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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용암동 낙가천 유수지에 공영주차장 조성 추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상당구 용암동 낙가천공원 옆 유수지 인근에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용암동 3270 일원으로 주변에 공원뿐만 아니라 동남지구 상가단지, 공동주택 단지가 인접해 있어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주차장이 필요하다고 민원을 제기해온 곳이다.
시는 이곳에 총사업비 약 55억원을 투입해 4천200㎡ 규모로 노외주차장을 조성, 약 120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올 초 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최근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2026년 초 공사를 시작해 연말에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심의 주차난 해결은 물론 인근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향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 활성화, 주변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상업시설 방문객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반영해 밀집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설계할 예정”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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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복지재단-청주시약사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해 맞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9일 청주복지재단, 청주시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김찬일 청주시약사회 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주시약사회와 연계한 복지 인적 안전망 확대 △위기가구 발굴 및 서비스 지원·연계 △복지정보 제작물 게시 홍보 등 위기가구 발굴·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앞으로 청주시약사회 회원 약국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청주복지재단에 알릴 계획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청주복지재단은 약국으로부터 접수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하고 공공·민간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그 간 시는 청주·서청주우체국, 주택관리공단 충북지사, 한전 MCS, BGF리테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 대한미용사회 충북도지회, 충청에너지서비스, GS리테일 등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협력 협약을 체결해 복지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민의 안녕을 위해 협력해주신 청주복지재단과 청주시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복지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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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심 속 농업 책임질 도시농업관리사 23명 배출
청주시, 도심 속 농업 책임질 도시농업관리사 23명 배출
[세종타임즈]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관리사 23명을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도시농업관리사들은 지난 14일 2025년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을 수료했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은 도시농업 전문과정을 수료하고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조건을 동시에 만족할 때 신청할 수 있다.
자격을 갖추게 된 도시농업관리사는 어린이나 청소년 대상 학교텃밭 강사, 주말농장 관리인력, 도시농업 전문강사 등 도시농업 지도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신규 도시농업관리사들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총 21회 92시간에 걸쳐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도시농업 현황부터 치유농업, 토양의 특성, 도시농업 프로그램 운영 및 교안 작성법, 텃밭 재배 실습, 도시농업 기관 현장견학, 교안 발표 실습 등을 마쳤다.
올해 교육생 30명 중 수료 기준인 총 80시간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은 29명으로 수료율은 96%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농기센터에서 배출한 도시농업관리사는 총 151명이다.
올해 23명을 포함해 2015년 16명, 2018년 50명, 2019년 33명, 2024년 29명이 자격증을 획득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관리사들이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활동하실 모습을 기대한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도시농업 활동과 교육에 참여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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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솔밭공원서 23일 ‘공원에서 놀자’ 개최
청주시, 솔밭공원서 23일 ‘공원에서 놀자’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가족형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오는 23일 흥덕구 솔밭근린공원에서 ‘공원에서 놀자’ 행사를 개최한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레트로 댄스대회, 노래퀴즈, 스탬프 투어 등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목재 문화 체험행사 ‘우드-득 팝업페스타’도 진행된다.
우드-득 팝업페스타는 지난 5월 가드닝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인 목재 체험행사다.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활용해 온 가족이 생활 속 문재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나무 놀이터 △나무블록쌓기 △편백나무 놀이터 △숲속 팝업 포토존 등이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공원에서 놀자 행사는 가족 단위 시민들께서 주말에 인근 공원에서도 꿀잼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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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대 청주부시장, 반려동물 보호센터 신축현장 방문
신병대 청주부시장, 반려동물 보호센터 신축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8일 흥덕구 강내면에 신축 중인 반려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직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반려동물보호센터에는 현재 221마리의 유기 동물들이 돌봄을 받고 있고 입양해 줄 반려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시는 청주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예정지에 기존 반려동물보호센터가 편입돼 이전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총사업비 85억1천만원을 들여 센터 신축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임시사용승인을 얻어 이전해 운영 중이며 8월 말 준공 예정이다.
새로 준공되는 반려동물보호센터는 △수용 규모 확대 △시설 현대화 △입양자에게 공개된 사육실 △교육실 조성 등을 통해 동물 보호 여건 개선 및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신 부시장은 반려동물보호센터 신축 현장 관계자들에게 “항상 안전사고에 유의해 근무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보호센터 이전이 절차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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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청주교도소 이전 등 국정계획 반영… 신속 추진 총력”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교도소 이전 등 국정계획 반영… 신속 추진 총력”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은 18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청주교도소 이전 등의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우리 지역에 필요한 현안이 국정과제로 포함된 만큼 적극적으로 중앙부처와 협의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관계 부처별 업무계획, 예산 편성, 공공사업 추진 과정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 선제적으로 대응해 숙원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이어 이 시장은 “그동안 폭염과 장마로 인해 추진 중이던 사업들이 지연된 사례가 있다”며 “부서별 추진사업을 점검해 공정 지연을 만회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조기 준공이 가능한 사업은 조기에 마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8월 말부터 진행되는 행사 및 축제 등에 대한 철저한 준비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29일 오싹호러페스티벌, 30일 원도심골목길축제를 시작으로 9월에는 공예비엔날레, 청원생명축제 등이 개최된다”며 “철저하게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안전 점검도 꼼꼼하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편의성에도 신경 써달라”고 말했으며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오신 분들이 즐겁고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청주국제공항 이용객 증가에 따른 지역 연계 경제 활성화 방안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올해 국제선 이용객이 최단기간 100만명을 돌파했고 9월 말부터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한시적 비자 면제로 청주를 찾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청주의 각종 축제, 전시,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지역 내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각종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도로 녹지, 공원에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도 신속히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25일 열리는 청주시의회 제96회 임시회와 관련해서는 “우리 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의회와 적극 소통해야 한다”고 지시했으며 여러 부서가 관련된 민원을 접수할 경우에는 “관계부서 간 협업을 통해 민원인께 신속하게 조치 결과까지 안내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하라”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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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8월 정기·신고분 주민세 105억원 부과
청주시, 8월 정기·신고분 주민세 105억원 부과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올해 8월 주민세 개인분 35만239건 35억원, 주민세 사업소분 52,955건 70억원 등 전체 40만3,194건 105억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대비 5,204건 1억7,60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현재 청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에게 부과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7월 1일 현재 청주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과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원 이상의 개인사업자에게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1일까지이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ARS, 은행 CD/ATM 기기, 간편결제 앱 등 원하는 방법으로 납부하면 된다.
또한 시민 납세 편의를 위해 납기 종료 전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해,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깜빡 잊은 납세자들이 납기 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 지연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며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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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효과 톡톡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대상자 84만9,634명 중 82만9,953명에게 민생쿠폰 1,595억원을 지급해 8월 17일 기준 97.68% 지급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중 7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 금액은 366억원이며 소비액은 184억원으로 소비율 50.2%를 보였다.
청주페이 민생쿠폰 주요 사용처는 △일반음식점 △슈퍼마켓 △편의점 △축산물·정육점 순으로 나타났으며 약국, 농산물, 학원, 미용실 등도 소액·다수 거래로 뒤를 이었다.
시는 지역 상권의 지속 성장과 소비 촉진을 위한 민생쿠폰 지급을 위해 전담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그동안 읍면동 담당자 교육, 맞춤형 상담 콜센터 가동, 온·오프라인 신청 방법 안내 등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해 신속한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쿠폰 방문 신청’을 운영해 모든 시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챙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생쿠폰이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과 골목상권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2차 지급도 시민들의 신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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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호우피해 농업인 대상 농업기계 임대료 전액 면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흥덕구 옥산면, 청원구 오창읍 일대 수해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해당 지역 호우피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임대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료 면제 조치는 농업기계화 촉진법 및 청주시 조례에 따라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복구가 필요한 경우, 시장이 공익상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임대료를 감면 또는 면제할 수 있도록 한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유실, 침수, 토사 유입 등 피해를 입은 농가가 영농을 신속히 재개할 수 있도록 트랙터, 관리기 등 임대장비를 임대료 부담 없이 지원한다.
임대 신청은 기존과 동일하게 각 임대사업소를 통한 방문 또는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오창, 원평, 강내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오창읍과 옥산면 인근의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 농업인들의 접근성과 수요를 고려해 기계 배치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대료 전액 면제를 결정했다”며 “향후에도 자연재해 피해에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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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년 군소음피해 보상금 46억원 지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군 소음대책지역 내 보상 주민 1만 8천565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군 소음피해 보상금 46억원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 5월 보상금 결정통지서 개별 안내 및 6~7월 이의신청 기간을 거쳤으며 8월 29일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보상금 지급 대상은 국방부에서 지정한 소음대책지역에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과 전년도 보상금 미신청으로 올해 소급 신청한 주민도 포함된다.
군 소음피해 보상지역은 국방부에서 2021년 12월 29일 지정·고시한 지역으로 청주비행장 영향권은 내수읍, 북이면, 오근장동, 오창읍, 사천동, 강서1동, 강서2동, 옥산면 중 일부가 해당된다.
성무비행장 영향권은 남일면, 장암동 중 일부가 해당되며 소음대책지역 해당 여부는 국방부에서 구축한 군소음포털 사이트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보상금 기준금액은 소음 정도에 따라 1인당 1종 월 6만원, 2종 월 4만5천원, 3종 월 3만원이다.
거주기간·전입시기·사업장 및 근무지 위치 등 감액 기준에 따라 30%, 50% 또는 전액 감액해 보상금을 산정 지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군소음 보상금은 매년 2월에 소음대책지역 내 피해 주민들로부터 보상금 지급신청을 받아 지급하고 있으며 최초 보상대상 기간이 2020년 11월 27일부터로 지금까지 신청을 하지 않은 대상자는 2026년 접수기간에 소급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