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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하루 평균 230여톤의 농수산물이 유통되는 충청권 농수산물 물류거점 도매시장으로 특히 이번 명절 연휴 기간이 일주일인 만큼 물류 차량과 방문 고객 증가로 평소 대비 차량 진출입이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관리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청주도시공사, 해병대전우회 등과 함께 특별 교통통제요원 20여명을 배치해 도매시장 내외의 교통통제를 추진함으로써 교통혼잡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도매시장 내 전기 및 소방설비, 상하수도시설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각종 재난·재해의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와 함께 대청소 활동인 ‘클린데이’를 운영해 도매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에는 도매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집중적으로 몰려 도매시장 내 주차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후문 쪽 주차장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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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년 예산편성 시작… 민생안정·성과 중심 재정 운용 방점
청주시, 내년 예산편성 시작… 민생안정·성과 중심 재정 운용 방점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본격적으로 2026년도 예산편성 작업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1일 예산편성 교육을 기점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각 부서 주무팀장과 예산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2026년 재정 여건과 예산편성 방향을 공유하고 변경 사항 및 편성 시 주의사항을 설명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조정하고 신규사업은 면밀히 검토해 반영하는 등 예산을 효율적이며 합리적으로 운용할 것을 강조했다.
시 예산과는 오는 19일까지 각 부서의 예산요구를 제출받고 예산 실무 심사 등 편성 작업을 마무리한 뒤, 오는 11월 20일까지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윤오복 예산1팀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성과 중심의 예산편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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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송·오창 과학단지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완료
청주시, 오송·오창 과학단지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읍과 청원구 오창읍 과학단지 일원에서 추진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지는 오송읍 연제리 오송호수공원 인근 자전거도로 3.6㎞와,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오창호수공원 주변 자전거도로 5㎞다.
시는 총사업비 8억6천만원을 들여 기존 도로를 재포장했다.
기존 자전거도로는 2000년대에 조성돼 약 20년간 사용되면서 노후하고 파손됨에 따라 이용자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 4월부터 공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도로 정비를 통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크게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자전거도로 유지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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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풍성해진 2025 청원생명축제 24일 개막
더 풍성해진 2025 청원생명축제 24일 개막
[세종타임즈] 청주시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2025 청원생명축제가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2008년 ‘생명’을 키워드로 첫발을 뗀 청원생명축제는 친환경 농산물을 전국에 소개하며 지역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려왔으며 매년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며 현재는 중부권을 대표하는 농축산물 축제로 성장했다.
특히 2024년에는 청주시 통합 10주년을 기념해 도농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KBS 전국노래자랑, 도농화합 줄다리기 대항전, 시민 참여형 체험·문화 행사 등이 이어지며 4개 구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고 시민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청원생명축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축제의 정체성인 ‘농업문화축제’의 본질을 더욱 선명하게 살린다.
축제장 재배치를 통해 농업 체험존을 대폭 확대하고 가족 단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강화해 농업과 생명의 가치를 담은 프로그램을 한층 풍성하게 준비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축하공연을 비롯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청원생명 가요제에 이어 액운을 떨쳐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낙화놀이가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불꽃이 빗방울처럼 쏟아져 내리는 장관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여기에 전통농업·현대농업 체험, 고구마·땅콩 수확, 양잠·양봉 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학습형 프로그램이 더해져,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한층 풍성한 축제가 펼쳐진다.
청주를 대표하는 청원생명 브랜드 농·특산물은 시중보다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된다.
축산물 판매장에서는 구입한 한우와 돼지고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식당이 운영되며 지역 농가가 정성껏 준비한 농특산물 먹거리존과 지역상생 먹거리 팝업존, 다채로운 푸드트럭 존, 전통 장터까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2025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충북 도내 농협 각 지점, 그리고 청원생명축제 상황실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세대가 함께하는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조부모와 부모, 자녀가 함께 축제장을 방문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올해 청원생명축제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공간 배치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선보인다.
우선 관람객의 편의성과 동선을 고려해 주 무대를 제1주차장으로 이동해 공연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주 무대 자리에는 대형 꽃탑과 키즈 플레이존을 설치해 축제의 상징성과 볼거리를 더한다.
농산물 판매장도 재배치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며 축제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즐길 수 있도록 야간 경관 조명을 강화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2025 청원생명축제는 농업과 생명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람객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순한 축제를 넘어 도농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발전해 나감으로써, 청주를 대표하는 농업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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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벼 수확 영농현장에 참여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은 조생종 벼의 본격적인 추수 시기를 맞아 12일 청원구 오창읍 도암리에서 벼베기 작업에 참여했다.
벼베기는 조생종 해들을 경작한 농가에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직접 콤바인에 올라 벼베기를 시연하며 농민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어 이 시장은 인근 정미소로 자리를 옮겨 청주시의원,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 등 농업 관계자들을 만나 농업인이 겪는 애로사항과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시장은 “올여름 호우와 폭염 등 어려운 기후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힘써주신 농업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 지역은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벼베기에 돌입해 11월 초순까지 수확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내 벼 재배 면적은 총 8천794ha에 달하며 이는 충북 전체 생산 면적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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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합창단, 명절 기획연주회 ‘K-추석’ 10월 6일 개최
청주시립합창단, 명절 기획연주회 ‘K-추석’ 10월 6일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립합창단은 10월 6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28회 기획연주회 풍성한 모두의 한가위 ‘K-추석’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가위의 정취를 전통과 현대의 감각으로 풀어낸 무대로 남녀노소 전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청주시립합창단이 ‘가을의 서정’을 시작으로 힘 있고 깊은 울림의 남성 4중창 ‘바람의 노래’로 이어지며 ‘한국민요축전’, ‘아리랑’ 등 한국의 멋을 담은 민요 합창이 뒤이어 펼쳐진다.
여기에 씨알누리의 역동적인 사물놀이가 더해져 흥과 에너지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별 게스트로는 맑고 시원한 가창력의 트롯가수 윤서령이 출연해, 명절 분위기에 어울리는 ‘트로트 메들리’, ‘하늬바람’ 등의 트로트 무대를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가요 메들리를 청주시립합창단의 하모니로 대미를 장식하며 공연장을 하나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민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가족, 이웃과 함께 나누는 추석의 의미를 음악으로 풀어낸 무대”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시민들이 한가위의 따뜻한 정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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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바우처 카드로 국내산 농·축산물 구입하세요”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농식품유통과는 먹거리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을 포함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이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바우처로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이 매월 1일 카드로 충전된다.
월 지원 금액은 지급 월의 말일까지 사용 가능하고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소멸된다.
바우처 카드로는 국내산 과일 채소,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등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사용처는 지역 내 농협 하나로마트, 편의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온라인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카드 사용처는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바우처 신청은 12월 12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ARS, 인터넷을 통해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농식품 바우처 사업이 먹거리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식품 바우처 사업 운영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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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원지역자활센터, ‘무엇이든마을관리소’ 개소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청원지역자활센터는 11일 흥덕구 봉명동에서 ‘무엇이든마을관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무엇이든마을관리소는 봉명1동 내 독거노인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됐다.
간단한 집수리, 마을순찰, 생활·행정 정보 안내, 마을 환경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 불편을 해소하고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비스 제공은 센터 소속 자활 참여자들이 진행해, 지역 주민의 생활편의 개선과 동시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이날 무엇이든마을관리소에서는 개소식과 함께 의류 나눔 ‘아나바다 장터’도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무엇이든마을관리소는 주민 누구나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생활 안전망으로서 지역사회에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마을공동체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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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평생학습관, 충북형 문해교육 콘텐츠 공모전 대상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알리고 싶은 우리 지역 이야기’ 그림책&동화책 공모전에서 대상작을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작은 그림책 ‘남이면에서 피어난 글자 꽃’ 으로 이 작품은 평생학습관 소속 그림동아리 ‘세라비’ 와 찾아가는 은빛무지개 한글학교 ‘남이면 황금길 작은도서관’ 문해 학습자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이번 공모전은 한글을 늦게 배운 도내 성인 문해학습자와 지역 주민이 협업해 지역의 이야기를 그림책 또는 동화책으로 풀어냄으로써, 문해교육의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세라비를 중심으로 문해학습자들과 창작 협업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물인 ‘남이면에서 피어난 글자 꽃’은 단순한 작품을 넘어 문해학습자들이 평생 간직해온 ‘배움의 한’을 글자 꽃으로 피워낸 진심 어린 기록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작품은 남이면 황금길작은도서관에서 한글을 배우고 있는 6명의 문해학습자들이 직접 이야기하고 써 내려간 마을 이야기를 중심으로 세라비 동아리 회원 9명이 그림 작업을 진행해 완성됐다.
간판을 읽을 수 있게 된 기쁨, 자식에게 편지를 쓸 수 있는 감동, 시를 쓰며 자신을 표현하게 된 성장의 순간들이 따뜻한 글과 그림 속에 담겼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충북평생학습박람회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시민들과 작품을 공유하기 위해 △9월 11일 청주시평생학습관 △9월 18일 남이면 황금길 작은도서관 일원 △9월 26일 청주시평생학습박람회에서 총 3차례에 걸친 순회전시도 열린다.
신미순 청주시평생학습관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문해교육이 얼마나 위대한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며 “문해학습자들의 오랜 배움의 갈증을 해소하고 그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남이면에서 피어난 글자 꽃’은 충북형 문해교육 콘텐츠로 편집·각색 과정을 거쳐 정식 그림책으로 출판된다.
이후 도내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등에 배포돼 문해교육 성과물로 지역사회에 환원될 계획이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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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겐 놀이터, 시민에겐 문화공간” 청주랜드가 달라진다
“아이에겐 놀이터, 시민에겐 문화공간” 청주랜드가 달라진다
[세종타임즈] 청주랜드가 시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한층 더 도약하고 있다.
청주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공간은 물론, 다양한 기증 물품을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전시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청주랜드만의 공공형 실외놀이터가 새롭게 조성된다.
어린이회관 뒤편 명암동 산72-13 일원에 약 2천500㎡ 규모로 들어서는 숲속놀이터는 목재 놀이기구, 모래놀이터, 자연 관찰 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청주랜드의 지형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800㎡ 규모의 수변 놀이터도 함께 마련된다.
청주랜드 앞 기존 하천 공간을 활용해 안전시설과 위생 설비를 강화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현재 건축기획 중으로 2026년 4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친 뒤 공사를 시작해 8월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편 아동복지과에서 추진 중인 청주랜드 1관 실내 놀이터가 완공되면 실외놀이터와 함께 아이들은 실내·외를 넘나드는 다양한 놀이공간에서 ‘건강한 꿀잼’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시민들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제3전시관 리모델링 사업도 추진한다.
지난 5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어린이회관 제3전시관 3층 공간이 리모델링된다.
제1전시관에 보관 중인 약 5천130점의 기증 전시물을 이관해 ‘전시형 수장고’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새롭게 꾸며질 공간은 ‘청주시 기억소’를 주제로 기증 물품과 청주랜드의 역사적 의미를 스토리텔링하며 관람객과 기증자, 후손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조성된다.
안효용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소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이번 사업들을 통해 청주랜드가 놀이, 학습,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