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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민원 담당 직원 심리상담 지원
부여군, 민원 담당 직원 심리상담 지원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8일 민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실시했다.
대민 행정 최일선에 있는 민원담당 직원들의 감정 노동에 따른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감을 완화하자는 취지다.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한 이번 심리상담은 스트레스 및 불안·우울 상태 체크 1:1 상담을 통한 마음 힐링 감정 관리법 지도 등으로 꾸려졌다.
심리상담을 통해 진단된 고위험 분류자에게는 제2차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면상담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한 개별적인 비대면 상담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전문기관 심리상담을 통해 민원담당 직원들을 보호하고 직무스트레스를 관리해 안정감 있는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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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수해복구 현장에 넘쳐나는 온정 “절망을 희망으로”
부여군 수해복구 현장에 넘쳐나는 온정 “절망을 희망으로”
[세종타임즈]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본 부여군 복구 현장에 자원봉사자들이 속속 몰려들면서 넉넉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수해복구에 투입된 인원은 공무원, 소방관, 경찰, 군인, 민간 자원봉사자 등 일 평균 800~900여명, 19일 기준 누적 인원으로는 5,500여명에 이른다.
자원봉사자들은 폭우가 할퀴고 간 흔적들을 하나하나 정리해 나가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 팔을 걷어붙인 자원봉사자들은 시설하우스 정비를 비롯해 침수주택 내 가전제품·집기류 정비, 쓰레기 수거, 축대쌓기 등 각종 복구작업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부여군자율방재단, 부여군새마을협의회 등 관내 단체뿐 아니라 여러 지자체에서 달려온 이들도 힘을 보태는 중이다.
공주시, 논산시, 서천군, 세종시, 대전시, 천안시, 아산시, 보령시, 당진시, 홍성군, 예산군, 군산시 등 각지에서 공무원들과 민간단체들이 나섰다.
한국조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NH농협, 한국타이어 한국원자력공단 등 기업들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한 성금과 구호물품도 잇따르고 있다.
16일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생활용품 29,728점 및 생수 2ℓ 2,880병 ‘수자원공사’ 생수 450㎖ 1만병 기탁에 이어 18일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여지회’ 100만원 ‘하나은행·하나저축은행’ 즉석식품 등 행복꾸러미 200박스 ‘KT충남충북광역본부 부여지점’ 홍삼세트 125박스 ‘양천구’ 500만원 상당 즉석식품 ‘㈜미소미’ 쌀 1,000kg 등 기탁이 이뤄졌다.
이날 백성현 논산시장은 부여군청에 방문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무더위 속에서 자원봉사자들의 구슬땀으로 조금씩 조금씩 극복하고 있다”며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건네길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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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수해현장에 정부기관장 잇따라 방문
부여군 수해현장에 정부기관장 잇따라 방문
[세종타임즈] 최근 기록적 폭우로 부여군에 추정금액 580억이 넘는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기관장들이 잇따라 수해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16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수해현장을 찾은 데 이어 17일에는 남성현 산림청장이 은산면 밤나무 및 원추리 재배단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소명수 부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남 청장에게 피해현황을 설명하면서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대대적 지원을 요청했다.
남성현 청장은 이 자리에서 “빠른 복구가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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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강화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일부 개정된 ‘건축물관리법’을 이달 4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개정 ‘건축물관리법’에 따르면 건축물 해체 전 허가를 받거나 신고할 때 건축사, 기술사 등 전문가가 작성·검토한 건축물 해체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해체 허가 대상은 의무적으로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아야 한다.
해체 허가를 받은 주요 사항을 변경하려면 허가권자에게 사전에 적정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해체 현장에서 해체공법·장비 등을 임의로 변경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해체 허가를 받지 않고 건축물을 해체한 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 대상이다.
건축물 해체 전 반드시 사전 절차를 이행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건축물관리법’ 개정에 따라 건축물 해체계획서 작성·검토, 건축위원회 심의 등으로 인해 민원 처리가 장기화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관내 지역건축사 협회에 협조를 구해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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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 확보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상위등급을 받아 기금 168억원을 확보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하는 재원이다.
10년간 매년 기금 1조원을 인구감소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평가해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행안부 기금관리조합은 이달 12일 인구감소지역 89개 기초지자체에 대한 배분액을 심의해 최종 결정했다.
부여군이 세운 전략은 농업분야 강점을 활용한 인구유입 증대 관광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증대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유출 방지 등 세 가지다.
이를 통해 농촌의 부족한 인력확보를 위한 농촌기숙사 건립 등 8개 사업을 발굴했다.
지역 특성을 살리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전략과 사업을 도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2022년 72억원, 2023년 96억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에 확보한 기금을 마중물로 삼아 부여군 정주인구가 누리는 삶의 질을 높이고 유입인구의 정착을 도와 인구증가에 기여하겠다”며 “관광활성화 등을 통해 생활인구를 증가시켜 지역소멸 위기에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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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민들 수해복구 자원봉사 손길 이어져
부여군민들 수해복구 자원봉사 손길 이어져
[세종타임즈] 부여군에 기록적 폭우가 쏟아진 뒤 피해 복구가 진행되는 가운데 군민들의 자원봉사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은산면 시가지 정리와 침수피해 가구 복구, 실종자 수색을 위해 군인, 경찰, 소방 및 부여군 자원봉사 20여 개 단체 2,500여명이 긴급하게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시가지를 청소하고 집안에 들어찬 물과 토사를 제거했다.
아울러 가구 및 물건 정리, 하수도 정비, 환경정비 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현장을 총괄한 김지태 공동체협력과장은 “부여군은 부여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재난상황에 긴급하게 봉사자를 투입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참여해 준 자원봉사분들게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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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오는 10월 중순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활동을 추진한다.
각종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 점검을 통해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는 취지다.
대형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늘어나고 있는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고려했다.
안전대전환에는 정부와 지자체, 민간전문가뿐 아니라 군민들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활동으로 군민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자율안전점검 홍보 캠페인 등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은 이달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실시된다.
노후건축물, 스포츠레저시설 등 7개 분야 87개 시설이 대상이다.
군은 앞서 점검 대상지 선정에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신청제를 추진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주민 요구도가 높은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점검활동에도 군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32명의 주민참여단을 구성했다.
아울러 군은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 안전전문가와 협업하고 육안 점검이 어려운 시설에 대해선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개선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해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안전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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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생명존중약국 사업으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부여군, 생명존중약국 사업으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관내 약국 19개소와 함께 ‘생명존중약국 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부터 자살예방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형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사업이다.
약국을 방문한 이들에게 위험신호가 발견될 경우 약사가 직접 마음건강검진을 독려하고 관할 센터에 연계한다.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이 가능해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 해당 사례를 연계하면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지속적으로 상담·사례관리·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필요시 병원 치료 연계 서비스도 지원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약국은 지역주민들에게 접근성이 좋고 일반 시민부터 자살 시도자에 이르기까지 이용자들의 폭이 넓은 곳”이라며 “생명존중약국 사업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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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박정현 부여군수,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세종타임즈]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16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촉구했다.
박 군수는 이날 은산면 거전리 수해현장을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피해상황을 설명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정진석 국회부의장도 함께해 충남도와 국회 차원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상민 장관은 “상황을 파악하고 도와줄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하고 돌아오라는 대통령의 긴급 지시로 현장으로 내려왔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라든지 다양한 방면으로 가장 신속하게 정부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방 유실 등 공공시설 피해를 비롯해 농경지 침수·유실, 농작물 피해 등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부여군에서 발생한 피해 규모는 58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부여군 재정력지수로 산정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금액인 60억 이상 조건을 뛰어넘은 수치다.
군은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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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자율방재단, 집중호우 피해복구 앞장
부여군 자율방재단, 집중호우 피해복구 앞장
[세종타임즈] 지난 14일 부여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부여군 자율방재단 140여명이 예찰 활동과 피해 복구작업에 나섰다.
자율방재단은 덤프트럭, 굴삭기 등 중장비가 진입할 수 없는 곳에 집중하고 수재민 가정 침수 복구, 농작물 피해 복구, 광범위한 시가지 청소 등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종진 자율방재단장은 “현지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지역 방재단원들을 적재적소에 신속 배치해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