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농식품, 동남아 수출 시장 본격 확대

인도네시아·태국 유통사와 950만 달러 협약…‘논산 딸기’ 글로벌 브랜드 도약

강승일

2026-02-07 21:45:43

 

 

 

 

인도네시아·태국 유통사와 950만 달러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인도네시아와 태국 현지 유통기업들과 총 950만 달러(한화 약 138억 원) 규모의 농식품 수출 협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논산시의회 의원단을 비롯해 인도네시아·태국 현지 유통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논산 농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인도네시아 유통업체인 스와라얀 숙세스 아바디(푸드홀), 수프라 보가 레스타리, 롯데마트&롯데쇼핑 인도네시아 법인, 대만계 음료기업 혼 추안 인도네시아, 제조·가공·유통업체 판간 아딜 세핫과 태국의 신선과일 유통 전문기업 다이아몬 프레시 컴퍼니 등 총 6개사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자카르타에서 체결된 352억 원 규모의 수출 협약에 이은 추가 성과로, 논산 농식품이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 시장에서 경쟁력과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참여 기업을 대표해 인사말을 전한 아구스 라위 본부장은 “논산 농식품은 뛰어난 맛과 신선함은 물론 농업인의 가치와 헌신이 담긴 상품”이라며 “딸기를 비롯해 배, 샤인머스캣 등 논산 농식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협약 기업 관계자들 또한 “논산 농식품의 우수성과 농업도시 논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태국 시장까지 유통망을 확대해 안정적인 공급과 판매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 딸기는 이제 K-베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딸기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장 우수하고 품질 좋은 농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논산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논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품목 다변화와 수출 물량 확대에 주력해, 논산 농식품의 동남아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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