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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선숙 서산시의원, 동문41통 주민들로부터 공로패 수상
- 40년 된 노후 연립주택 주거환경 개선…주민 숙원 해결 공로 인정 -
가선숙 서산시의원, 동문41통 주민들로부터 공로패 수상 (서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이 12월 22일 동문1동 동문41통 주민들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이번 공로패는 동문주택을 포함한 동문41통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살피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주거 여건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동문41통 주민들은 공로패를 통해 “가선숙 의원이 서산시의원으로서 동문주택 주민들의 주거시설 여건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펴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이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40년 된 노후 주택…자부담 장벽에 막혔던 사업 재추진 동문주택은 서산시 학동11로 7-5번지에 있는 연립주택 30호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1986년 준공돼 약 40년 가까이 지난 노후 주택이다.외벽과 난간, 기와 등이 낡아 안전과 생활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입주민 대부분이 고령자와 취약계층으로 구성돼 있었다.제8대 서산시의회 당시 해당 주택은 시비 6천만 원이 확보됐으나, 주민들이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자부담 600만 원을 감당하기 어려워 결국 사업이 중단됐다.이후 한 차례 취소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재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다각적 협의 끝에 사각지대 사업 재가동 제9대 의회 들어 가선숙 의원은 주민들의 요청을 접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서산시 주택과, 충남도청, 충청남도의회 등 관계 기관을 상대로 다각적인 협의에 나섰다.특히 충청남도의회 이용국 의원과의 협업이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이용국 의원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동주택 정비지원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도 예산에 공동주택 정비 지원사업이 실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제8대 의회에서 시도했으나 끝내 추진되지 못했던 사업이 다시 추진되었고, 2025년 2월 ‘공용시설 개선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공용시설 개선 완료…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동문주택 공용시설 개선 사업은 총사업비 9천920만 원이 투입돼 외벽 도장, 난간 및 기와 보수 등 공용시설 전반에 대한 정비가 이뤄졌으며, 2025년 9월 모든 공사가 마무리됐다.이를 통해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해소되고, 주민들의 생활 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됐다.“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동주택, 선제적 지원 필요”가 의원은 “동문주택은 자부담이 어려운 고령·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그동안 제도적 지원에서 소외됐다”라며 “민원을 제기하기조차 어려운 분들을 행정이 먼저 살피고, 최소한의 공용시설 정비만으로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면 그것이 진정한 복지”라고 밝혔다.이어 “40년 된 노후 연립주택과 빌라 가운데 자부담이 어려운 곳일수록 공공의 역할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 취약지역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가선숙 의원은 평소 장애인, 어르신, 청소년, 아동, 여성, 다문화가정, 소상공인, 노동자, 여성농업인 등 사회적 약자의 복지 향상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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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5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활성화 유공’공중화장실 부문서 대통령 표창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천안시 제공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23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활성화 유공’공중화장실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 상은 공중화장실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진다.천안시는 추진실적, 기여도, 난이도 공적기간 등 공중화장실 업무 추진 성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공중화장실 청결 및 위생 관리, 불법촬영 범죄예방 등 시민의 이용 편의성 향상과 안전한 화장실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특히 대규모 행사 개최시 이동식화장실을 운영해 시민 편의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방역 관리를 통한 환경개선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민간개방화장실 확대, 경찰·공공기관 등과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범죄예방을 위한 신고·대응체계를 마련한 점을 인정받았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천안시는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과 지역활성화를 위해 생활환경 전반의 품격을 높이고, 공중화장실의 선진적 이용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천안시는 23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활성화 유공’공중화장실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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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상생의 성과’한자리에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상생의 성과’한자리에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3일 모나밸리에서 협의회 위원과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협력사업 성과를 공유했다.이번 성과보고회는 노·사·민·정이 함께 추진해 온 상생협력사업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 노동정책의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2025년 노사민정 협력사업 운영성과 보고’를 통해 노동자 지원과 기업 지원을 함께 아우르는 주요 협력사업 성과가 보고됐으며, 이어 ‘제3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최종보고’에서는 지역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중·장기 정책 과제와 향후 추진 방향이 제시됐다.협의회는 올해 △노동자 심리치유 지원 △영세사업장 인사·노무 컨설팅 △청년 노동권익 보호 △산업안전 분야 지원 등 현장 중심의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특히 산업안전 분야에서는 상생협력사업의 하나로 ‘산업안전 우수기업 발굴·지원’을 추진해 관내 3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인증기업 대표들은 행사에 참석해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실천 의지를 밝혔다.이와 함께 협의회는 ‘임금 체불 근절을 위한 아산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했다.공동선언에는 △관계 법령 준수 △임금의 적기 지급을 위한 관리체계 강화 △교육·홍보 확대 △지도·점검·모니터링 강화 △체불 발생 시 신속하고 엄정한 조치 및 피해 노동자 구제 지원 △지역 단위 협력체계 구축 등의 실천 과제가 담겼다.협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기반한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지역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오세현 시장은 “협의회는 그동안 노동자 심리치유 지원을 비롯해 영세사업장 인사·노무 컨설팅, 외국인 고용사업장 종합컨설팅, 산업안전 우수기업 지원 등 노·사 모두를 위한 현장 중심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사·민·정이 함께 상생하는 협력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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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올겨울 한파·폭설, 시민 안전 빈틈없어야”
오세현 아산시장 “올겨울 한파·폭설, 시민 안전 빈틈없어야”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오세현 아산시장이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오 시장은 23일 오전, 제설 자재 비축 창고와 한파 저감 시설 등 주요 재난 대비 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오 시장은 먼저 용화동 도로보수 창고를 찾아 제설 장비와 자재 비축 현황을 살피고, 장비 운용 계획을 점검했다.현재 아산시는 덤프트럭과 살포기 등 총 51대의 제설 장비와 56명의 전담 인력을 배치해 가동 중이며, 폭설 시 즉각 투입할 수 있는 비식용 소금 3000톤을 확보한 상태다.오 시장은 주요 경사로와 결빙 취약 구간에 설치된 17개소의 자동 염수 분사 장치 가동 상태를 확인하며 출퇴근 시간대와 이면도로 등 취약 구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 온천동 유엘시티 인근에 설치된 한파저감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폈다.이 시설은 외부 온도를 감지해 내부 냉난방기를 자동으로 작동시키는 첨단 시스템으로, 겨울철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대기 공간을 제공한다.승강장 내 난방 상태를 직접 확인한 오 시장은 “기후 변화로 극한 기상이 잦아지는 만큼,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시설 확충이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마지막으로 방문한 일성아파트 경로당 한파 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난방 설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시는 해당 쉼터에 운영비와 냉난방비는 물론, 기능 보강을 위해 158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오 시장은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쉼터 운영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아산시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동절기 재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오 시장은 “재난 대응의 핵심은 선제적 점검과 신속한 현장 대응”이라며 “시민들이 폭설과 한파 속에서도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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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기본소득 중심으로 지역 미래 전략 본격 추진”
충청남도 청양군 군청
[세종타임즈] 김돈곤 청양군수는 23일 언론브리핑에서 2025년 군정 성과를 발표하며 기본소득을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전략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김 군수는 “2025년은 정책 실험과 구조 전환의 기반을 다진 해였다”고 평가한 뒤 “다가오는 2026년은 그 성과가 군민의 삶 속에서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올해 군정의 가장 큰 성과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꼽았다.전국 49개 군이 참여한 공모에서 최종 7곳이 선정됐으며 충남도 내에서는 청양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김 군수는 “이번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단순한 현금 지원 정책이 아니다”라며 “지역 내 소비를 살리고, 공동체를 회복하며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청양의 핵심 미래 전략”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조례 제정과 5000여 명의 범군민 서명운동을 통해 행정과 주민이 함께 준비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스마트 청양 범군민 운동과 청양형 다-돌봄 체계 등 기존 정책과의 연계성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청양군은 2026년을 ‘기본소득으로 행복한 청양의 해’로 정했다.김 군수는 시범사업의 성공적 안착과 함께 지속 가능한 기본소득 정책 모델 구축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관광 정책과 관련해서는 칠갑호 관광자원 조성사업을 대표적인 성과로 언급했다.핵심 시설인 칠갑타워와 스카이워크는 준공 이후 한 달여 만에 3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으며 청양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 군수는 “이제 중요한 것은 방문객 수 자체가 아니라 체류와 소비”라며 “수변 캠핑장과 야간경관 조성 등 후속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천장호·장곡지구와 연계한 권역별 관광 전략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실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또한 “골프장과 파크골프장, 지역 축제를 관광 인프라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관광이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김 군수는 관광 정책과 더불어 정주 환경 개선을 핵심 군정 과제로 제시했다.187세대 청양읍 민영아파트는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청양읍·정산면·남양면에서는 362세대 충남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추진 중이다.그는 “빈집이음사업과 농촌주거환경개선,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거 환경과 도심 경관을 동시에 개선하겠다”며 “찾아가는 의료원과 원격협진 확대, 보건의료원 응급·입원 시설 확충으로 의료 접근성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농업 분야에서는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 4년 연속 대상 수상과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대표 성과로 제시했다.김 군수는 “기획 생산 체계와 가격 안정 제도, 공공급식 연계 등 민선 7기부터 일관되게 추진해 온 정책들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구기자 전통농업 유산 지정은 청양 농업의 역사성과 가치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고 평가했다.이어 “앞으로 구기자 산업 고도화와 관광·체험 콘텐츠 연계를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복지 분야와 관련해서는 전국 최초 경로당 무상급식 시행을 강조했다.현재 140개소 경로당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200개소까지 확대해 어르신 먹거리 돌봄을 강화할 계획이다.청년 정책과 관련해 김 군수는 “청년수당과 창업 지원, 청춘거리 조성 등을 통해 청년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 왔다”며 “그 결과 청년친화헌정대상 5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김돈곤 군수는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정주 환경 개선 △농업 경쟁력 강화 △체감형 복지 확대 △생활인구 증대 △지역 공동체 회복 등을 제시했다.특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중심으로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해 매달 지역 내에 유통되는 소득이 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김 군수는 “2025년의 성과는 군민과 함께 만든 결과”라며 “2026년에는 군민 모두가 변화의 효과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기본소득을 중심으로 한 청양형 지역 발전 모델을 반드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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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친환경 저상버스 첫 도입
청양군, 친환경 저상버스 첫 도입 (청양군 제공)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기 저상버스 3대를 도입하고, 시승 행사 개최와 함께 노선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22일 김돈곤 군수, 군의회 의원, 윤성수 청양교통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저상버스 시승 행사를 열고 차량 안전성과 주행 성능을 점검했다.참석자들은 직접 버스에 탑승해 방지턱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의 승차감과 노선 투입 적합성 등을 확인했다.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현대자동차 ‘일렉시티 타운’전기 저상버스로, 휠체어 고정 장치와 넓은 이동 공간을 갖췄다.또한 저상 구조로 설계돼 휠체어 이용자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승·하차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도입은 청양군 최초의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 사례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함께 친환경 교통 정책 추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김돈곤 군수는 “이번 전기 저상버스 도입은 우리 군 대중교통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배려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과 친환경 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22일부터 해당 차량을 실제 노선에 투입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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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도농교류 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 기관 선정
청양군, 도농교류 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 기관 선정 (청양군 제공)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도농교류 지원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도농교류 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충청남도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농교류 지원 실적을 정량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청양군은 평가 결과 ‘도농교류 활성화’분야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평가 항목은 △체험마을 운영 현황 △사무장 지원 현황 △역량강화 참여 현황 △보험 가입 현황 △홍보행사 지원 현황 △농촌 크리에이투어 및 소규모 체험 신청 현황 등으로, 사업 추진 실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군은 공모사업을 기반으로 체험마을의 자립성과 운영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한 점이 차별화된 성과로 꼽혔다.특히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2025년 관광도시 조성의 해’를 맞아 관광객 500만 시대를 목표로 관광 기반 조성에 힘써왔으며, 체험마을 역시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유토피아 청양’여행 브랜드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이와 함께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에도 선정돼 웰니스 여행 테마형 상품을 운영했으며, ‘노후 체험휴양시설 리모델링 지원사업’에는 2개소가 선정돼 노후 시설 개보수를 통해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김돈곤 군수는 “이번 도농교류 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 기관 1위 선정은 행정과 체험마을, 지역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험마을이 도시와 농촌 간 가교역할을 하여 지속가능한 관광과 지역 상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현재 12개소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 중이며, 체험마을 사무장 지원과 함께 매년 위원장·사무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체험객의 안전한 체험 활동과 시설물 보호를 위해 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각종 행사 시 체험마을 홍보관 설치·운영 등을 통해 홍보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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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6년 달리는 말은 멈추지 않는다
청양군, 2026년 달리는 말은 멈추지 않는다 (청양군 제공)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군수 주재로 군청 실과・직속기관・사업소장과 10개 읍면장 및 주무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맞아 주요 정책과 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내실 있는 군정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내년도 주요 업무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활성화 △농협조공법인 운영 및 산지유통센터 건립 △칠갑마루 통합 브랜드마케팅 활성화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 추진 △정산 동화활력타운 조성 △청양행복누리센터 및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농어촌 버스 무료화 추진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 △명품 스포츠도시 조성 △칠갑호 야간경관 조성 △도립파크골프장 활력타운 조성 △공공의료인프라 강화 등 총 203건이다.군은 어려운 과정을 거쳐 선정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조기 정착과 성공적 추진을 위해 모든 군정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특히, 내년도 지방선거에 따른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누수 없는 현안 추진을 위해 부서 간 협업과 점검 체계를 강화하여 계획된 사업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김돈곤 군수는 “2026년은 민선 8기를 마무리하는 해로 그 동안 추진해왔던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을 통해 시범사업 종료 이후 본 사업 전환의 과제가 남은 중요한 해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모든 힘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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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기업인협의회, ‘2025년 송년회’개최
충청남도 청양군 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2일 ‘2025년 청양군기업인협의회 송년회’를 개최하고, 지역 기업인과 근로자들이 한 해 동안 이뤄낸 성과를 함께 돌아보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장, 충남 시·군 기업인협의회장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 10여 명과 최고기업인상 및 모범근로자상 수상자 23명 및 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 앞서 청양군기업인협의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회원 기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 분야에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어 송년회 주요 행사로 ‘2025년 최고기업인상’과 ‘모범근로자상’시상식이 열려, 한 해 동안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들을 격려했다.최고기업인상은 고용 창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칠갑농사 이능구 대표와 매출 신장 분야에서 실적을 달성한 제일레미콘 권영기 대표가 수상했다.또한 모범근로자상은 관내 기업에서 성실히 근무하며 생산성 향상과 현장 안전에 기여한 근로자 12명에게 수여됐다.이와 함께 기관 단체상 시상도 이어졌다.고용노동부 보령지청장상, 국회의원상, 도지사상 등이 수여됐으며, 모범기업인·모범근로자·으뜸기업인 등 분야별로 지역 경제 성장과 고용 안정, 노사 상생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돈곤 군수는 이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업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인과 근로자가 곧 청양의 미래인 만큼 군에서도 기업 친화적인 행정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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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 관광두레협의회 성과공유회 개최
청양군, 2025 관광두레협의회 성과공유회 개최 (청양군 제공)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22일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온 주민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청양군 관광두레협의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이 만든 골목골목 청양관광’을 주제로, 올 한 해 민간 주도로 추진된 관광사업의 운영 성과를 되짚고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청양군 관광두레협의회는 올해 민관협력 관광 활성화 사업과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고유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주요 성과로는 △들숨여행 △전통주 투어 △비건 라이프 투어 △성지혜윰길 등 4종의 체류형 투어 프로그램 운영이 꼽힌다.이를 통해 올 한 해 500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참여자의 90%가 타 지역 거주자로 나타나 외지인 유입과 관계 인구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린 ‘청양 매운맛 골목축제’는 주민 주도형 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로 주목받았다.관내 44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900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고, 약 6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골목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했다.떡볶이 파티, 스탬프 투어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이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 조성도 성과로 이어졌다.관광객 쉼터이자 굿즈 판매, 골목지도 배부 등 관광 안내 기능을 겸하는 거점 공간 ‘여행자다락방’운영을 시작했으며, 식음·숙박·체험 등 지역 내 28개 업체가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머무르는 관광’기반을 마련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이플아토 △향온 △소찬 △청보리협동조합 등 참여 업체들이 현장 사례를 발표하며 추진 과정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아울러 열두톨 장상기 대표가 ‘골목 활성화와 주민 주도 지역관광 사례’를 주제로 발제하고, 토론을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군 관계자는 “올해 거둔 성과는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가치를 발굴하고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킨 민관협력의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관광 생태계가 더욱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