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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수읍·북이면 주민 대상 ‘농촌 왕진버스’ 운영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30일 청원구 북이면 다목적체육관에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에는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의사 4명과 간호사 12명을 포함 총 35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내수읍, 북이면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진은 초음파 골밀도 검사, 골다공증 검사 등 3개과 진료를 제공했으며 아이오바이오가 구강 관리 검사, 홍제그랑프리 안경원이 정밀 시력 측정과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해 전문성을 더했다.
올해 네 번째로 운영된 이번 사업은 내과·정형외과·신경외과 등 전문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진료하는 사업으로 청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와 협력해 지난 7월 첫 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해 충청북도와 함께 1개소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총사업비 2억1천여만원을 투입해 총 6개소에서 확대 운영 중이다.
안은정 농업정책과장은 “내년에는 대상 지역을 더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의료 사각지대 없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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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과 도시민의 만남의 장, 청주시 유기농단지
농업인과 도시민의 만남의 장, 청주시 유기농단지
[세종타임즈]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과 농업인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며 농업의 가치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초까지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던 유기농마케팅센터는 지난 3월 직영으로 전환해 도시민과 농업인이 직접 소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4월 22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6월 25일 정식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 ‘청주로컬팜 한소쿠리’는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매출 10억원을 돌파하며 도시민과 농업인의 상생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국화전시회를 비롯해 다채로운 농업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지난 26일 벼베기 체험을 시작으로 11월 8일 곶감 만들기, 11월 9일 김장 체험 행사가 차례로 진행돼 시민들에게 농산물과 농업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쌀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복합 전시 공간인 ‘쌀갤러리’ 가 11월 중 오픈 예정이다.
이 공간은 시민들이 벼농사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기농마케팅센터의 직영 전환으로 도시와 농촌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 신뢰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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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년 하반기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접종 시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2025년 하반기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온혈동물이면 대부분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동물에게 물릴 경우 사람에게도 공수병을 일으키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개는 연 1회 백신 보강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이번 무료접종 대상은 청주시민의 3개월령 이상 반려견이다.
아픈 개, 임신한 개, 어린 개는 접종이 불가하다.
접종은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수의사가 실시하며 반려견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접종 당일 현장을 방문해 신청한 후 접종을 진행하면 된다.
읍·면·동별 접종 일시는 청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 증명서는 관리부서인 축산과 안내 이후 시술한 공수의사의 동물병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반려동물의 보건 안전을 위해 접종 방문 시에는 목줄을 사용하고 배변 봉투를 지참하는 등 바람직한 반려동물 예절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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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 대한민국주거복지실천대상 ‘최우수상’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주거복지실천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주거복지사협회, 국회의원 황희, TV조선캠퍼스가 공동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주거복지실천대상은 전국 지자체와 기관·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는 △주거복지특구 ‘다행리 2115’ 조성 △위기가구 발굴 프로젝트 ‘행복하우징 청주’ △청주형 긴급지원주택 ‘디딤하우스’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깔끄미봉사단’ 운영 △광복80주년 독립유공자 주거개선 사업 ‘영웅의 행복한 집’ △취약계층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 △청주시 주거복지센터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주거복지 실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공공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주거복지 분야에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기업 참여를 연계했으며 복지·주거 통합지원 공간을 조성하는 등 혁신적인 접근을 시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경아 복지정책과장은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주거복지 행정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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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중국 유학생 연계 청주관광 홍보 본격 시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주국제공항 노선 확대에 따른 방한 관광객을 청주로 유치하기 위해 중국인 유학생을 연계한 관광홍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30일 청주에서 머물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과 이들의 가족, 친구 등으로 이뤄진 방한 중국인 관광객 등 26명을 대상으로 첫 팸투어 사업을 진행했다.
청주국제공항에서 ㈜에어로케이항공의 칭다오 노선으로 입국한 방문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팸투어단은 11월 2일까지 3박 4일간 초정행궁, 청남대, 수암골벽화마을, 고인쇄박물관, 육거리전통시장 등을 답사할 계획이다.
단순히 관광지를 답사하는 일정 외에도 초정치유마을 스파 체험과 한복 체험, K-디저트 케익만들기 등 다양한 청주만의 콘텐츠를 체험한다.
특히 ‘2025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에도 참여해 잊지 못할 달콤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시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충북문화재단이 함께 VFR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청주공항 중국노선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들이 청주 지역에 머물며 관광하는 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청주에서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은 1천720여명으로 시는 유학생을 통한 마케팅으로 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팸투어 참여자들이 청주에서 직접 겪은 추억과 따뜻한 정을 중국 현지에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11월 말 일본 삿포로와 오비히로 노선을 활용해 2차 팸투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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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주시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1억원 기탁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SK하이닉스는 30일 청주 지역 저소득 가구의 난방용품 구입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에 1억원 상당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받아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난방용품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2024년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총 6억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했다.
이를 통해 아동, 장애인, 냉·난방 취약계층 등 여러 소외이웃들이 생활 지원을 받았으며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로 전통시장 소비 촉진 효과도 나타나 일석이조 효과를 내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SK하이닉스의 다양한 복지 분야 지원을 위한 기부 및 사업 추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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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다시 만난 고향, 하나되는 날’ 재외동포 화합 행사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제천시에서 ‘다시 만난 고향, 하나되는 날’ 재외동포 화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와 제천시가 재외동포청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재외동포의 역사와 이야기를 내국인에게 알리고 내국인과의 화합의 장을 조성해 사회통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재외동포의 역사와 이야기 전시, 재외동포 영상자서전 등 상영을 위한 ‘기억공간’ △재외동포 각국의 먹거리, 의복, 전통놀이 등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만남공간’ △ 고려인 댄스팀 공연, 리틀박달가요제, 김장행사, 젠가 챔피온스 등 재외동포-내국인 화합 프로그램 무대인 ‘화합공간’ 으로 구성된다.
재외동포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외국의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 또는 영주할 목적으로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인 ‘재외국민’ △출생에 의해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였던 사람 또는 그 직계비속으로서 외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인 ‘외국국적동포’를 의미한다.
2025년 6월 기준 국내 체류 중인 ‘외국국적동포’는 552,419명이며 그중 16,248명이 충북도에 거주하고 있다.
특히 2010년 ‘고려인동포법’ 이 제정된 이후로 농업이민, 항일독립운동, 강제 동원 등으로 1860년 무렵부터 1945년까지 러시아 및 구소련 지역으로 이주했던 고려인 동포들이 최근 들어 국내로 유입되고 있으며 도내 고려인 동포는 약 7,400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충북도는 재외동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금년도 7월 ‘충청북도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를 개정 시행했으며 다양한 지원정책 발굴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을 포함한 내국인이 재외동포에 대해 더 잘 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선희 충북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목적은 재외동포와 내국인의 벽을 허물고 다시 하나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전국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 동포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홍보를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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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충북중기청, 농업인 현장애로 간담회 열어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농업기술원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0월 30일 치유농업센터에서 ‘충북 농촌융복합산업 농업인 현장애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 분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 농산가공업체, 기술이전업체, 체험농장, 창업농, 수출희망농가 등 10개 사업장 대표와 중기청·도청·기술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자금 지원, 창업 및 컨설팅, 판로 확보, 해외시장 개척 등 농업 현장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으며 기관별 지원 정책과 연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참여 농업인들이 직접 개발한 청국장, 들기름, 과자류, 홍삼음료 등 지역 농식품 제품을 전시하며 상호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두 기관이 협력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창업·판로·기술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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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청, 일본 도야마서 항공·정밀가공 기업 투자유치 본격화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본 도야마산업전시관에서 열리는 ‘T-Messe 2025’에 참가해 일본 중부지역 항공·정밀가공 기업을 대상으로 에어로폴리스 산업지구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경자청 홍보부스 운영 △충북 에어로폴리스 투자환경 발표 △참가기업 1:1 면담을 추진하며 수도권형 산업입지 홍보 및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투자유치활동 이후의 연계성을 위해 후속 지원도 주력할 방침이다.
‘T-Messe 2025’는 2007년부터 2년 주기로 열려온 일본 대표 제조산업 전시회로 매회 400여 개 기업과 3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비즈니스 박람회다.
올해는 일본은 물론 독일 프랑스, 한국 등 15개국의 항공·자동차·정밀기계·금속가공 분야 글로벌기업이 대거 참가해 첨단 제조 기술과 미래 산업 트렌드를 공유한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일본 중부권은 항공기 부품가공, 정밀기계 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충북이 추진 중인 항공산업과의 연계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에어로폴리스를 적극 홍보하고 충북이 동북아 항공산업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 유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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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미래 승강기 기술교류 ‘2025년 승강기 리더스포럼’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지난 10월 30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2025년 승강기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승강기 산업 발전을 위해 승강기 전문가 및 기업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을 성료했다.
‘지속가능한 승강기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한국승강기인재개발원 조광현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산학연관 관계자 6명이 좌장 및 패널로 참가해 ‘지속가능한 승강기 산업육성을 위한 정책’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을 통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승강기의 발전방향 및 역할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기회를 열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승강기 업계 국내 1위 현대엘리베이터에서 혁신기술 소개 및 미래 승강기 패러다임을 제시했으며 승강기사고안전조사단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승강기산업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발표해 승강기 제조업과 유지관리업을 모두 아우르는 내실 있는 기술교류의 장을 펼쳤다.
아울러 충북도는 2022년 충주로 본사를 이전한 현대엘리베이터를 승강기 산업 거점으로 미래 승강기 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내 승강기 제조기업의 판로확대와 경쟁력 강화을 위해 인증획득을 지원하고 있으며 승강기 부품의 첨단화·국산화를 목표로 스마트 승강기 첨단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김수인 충북도 과학인재국장은 “충북 충주에서 세 번째로 맞이하는 승강기 리더스 포럼으로 미래 승강기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충주를 중심으로 미래 승강기 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기 위해 충북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