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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문예회관, 5월 24일 저녁 7시 뮤지컬 ‘무명호걸’ 개최
예산군문예회관, 5월 24일 저녁 7시 뮤지컬 ‘무명호걸’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문예회관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4개 작품이 선정돼 국비 2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첫 작품으로 오는 5월 24일 토요일 저녁 7시에 뮤지컬 ‘무명호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조선을 구하려는 무명 영웅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임진왜란 당시 일본 2번 대장 가토 기요마사가 한양성에 도달한 사건과 충주성에서 신립 장군의 군대가 패한 사건을 바탕으로 한 무협 판타지극이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팬텀싱어’ 시즌1 준우승자 백인태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임세준 등 5명의 뮤지컬 배우가 참여하며 이들은 각기 다른 캐릭터를 통해 무협과 판타지 색채로 무명 영웅들의 모험을 그리고 관객에게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 전인 5월 14일 수요일 저녁 7시에는 출연진과 관객이 직접 소통하는 뮤직 토크 콘서트 ‘미리 만나는 무명호걸’ 이 문예회관에서 특별 행사로 무료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역사 속 잊혀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조명하고 그날의 희생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돌아보게 하는 작품으로 관람은 12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관람권은 5월 7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전화, 현장 방문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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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KBS 전국노래자랑 예산군편 공개 녹화
예산군, KBS 전국노래자랑 예산군편 공개 녹화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26일 충의사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2025 KBS 전국노래자랑 예산군편’ 공개 녹화를 3000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본선 무대에는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6팀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개성과 끼를 발휘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MC 남희석의 유쾌한 진행과 현숙, 김희재, 서지오, 윤태화, 오유진 등 인기 초대 가수들의 축하 공연은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최재구 군수는 “6년 만에 예산을 다시 찾아온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윤봉길 평화축제를 함께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군민 여러분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녹화는 군이 주최하고 KBS가 주관했으며 본 방송은 오는 6월 29일 낮 12시 10분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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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5월 가정의 달 맞이 예산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실시
예산군, 5월 가정의 달 맞이 예산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실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 할인판매 금액을 기존 10억원에서 15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판매 금액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은행 예산군지부를 비롯한 4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예산사랑상품권 판매금액을 상향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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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청양에서 펼쳐지는 ‘백제 꼬마 잔치’
어린이날, 청양에서 펼쳐지는 ‘백제 꼬마 잔치’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이틀간 어린이백제체험관과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일원에서 ‘백제 꼬마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백제의 역사와 청양 지역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어린이백제체험관과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을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박물관 활성화는 물론 청양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백제 꼬마 잔치’는 청양의 대표 백제 유물인 ‘목면 본의리 도제불상대좌’를 소재로 한 스탬프 투어 ‘사라진 일곱 대좌를 찾아라’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체험관과 박물관 곳곳을 돌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경품을 받을 수 있어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박물관과 체험관 입장료는 무료이며 체험관 관람은 회차별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회차별 70명 정원으로 운영해 관람객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체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회차 없이 관람 가능하다.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5월 4일에는 가야금 연주와 풍물놀이 공연이,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풍선아트, 마술쇼, 보물찾기 프로그램이 펼쳐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상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수막새 비누 만들기 △백제 전통무늬 컵 만들기 △나만의 도장 만들기 △백제 속 장신구 만들기 △불상대좌 시어터 만들기 △스텐실 보자기 꾸미기 △수막새 떡 만들기 등이 운영되며 체험 재료 소진 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전문 강사가 운영하는 회차 체험프로그램으로 △미니 보자기 키링 만들기 △핸드크림 만들기 △데코덴 키링 만들기 △자개 슈링클스 모빌 만들기 등도 마련돼 있다.
박물관 야외 잔디마당에서는 포토존과 다양한 부스가 설치돼 가족들이 사진을 찍고 쉬어갈 수 있다.
군 문화체육과 김용구 과장은 "행사 기간 동안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 축제로서 청양의 백제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양 어린이백제체험관은 충남 지자체 중 최초 어린이를 주 고객층으로 한 역사체험시설로 2023년 4월 6일 개관 이후 관람객 3만 9,000여명을 돌파하며 어린이들의 성지로 사랑을 받으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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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귀농귀촌 정책도 우수 홍보도 우수
청양군, 귀농귀촌 정책도 우수 홍보도 우수
[세종타임즈]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 Y-FARM Expo 2025’에 참가한 청양군이 ‘우수 홍보관’ 상을 수상했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110여 개의 지자체와 관계 기관·기업이 참가했다.
청양군은 이 자리에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충청권 최초의 귀향·귀촌인 정착 지원사업을 비롯해 귀농 농업창업 지원, 청양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운영 등 청양군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효과적으로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특히 귀농귀촌 지원정책의 관심·유입·정착 3단계 가운데 예비 귀농귀촌인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관심 단계의 ‘청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청양에서 살아보기는 한 달에서 두 달 동안 마을에서 살면서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5명 중 2명이 현재 청양군에 정착해 귀농인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올해는 2개 마을로 늘려 총 9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농업이나 농촌 생활을 비용 부담 없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점과 청양만의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큰 장점으로 꼽았다.
군 미래전략과 김규태 과장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귀농·귀촌을 통한 인구 유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정책 지원으로 더 많은 도시민이 청양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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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남 균형발전사업 역대 최대 1311억 확보
청양군, 충남 균형발전사업 역대 최대 1311억 확보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충남도가 추진하는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에서 2건이 추가 선정 됨에 따라 총 131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해 6개 사업 1114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에 2개 사업 197억원이 추가 선정된 것이다.
이는 충남도 10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체 사업비의 12.8%를 차지하는 규모다.
시군별 확보 사업비 평균보다 288억원, 최저 확보 시군보다 583억원이 많은 수치다.
또한 청양군이 그동안 추진한 1단계 △1기~3기 △2단계 1기 균형발전사업과 비교해도 역대 최대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청양군이 지역 저발전 극복과 미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군민과 함께 추진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군은 부서별 사업발굴 보고회, 군민 설문조사, 군의회 간담회, 주민 심층 인터뷰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내는 전략으로 충남도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양군이 추진할 주요 사업은 △청양일반산단 상생지원센터 건립 △백제문화복합단지와 체험마을 조성 △청양드림스마트팜 교육센터 조성 △근로자 주거복합문화공간 건립 △로컬푸드마켓과 청년창업센터 조성 △농식품 창업가공밸리 구축 △상생희망 돌봄 플러스 △청양의 청년셰프 양성소 조성의 8개다.
산업, 관광, 청년창업, 농업,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지역 전반의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비봉면 신원리에 조성될 청양일반산업단지 상생지원센터는 근로자와 주민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카페, 다목적실, 직업교육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한다.
정산면 천장호지구에서는 백제문화 복합단지와 체험마을이 조성된다.
공주·부여와 연계해 힐링 빌리지, 백제정원, 액티비티 어트렉션 등을 갖춘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청년농업인 육성의 거점이 될 청양 드림 스마트팜 교육센터는 ICT 기반 스마트팜 실습교육과 정착 지원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근로자 주거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해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과 문화복지 향상을 지원하며 남양면에는 로컬푸드마켓과 청년창업센터를 조성해 파크골프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청년창업 지원에 나선다.
이 외에도 대치면에 농식품 창업 가공밸리를 구축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청양읍에는 그동안 지역 내 돌봄공백이 발생했던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설치·운영해 장애인 복지를 증진한다.
청년 창업을 위한 청년 셰프 양성소 역시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내에 들어서 F&B 분야 창업 인큐베이팅과 지역 먹거리 산업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청양군은 이번 사업으로 생산유발효과 약 14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560억원, 고용창출 835명이라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체류형 관광객은 연간 10만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직접일자리 130개 이상, 신규창업 45건 이상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팜과 푸드플랜 참여 농가의 경우 연소득 1000만원 이상 증가를 목표로 설정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에도 주력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행정의 일방적인 계획이 아니라 군민과 함께 구상하고 다듬어온 결과”며 “청양군은 이번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지역 저발전 이미지를 벗어나고 자립형 지역경제 모델을 구축해 누구나 살고 싶은 청정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청양군은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사업을 지속 발굴하며 균형발전의 성공사례를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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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자문위원회 태안군협의회, 산불피해지역에 성금 전달
민주평통 자문위원회 태안군협의회, 산불피해지역에 성금 전달
[세종타임즈]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태안군협의회가 경북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태안군협의회는 지난 28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이복환 협의회장과 함영기 간사, 가관현·최성미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140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복환 협의회장은 “실의에 잠긴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협의회 위원 48명이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피해지역이 조속히 복구돼 주민들이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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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다음달부터 과수화상병 현장 예찰 돌입
태안군, 다음달부터 과수화상병 현장 예찰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관내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과수화상병 등에 대한 적극적인 예찰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생육기인 5월부터 10월까지 자체 정기 예찰을 추진한다.
이번 예찰은 과수화상병 발생 실태와 확산 정도를 조사해 전염원을 사전에 제거하고 신속한 방제를 실시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소속 전문 인력과 병해충 예찰단이 해당 기간 중 현장을 찾아 과수 상태를 점검하고 농가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은 식물의 잎과 줄기, 꽃, 열매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듯 검게 변하며 말라 죽어가는 증상을 보이는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데다 한 번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피해 규모도 커져 철저한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군은 과수 농가의 안정을 위해 과수화상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농가의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부탁드리고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으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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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0일 결정·공시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시대상 토지는 지난해보다 682필지 늘어난 총 22만 2363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0.64% 상승했으며 최고 지가는 태안읍 남문리 700-1번지로 ㎡당 197만 5000원, 최저 지가는 근흥면 가의도리 산16-1번지로 ㎡당 846원이다.
군은 지난 1월부터 개별 토지특성 조사와 지가산정을 실시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태안군청 지가상황실,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태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을 경우 5월 29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군청 지가상황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군은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해 6월 25일까지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이번 이의신청 기간 중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를 운영한다.
이는 토지소유자가 전문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개별공시지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군은 토지소유자 등이 방문 상담 및 유선 상담을 요청할 경우 일정을 협의해 토지 가격 결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군민 편의 증진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결정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및 국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기준이 되는 만큼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꼼꼼히 살피시고 이의가 있을 경우 기한 내 이의신청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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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미래를 심다” 태안군,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 ‘순항’
“바다에 미래를 심다” 태안군,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 ‘순항’
[세종타임즈] ‘꽃게의 본고장’ 충남 태안군이 꽃게 자원량 회복을 위한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에 나선다.
군은 최근 태안읍에 위치한 한국수산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 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한국수산자원공단 관계자, 지역 어업인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태안군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올해년도 사업 추진계획 보고 및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남면에서 근흥면에 이르는 해역에 총 50억원을 들여 꽃게 산란·서식장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은 지난 2022년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신규 조성지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의 50%인 25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30개의 산란시설물을 설치·철거하고 사각형 어초 및 자연석 투석 등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꽃게 종자방류를 비롯해 꽃게 외포란 생산·관리, 산란시설물 추가 설치, 서식지 개선을 위한 해적생물 구제 및 자연석 투석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태안군 해역에 특화된 수산품종의 전략적 육성이 가능해져 수산 자원량 회복이 예상되며 고부가가치 품종의 안정적 공급으로 어업소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꽃게가 태안의 상징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어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꽃게 수확량이 지역 어업인들의 생계와도 직결돼 있는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꽃게 자원량 증가에 따른 어업인 소득 향상은 물론 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꽃게의 대표도시’ 태안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