터 관계자는 “현재 우슬 재배 과정에서 땅속 깊이 뻗은 뿌리를 채취하기 위한 기계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올해에는 줄기제거기, 수확기 등 생력화 장비를 보급해 신소득 틈새작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