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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예술지원사업 간접지원 과정 오픈 강의 개최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예술지원사업 간접지원 과정 오픈 강의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예술인을 위한 오픈 강의 ‘지원사업 건강하게 활용하기 그리고 졸업하기’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충남예술지원사업의 간접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 과정에서 자주 겪는 지원사업 의존 문제와 창작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강의 주제인 ‘지원사업 건강하게 활용하기 그리고 졸업하기’는 많은 예술인들이 실제로 마주하고 있는 현실적 고민에서 출발한다.
창작을 위한 재정적 지원은 필수적이지만, 지원사업을 위한 창작과 본질적인 예술 활동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예술인들도 적지 않다.
이번 강의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예술가가 주체적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자립적인 창작 구조를 만들어가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최선영 대표는 회화작가이자 문화예술기획자로 서울, 경기, 강원 등 지역 경계를 넘나들며 문화예술교육, 장애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지역 기반 예술 생태계와 공공지원사업에 대한 이해가 깊은 실무형 예술가로서 현장 중심의 진솔한 경험과 전략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강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예술인 스스로 창작의 방향성과 지속 가능성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예술인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포스터 큐알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예술인뿐만 아니라 예술기획자, 관련 실무자 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계자의 참여가 기대된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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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방치 전동킥보드, 시민 발목 잡지 않도록”
“무단방치 전동킥보드, 시민 발목 잡지 않도록”
[세종타임즈]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이제 도시 생활의 ‘필수 이동수단’ 으로 자리 잡았다.
짧은 거리라면 누구나 쉽고 저렴하게 탈 수 있고 자동차를 대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받았다.
그러나 그 편리함은 종종 보행자 안전과 시민 불편을 담보로 유지되어 왔다.
최근 서산시의 민원 현황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2022년 11건에 불과하던 관련 민원은 2023년 46건으로 4배 이상 늘었고 올해는 4월 기준 벌써 60건을 넘어섰다.
인도에 아무렇게나 방치된 전동킥보드, 통행로를 가로막는 주차, 2인 이상 탑승 등 시민이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장면은 더이상 예외가 아니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로 부상을 입은 시민만 13명에 달한다.
좁은 골목길과 보행로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과 인도 등 이는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결국 도시가 편리해질수록 안전장치는 더욱 촘촘해야 하고 이를 뒷받침할 제도는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
안원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서산시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안은 바로 이 점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안전계획에 주·정차 위반 근절 대책을 포함하고 무단방치를 예방하기 위한 전용 주차구역과 거치대 설치 근거를 명문화했으며 보행자 안전을 위해 통행금지 도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대여사업자도 안전모 비치, 제한속도 준수, 무단방치 시 신속한 수거와 보험 가입 등 기본적인 안전관리 책임을 지도록 명확히 했다.
물론 한 번의 제도 보완으로 모든 문제가 단번에 해소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불편을 넘어선 위험을 방치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제도는 반드시 현실을 따라가야 한다.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시민의 권리이자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다.
시민은 이롭게 걷는 길은 안전하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아무렇게나 방치되지 않는 이동수단과, 보행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길이야말로 앞으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안전하고 질서 있는 도시의 기본 모습이다.
안원기 의원은 의정은 시민의 목소리를 통해 완성된다는 믿음으로 서산시민의 안전한 일상과 권리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과 함께 더 나은 서산을 만들어가겠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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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2025 혁신리더 의정대상’ 수상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2025 혁신리더 의정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이 지난 6월 30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5 혁신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혁신리더 의정대상 - 의정발전공헌 부문’을 수상했다.
‘2025 혁신리더 대상’은 대한뉴스 2580 시사매거진 혁신리더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글로벌뉴스통신 코리아뉴스 인물대상선정위원회가 주관하며 국정, 행정, 의정, 인물, 리더, 브랜드 등 6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혁신적인 정책 추진에 기여한 인물들을 발굴하고 시상한다.
특히 조동식 의장은 투철한 국가관과 참된 이념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자체 시 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으로 맡은 분야의 의정활동을 주도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투철한 의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동식 의장은 “뜻깊은 상을 받아 감사하다”며 “지역 사회의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시민 말씀에 더욱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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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앱, 외국어 버전 출시
충남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앱, 외국어 버전 출시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스마트관광 서비스 강화를 위해 ‘충남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앱’에 외국어 버전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 확장은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충남의 주요 관광 명소, 문화유산, 음식점, 숙박 정보 등을 영어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앱 출시와 함께 지난 5월부터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이벤트는 충남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참여 가능하고 매월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권 또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에서 ‘충남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검색 → 무료 다운로드 후 로그인 → 앱 하단 내 ‘스탬프 투어’ 메뉴 클릭 → 15개 시·군 중 스탬프 투어 코스 방문하면 완주인증서가 자동 발급된다.
이후 네이버 폼을 통해 간단한 설문조사 및 완주인증서를 등록한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매달 100명을 선정해 충남 기념품 또는 투어패스 상품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충남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웹사이트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스탬프 투어 이벤트에는 시군별 전용 프레임을 활용한 앨범 사진 콘텐츠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해당 지점에서 프레임을 활용해 촬영한 사진은 앱 내 ‘앨범’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광객들은 충남의 각 지역을 배경으로 제작된 특색 있는 사진 프레임을 활용해 여행의 순간을 오랫동안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다.
더불어, 프레임 사진을 활용한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는 앱 내에서 촬영한 프레임 사진을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관광객 간의 소통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충남 관광의 매력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영어 버전 기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모바일 스탬프 투어 및 SNS 이벤트로 관광 참여도와 재미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외국어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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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 태안군민과 소통의 장 마련
‘행정통합’ 태안군민과 소통의 장 마련
[세종타임즈]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1일 태안군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도와 대전시가 중점 추진 중인 ‘행정통합’을 주제로 태안군민 대상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홍성·예산·천안 등에 이어 도내 시군 순회로 진행 중인 이번 설명회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당위성을 도민과 공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가세로 태안군수와 정광섭·윤희신 도의원, 전재옥 금산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선 고승희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 브리핑을 진행했으며 이어 행정통합 당위성과 기대효과,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크 콘서트에는 정재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 문인홍 태안군 이장단연합회 회장, 전창균 태안군 개발위원회 회장 등이 참여해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토크 콘서트 이후에는 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정재근 위원장은 “대전충남특별시가 탄생하면 태안은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 등 현안 사업의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고 광역 교통망 구축으로 60분 생활권 구축 등 주민 정주 여건이 큰 폭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군 주민 설명회는 다음달 8일까지 도내 15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개최할 예정이다.
민관협의체는 시군 주민 설명회를 비롯한 여러 홍보망을 통해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공유하고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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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미술관 개관 준비 본격화
충남미술관 개관 준비 본격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성공적인 충남미술관 개관·운영 준비를 위한 ‘제2기 충남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장을 맡은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위원회 위원, 도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1부 위촉식, 2부 정기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제2기 위원회는 충남미술관을 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구성했으며 당연직을 포함해 미술관 관련 각 분야 전문가 등 총 16명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미술관 개관 전까지 운영하며 충남미술관 건축부터 운영, 전시, 마케팅 등 분야별 자문 역할을 하고 충남미술관이 세계적인 수준의 미술관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정기 회의에선 현재 건립 중인 충남미술관 공사 진행 상황과 개관 이후의 운영 방향, 전시 전략 등을 공유했으며 충남미술관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 개발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위원들은 충남미술관이 추구할 핵심 가치와 철학을 중심으로 브랜드 로고 시안, 색체·서체 계획 등 시각 정체성 요소를 살펴보고 의견을 교환했으며 상품과 옥내외 공간 정보, 온라인 콘텐츠 등 응용 디자인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정기적인 위원회 운영으로 실효성 있는 충남미술관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건립 과정에 적용해 충남미술관이 도민의 삶과 문화예술을 연결하는 열린 공간 역할, 세계적인 문화예술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미술관은 내포신도시 문화시설부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중으로 주요 시설은 전시실과 수장고 실감콘텐츠실, 강의실, 주차장 등이며 도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간 운영을 위해 유기적 연결을 극대화해 조성할 계획이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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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관리자 대상 지속가능경영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충남테크노파크, 관리자 대상 지속가능경영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30일 관리자급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ESG 경영의 중요성을 조직 전반에 확산하고 관리자들이 각 부서 실무에 ESG 요소를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ESG 경영에 대한 관리자의 실행전략 방향 설계를 위해 △ESG 내부 진단 공유 △ ESG 아이디어 도출 △ 항목별 전략 구상을 위한 강의로 구성됐으며 조별 활동을 통해 ESG 중장기 발전 방안과 실천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ESG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경영 요소로 관리자부터 실천의 중심에 서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이 ESG 리더로서 역할을 자각하고 조직 전반에 지속가능한 경영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TP는 앞으로도 전 직원 대상 ESG 인식 교육, 내부 실천 과제 발굴, ESG 평가 체계 고도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충남테크노파크’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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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제21대 아산시 부시장 취임 “현장 중심, 실천 행정” 강조
김범수 제21대 아산시 부시장 취임 “현장 중심, 실천 행정” 강조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1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7월 직원 월례모임과 함께 김범수 신임 부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범수 신임 부시장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1995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충청남도 정책관리팀장과 기획팀장을 거쳐 미래성장과장, 여성가족정책관,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국가사회발전 대통령 표창, 정부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등 다수의 정부 포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정책 역량과 공직 윤리를 인정받은 바 있다.
김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이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를 어떻게 담아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해 온 30년 공직 경험을 이제 아산 시민을 위해 쏟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세현 시장님의 시정 철학인 ‘현장에 답이 있다’를 실천하며 행정의 보조자로서 각 부서와의 유연한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공감행정’과 ‘실천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부시장은 특히 “정책은 책상 위에서 시작되지만, 그 완성은 현장에서 이뤄진다”며 현장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유연한 협업과 소통으로 함께 움직이고 자부심 있는 공직자로 당당하게 걸어가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부시장의 역할은 여러분이 열정과 노력을 발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방향을 함께 조율하며 필요할 때 곁에 있어 주는 것이라 믿는다”며 “공직자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월례모임에서는 우수공무원 및 슈퍼루키 등 7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박중근 캠프코리아 대표가 ‘성과와 성장을 부르는 관점 전환‘이라는 주제로 직원 특강을 진행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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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 AR/VR 실감형 콘텐츠 인재 양성과정 입교식 개최
충남TP, AR/VR 실감형 콘텐츠 인재 양성과정 입교식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30일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 122호에서 ‘2025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유니티 활용 실감형 콘텐츠 제작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TP 임응순 산업인력개발센터장, 남서울대학교 서동희 가상현실학과장, 양성과정 연수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유니티 활용 실감형 콘텐츠 제작 양성과정’은 2025년 충남테크노파크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15개 과정 중 하나로 충남지역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본 과정에서는 메타버스 개론, 증강현실 UI/UX 설계 등 AR/VR 콘텐츠 제작의 전반적인 이론과 실습을 제공하며 수료 후에는 관련 기업과의 취업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이날부터 10월 24일까지 총 4개월이다.
충남TP 임응순 산업인력개발센터장은 “이번 과정은 AR/VR 분야의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 맞춤형 커리큘럼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으로 구성했다”며 “훈련생의 성공적인 취업과 경력 설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산·학·연과 긴밀히 협력해 충남지역 인력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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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어 110명 초청 ‘대규모 상담회’
글로벌 바이어 110명 초청 ‘대규모 상담회’
[세종타임즈]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높은 수출 성적을 올리고 있는 민선8기 힘쎈충남이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바이어를 대거 초청해 ‘큰 장’을 펼쳤다.
도는 1일 소노벨천안에서 김태흠 지사와 안종혁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해외 바이어 도내 기업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다변화와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마련한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해외 바이어는 11개국 90개사 110명이다.
이들 바이어는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독일·일본·미국·중국 등 7개 해외사무소와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호주·멕시코 등 4개국 해외통상자문관이 초청했다.
국내에서는 농산가공품과 신선식품, 수산가공품, 자동차와 기계, 화장품, 화학제품 등 25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바이어와 국내 기업들은 이날부터 이틀 동안 수차례에 걸쳐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도는 특히 바이어와 국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사전에 파악, 맞춤형 상담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또 바이어 전원에게 전담 통역사를 배치하고 신속하고 원활하게 수출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세사 및 수출 전문위원 상담 부스도 설치했다.
도는 해외사무소를 주축으로 이번 상담회를 준비한 만큼, 실질적인 수출과 장기적인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회 종료 후에도 해외사무소 네트워크를 활용한 후속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성공률을 높여 나아갈 방침이다.
3일에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맞춰 로컬 투어도 진행, 바이어들이 귀국해 충남 관광을 알리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개막식은 해외사무소 홍보 영상 상영과 기념촬영, 김 지사 등의 수출상담회장 순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대한민국 수출 2위로 반도체·자동차 등 첨단 제품은 물론, 식품과 화장품, 소비재, 산업재 부문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있는 지역”이라며 “충남 기업의 제품은 확실하다고 도지사가 보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출범 이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예산을 아끼지 않고 지원한 결과, 634개사가 11억 달러 수출 상담과 6억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며 “충남이 무역수지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바탕에는 7개국 해외사무소와 통상자문관 운영, 공격적인 국내외 수출상담회 운영 등 독자적으로 ‘충남형 수출 지원 플랫폼’을 구축·가동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김 지사는 또 창업 2년 반 동안 매출이 5만 달러에 불과하던 천안의 한 스타트업이 도의 지원으로 글로벌 기업과 3억 4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이 충남과 대한민국 경제의 지평을 넓히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내 기업들은 지난해 926억 100만 달러를 수출해 전국 2위를, 무역수지 흑자액 514억 61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2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