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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에서 미리 살아보고 귀농·귀촌 꿈 실현하세요”
“부여에서 미리 살아보고 귀농·귀촌 꿈 실현하세요”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농촌생활 사전 체험을 통해 귀농·귀촌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부여에서 미리 살아보기 체험 사업’을 진행한다.
미리 살아보기 체험 사업은 참가자에게 최장 3개월에서 6개월까지 주거 및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귀농형, 귀촌형, 프로젝트형으로 나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미리 살아보기 체험 사업 운영자를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미리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역량이 있는 마을 공동체가 지원할 수 있다.
먼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자를 선정하고 이후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입주자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군은 참여자 3팀을 선정해 영농체험, 지역탐색, 지역교류, 역량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3개월 이상 지역탐색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통해 친환경, 문화, 농업농촌의 참모습을 발견하고 부여에 매력을 느끼게 됐다는 후문이다.
참여자 3팀 모두 정착 의지가 강해 1팀은 이미 정착했고 2팀은 거주지를 물색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에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 거주하면서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마을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얻어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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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매장문화재 발굴현장 활용사업’ 시행
부여군, ‘매장문화재 발굴현장 활용사업’ 시행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2020년부터 시작한 매장문화재 발굴현장 활용사업을 올해에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장문화재 발굴현장 활용사업은 매장문화재의 역사적 가치를 홍보하고 매장문화재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백제고도문화재단이 수행한다.
지역민과 부여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역 내 매장문화재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유적 발굴현장을 자유롭게 탐방하는‘백제왕도 핵심유적 발굴현장 속으로’ 부여 지역 내 백제유적을 전문가와 동행하며 즐길 수 있는 ‘걸어서 백제 속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장문화재 관련 강의와 유물 모형 제작 등을 진행하는 ‘고고학 진로 체험’ 등이 있다.
이 중 발굴현장 공개 프로그램인 ‘백제왕도 핵심유적 발굴현장 속으로’는 지난 20일 부소산성 발굴현장 공개 설명회를 시작으로 부소산성, 나성, 가림성, 화지산유적에서 현장공개와 설명회를 개최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발굴현장 공개 프로그램은 전반적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문화재 발굴현장에 대한 이해와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했다는 평이 많았던 만큼,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프로그램 운영 횟수를 늘려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문화재에 대한 지역민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문화재가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며 “그 일환인 매장문화재 발굴현장 활용사업을 부여군 대표 관광산업으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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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기업 모집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청년을 연계해 적합한 청년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과 ‘사회적경제 청년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기존 지역정착지원형 사업추진과 함께 지역혁신형사업분야에서 참여기업 및 청년을 선발해 3월부터 운영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서 신규 모집 분야 사업은 부여군 관내 축제 분야 및 중소기업·농업법인 기업을 대상으로 총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년간 1인당 월 200만원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2년 근무 후 정규직으로 고용 시 1년간 1,0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지역정착지원형 사업은 부여군 소재 축제관련 기업 및 우수농업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채용청년 3명에게 월 200만원 수준의 임금을 지원하며 지원 방식은 전년과 동일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경제분야에서는 지역의 역량 있는 청년들의 사회적경제 진입을 유도하고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청년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기업 대상으로 3명을 선발해 1인당 월 200만원의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부여군은 각 분야 사업 참여기업을 이달 24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부여군 경제교통과 방문접수를 통해 모집하며 향후 심사를 통해 참여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사회적경제 청년정착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청년에게 다양한 분야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와 청년이 동반성장하는 기반을 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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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월 3일부터 문화누리카드 신청 접수 개시
부여군, 2월 3일부터 문화누리카드 신청 접수 개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2월 3일부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문화누리카드’ 신청·접수를 개시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및 17개 시·도 지역 주관처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 한해서 영화·공연 등 관람료, 도서·음반 등 구입, 숙박·놀이공원 등 이용, 스포츠 관람·운동용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식료품과 식재료 일체와 담배, 주방·욕실 등 생필품, 상품권, 의료보조기구, 가전제품, 컴퓨터용품, 의류, 신발, 패션잡화, 악세서리, 침구류 등 구매에는 사용할 수 없다.
올해 카드 발급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발급대상자는 부여군 취약계층 6,034명으로 1인당 1매 10만원씩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6세 이상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의 경우에도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문화누리카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되어 휴대전화에 어플리케이션 설치로 간단하게 재충전과 사용이 모두 가능하다.
지난해까지 발급·등록했던 카드 보유자는 1월 21일까지 자동으로 10만원씩 재충전되며 작년 말 기준 문화누리카드 전액 미사용자는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되어 2월 3일부터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별 신청해야 한다.
그리고 카드 전면에 표시된 유효기간 연도가 2021년인 카드는 반드시 등록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카드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카드의 이용기한은 카드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이용 기한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전액 자동 소멸된다.
또한 스포츠강좌이용권과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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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농업·농촌 관련 의제들 ‘대선 공약 반영’ 노력 강조
박정현 부여군수, 농업·농촌 관련 의제들 ‘대선 공약 반영’ 노력 강조
[세종타임즈] 박정현 부여군수는 24일 “농업·농촌 관련 의제들이 부여군 입장에서뿐 아니라 전국적 관점에서 대선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날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대선 국면임에도 농업·농촌·농민에 대한 공약이 본격적으로 나오지 않아 아쉽다”고 운을 뗀 뒤 이 같이 강조했다.
이어 “특히 기재부 예산 항목에 들어가 있지 않아 현실적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맑은 물 공급사업’은 부여만의 문제로 특정하지 말고 전국 시설원예 중심으로 사계절 가물거나 지하수가 고갈 또는 오염돼도 문제가 없는 다목적 농수공급이 필요하다는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군수는 “기획실을 중심으로 농업정책과, 농업기술센터, 굿뜨래경영과 등 관련 부서가 협력해서 농업 현안들이 기재부 예산 항목에 편입될 수 있도록 정리해 달라”고 주문하며 “농업 보조금이라든지 농업포럼에서 다뤘던 의제들을 대선공약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충남도와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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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부여군,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조성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설계공모에서 출품작 3점 중 당선작 1점과 기타 입상작 2점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전체 부지 98,391㎡ 중 40,158㎡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공공도서관 5,000㎡와 생활문화센터 2,700㎡, 문화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총사업비는 288억원이다.
당선작은 ㈜에스티피엠제이 건축사사무소와 팀 히치하이커 건축사사무소, ㈜에이치이에이가 공동 응모해 출품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사업대상지가 유적 발굴 중이라는 역사성과 불확실성을 안고 있음을 감안해 땅에 접지하는 면적을 최소화하고 주요 프로그램을 2층으로 들어 올리자는 제안을 통해 유적 발굴에 대한 유연하고 흥미로운 설계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층에는 탁 트인 조망의 열린 도서관을 배치해 1층과 3층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면서도 서로의 공간을 방해받지 않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해 공공도서관을 마을의 커다란 거실, 즉 커뮤니티 중심의 문화플랫폼으로 구성했다.
조경 측면에서도 역사성과 장소성, 외부 환경 등과 조화롭게 경관을 연출했다는 평가다.
또한 부여 도심과 궁남지~왕포천~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까지 이르는 동선에 수려한 자연 경관과 더불어 유적지를 배려해 설계된 상징적 건축물이 어우러진다면 세계유산을 품은 역사유적도시 부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풍요로운 문화복지 환경을 열망하는 부여군민의 오랜 염원이자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인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조성이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왔다”며 “앞으로 부여 생활문화의 거점시설로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부여군민으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역사에 길이 남을 도서관이 건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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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세도면에서 공룡알 화석 발견
부여 세도면에서 공룡알 화석 발견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세도면 청포리 일원에서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알 화석 10여 기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인근 주민이 경작지 개간작업 중 발견해 신고한 공룡알 화석 10여 개는 지름 1m 가량의 암석에 돌출된 구형과 단면 형태로 박혀 있었으며 화석 지름은 10cm 내외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부여군에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현지 확인을 요청했으며 3D 스캐닝 등 연구원의 기초조사 실시 결과 부화한 공룡알 화석임이 21일 확인됐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화석은 그 위치가 2013년 공룡알 화석이 발견된 곳에서 1km가량 떨어진 곳이어서 이 지역이 공룡들의 집단 서식지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기본조사 결과가 군으로 통보되면 문화재청과 발견 유적에 대한 처리 방안과 인근 지역에 대한 추가조사 필요 여부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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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부여군 생활문화센터 운영’ 개시
‘2022년 부여군 생활문화센터 운영’ 개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부여군 생활문화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6년 8월에 개관한 생활문화센터는 총 492㎡의 규모로 부여문화원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부여문화원이 위탁 운영한다.
생활문화센터의 내부시설로는 만 3세부터 만 10세 이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키즈북카페’ 문화예술 정보교류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청소년들의 동아리 모임 등으로 이용하는 ‘청소년문화공간’ 생활문화 동아리 회의 및 학습·체험 공간인 ‘동아리실’ 등이 있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대상 체험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대상 음악·미술·공예 등 동아리 활동 지원 성인 대상 생활문화 강좌 등이 있다.
체험 및 강좌 프로그램은 부여문화원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홍보하고 신청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 생활문화센터가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군민의 문화적 감수성과 역량을 키우는 커뮤니티 공간이자 자율적인 문화 활동의 거점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현재 부여읍 가탑리 일원에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을 2024년까지 조성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설 내부에는 거점형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더 많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가 늘어나고 지역의 문화 수준과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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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송국리 유적 학술총서’ 발간
부여군, ‘송국리 유적 학술총서’ 발간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송국리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일환으로 ‘송국리 유적 학술총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총서 발간사업의 주제는 ‘동아시아 청동기 문화와 송국리 문화’다.
동아시아 청동기 문화의 흐름 중국 동북지방의 청동기 문화 일본의 야요이 문화 북한의 청동기 문화 송국리 문화와 송국리 유적 동아시아 청동기 문화의 흐름 속에서 본 송국리 유적의 가치 등 6개 연구논문으로 구성됐다.
각 논문은 국문과 영문을 동시에 수록해 해외 연구자들도 송국리 유적의 학술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한·중·일 청동기시대 연구의 대표 학자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해 독특한 물질 문화의 양상을 보여주는 송국리 문화의 성격을 동아시아 청동기 문화 흐름 속에서 검토했다.
학술총서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백제고도문화재단 등 전문기관과 협업해 2024년까지 총 7건의 주제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동아시아의 도작농경문화와 송국리 유적’을 주제로 학술총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송국리 유적의 학술적 성과를 집대성한 총서 발간은 부여군이 최초로 그 의미가 크다.
박정현 군수는 “송국리 유적은 1975년 1차 발굴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무려 25차 발굴조사가 진행된 학계에서 주목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청동기시대 유적”이며 “지표면 아래에 묻혀있는 유적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설명하기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인 학술조사와 정비·복원 계획,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활용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2029년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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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136억 투입
부여군,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136억 투입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어르신들이 소득공백 없이 안정적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모집인원과 예산을 늘렸다.
올해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105명을 증원한 3,781명으로 충남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예산은 10억원이 늘어나 총 136억원이 투입된다.
총 모집인원 3,781명은 2021년 12월 기준 부여군 65세 이상 노인인구 23,199명에서 16.3%에 해당하는데, 부여군 어르신 여섯 명 가운데 한 명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대한노인회부여군지회·부여시니어클럽·부여생애설계봉사회 등 3개 기관에서 수행하며 공익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취업알선형 등 4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공익형은 봉사 성격이 강한 사업으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다.
3,124명을 모집하며 노노케어, 거리 환경정화, 공공화장실 불법촬영물 탐지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회서비스형은 금융기관 업무지원 및 어린이집 업무보조 등 보다 전문성을 요구하는 사업으로 322명을 모집한다.
시장형은 일정 보조금 지원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205명을 모집하는데, 특히 부여시장 2층에 입점한 누룽지사업단은 참여 인원을 지난해 10명에서 15명으로 늘리고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취업알선형은 구직희망 어르신과 구인 희망 기업체의 수요를 파악해 연계 및 알선하는 사업으로 130명을 모집한다.
군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발대식과 대면교육을 취소하고 워크북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드려 소득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늘리고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노인일자리 사업량을 더욱 확대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