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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립합창단 기개와 감동의 무대 선보인다
논산시립합창단 기개와 감동의 무대 선보인다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오는 6월 17일 오후 7시 30분,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16회 논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논산시의 상징인 ‘육군병장’의 이미지를 음악으로 형상화한 창작 뮤지컬 칸타타가 초연되어 장엄하고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영웅’의 대표곡들이 합창으로 재해석되어 무대에 오른다.
자유와 독립, 기개의 메시지를 담은 곡들은 국방과 보훈의 도시를 상징하는 논산의 정체성과 맞닿아 의미를 더한다.
특히 밴드 HG펑크트로닉이 특별출연해 라이브 반주를 선보이며 무대에 역동성과 생동감을 더해 기존 합창 공연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 무대는 창작 뮤지컬 칸타타 ‘두 번째로 간 훈련소’를 선보인다.
논산훈련소에 재입소한 주인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10곡의 음악으로 풀어내며 훈련소 생활과 청년 세대의 정서를 진정성 있게 담아낸다.
드라마, 내레이션, 합창이 결합된 형식으로 대중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장르이지만, 논산시립합창단은 이를 통해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감상 경험을 제안하며 관객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6월 4일 오전 11시부터 6월 16일 오후 6시까지 논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잔여석에 한해서는 공연 당일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10인 이상 단체 관람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논산시청 문화예술팀으로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이번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논산의 상징성과 호국보훈의 의미를 예술로 승화한 무대로 깊은 감동과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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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태극기 조기 달기 운동’ 전개
논산시, ‘태극기 조기 달기 운동’ 전개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오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태극기 조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공공기관, 각급 학교, 군부대, 민간단체를 비롯해 시민 모두가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온 국민 태극기 조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조기 게양 방법은 일반 태극기의 게양 위치보다 깃봉에서 태극기 너비만큼 내려 달면 되며 젖거나 훼손된 태극기는 반드시 새 것으로 교체해 달아야 한다.
현충일 당일 전국 관공서와 공공기관 등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각 가정, 민간기업·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조기 형태로 게양한다.
가로기와 차량기는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므로 현충일에는 게양하지 않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충일은 단순한 휴일이 아니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마음을 모으는 날”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조기 게양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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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물빛복합문화센터, 개관 앞두고 최종 점검
[세종타임즈] 백성현 논산시장이 오는 6월 개관을 앞둔 물빛복합문화센터를 방문해 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5월 30일 가야곡면 종연리에 위치한 물빛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백 시장을 비롯해 관계 국·과장들이 함께 참여해 안전관리 및 개관 준비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967㎡ 규모로 조성된 물빛복합문화센터는 예술서적을 중심으로 구성된 예술 특화 작은도서관, 북카페, 전시공간,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시설로, 일상 속 문화 향유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논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탑정호 인근에 위치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휴식과 문화적 영감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점검에서 백 시장은 센터 내 각 공간을 순회하며 시설 하자 여부, 시민 이용 편의성, 운영 동선, 안전관리 체계 등을 세심히 살펴보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마무리 준비를 당부했다.
백성현 시장은 “물빛복합문화센터는 남녀노소 누구나 책과 예술, 여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 플랫폼”이라며 “개관 전까지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논산시민의 자긍심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빛복합문화센터는 6월 18일 공식 개관식을 개최하고, 풍물놀이, 색소폰 4중주, 남성 4중창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함께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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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육묘기서 작은뿌리파리 증가. 예찰과 방제 강화 당부
딸기 육묘기서 작은뿌리파리 증가. 예찰과 방제 강화 당부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최근 딸기 육묘기 작은뿌리파리의 발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농가에 예찰과 방제 강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해 10월 경부터 관련 피해 민원이 늘기 시작했으며 올해 4월 이후부터는 더욱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작은뿌리파리는 주로 유충 상태에서 작물의 뿌리를 가해하며 이로 인해 육묘기의 활착 불량, 생육 정체, 뿌리 부패 등이 발생한다.
특히 딸기시들음병의 2차 감염을 촉진해 방치할 경우 자묘의 대량 폐기로 이어질 수 있다.
작은뿌리파리에 의한 피해는 탄저병과 유사하게 급격한 시들음 증상을 보이며 모주는 정상인데 런너나 액아만 부분적으로 시드는 사례가 나타날 수 있다.
단, 발생 초기에는 탄저병과 달리 피해 포기들이 군집을 이루지 않고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방제법으로는 적용 약제를 살포하거나 황색 끈끈이 트랩을 베드 근처에 설치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약제를 활용한 방제 시에는 주 1회 이상 연속 처리해 밀도 억제와 재유입 방지를 병행해야 하며 고설 베드 육묘 시에는 과도한 관수를 피하기 위해 세심한 물 관리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적기 방제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진단과 상담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기술 지원을 통해 농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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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자기 혈관 숫자알기 DAY’, 스마트 건강관리 제공
논산시, ‘자기 혈관 숫자알기 DAY’, 스마트 건강관리 제공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운영 중인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에서 혈액검사 서비스를 확대 운영 한다.
시민가족공원 내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은 연중무휴로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인으로 운영되며 혈압, 스트레스, 인바디, 신장, 체중 등을 자율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비대면 건강관리 공간이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자기 혈관 숫자알기 DAY’ 프로그램을 진행해 혈액검사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혈액검사를 통해 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4종의 수치를 알아볼 수 있으며 검사 비용은 무료이다.
측정 결과는 바이오그램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누적된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식단과 운동법 등을 추천해 자기주도적 건강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최신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으로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능동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후 검사 결과 이상자가 발생할 경우 문자 안내를 통해 보건소 내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혈액검사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정확하고 전문적인 건강 상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개발하고 접근성이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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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장기요양기관 대상 ‘지정갱신 심사 대비 교육’ 실시
논산시, 장기요양기관 대상 ‘지정갱신 심사 대비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지난 28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 교육장에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지정갱신 심사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서비스 질 저하와 부실 운영을 방지하기 위해 2019년 도입된 제도로 기관 지정 후 6년마다 운영 실태를 평가해 지정을 갱신 받는 방식이다.
갱신 심사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장기요양급여 제공 자격이 중단된다.
시는 올해 말 대규모 갱신 대상 기관이 발생함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이 변화된 제도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심사지표별 항목 해설, 기관 유형별 서류 준비 방법, 제공 기관별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됐으며 운영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항목별 기준과 서류 작성 요령을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기관이나 복지용구 제공기관도 제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해 지역사회 내 돌봄서비스의 연속성과 수급자 보호 기반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정갱신제는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국민의 보험재정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며 “이번 교육이 운영자들에게 정확한 기준을 전달하고 지역 내 돌봄 공백을 방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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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킹스베리 유관 단체, 지역 미래인재 위한 장학금 기탁
논산 킹스베리 유관 단체, 지역 미래인재 위한 장학금 기탁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지난 28일 킹스베리 유관 단체인 논산 킹스베리 연합회와 부성 농업회사법인이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논산 킹스베리 연합회 박형규 회장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논산 킹스베리 연합회는 2020년 관내 킹스베리 재배 농가들이 설립한 최대 킹스베리 생산조직으로 18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생산량의 80% 비중이라는 압도적인 생산 우위로 재배 관리부터 공동선별·출하 등을 통해 유통 교섭력을 강화하고 산지 결속력을 다지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같은 날 논산 킹스베리 연합회에서 생산된 킹스베리의 유통·수출·온라인 판매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부성 농업회사법인 관계자 역시 직접 논산시청을 방문해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 교육의 중요성과 인재 육성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과 나눔의 문화는 논산을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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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4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논산시, 2024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시민들에게 수돗물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수돗물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24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대청댐을 취수원으로 하는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를 비롯해 △생산·공급 과정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 △생활 속 물 절약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논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인쇄본은 각 읍·면·동 사무소에 비치돼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물 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배려 정책을 추진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피해 수용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에 대한 요금 감면을 실시했으며 특히 수질관리에 취약한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에 대한 지방상수도 전환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와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에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해 전체 가구의 약 11%가 무료 수질검사를 받는 등 수질 신뢰도 제고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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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청년결혼축하금’ 으로 지역 정착 유도.신혼부부 호응 ↑
논산시, ‘청년결혼축하금’ 으로 지역 정착 유도.신혼부부 호응 ↑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결혼축하금 지원사업’ 이 젊은 부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은 청년층의 결혼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3년부터 논산시가 인구 소멸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초기 정착 비용을 경감해 결혼을 장려하고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지방정부 차원의 결혼·출산 생애주기 맞춤형 정책으로서 주거부터 가정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포괄적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혼인신고일로부터 6개월, 2년, 3년이 경과할 때마다 각각 300만원, 200만원, 200만원을 지급하며 총 7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18세 이상 45세 이하이고 부부 중 1명 이상이 초혼인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다.
혼인신고일 이후 부부 중 1명 이상은 논산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며 최초 신청 시에는 부부 모두가 논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지원 조건 적합 여부를 검토한 후 신청일 다음 달에 일시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인구청년교육과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젊은 세대가 논산에 정착하고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국방군수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있으며 △청년 주택임차 보증금 대출 이자 및 월세 지원 △결혼축하지원금 및 출산장려금 △24시간 돌봄· 보육 서비스 제공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첨단교육 △취업 장학금 지원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7단계 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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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장애인’ 아닌 ‘소중한 사람들’로… 포용과 존중의 도시 선언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장애인을 ‘소중한 사람들’로 명명하며 진정한 포용 사회 실현을 위한 뜻깊은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용어 변경을 넘어 논산시가 추구하는 ‘존중과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어 하나에도 존엄과 철학을 담고자 하는 진심 어린 의지와 함께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한 실질적 시도에 나선 것이다.
‘장애’라는 표현에 담긴 인식하지 못하는 차별과 선입견의 시선을 걷어내고 ‘소중한 사람들’ 이라는 명칭을 통해 다름에 대한 이해와 공존의 정신을 담겠다는 의지로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를 지향하는 논산시의 따뜻한 행정 철학을 보여준다.
백성현 시장은 “우리는 단어 하나에도 마음을 담아야 한다, 모든 분을 사랑과 존엄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행정을 펼쳐 나가야한다”며 “누구나 존중받고 차별 없이 어우러지는 도시가 바로 논산이 지향하는 공동체의 습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중한 사람들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따뜻한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이 작은 변화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모두가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문화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각종 보고문서 및 회의자료, 시정 홍보물 및 자체행사 등에 ‘소중한 사람들’ 이라는 명칭을 적극 사용하고 전 직원 대상 소중한 사람들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소중한 사람들’ 이 사회 속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며 누구보다 빛나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포용 정책을 추진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