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박재형)은 외과 김송이 교수와 박슬기 간호사가 지난 2월 13일부터 8박 10일간 아프리카 탄자니아를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사)지아이씨(글로벌케어)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양 기관은 지난 1월 공공의료 역할 강화와 국외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목표로 보건의료 취약국가 현지 의료봉사, 현지 의료진 술기 교육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김송이 교수는 탄자니아 무힘빌리국립병원 산하 음롱간질라병원을 찾아 투석 혈관 수술 등 혈관 관련 무료 수술을 시행했다. 또한 현지 의료진과 함께 수술 대상 환자의 수술 전·후 협력 진료와 회복 관리도 지원했으며,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술기 교육을 진행해 큰 관심을 받았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김송이 교수는 신장·췌장 이식, 하지정맥류, 혈관 중재술, 동맥 혈관질환 및 림프질환 등을 전문 분야로 진료하고 있다. 병원은 김 교수가 2021년과 2022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개원 이후 첫 신장이식 수술과 첫 생체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혈관 협착 원인과 치료, 말기 신장질환 환자의 신이식, 췌장 이식 수술 및 관리 등 다양한 연구도 수행 중이다.
김송이 교수는 “이번 봉사활동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병원 관계자와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준 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함께한 박슬기 간호사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활동을 계기로 탄자니아 의료진이 신장이식과 혈액투석로 수술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자립의 토대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단순 의료기관을 넘어 공공의료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