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영동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영동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방세 징수 분야에서 체계적인 세정 행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영동군은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4회계연도 지방세 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영동군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징수활동 개선 노력 △지방세 징수목표 달성률 △현년도 및 이월 체납액 징수실적 △채권확보 노력 등 5개 지표와 15개 세부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영동군은 특히 체납액 정리를 위해 연중 3차례에 걸쳐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및 금융재산 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경·공매 등 강력한 징수 조치를 병행해 실질적인 체납 해소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이뤄낸 결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징수 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4
-
영동군-몽골 사인샨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맞손’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24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몽골 사인샨드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몽골 사인샨드시 대표단이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영동군을 공식 방문함에 따라 이뤄졌다.
양측은 지난 2월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이후, 이번 MOU를 통해 농업 분야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영동군은 계절근로자 초청 및 체류 관리를 담당하고 사인샨드시는 근로자 선발과 송출을 맡게 된다.
양측은 인권 보호와 불법 체류 방지를 위한 명확한 책임 체계를 갖추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근로자가 최대 8개월간 농촌 일손을 돕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군은 앞서 필리핀 두마게티시, 베트남 박리에우성과도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몽골과는 이번이 세 번째 외국 협력 사례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사인샨드시와의 협약은 단순한 인력 교류를 넘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의 출발점”이라며 “계절근로자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농가의 실질적인 어려움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뿐만 아니라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상수도사업소 정수시설 △자원순환센터 폐기물 소각시설 등 주요 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농업·경제·기술·문화·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사인샨드시 대표단은 24일 영동군의회를 방문해 양 도시 의회 간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으며 25일에는 유원대학교를 찾아 유학 프로그램과 스마트팜 학과 등을 중심으로 교육 분야 교류 가능성도 모색할 예정이다.
2025-04-24
-
이번 주, 옥천 참옻순 본격 수확
이번 주, 옥천 참옻순 본격 수확
[세종타임즈] 봄철에만 만나볼 수 있는 신비로운 자연의 선물 ‘옥천 참옻순’ 이 오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만 옥천향수공원 및 옻문화단지 입구에서 현장 판매한다.
옥천군은 2005년부터 전국 유일의 옻산업특구로 지정되어 현재 176농가에서 65헥타르 규모로 옻나무를 재배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옥천 참옻순은 고소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전국 각지에서 옥천을 찾게 만드는 특별한 별미이다.
판매처인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은 어려운 경기에 치솟은 밥상 물가를 반영해 현장에서 옥천 참옻순 1박스를 2,000원 할인된 23,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옻닭이나 옻백숙 등을 만들 때 활용할 수 있는 옻나무나 옻껍질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영농조합법인에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온라인 판매를 병행해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애호가들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 김인하 대표는 “옥천에서 자란 참옻순은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다량 함유된 자연의 선물”이라며“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시기에 제철 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4
-
장계지구 생태탐방길 조성사업 본격 추진
장계지구 생태탐방길 조성사업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옥천군이‘장계지구 생태탐방길 조성사업’의 시작을 예고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총사업비 1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 및 인포리 산악지형에 길이 411m, 폭2m의 교량 형식의 출렁다리를 설치하는 생태탐방길 조성 사업으로 국토부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생태계 보전 및 주변환경과의 조화를 두고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이달 중 금강유역환경청과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종적으로 협의했다.
이로써 군은 실시설계용역을 조속히 완료하고 건설기술심의, 설계경제성검토 등의 사전 행정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8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옥천군은 장계관광지의 체류형 관광지 도약을 위해 친환경 도선 운행, 관광숙박시설 민자유치, 장계관광지 기반시설 정비 등 다각적인 개발 및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생태탐방길 조성 사업으로 장계관광지에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지 이미지를 제고해 지역경제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장계관광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아름다운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최소한으로 개발해 자연환경 보전에 힘쓰겠다”며“아울러 출렁다리를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장계관광지와 연계한 체험형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4-24
-
송인헌 괴산군수, 냉해 피해 농가 현장 방문
송인헌 괴산군수, 냉해 피해 농가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충청북도 괴산군은 4월 중순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 재배지를 송인헌 군수가 23일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복숭아·옥수수·브로콜리 등 10개 작물에 걸쳐 83농가, 28헥타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복숭아는 개화 시기 중 냉해를 입으면서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복숭아는 꽃이 피는 시점에 냉해를 입으면 암술이 고사하면서 수분과 착과가 이루어지지 않아 열매 형성이 어렵다.
피해 여부는 수분 이후에야 명확히 확인 가능해, 최소 2주가 경과해야 정확한 규모를 판단할 수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복숭아 주산지인 불정면을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정밀 피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송인헌 군수는 “예고 없는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매년 반복되는 기상이변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
-
천만송이 붉은 꽃 향연 ‘괴산빨간맛페스티벌’, 다음달 23일 개막
천만송이 붉은 꽃 향연 ‘괴산빨간맛페스티벌’, 다음달 23일 개막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 일대에서 ‘2025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천만송이 빨간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와 김장 문화, 봄꽃에서 착안한 ‘빨간색’을 테마로 한 이색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1,5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와 음악분수쇼, 핫 치맥페스티벌 등 대형 이벤트가 추가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빨간꽃길괴산걷기대회 △전국레드댄스경연대회 △빨간맛치어리더대회 △춤추는곰돌의 랜덤댄스 △빨간맛운동회 △괴산청년운동회 △맵부심푸드파이터대회 △빨간꽃나비터널·반디불 체험 △화초고추심기체험 △빨강플라워아트 △빨간맛레트로콘서트 등이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리플릿을 지참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내 식당 25곳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산막이옛길 유람선, 중원대박물관 등 관광지 입장료는 30~50% 할인된다.
또한 괴산사랑카드 이용객, 빨간색 의상 착용 방문객, SNS 인증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할인 및 경품 이벤트가 마련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현장에서는 ‘빨간맛 인생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축제 관련 세부 프로그램, 할인 점포, 사전예약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인헌 군수는 “올해 빨간맛페스티벌은 젊은 세대는 물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대 구성했다”며 “괴산의 문화와 농산물을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봄 축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4
-
보은군, 대추음료 보급 본격 스타트
보은군, 대추음료 보급 본격 스타트
[세종타임즈]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보은군 대표 특산물인 대추의 소비 확대를 위해 군내 카페와 함께 대추음료 4종을 개발하고 보급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추 음료에 관심 있는 지역 업체의 자발적 신청을 통해 추진됐으며 지난 2월 향토음식연구회와 함께 1차 시음회를 열어 업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보은커피아카데미 김혜연 대표가 레시피를 수정·개발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지난 21일 교육을 통해 업주들에게 메뉴를 전수했다.
참여 업소는 △그린브라우니 △꼬부랑길카페 △대청호금린 △돌담카페 △슬로우빈 △카페먹자골목 △머문카페 △산에는꽃이피네 △속리산아정갤러리카페 △카페사담길15 △커피에반하다 △해든 총 12개소로 참여 카페들은 대추요거트, 대추밀크티, 대추에이드, 대추라떼 등 4종의 음료 중 판매를 희망하는 음료를 선택·신청해 레시피를 전수받았다.
해당 음료는 100% 보은대추를 사용했으며 레시피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올해 12월까지 직접 판매한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실천 의지를 다졌다.
농업기술센터는 각 카페의 메뉴 적용을 돕기 위해 5월 말까지 홍보 포스터를 제작·배포하고 6월부터 참여 업소를 중심으로 대추음료 판매가 본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카페별 판매 현황과 소비자 반응을 수집해 보은 대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은희 소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 카페와의 자발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실질적인 대추 소비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보은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4
-
보은군, 민원 최전선 공무원들 치유와 회복의 시간 마련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대민업무 담당 공무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을 위해 24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일원에서 ‘2025년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힐링프로그램은 대민서비스 접점에 있는 민원과 및 사업부서 읍·면 공무원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하루 동안 치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들은 조별로 한옥마을에서 한복체험과 레일바이크 시승,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는 등 문화체험을 통한 직원 간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직원은 “사무실을 벗어나 한옥마을을 구경하고 자연을 만끽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됐다”며 “직원들끼리 많이 웃고 즐기며 좋은 시간을 보내니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나경 민원과장은 “민원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직원들이 하루쯤은 사무실을 벗어나 봄 날씨를 만끽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했다”며 “직원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다행이고 앞으로도 민원 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
-
보은군, 청소년자립지원기금 지원대상자 모집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뚜렷한 학습목표와 자립의지를 갖고 생활하는 청소년을 돕기 위해 청소년자립지원기금 지원 대상자를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학, 학업 및 생활 정착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의 자립의지를 갖고 생활하는 청소년으로 △직업훈련지원금 △자립정착지원금 △학비지원금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서 모집한다.
직업훈련지원금은 자립에 필요한 기술습득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해 1년 이내의 장단기 직업훈련 또는 기술교육을 받고자 하는 청소년에게 직원훈련원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자립정착지원금은 농어촌 정착 의욕이 확실해 영농사업에 참여할 농촌청소년에게 시설비를 지원하고 학비지원금은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학비를 지원한다.
단, 다른 법령·규정에 의해 각종 교육비, 학자금, 장학금, 직업훈련비 등을 지원받고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예산 범위 내에서 보은군지방청소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 기간 및 지원 금액 등 세부 사항을 결정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민행복과 청소년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자립지원기금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생계 및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더 많은 정책을 발굴해 양질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4
-
진천군,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기술지원 실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오는 28일 영세기업 등 환경 기술 능력이 부족한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6개소에 대해 환경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환경 기술지원단은 기업체 현장에서 환경기술인으로 10년 이상 근무자와 공무원으로 구성돼, 각종 방지시설에 대한 △진단과 적정 운영 방법 △노후시설 개선방안제시 △환경법령 이행지도 △자율점검 참여 등 전반적인 환경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기술지원 결과보고서를 제공해 해당 사업장의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대해 적극적인 시설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임상연 군 환경지도팀장은 “환경 기술지원으로 사업장의 부실운영과 환경오염 방지시설의 자율적인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오염과 법규위반의 사전적 예방은 물론 고질적인 환경 민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