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 자카르타서 화려한 개막

개막 첫날 6만5천 명 운집…논산 농식품·한류 문화에 인도네시아 뜨거운 관심

강승일

2026-02-07 11:12:25

 

 

‘2026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 자카르타서 화려한 개막

 

 

[세종타임즈] 2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2026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대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자카르타주 주요 인사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중앙정부 관계자,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현지 유통·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박람회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행사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전통공연으로 문을 열며 두 도시 간 문화 교류와 협력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담아냈고,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농식품 해외박람회는 농업을 넘어 문화와 기술 협력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자카르타 주정부와 논산시의 우정을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라며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딸기뿐 아니라 샤인머스캣, 배, 젓갈 등 논산의 우수 농식품이 동남아 전역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라노 카르노 자카르타 부주지사는 “오늘은 논산시와 자카르타 간 신뢰와 우정이 한층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날”이라며 “투자 교류와 인적자원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두 도시가 긴밀하고 생산적인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또한 윤순구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는 “올해도 박람회가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는 예감이 든다”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애써준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백성현 논산시장과 라노 카르노 부주지사를 비롯한 양국 주요 인사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공식 개막을 선언했으며, 가수 배진영과 PAPION, MARION JOLA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면서 행사장은 열기로 가득 찼다.

 

논산시에 따르면 개막 당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약 6만 5천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판매·시식·체험관은 인도네시아 현지 관람객들로 붐비며 논산 농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박람회는 논산 농식품 홍보관을 비롯해 한국 관광 홍보관, 인도네시아 농식품 홍보 및 전통공예 전시관 등을 운영하며 양국 문화와 산업의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6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는 자카르타 주정부와 공동 개최함으로써 행사 위상을 한층 높였으며, 논산 농식품의 해외 판로 확대와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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