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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올해 전기차 구매 지원 10일부터 시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미세먼지 줄이기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10일부터 2025년 전기차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사업비는 396억9천400만원으로 승용차 4천303대, 화물차 799대로 총 5천108대를 지원한다.
수요가 집중되는 상반기에 2천653대를 우선 보급하고 하반기에는 계획된 2천455대와 상반기에 소진되지 않은 물량을 더해 7월부터 보급할 계획이다.
차종에 따라 전기승용차는 최대 1천16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천424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소상공인,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노후경유차 폐차 후 대체 구매자 등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주행거리가 많은 택시는 승용 물량의 10%를 별도로 배정해 국고보조금 2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청주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 또는 신청일 당시 청주시 소재 법인이다.
재지원 제한기간 내 동일차종에 대해 1대만 구입할 수 있다.
구매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법인 등은 전기자동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한 후 제조·수입사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구매자는 2년 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이 기간에는 다른 지자체로의 차량 이전과 말소등록이 제한된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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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6년 시민참여예산사업 제안해주세요”
청주시 “2026년 시민참여예산사업 제안해주세요”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6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5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제안 대상사업은 △생활주변의 불편해소를 위한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소규모사업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다만 △법령 및 예산편성 관련 기준을 위반하는 사업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타 기관 소관 사업 △기타 공익에 저해되는 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에는 청주시민, 청주시에 위치한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서는 시청 누리집에서 접수시키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등을 통해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되며 의회 승인으로 최종 결정된다.
한편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제도인 만큼,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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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송산단 철도 인근에 자연주의 정원 만든다
청주시, 오송산단 철도 인근에 자연주의 정원 만든다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송산업단지 충북선 옆에 방치된 수도용지에 자연주의식 정원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자연주의식 정원은 자체적으로 생태계를 이루도록 자생하는 꽃과 나무로 구성한 정원을 말한다.
사업 대상지는 상습적인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던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1590 일원 6천㎡ 면적이다.
완충녹지와 도로 사이에 10m 폭으로 길게 늘어진 약 600m를 산책로를 갖춘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달 중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4월부터 공사 및 작업을 추진해 6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8억4천500만원이 투입된다.
이후 11월까지는 오송읍 주민자치협의회, 이장협의회 등 지역 주민들이 시기별 가드닝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이 직접 완성하는 자연주의 정원을 만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는 2023년 케이워터, 지역주민과 함께 해당 부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협약 이행을 위해 2024년 도농균형발전 특화사업에 응모해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오송산업단지를 위해 민·관·공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자연주의 정원이 오송산단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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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준비 착착
청주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준비 착착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2월 28일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행을 앞두고 시스템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시는 관할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기기를 설치하고 작동 여부 점검을 마쳤다.
또한 모바일 주민등록증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 1월 20일에도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신청방법은 두 가지다.
첫 번째 방법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시한 QR코드를 촬영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받는 방법이다.
수수료는 무료다.
두 번째 방법으로는 IC주민등록증을 행정복지센터 또는 정부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IC칩 수수료 5천원이 소요되나, 재발급할 때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신원 확인이 필요한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본인확인 절차로 쓰여, 기존 지문 인식이 어려웠던 시민들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 손쉽게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서류 발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순조롭게 진행돼 시민들께서 편리하게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행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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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읍·면지역 11개소에 동네쉼터 확대 조성
청주시, 읍·면지역 11개소에 동네쉼터 확대 조성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확대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 동네쉼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공원 및 녹지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 공한지 등에 조경 시설물인 정자와 벤치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억원이다.
올해에는 상당구 남일면, 문의면, 미원면, 청원구 오창읍, 북이면, 내수읍, 흥덕구 옥산면, 오송읍 등 8개 읍·면 지역 총 11개소에서 진행된다.
대상지는 주민 공동이용시설,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설치할 장소와 항목을 결정했다.
시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설치를 시작해 상반기 중으로 쉼터 조성을 마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이나 녹지가 부족한 지역에 실질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번 사업의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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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 참여 기업·구직자 모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소상공인,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6시간 이내 단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유휴인력을 연계함으로써,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구직자는 충북에 주소지를 둔 20세 이상 65세 이하의 미취업자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기업은 청주시에 위치한 중소·중견기업, 사회복지시설, 사회적 경제 기업이 대상이다.
소상공인의 경우 청주시에 사업장을 둔 상시근로자수가 5명 미만이어야 한다.
착한가격업소, 연 매출 2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백년가게는 우선 지원 대상이다.
근로자는 1일 6시간 이내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근무하면 기업에서 지급하는 임금 외에 교육비와 교통비를 지원받는다.
기업은 인건비 일부를 1일 최대 4시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3개월 이상 결근하지 않고 출근하면, 기업과 참여자 모두에게 20만원의 근속 인센티브가 추가로 제공된다.
소상공인은 인건비 일부만 지원하는데, 단시간 근로자를 채용하는 경우 1일 최대 4시간을, 초단시간 근로자를 채용하는 경우에는 1일 최대 8시간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소상공인, 구직자는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취업지원 공고에 있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는 지난해까지 69개 기업에 2만4천846명, 138개 소상공인에 1만5천78명을 연계했다.
올해에는 예산 11억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소상공인과 단기 근무를 선호하는 미취업자가 만나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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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만1천여 농가에 유기질비료 122만포 공급
청주시, 1만1천여 농가에 유기질비료 122만포 공급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1만1천276개 농가에 유기질비료 122만5천포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유기질비료는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해 생산한 것으로 청주시는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유기질비료 구입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시가 지원하는 금액은 20kg 1포대당 비종에 따라 1천300원에서 1천600원까지며 총 지원금은 18억7천300만원이다.
유기질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복합 등 3종이며 부숙유기질비료는 △가축분퇴비 △퇴비 등 2종을 공급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했으며 2월 말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번기 이전에 유기질비료를 신속하게 공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고품질 안전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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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17~21일 접수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4월부터 6월까지 근무할 2025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를 안정시키는 것이 목표다.
모집분야는 행정 사무보조,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등이며 모집인원은 총 300명이다.
근무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임금은 시간당 10,030원이며 주·연차 수당과 교통비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청주시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이면서 주민등록 세대기준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자다.
다만 4월 1일 기준으로 △실업급여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재정지원일자리사업 2회 연속 참여자 및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신청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동 거주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로 읍·면 거주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 재산상황 등 사업참여 적격여부 조회를 거쳐 3월 말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청주시 경제일자리과 또는 각 구청 산업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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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저소득가정 임산부·아동 위한 농식품바우처 시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산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신선한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생계급여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을 포함한 가구다.
1인 가구는 월 4만원, 4인 가구는 월 10만원을 지원하는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지원금은 차등 지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총 11억1천800만원를 투입해, 지역 취약계층 약 1천400명에게 바우처를 지급할 예정이다.
바우처는 국내산 과일 채소,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등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로 제공된다.
사용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2월 중 최종 결정한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ARS전화, 인터넷 신청을 통해 신청 받을 예정이다.
유현숙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식품바우처 사업으로 먹거리 취약계층에게는 건강한 식생활을 보장하고 지역 농가에는 소득 증대 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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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두꺼비생태문화관, 새 단장 마치고 6일 재개관
청주시 두꺼비생태문화관, 새 단장 마치고 6일 재개관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더욱 친환경적인 모습으로 변신한 서원구 산남동 두꺼비생태문화관을 6일 재개관한다.
시는 2023년 산림청 공모사업인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두꺼비생태문화관을 리모델링했다.
리모델링은 복도와 다목적강당, 체험학습실, 생태도서관 등 456㎡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나무, 낙엽송, 벚나무 등 국산 목재를 활용해, 방문한 시민들이 우리 산, 우리 나무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두꺼비생태문화관 새 단장 기념으로 특별 강연을 연다.
오는 8일에 자연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성기수 감독과 이정숙 곤충 교육연구자가, 15일에는 오미경 동화작가가 수암골을 배경으로 쓴 ‘그림이 된 아이들’로 강연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설 점검과 도서정리 등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국산 목재로 단장한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더욱 아늑하고 지혜롭게 여가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