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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화 서산시의원,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감사패 수상
한석화 서산시의원,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감사패 수상 -“현장 목소리를 제도로, 감사로 돌아오다” (서산시의회 제공)
[세종타임즈] 서산시의회 한석화 의원은 지난 12월 19일 친환경 자동차 정비업체 지원을 위한 제도 마련과 지역 정비업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이번 감사패 수상은 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급속히 확대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는 정비 인프라 구축과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선제적으로 제기해 온 한석화 의원의 의정활동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한 의원은 그동안 친환경 자동차 정비 환경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주목하며, 정비업체의 기술력 향상과 시민 안전 확보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써왔다.특히 「서산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친환경 자동차 정비업체에 대한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해당 조례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에 대한 정비 기술 향상 및 정비 신기술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 정비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차량 정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에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친환경 자동차 시대를 대비해야 하지만 현장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조례 제정은 정비업계에 큰 힘과 희망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한석화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서산시의원으로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제도를 제도권 안에 담아내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환경을 생각하며 오랜 시간 고민해 만든 조례가 현장에서 격려와 힘이 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번 감사패는 더 열심히 뛰어 달라라는 현장의 응원이라고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지역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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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2025 유아인성교육프로그램 「공감놀이터」 시범운영 성료
충청남도 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유아 인성교육 확산과 도내 유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2025년 유아인성교육프로그램 「공감놀이터」를 개발하고,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도내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공감놀이터」는 유아의 공감 능력과 사회적 정서 발달을 돕는 체계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교구와 다양한 활동자료를 활용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시범운영에 참여한 기관에서는 유아의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지난 9월에는 시범운영 결과공유회를 개최해 각 기관의 원장, 원감, 담임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적인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또한 시범운영 기관의 원장, 원감, 담임교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을 통해 자문위원회를 열고, 현장의 의견과 평가 사항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개선했다.이러한 과정을 거쳐 「공감놀이터」는 2026년부터 도내 20개 기관으로 확대 보급될 예정이다.특히 시범운영 과정에서 제안된 영아 대상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요청을 반영해, 2026년에는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한편,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유아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기관 및 개인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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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읍면동 평가대회 및 한마음 대회’성료
논산시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읍면동 평가대회 및 한마음 대회’성료 (논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논산시새마을회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2025 새마을지도자 읍면동 평가대회 및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읍·면·동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새마을가족 간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논산시 관내 15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7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성황을 이뤘으며, 회원 간 유대감과 화합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2025년 활동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된 읍면동 평가 시상식 결과 최우수상은 상월면새마을회, 우수상 취암동새마을회, 그리고 장려상은 성동면새마을회·채운면새마을회에 각각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정문순 논산시새마을회장은 “1년 간 지역 곳곳에서 땀 흘리며 헌신해주신 회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논산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새마을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내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구 충청남도새마을회장은 “충남의 핵심인 논산시새마을회의 눈부신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는 여러분이 진정한 애국자”라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 역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시정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새마을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중심이 되어 시민이 행복한 논산,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시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숨은 자원 찾기’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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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분야 성과 빛나
생활자원분야 사업평가회 태안군 제공
[세종타임즈]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3일 센터 대강강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생활개선회원 및 시범사업 농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자원 분야 사업 평가회 및 생활개선회 연말총회’를 열고 올 한해 주요 추진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평가회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4억 7천만 원을 투입해 △농촌체험 △농작업 안전 △생활개선회 조직 육성 △농촌 소득원 개발 분야에서 총 14개 사업을 추진하며 여성농업인의 역량 개발에 나섰다.‘농촌체험’분야에서는 총 33개 농장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농장·마을 육성에 힘쓰고 체험농장 조직 활성화를 위해 체험관광연구회 운영과 역량강화 교육, ‘작은 페스티벌’개최 등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농작업 안전’분야의 경우 총 32회에 걸쳐 1192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안전재해예방 마을 교육 △여름철 현장영농교육 △기술전달연찬회 등에서도 농작업 안전교육을 병행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이밖에, ‘생활개선회 조직 육성’분야에서는 △생활개선 5대 과제 실천사업 추진 △내 나무 가꾸기 및 환경정화 활동 △생활개선 한마음대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 농촌리더 역할 강화에 나섰으며, ‘농촌 소득원 개발’분야의 경우 온라인마케팅 및 스마트스토어 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작업 안전교육 및 재해예방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이 총 2951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성과도 함께 거뒀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군 관계자는 “올 한해 생활자원 분야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이 더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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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정부에 ‘화력발전 폐지’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촉구
제5차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회의 참석 태안군 제공
[세종타임즈] 태안화력의 단계적 폐지를 앞두고 있는 충남 태안군이 지역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을 정부에 재차 촉구했다.군은 지난 23일 세종시에 위치한 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과 관계 지자체 공직자, 발전5사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차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회의’에 참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10일과 올해 2월 21일, 4월 29일, 9월 24일에 이은 다섯 번째 회의로, 군은 지난 1~4차 회의에 모두 참석해 화력발전소 폐지지역의 인구감소와 경제손실 등 각종 당면 현안의 해결 필요성을 알리고 지자체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이날 참석자들은 △석탄발전 전환 지원법 추진 현황 △정의로운 전환 특구 지정 계획 △석탄발전 전환 지원법 지자체 통합안 관련 논의를 진행했으며, 군은 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인구감소와 경제손실 등 각종 지역 현안의 심각성 및 해결 필요성을 알렸다.구체적으로는 태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집적화 단지 조성 지원을 비롯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태안화력 7·8호기 무탄소 전환 태안 존치 △기반시설 확충 및 대체 산업단지 조성 지원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군 관계자는 “올해 12월 31일 태안화력 1호기 폐지를 앞두고 태안의 현 상황을 적극 알려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힘쓰고 있다”며 “신산업 육성 및 기반시설의 확충으로 지역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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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디케이로드, 23일 태안군에 성금 기탁
태안해양경찰서·디케이로드, 23일 태안군에 성금 기탁 (태안군 제공)
[세종타임즈] 태안해양경찰서와 ㈜디케이로드가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태안군에 따르면,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군청 군수실에서 김진영 서장과 황진하 경감, 김용재 경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600만 원의 성금을 군에 전달했다.김진영 서장은 “2025년 영웅해양경찰 및 최우수 함정, 최우수 파출소 등 분야별 업무유공에 따라 수령한 포상금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안전을 굳게 지키는 태안해양경찰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같은날 서산시에 위치한 골재·벽돌·시멘트 도매업체인 ㈜디케이로드도 온은주 대표와 박영준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군수실에서 기탁식을 갖고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온은주 대표는 “태안지역 주민 여러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지난 2월에 이어 다시 한 번 태안군을 찾게 됐다”며 “어려운 분들에게 이번 기탁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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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대안”태안군 마을관리소 운영 ‘우수’
소원면 마을관리소 성과공유회 태안군 제공
[세종타임즈] 주민 생활 속 불편 해소와 공공복지서비스 수요 대응을 위해 태안군에서 2년째 시범 운영되고 있는 ‘소원면 마을관리소’가 마을 주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하고 있다.태안군은 지난 23일 소원면 파도어촌계복지회관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원, 소원면 마을리더, 지역 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소원면 마을관리소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난 13개월 간 △생활수리 △주민교육 △봉사자 활동 지원 △마을현안 해결 등 총 1912건의 서비스를 마을 주민에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마을관리소는 마을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거점 공간이다.군은 농촌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충남도 주관 ‘충남 마을관리소 시범 사업’공모 선정 후 9월부터 소원면에서 마을관리소 운영에 나서왔으며, 올해도 소원면이 마을관리소 대상지로 선정돼 2차년도 사업이 진행됐다.마을 주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간단한 생활수리와 공구대여, 정서치유 프로그램, 봉사자 역량강화 교육, 돌봄봉사, 공간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반장과 사무장 등 현장 인력이 채용돼 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을 가까이서 처리하며 주민들의 어려움 해소에 힘썼다.또한 마을관리소에서 제공되는 노인건강돌봄지도사와 마을정원관리사 등의 교육이 무료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수료 후 돌봄단을 결성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반찬 나눔과 미술교육, 취약계층 거주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에 성과를 환원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군은 2026년 충남형 마을관리소 사업 공모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마을관리소 사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내년 초 ‘태안군 마을관리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고령화지수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태안형 마을관리소를 운영하고 성과가 좋을 경우 8개 읍면 확대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마을관리소는 ‘마을 안에서 함께 돌보고 함께 나누는 돌봄시스템 구축’이라는 성과 속에 온정 가득한 공동체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살기 좋은 농촌 조성에 마을관리소가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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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123사비공예마을, 지역 감각 담은 공예·굿즈로 연말 선물 제안
충청남도 부여군 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 123사비공예마을은 연말연시를 맞아 공예상점에서 지역의 감각을 담은 공예·굿즈를 선보이며, 의미 있는 연말 선물 문화를 제안하고 있다.이번 굿즈 판매전에는 지역 공예가들이 직접 제작한 백제금동대향로, 도깨비와 산수문 전돌 등 부여의 문화유산을 모티브로 한 공예품과 굿즈를 비롯해, 청년 소상공인이 선보이는 전통주와 딸기청, 지역 주민이 손수 제작한 크리스마스 소품,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해 제작한 ‘부여 화투’등 지역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상품이 마련됐다.특히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참여 구조를 통해 지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창작과 협업의 가치를 함께 보여주고 있으며,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공예가 지닌 문화적 가치와 지역 고유의 감각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번 행사를 통해 123사비공예마을은 공예를 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소개하고, 연말연시 선물이라는 일상적인 계기를 통해 지역 문화자원의 의미와 활용 가능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부여군은 “이번 공예·굿즈 팝업 행사는 지역 공예가의 창작 활동을 알리는 동시에, 공예가 지닌 문화적 가치를 연말연시 선물이라는 방식으로 제안하고자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123사비공예마을을 중심으로 지역 공예가가 지속적으로 소개되고, 공예가 생활 속 문화로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28일까지 123사비공예마을 레지던스 일원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행사 기간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자수장 전수학교 학생들의 ‘전통을 수 놓다’와 폐목을 활용한 공예작가 이헌철의 ‘나의 집 시리즈’전시도 함께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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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평등 손인형극 ‘함께하면 더 좋아요!’
아동 성평등 손인형극 ‘함께하면 더 좋아요!’ (부여군 제공)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일상 속 양성평등의 가치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아동 대상 성평등 손인형극 ‘함께하면 더 좋아요’를 제작하고, 23일 부여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했다.이번 인형극은 충청남도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된 사업으로, 성별 고정관념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아동기 단계에서 성평등과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특히, 강의식 교육이 아닌 손인형극 형식을 활용해 아이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으며, 제작 과정에는 부여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원들이 직접 참여해 인형극 목소리 녹음과 연습을 거쳐 공연을 완성했다.공연에서는 집안일은 가족 모두가 함께하고 색깔·놀이에는 성별의 구분이 없으며,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할 때 더 즐겁다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양성평등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치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구성됐다.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공감하며 참여할 수 있는 성평등 교육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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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으로 이룬 부여 농업의 결실, 「2025년 농촌진흥사업 종합 평가회」 성료
혁신으로 이룬 부여 농업의 결실, 「2025년 농촌진흥사업 종합 평가회」 성료 (부여군 제공)
[세종타임즈]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센터 내 대강당에서 농업인 단체장과 시범사업 참여 농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촌진흥사업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평가회는 올 한 해 추진한 농촌진흥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2026년도 사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개최되었다.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기후변화 대응 및 스마트 농업 확산, 지역 특화 작목의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총 61개 분야의 시범사업을 내실 있게 전개하였다.특히, 이상고온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한 피해 방지 기술 보급과 부여군만의 차별화된 고품질 농산물 생산 체계 구축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충청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뛰어난 지도 역량을 인정받았다.이는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현장 밀착형 행정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김대환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평가회는 한 해의 결실을 확인하고 부여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평가회에서 도출된 성과와 제안을 바탕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혁신적인 농촌진흥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