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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수해복구 성금 기탁에 새마을회 동참 행렬
부여군 수해복구 성금 기탁에 새마을회 동참 행렬
[세종타임즈]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부여군을 위해 각 새마을회에서 성금 기탁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새마을운동 계룡시지회는 지난 25일 부여군청을 찾아 수해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특별모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지난 23일 충청북도 새마을회에서는 성금100만원과 수건 200장을, 충청남도 새마을부녀회에선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특별모금에 동참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각 새마을회 대표들은 이구동성으로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소명수 부군수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른 이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특별모금에 동참해주신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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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어린이급식소 조리사 대상 ‘도전 골든벨’ 개최
부여군, 어린이급식소 조리사 대상 ‘도전 골든벨’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직무스트레스가 큰 조리사들을 격려하고 나섰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여성문화회관에서 센터 등록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도전 골든벨을 개최했다.
어린이급식소에서 꼭 지켜야 하는 위생·영양 급식과 관련해 실력을 겨루는 행사다.
어린이 급식관리 문항을 풀게 해 우승자를 가리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때로 힘찬 레크리에이션을 동원해 참석한 조리사의 집중도를 높이기도 하면서 순조롭게 펼쳐졌다.
골든벨 최후의 1인은 푸르미어린이집 조리사가 차지했다.
한 조리사는 “식중독 예방과 관련된 급식상식에 대해 도전골든벨을 통해 자세히 공부하는 계기가 됐다”며 “스트레스도 풀리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미자 센터장은 “건강하고 위생적인 급식지원을 위해 집중도 높은 교육자료 등을 개발해 조리사의 위생·영양 급식 지도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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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부소산성 서문지 발굴조사 시작
부여군, 부소산성 서문지 발굴조사 시작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29일 부소산성 추정 서문지 발굴조사에 들어간다.
문화재청 허가를 받아 백제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발굴조사는 당초 계획과 달리 벌목 없이 이뤄질 방침이다.
발굴조사 예정지 일대 주변 잘 자란 소나무를 존치해야 한다는 군민 요구에 대해 심사숙고한 끝에 내린 결단이다.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조사 방향을 세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발굴조사 과정에서 현장공개를 통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는 복안도 마련해 뒀다.
부여군은 2020년부터 ‘추정 서문지 일대 성벽 구간’ 발굴조사를 진행해 왔다.
문화재청이 2019년 수립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부여지역 발굴조사 마스터플랜’에 따른 조사다.
목적은 서문지 존재 여부와 성벽 구조 파악이다.
산성 광장 탐방로를 중심으로 문지가 위치할 가능성이 크다는 조사단 판단과 전문가 다수 의견을 따랐다.
우선 조사대상지 서쪽 일대에 대한 조사를 먼저 진행할 방침이다.
나들이철인 10월까지 주민과 관광객들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다.
부소산 가을 정취와 함께 부소산성 본래 성벽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도록 발굴조사 현장을 개방해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문지 일대 발굴조사를 통한 기초 자료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부소산성 정비·복원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역민의 소중한 쉼터이자 세계유산으로서 소중한 문화재인 부소산성을 아름답게 가꿔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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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신편 사비백제사 깊이읽기’ 강좌 운영
부여군, ‘신편 사비백제사 깊이읽기’ 강좌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주민과 일반인들을 위해 다음 달 ‘신편 사비백제사 깊이읽기’ 강좌를 개설한다.
‘신편 사비백제사’를 중심으로 백제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신편 사비백제사’를 출간한 바 있다.
왜곡된 백제사를 바로 세우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정립하기 위해 국내 백제 연구자 40명이 2년여에 걸쳐 집필한 역사서다.
강좌는 한성에서 사비까지, 사비도성의 축조과정과 도성경관 동아시아 도성사에서 사비도성의 의의 사비기 지방통치 사비기 불교문화와 백제문화의 확산과 대외교류 의자왕 다시보기, 사비백제의 현재적 가치 등 5개 주제로 구성했다.
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2시간씩 이뤄질 예정이다.
주관기관인 백제역사문화연구원을 통해 모집인원 40명 선착순 선발도 마친 상태다.
박정현 군수는 “‘신편 사비백제사’는 왜곡된 사비백제사를 올바로 세우고자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생각을 가감 없이 담은 책으로 역사 전문서로서 성격이 강했다.
우리 군민이나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운 측면이 있었는데, 이를 해결하고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강좌를 계획했다”며 “이번 교육강좌를 통해 화려하고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강대국으로서의 사비백제의 면모를 확인하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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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다음 달 2일까지 ‘마을대학 심화과정’ 접수
부여군, 다음 달 2일까지 ‘마을대학 심화과정’ 접수
[세종타임즈]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마을대학 심화과정’을 연다.
지역에서 활동할 현장리더 양성을 위한 과정이다.
이번 과정에선 마을만들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효율적인 마을공동체 운영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다음 달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지역공동체활성화 재단 2층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성공적인 마을사업 기획 마을공동체 갈등관리 마을규약에 대한 이해 우리 마을 스토리텔링 등을 총 4회 12시간에 걸쳐 학습하게 된다.
교육 마지막 날엔 수료증 수여식도 마련돼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화과정에서 주로 다루는 마을공동체의 효율적인 운영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부여군의 여러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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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2 부여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다음달 개최
부여군, ‘2022 부여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다음달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2 부여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보다 쉽게 알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기 위해 마련한 세계유산 활용사업이다.
세계유산에 첨단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접목했다.
행사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와 SNS 개설도 마쳤다.
홈페이지를 통해 나이트워크투어 사전 예약도 받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이 배경이다.
국내 미디어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을 재해석한다.
행사 주제는 ‘어라하의 유산’으로 정했다.
‘어라하’는 백제왕을 일컫는 옛말이다.
백제 후기 왕도문명의 대표 사례인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을 재조명한다.
백제인의 정신을 담고 있는 사비백제의 근원적 공간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그 위대한 유산에 남겨진 백제인의 꿈과 이상향, 현재 우리에게 전하려는 가치를 들여다본다.
체험형 미디어아트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아트 체험코스는 크게 3가지로 구성해 공을 들였다.
1코스 ‘사비연’은 부소산문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미디어파사드 쇼와 미디어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다.
2코스 ‘사비혼’은 울창한 산림이 우거진 부소산성 산책로를 따라 체험할 수 있는 코스다.
천년왕국 백제를 향한 ‘어라하의 꿈’을 주제로 다양한 인터렉티브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3코스 ‘사비경’에선 어라하가 전하는 사비백제 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대형 돔 미디어영상관에서 몰입감 있는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모든 코스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나이트워크투어’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이나 현장예약을 완료해야 참여 가능하다.
역사 스토리텔러와 함께 2코스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백제신기’가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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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2 을지연습’ 각계 격려 위문 이어져
부여군 ‘2022 을지연습’ 각계 격려 위문 이어져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8월 22~25일 일정으로 을지연습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기관·단체의 격려와 위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부여군 재향군인회와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23일 부여군 여성단체 협의회 24일 부여군의회 등이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 마련한 을지연습장을 차례로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훈련이다.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 관리 및 전시전환 절차를 연습하고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치른다.
부여군은 집중호우 재해복구 및 수해피해 조사로 을지연습 전반을 대체하고 축소 운영하는 중이며 최소인원으로 도상연습과 메시지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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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찾아가는 ‘농촌여성지도자 읍면 순회 교육’ 실시
부여군, 찾아가는 ‘농촌여성지도자 읍면 순회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이달 30일까지 생활개선회 읍면 순회교육을 진행한다.
생활개선회 5대 과제 실천의 일환으로 농촌지역을 이끌어갈 수 있는 농촌여성지도자를 육성하고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지난 22일 시작해 16개 읍면 생활개선회 대상으로 5개소 농협회의실과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우선 역량강화 교육으로 ‘신뢰받는 여성지도자의 셀프 리더십’을 마련했다.
리더다운 아트 스피치 스킬 강의를 통해 농촌여성지도자에 걸맞은 리더 양성을 기대하며 준비한 교육이다.
과제교육인 ‘플레이팅 목재 도마 만들기 및 생활 속 활용하기’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내용도 담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 지위 향상과 능력개발을 지원해 생활개선회가 여성농업인 조직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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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굿뜨래농업대학 총동문회 수해주민에 온정
부여군굿뜨래농업대학 총동문회 수해주민에 온정
[세종타임즈] 부여군에서 수해복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부여군굿뜨래농업대학 총동문회가 피해 주민들을 위해 나섰다.
총동문회는 사랑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이재민들을 위한 쌀 10kg 295포를 은산면에 기탁했다.
또 총동문회원 150명은 포도 농가 배수로 작업, 블루베리 농가 피해복구, 시가지 청소 봉사활동 등을 전개했다.
중장비가 진입할 수 없는 곳에 집중하면서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순성 총동문회장은 “은산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부여에서 생산한 쌀을 준비했다”며 “피해지역이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김성태 소장은 “집중호우로 아픔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준 굿뜨래농업대학 총동문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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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호우 피해 축산 농가 수분조절제 지원
부여군, 호우 피해 축산 농가 수분조절제 지원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최근 수해를 입은 축산 농가에 대한 응급복구를 위해 수분조절제를 긴급 지원한다.
최근 부여군 은산면, 규암면, 부여읍, 외산면 일대를 중심으로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며 축사 침수·유실·매몰 등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가축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를 위한 예비비 2억원을 긴급 편성했다.
수분조절제는 축사 바닥에 까는 짚이나 톱밥을 말한다.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해 깨끗한 축사환경을 조성하고 적정한 퇴비 부숙도 관리를 통한 악취 감소와 가축질병 예방 효과가 있다.
지원은 축종별 마릿수에 따라 톱밥 5~15t 또는 왕겨 10~30t이 150만원 한도로 이뤄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신청은 오는 8월 30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산업지원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정현 군수는 “호우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들이 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수분조절제를 신속하게 지원해 악취 감소와 가축 질병 예방 등 응급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