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출자·출연기관 9곳, ‘반부패·청렴교육’ 공동 실시

세종연구원 주관… 임직원 100여 명 참여, 이해충돌방지법 사례 중심 교육

지남진

2026-03-10 19:47:12

 

 

 

세종시 출자·출연기관 9곳, ‘반부패·청렴교육’ 공동 실시

 

 


[세종타임즈] (재)세종연구원(원장 권영걸)은 10일 세종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세종시 산하 9개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반부패·청렴교육’을 열어 청렴을 공통 가치로 공공기관 신뢰 기반을 함께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은 로그인(Log In), 부패는 로그아웃(Log Out)’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공기관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관별로 따로 진행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9개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교육에는 ▶세종연구원 ▶세종문화관광재단 ▶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신용보증재단 ▶세종로컬푸드 ▶세종사회서비스원 등이 함께했다. 기관 간 경계를 허물고 ‘청렴 세종’이라는 공동 목표를 확인하며 연대를 강화했다는 것이 주관 측 설명이다.

 

교육 과정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의를 맡은 김경수 교수는 이해충돌방지법 등 필수 법령을 실제 공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와 에피소드로 풀어내 참석자들의 이해와 몰입도를 높였다. 부패 원인에 대한 입체적 분석, 실무 사례 풀이, 청렴 역량 제고 방안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청렴이 추상적인 구호가 아니라 업무 속에서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지 체감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세종연구원은 전했다.

 

권영걸 세종연구원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최고의 덕목이자 세종시 발전의 든든한 뿌리”라며 “이번 교육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각 기관의 업무 현장에 자연스러운 문화로 정착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연구원 공직자교육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출자·출연기관 간 교육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청렴 1번지 세종’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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