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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세계 아동을 향해 권리를 노래하다.
논산시, 세계 아동을 향해 권리를 노래하다.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28일 아동의 존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아동 권리 홍보송 ‘우리는 모두 소중해’의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한다.
‘우리는 모두 소중해’는 논산시가 2017년 전국 최초로 제작한 아동 권리 홍보송으로 논산시 관내 3개 양육시설 아동으로 구성된 ‘논산파랑새합창단’ 이 불러 음원으로 발매된 바 있다.
이번 리메이크에는 ‘2024년 제1회 논산시 아동 권리송 전국합창대회’ 대상 수상팀인 대전월드비전합창단이 참여했다.
대전월드비전합창단은 2022년 창단 이후 가난, 질병, 분쟁 등 위기에 처한 아동을 위한 노래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온 국내 대표 아동합창단이다.
리메이크 음원은 전 세계 아이들의 권리와 꿈을 응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첫 출발점으로 이번 한국어 버전을 시작으로 UN 6개 공용어와 일본어로 다국어 음원 발매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에서 만든 ‘우리는 모두 소중해’ 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어린이들의 가치와 존엄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논산시는 아이들이 자신의 소중함을 스스로 깨닫고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와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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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관 논산시 부시장, 호우 피해지역 긴급 현장 점검
김영관 논산시 부시장, 호우 피해지역 긴급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25일 김영관 부시장이 성동면, 광석면, 연산면 일대를 직접 찾아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평균 217.5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성동면에는 313mm의 폭우로 피해가 집중됐다.
광석면과 연산면에도 각각 300mm, 240mm의 강수량이 집계됐다.
김영관 부시장은 성동면 우곤1배수장, 광석면 득윤리 석성천교, 연산면 노적보 파손 현장을 방문해 침수 및 구조물 피해 상황을 살폈다.
현장에서 보고를 받은 김영관 부시장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 있을 비에 대비해 배수장, 교량 등 중요 시설과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점검과 보완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현장점검에서 확인된 보완 사항을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반영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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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새마을회, 당진시 수해복구 자원봉사
논산시새마을회, 당진시 수해복구 자원봉사
[세종타임즈] 논산시새마을회는 25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시 순성면 딸기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논산시새마을회 회원 55명이 참여해 침수된 하우스 내 토사를 제거하고 폐기된 농작물을 정리하는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손길은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난 2023년 집중호우 당시 논산을 돕기 위해 달려온 당진시새마을회에 대한 ‘마음의 보답’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더 더욱 뜻깊었다.
논산시새마을회 정문순 회장은 “지난 수해 당시 받았던 당진시새마을회의 도움에 늘 보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의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에 어디든 논산시새마을회가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논산시는 “재난 앞에서 지역의 울타리를 넘어선 연대와 협력은 진정한 공동체 정신의 실현”이라며 “논산시새마을회의 이번 활동이 공동체 정신이라는 가치를 더욱 빛나게 했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새마을회는 재난 현장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회복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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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미래인재 꿈드림 코딩캠프’ 수료생 80명 배출하며 성료
논산시 ‘미래인재 꿈드림 코딩캠프’ 수료생 80명 배출하며 성료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한 ‘2025년 논산시 미래인재 꿈드림 코딩캠프’ 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지역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탰다.
2023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코딩캠프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12개 학교에서 선발된 중학생 80명이 참가했다.
캠프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중심의 진로 탐색을 주제로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만의 진로를 구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혁명 특강 △VR 기술 체험 △KAIST 연구실 탐방 등이 진행됐고 특히 캠퍼스 투어 및 연구실 탐방은 KAIST 공식 학생 홍보대사 ‘카이누리’ 가 함께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최신 기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상상력을 키울 수 있었다.
KAIST 재학생 멘토들과의 진로 멘토링 시간도 눈길을 끌었다.
KAIST 멘토들이 공부 방법, 대학생활 등을 공유하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갖고 있는 학업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AI 기술이 일상이 된 지금,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은 기업을 유치하고 정주 인구를 형성하는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직결되는 과제”며 “논산시는 교육의 기회 격차를 줄이고 논산에서도 양질의 미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2023년부터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건양대학교와 협력해 ‘미래인재 양성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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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스마트영농 기초 확산 위한 ‘스마트팜 엽채류 기본과정’ 교육생 모집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농업환경 변화 대응과 ICT 스마트영농 기초기술 확산을 위한 ‘스마트팜 엽채류 기본과정’ 교육생을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9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팜 기초 △엽채류 스마트 재배 △선도농가 현장교육 등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엽채류 재배 기술을 기초부터 실무까지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스마트 농업에 입문한 초보 농업인들이 기초지식을 안정적으로 습득하고 설비와 환경을 이해해 스마트팜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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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요양원 대상 옴 발생 대응 교육 실시
논산시, 요양원 대상 옴 발생 대응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백제병원과 함께 오는 9월까지 관내 요양원 28개소를 대상으로 옴 발생 대응 교육을 진행한다.
옴은 옴진드기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심한 가려움증과 발진, 수포를 유발한다.
특히 고령자는 피부를 긁다가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조기 차단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옴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이루어졌다.
교육은 각 요양원의 환경에 맞춘 실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며 △옴의 특성과 전파경로 이해 △개인보호구 올바른 착용법 실습 △환자 발생 시 신고 및 대응절차 △시설 내 감염관리 방안 등 요양원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요양시설 내 감염병은 한번 발생하면 집단 확산으로 이어지기 쉬워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건소와 백제병원이 협력해 요양원 종사자들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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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호우 피해 복구 특별 모금 진행 “보은의 마음으로”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및 주민들을 돕기 위해 8월 17일까지 특별 모금을 진행한다.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 전용 계좌를 통해 진행되며 개인·기업·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를 거쳐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의 피해지역에 전달된다.
이번 모금은 과거 논산이 받았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답하는 ‘보은의 마음’을 담고 있어 의미가 크다.
논산시는 2023년과 2024년 연이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당시 전국 각지에서 논산을 위한 구호 성금과 자원봉사가 이어지며 피해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우리 논산이 힘겨운 시간을 보낼 때 이웃의 따뜻한 손길이 큰 힘이 되었듯, 이제는 우리가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야 할 때”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특별 모금을 통해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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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어르신들, 연극 ‘사랑해요, 당신’관람하며 문화 감수성 높여
논산시 어르신들, 연극 ‘사랑해요, 당신’관람하며 문화 감수성 높여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7월 24일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050여명이 논산아트센터에서 연극 ‘사랑해요, 당신’을 관람하며 정서적 힐링과 문화 향유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연극 ‘사랑해요, 당신’은 사랑하는 이의 기억을 지켜주려는 가족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치매라는 민감한 주제를 따뜻하고 진정성 있게 풀어내며 관객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더운 여름날에 시원한 공연장에서 감동적인 연극을 보니 마음까지 시원해졌다”며 “우리 나이에도 웃고 울고 감동하는 시간이 있다는게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100세행복과 담당자는 이번 문화활동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넘어 정신적 건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르신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삶의 기쁨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뿐 아니라 문화·복지·여가가 어우러지는 어르신 정책을 만들어 모든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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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미래세대위원회, 지역 미래인재 위한 장학금 기탁
논산미래세대위원회, 지역 미래인재 위한 장학금 기탁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24일 논산 지역 청년 단체인 논산미래세대위원회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논산시장학회에 장학금 2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청년 단체 회원들이 지역 발전을 이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지역사회교육 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
기탁을 위해 논산시청을 방문한 심태보 회장은 “우리가 받은 사랑과 배려는 마땅히 다음 세대로 이어주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 청년들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지역의 희망을 밝히는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시에서도 청년과 미래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미래세대위원회는 50여명의 지역 청년으로 구성된 지역 청년 중심 단체로 2024년 2월 창립됐다.
지역 청년들이 논산에 뿌리내리고 각자의 꿈과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여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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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남부권 첫 공공산후조리원 눈앞…”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25일 백제종합병원과 논산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하고 충남 남부권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 개원를 위한 민관협력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날 협약식에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성현 논산시장과 이재성 백제종합병원장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위한 안전하고 전문적인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공식화했다.
지금까지 충남 남부권에는 산후조리원이 단 한 곳도 없어, 많은 산모가 타 지역으로 이동해 산후조리를 받아야 했다.
이에 논산시는 원정 산후조리에 따른 불편 해소와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했다.
이후 논산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백제병원을 공공산후조리원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백제병원은 논산공공산후조리원의 위탁기관으로서 산모와 신생아의 요양과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운영을 맡게 된다.
논산공공산후조리원은 10월 준공 후 11월 개원을 목표로 막바지 시설 구축을 진행 중이다.
산모실 15실 규모에 마사지실, 휴게실, 건강관리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충남 남부권 최고의 산후조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산후조리시설 부재로 인한 원정 출산과 산후조리는 지역의 인구소멸을 가속하는 중대한 위협이었다”며 “이번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을 시작으로 논산을 충남 남부권 전체의 인구소멸을 막는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논산시는 공공산후조리원 이후에도 보육과 돌봄, 교육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 연계 정책을 통해 ‘아이와 가족 모두가 살고 싶은 논산’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