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부여 만수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 이달 31일까지 운영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만수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을 이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의 개장이다.
만수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우기 대비 재해예방을 위해 설치한 사방댐에 계곡 유수를 활용해 만든 물놀이장이다.
차령산맥 끝자락 만수산 아래 노송의 천연림, 여덟 계곡과 조화를 이룬 뛰어난 산세로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우천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여름 휴가철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이용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따라 물놀이장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소독과 방역에 중점을 두고 방역수칙 및 안전 수칙준수 독려를 통한 안전사고와 감염병 예방에 힘쓰고 있다.
2022-08-05
-
부여읍 정동리, 충남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우수마을 선정
부여읍 정동리, 충남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우수마을 선정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4일 제9회 충청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소득·체험 분야’ 우수마을 선정에 대한 표창 전수식을 열었다.
이날 부여읍 정동마을 김영범 운영위원장은 마을 발전과 공동체활성화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충청남도 도지사 표창을 전수 받았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조성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농촌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농촌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만들기 사례를 공유한다.
부여읍 정동마을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동안 정동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어울림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주민역량강화사업등 공동체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마을사업으로는 전통방식 그대로 손두부를 만들어 판매를 하고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2022-08-05
-
부여군, 원목표고 재배농가 폭염 피해 방지 ‘온 힘’
부여군, 원목표고 재배농가 폭염 피해 방지 ‘온 힘’
[세종타임즈] 표고버섯 생산량 전국 1위를 자랑하는 부여군이 원목재배 표고버섯 농가들의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이 이 문제에 본격 대응하기 시작한 건 2019년의 일이다.
기상이변으로 인해 재배사 내 온도가 5월부터 35℃를 훌쩍 넘길 때가 많았다.
원목 표고버섯 종균은 35℃ 이상 온도에 장기간 노출되면 사멸되는 특성이 있다.
군은 시름이 깊어가는 농가들을 위해 올해까지 총사업비 약 1억원을 군비로 마련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증연구를 수행해 왔다.
실증 시험과 같은 시범사업으로는 국비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내린 결단이었다.
관건은 기존 재배시설을 개선하고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온도저감기술을 도입하는 일이었다.
이를 위해 2019년 ‘원목표고 고온피해 경감 시험재배’ 사업을 통해 2중 시설하우스와 공기순환시설, 관수시설, 차광시설 등 설치를 마쳤다.
차광시설 설치만으로는 적절한 통풍을 보장하기 어려워 최적 차광률 찾기에도 몰두했다.
그렇게 도출해낸 최적 차광률이 외부 85%, 내부 55%다.
하우스 비닐에 물을 뿌려주는 수막 형성보다 미세한 물 분자를 뿌리는 안개 분무가 효과적이라는 점도 증명했다.
2021년에는 ‘원목표고 온도저감시설 시범사업’ 추진해 배기팬과 대류팬을 설치했다.
재배사 내 높은 온도가 지속되는 것도 문제지만 정체된 공기로 인한 열 피해가 막심하다는 분석에 따른 시도였다.
배기팬을 이용해 정체된 실내 공기를 밖으로 몰아내고 대류팬으로 내부 공기를 흔들어주면 실내 온도를 3℃ 이상 낮출 수 있다는 결과를 얻어냈다.
올해는 지난해 11월 준공한 버섯산업연구소를 통해 ‘이상고온 대비 버섯재배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기존 2중 재배하우스 상부에 그늘막 1중을 추가하는 사업이다.
그늘막 설치 결과 기존 2중 재배하우스에 비해 내부 차광망 온도는 3℃ 정도 낮고 원목 온도는 5℃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여군은 이 같은 사업 결과를 토대로 원목표고 생산성과 품질에 미칠 수 있는 유의미한 영향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 호소하는 애로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버섯산업연구소의 역할”이라며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시범사업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08-05
-
부여군, 코리아빌드 건축박람회서 백제전돌 제품 선봬
부여군, 코리아빌드 건축박람회서 백제전돌 제품 선봬
[세종타임즈] 부여 백제기와문화관이 ‘2022 코리아빌드위크 건축박람회’에서 ‘백제기와 재료의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백제전돌 개발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코리아빌드위크 건축박람회는 국내외 건축 기자재 및 기술 등 건설 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대한민국 전문 건설·건축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 백제기와문화관은 부여 외리 출토 문양전을 활용해 나무, 한지, 옻, 시멘트 등 재료로 제작한 건축 자재 8종 20여 점을 전시했다.
한편 국내 최대 백제시대 기와생산 유적인 사적 제373호 정암리와요지에 자리한 백제기와문화관은 백제기와 체험교육과 건축재 개발 사업을 진행하며 올해 하반기 공립박물관 등록신청을 위해 일부 시설을 보완하고 있다.
2022-08-04
-
부여에서 만나는 이색 역사체험교육 ‘눈길’
부여에서 만나는 이색 역사체험교육 ‘눈길’
[세종타임즈]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 대여섯 명이 교실 바닥에 모여앉아 유적지 사진이 담긴 카드를 들고 무엇엔가 열중하고 있다.
여러 나라 세계유산들로 흥미롭게 채워진 대형 보드게임이다.
함께 세계유산을 몸으로 표현해 보는 미션도 주어진다.
게임을 하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미래와 만나는 백제’ 수업 풍경이다.
] 부여군이 사회적기업 백제에서놀자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역사체험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8년부터 매년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되며 수월성을 인정받은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을 통해서다.
이 사업은 지역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문화유산을 재미있게 교육하고 즐겁게 향유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서 비롯됐다.
부여에서 자라나는 아이들과 부여를 제대로 알고 싶어 하는 교사들이 대상이다.
올 1학기에만 8개 학교, 17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수업에는 특별 제작된 VR체험 키트, 컬러링 등이 등장한다.
백제 마지막 수도 사비와 백제금동대향로에 디지털이라는 옷을 입혔다.
인간이 만들어낸 문화유산과 현대 디지털 기술의 접목에 대해서도 생각거리를 던진다.
‘백제외교사신 체험프로그램’은 지난해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외교사신 여권 만들기 금동대향로를 지키는 봉황과 용 캐릭터에 복주머니 던지기 유물카드를 대형 홀로그램에 비춰 백제금동대향로 살펴보기 부여10품을 활용한 서동10품 마켓체험 등 흥미진진한 활동으로 가득하다.
체험을 마친 후엔 여권에 비자 스탬프를 받고 수료식도 실시한다.
조선시대 부여를 만나보는 수업도 이채롭다.
5·6학년들이 부여를 떠올리면 으레 연상되는 백제라는 통념에서 벗어나 조선시대 속 부여를 기억하고 생각을 확장해 보는 수업이다.
선비 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그림자놀이 키트’도 준비했다.
수북정에서의 과거시험, 다양한 민속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온라인 문화유산 관광 기획자’는 다양한 관점에서 세계유산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이다.
중학교 자율학년제 학생들을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 눈높이로 백제 문화유산 안내문을 만들어본다.
백제 사비시기의 우수성, 문화재 등을 직접 검색하고 만들며 지역의 자부심과 지식을 한 번에 알게 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내가 보여주고 싶은 백제 가상박물관 만들기’ 수업도 빼놓을 수 없다.
온라인으로 백제 가상박물관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온라인 문화유산 관광 기획자’ 수업에서 만들어 둔 안내문이 활용된다.
전문 디자이너 교육을 거친 후 백제 문양 문화상품을 디자인해 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매 학기 초 교육청과 학교에 공문을 발송해 선착순으로 학교별 신청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현재는 ‘2022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과 함께 ‘2022 명품교과서투어’ 신청을 받는다.
세부 프로그램은 수행 사업자인 백제에서놀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8-04
-
“궁남지 연꽃해설사, 8월 주말에도 만나요”
“궁남지 연꽃해설사, 8월 주말에도 만나요”
[세종타임즈] 부여군과 백제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달에 이어 8월 주말에도 궁남지에서 연꽃해설사를 운영한다.
고도 주민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이 만들어 가는 옛 도읍’이라는 문화재청 정부 혁신과제에 포함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민이 참여해 고도 부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부여 역사문화를 홍보한다는 취지다.
현재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한 양성교육과 보수교육을 마친 27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과 주말에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설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주말 대전에서 왔다는 60대 관광객 부부는 “더운 날씨에 관광객 바로 옆 원두막에서 대기하고 있으면서 해설을 듣고 연꽃을 보니 연꽃이 새롭고 달리 보인다”며 “궁남지와 연꽃 설명이 담긴 부채까지 선물로 받아 너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2-08-03
-
부여군, 보행자용 도로명판 238개 설치
부여군, 보행자용 도로명판 238개 설치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를 위한 보행자용 도로명판 238개를 설치했다.
보행자들이 외부 기기 도움 없이도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돕는 주소정보시설이다.
도로명과 기초번호, 진행 방향이 표기돼 이면도로 교차로 등에 보행자 눈높이에 맞춰 비교적 낮은 높이로 설치된다.
군은 지속적으로 도로명판 확충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5,246개를 설치했다.
앞으로도 위치안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소정보시설을 확대 설치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부여를 찾는 외지인들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판, 사물주소판 등 주소정보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하고 유지·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3
-
부여군, 제19회 부여군민대상 선발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오는 9월 2일까지 제19회 부여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부여군민대상은 지역 발전과 명예 선양 등에 기여한 공로가 큰 군민을 발굴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취지로 마련돼 2년마다 시상하고 있다.
선발 부문은 지역사회개발 사회윤리 문화예술 체육 애향봉사 등 5개 부문이다.
부문별로 공적이 우수한 사람으로서 추천 당시 부여군에 5년 이상 주민등록이 된 사람이어야 한다.
다만, 애향봉사 부문은 부여군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거나 부여군에서 출생한 사람도 추천할 수 있다.
수상 요건을 갖춘 사람으로서 고인이 된 후 5년 이내인 사람에게도 추서할 수 있다.
군은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부여군민대상위원회를 구성해 부문별 1명을 시상하되, 수상자 선정 결과 해당하는 사람이 없는 부문은 시상하지 않는다.
추천 희망자는 후보자의 주소 관할 읍·면장을 경유해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공적 증빙자료,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부여군민대상 수상자는 1989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개발 부문 5명, 사회윤리 부문 5명, 문화예술 부문 4명, 체육 부문 1명, 애향봉사 부문 9명으로 총 24명에 이른다.
2022-08-03
-
부여군-자매도시 청소년들 만나 우정 나눠
부여군-자매도시 청소년들 만나 우정 나눠
[세종타임즈] 부여와 도시 청소년들이 만나 여행하면서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 펼쳐졌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 청소년수련원에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진행한 하계수련활동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사는 곳이 달라도 우리는 청소년’이란 주제 아래 도농 간 청소년들의 또래문화 정착과 인적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대상은 부여군과 서울 양천구, 경기 군포시 등 자매결연 도시 청소년 21명이다.
학생들은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능산리고분, 정람사지 5층석탑과 국립부여박물관 등을 탐방했다.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백제 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살펴보는 활동이다.
청소년수련원에서는 무한한 도전정신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는 챌린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어 서동요오픈세트장을 방문해 관람하고 촬영장에 숨겨진 보물찾기, 물놀이 등 부여의 멋과 추억을 새길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여행도 가지 못하고 친구도 사귈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좋은 친구들을 사귀는 기회를 얻게 됐을 뿐 아니라 백제 유적지를 보고 듣고 배우며 농촌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정호 이사장은 "일회성 농촌체험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와 우의를 다져 도시와 농촌의 간극을 좁히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8-02
-
부여군시설관리공단,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부여군시설관리공단,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28일 행안부는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 대상 2021년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등 3개 분야에서 20여 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내린 결과다.
공단은 적극행정 실천주간 운영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 획득 업무 연속성 계획 수립 지속가능경영 도입을 통한 혁신경영 선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센터와 자가격리시설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공단 창립 이래 첫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추정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고객중심 행복가치를 창출하는 일등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