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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지원사업 신청 접수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6년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2026년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사업은 산림청에 등록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일반 주택용과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단체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용이다.
지원 비율은 용도에 따라 제품 가격의 50%에서 최대 70%까지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30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사업 추진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할 방침"이라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각 지자체는 매년 1~2월 사업 연도 초기에 개별 공고를 통해 신청 접수를 진행해왔으나, 실제 제품 보급이 겨울철 이후로 지연되는 문제가 지속 발생해왔다.
이에 산림청은 전국 단위 통합 공고 방식을 도입하고 필요한 시기인 1~2월에 보급이 가능하도록 사업 신청 시기를 전년도에 미리 접수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선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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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과수화상병 발생 대응 모의훈련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층븍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충북 내에서도 사과와 배 재배 면적이 큰 괴산군의 특성상, 과수화상병 발생 시 지역 농업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이 실제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절차는 △병 발생 신고 △현장 예찰 및 의심 시료 채취 △진단 의뢰 및 확진 절차 △출입 제한 조치 △농가 상담 및 안내 △긴급방제 및 수령 측정 △손실보상 절차 △사후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수화상병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의 역량을 강화해 방제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며 “관내 모든 과수 농가에서도 적극적인 자가 예찰과 방역으로 병 확산 방지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과수화상병은 세균성 병해로 감염 시 나무 전체가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말라 죽는 치명적인 특성을 가진다.
현재까지 치료약제가 없어 발생 시 감염주를 전면 제거하거나 폐원 조치를 취해야 하므로 사전 예방과 신속한 예찰이 무엇보다 중요한 병해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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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중대시민재해 예방 위한 안전보건체계 컨설팅 추진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중대시민재해 안전보건체계 구축 컨설팅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중대재해 없는 괴산’을 실현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군이 관리하는 164개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을 관할하는 13개 부서의 안전계획을 전문업체가 면밀히 검토하고 표준안을 제시함으로써, 괴산군 실정에 맞는 안전보건체계를 수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중대재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 발생 대비 대응 매뉴얼 수립, △시설별 안전관리 현황 점검, △관계 법령에 따른 교육 계획 수립 등이며 부서별 맞춤형 실무 교육과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서는 단순한 자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중대시민재해 업무처리 절차 매뉴얼을 제공함으로써 각 시설이 자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용역은 중대시민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중대시민재해 컨설팅을 오는 6월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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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본격 가동…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선제 대응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과 장마철을 대비해 10월 12일까지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한 후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기온과 습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하절기에는 특히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며 단체 모임과 여행이 잦은 휴가철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괴산군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평일에는 밤 8시까지,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하절기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홍보 등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같은 음식을 섭취한 2인 이상에게 설사나 구토 등 유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집단발생이 의심되므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며 “30초 이상 손 씻기, 안전한 음식물 섭취 등 생활 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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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 운영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를 6월 2일까지 확정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클릭 1번으로 위택스로 이동해 할 수 있다.
전자신고가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자나 장애인 등 ‘모두채움신고서’ 대상자에게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가 함께 발송되며 해당 납부서를 통한 금액 입금만으로도 신고가 완료된다.
일반 납세자의 경우 전자신고 또는 서면신고 방식 중 선택해 신고할 수 있다.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세액과 계좌정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100만원 초과 납부자의 경우 2개월 이내 분할 납부가 가능한 분납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괴산군은 세무서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5월 한 달간 괴산읍 행정문화센터 커뮤니티비즈니스동 2층에 신고창구를 설치하고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접수할 수 있는 원스톱 신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어디서나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가 가능하고 별도 방문 없이도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며 “납세자 편의를 위해 5월 한 달간 전담 콜센터도 운영해 신고 방법, 제도 변경, 기한 연장 등 상세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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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연 60만원 지급’ 농업인 공익수당 신청접수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2025년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년도 직전 1년 이상 계속 충북에 거주하면서 1년 이상 계속해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다.
한 세대 중복은 불가하고 농가당 연 60만원 지급된다.
지난해와 달리 지원요건이 신청년도 직전 3년 이상 충북 거주 및 3년 이상 농업경영체 등록에서 1년 이상 충북 거주 및 1년 이상 농업경영체등록으로 변경돼 수혜자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주소지 구청 산업교통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은 후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 △농업 외 종합소득 3천700만원 이상인 농업인 △한세대 중복신청 여부 등 부적격자 확인 과정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해 9월 중 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는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 혜택을 놓치는 분이 없도록 사업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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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역류방지 수문설치 순항
청주시,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역류방지 수문설치 순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흥덕구 옥산면에 위치한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에 미호강 역류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역류방지 수문을 설치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지난 2023년 7월 집중호우 때 불어난 미호강이 최종방류구로 역류하면서 부지 및 시설 전체가 침수돼 하수처리공정이 마비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지난해 6월 역류방지를 위한 임시조치로 사업비 2천400만원을 들여 수동으로 작동하는 비상용 문비를 최종방류구에 설치했으며 지난해 말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억2천200만원을 투입해 역류방지 수문을 설치하고 있다.
방류관로에 전동으로 작동시키는 수직 개폐 수문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실시설계, 설계안정성 검토 후 착공해 현재 터파기 작업을 진행하는 등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물환경을 보존하는 매우 중요한 기초시설인 하수처리시설의 피해방지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7~8월 우기 전에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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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정책 대응’ 청주시, 중소기업 무역보험료 지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미국 보호무역 강화 및 고율 관세 부과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무역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수출액 감소, 가격 경쟁력 약화, 수출대금 회수 지연 등 위기에 직면한 대미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시는 무역보험 가입 시 보험료 일부를 보조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기업은 청주시 소재 수출액 500만 달러 이하 중소기업 중 관세 정책 실시 이후 대미 수출 물량 급감, 수출계약 취소 등의 피해를 입은 기업이다.
가입 가능한 보험상품은 △수출대금 회수 불능에 대비한 단기수출보험 △환율 급변에 따른 손실을 보장하는 환변동보험 △수출 거래 신용을 보완하는 수출신용보증 등이 있다.
지원금액은 보험상품 종류 및 기업 신용등급 등에 따라 다르다.
신청 절차 및 지원금액 등에 대한 문의는 시 기업지원과, 한국무역보험공사로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반도체 일부 품목에 10%, 자동차·철강·알루미늄 등에 대해서는 25%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저하 및 경영상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무역보험료 지원이 지역 수출기업의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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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린이날 맞아 ‘2025 인구활력 캠페인’ 전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지난 3일 어린이날을 맞아 중앙탑공원 일원에서 ‘2025년 인구활력 캠페인’을 펼쳤다.
‘충주의 희망, 꿈꾸는 어린이’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인구시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 책자를 배부하고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출산, 보육, 교육, 청년, 노년 등 각 생애단계에 맞춘 맞춤형 정책을 안내하며 실질적인 지원 내용을 홍보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연령별·대상별 맞춤형 캠페인을 이어가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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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충주시 어린이날 행사 성황리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지난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내일을 꿈꾸는 아이들’을 주제로 탄금공원 일원에서 대규모 어린이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약 1만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어린이날의 즐거움과 더불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퍼포먼스로는 행사 주제에 맞춰 어린이 대표 4명이 무대에서 각자의 꿈을 말하고 내빈과 같이 풍선을 하늘로 날리는 행사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박수갈채와 함께 아이들 꿈에 대한 진심 어린 응원으로 이어졌다.
체험행사로는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운영한 '에듀이음버스'는 AI 신기술이 접목된 철도, 항공, 자율주행, AI로봇 등 미래 직업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아이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로켓 발사 △고무줄 탄성 바람자동차 스피드 챌린지 △날아라 움직이는 나비 만들기 △소방안전과 재난안전 체험 등 어린이가 상상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지역 아동들이 참여한 댄스, 합창, 밴드, 태권무, 줄넘기 등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무대가 이어져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뿌듯한 감동을 전했다.
스포츠 활동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축구와 농구 놀이구역은 물론, 체력 증진과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는 ‘안전 클라이밍’ 체험장에도 아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시는 매년 영유아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신체 놀이구역’에 그늘막을 설치해 아이들이 더위에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강희숙 추진위원장은 “아장아장 걷는 아기부터 손주 손을 잡고 함께 체험을 즐기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무엇보다 큰 사고 없이 행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아이들은 충주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