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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20주년 전국대회 청주오스코서 개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20주년 전국대회 청주오스코서 개최. 사진(기념촬영)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8일 청주오스코에서 ‘제19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 주최·주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228개 시·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천10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민관 협력 우수사례와 지난 20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범석 청주시장은 환영사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신 전국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러분을 청주에서 뵙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주시는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도시로서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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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신항서원 가을 큰잔치 11월 1일 개최
청주시, 신항서원 가을 큰잔치 11월 1일 개최(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11월 1일 상당구 용정동 신항서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 ‘2025 쇼미더 신항’(Show me the 신항)을 개최한다.신항서원 활성화사업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체험 ‘낭송은 달고나’, 인절미 떡메치기, 매듭인형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마당과 다회용기를 활용한 친환경 먹거리 마당이 운영된다.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공연마당에서는 이정골 풍물단의 공연과 어린이 고전낭송, 선비춤 등 활용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올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다양한 활동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이 밖에도 청주 어린이 뮤지컬, KBS 어린이 합창단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원금란 문화유산과장은 “다양한 체험활동 및 공연을 통해 신항서원이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가까운 장소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는 향교·서원 활용사업 ‘신항서원 휴休·식識시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신항서원에서 인문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2024년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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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직원 대상 인구교육 실시
청주시, 직원 대상 인구교육 실시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8일 문화제조창에서 시 산하 공직자 600명을 대상으로 인구변화 이해와 미래 대응을 위한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인구보건복지협회 소속 전문 강사가 강단에 서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문제점 인식과 지자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인구절벽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자체 공무원부터 변화해 나가야 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또한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삶’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하는 방법 등을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인구절벽이 이렇게 심각한 상황인 줄 몰랐다”며 “본 교육을 통해 심각성을 인지한 만큼 앞으로는 여러 업무를 추진할 때 인구문제를 고려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앞으로도 인구교육은 물론 다양한 저출생 인식개선 사업을 실시해 결혼 및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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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물원, ‘야생동물 건강검진 공개’ 프로그램 운영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청주동물원은 28일 야생동물 보전센터 등에서 상당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건강검진 공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생명존중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청주동물원이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는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이날은 몰루칸앵무의 건강검진 과정이 공개됐다.학생들은 수의사의 진료 과정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동물의 건강관리와 복지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동물복지와 생태 보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동물의 진료 과정을 직접 보고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체험이었다”고 전했다.청주동물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동물과 환경의 관계를 몸소 느끼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과 연계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청주동물원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동물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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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물관리 우수기관’ 선정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물관리 우수기관’ 선정(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6회 물 산업미래 비전 포럼’에서 ‘물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물 산업미래비전 포럼은 경쟁력 있는 물 산업 전략 마련을 위해 민·관·학이 참여하는 협력의 장으로 물 산업 육성과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5 공기업평가 ‘우수’등급 평가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갱신심사 적합판정 △수도요금 전자고지 안내 활성화 △물사랑 서포터즈 운영 및 청주생명수 BI 홍보 △정수장 견학프로그램 운영 △매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등 체계적인 물관리와 전문적인 홍보로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을 펼치고 있다.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체계적인 물관리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물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포럼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물기술인증원, 국회물포럼의 후원 속 환경타임즈, 환경방송GKBS 주최로 진행됐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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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청주페이로! 인센티브 최대 18%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기간에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주제로 정부가 추진하는 전국 소비 진작 프로젝트다.전국 지자체와 유통업체가 참여하며 내수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할인·혜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시는 행사 기간 중 청주페이 가맹점에서 청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기본 인센티브 13%에 추가 인센티브 5%를 더해 최대 18%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추가 인센티브는 70만원 한도로 적용된다.청주페이로 70만원을 결제할 경우 인센티브 혜택을 7만4천원까지 받을 수 있다.30만원까지는 기본 인센티브(13%)인 3만9천원에 추가 인센티브(5%) 1만5천원을 더해 총 5만4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이후 40만원에 대해서는 추가 인센티브(5%)로 2만원의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다만, 추가 적용되는 그랜드 페스티벌 인센티브는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이 종료된다.최원근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인센티브 추가 지급으로 시민 가계부담 경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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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리모델링 설계 착수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8일 공공형 실내놀이터 리모델링 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설계를 맡은 건축사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 사업은 기존 노후한 청주랜드 제1전시관의 실내 공간을 6~11세 아동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총사업비 7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천461㎡(지하 1층~지상3층)을 대상으로 한다.설계는 공모에 당선된 스튜디오 칸 건축사사무소 등 3개 업체로 구성된 공동수급체가 진행한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기존 건축물의 구조를 고려한 공간 재해석, 층고 확보를 위한 슬라브 일부 오픈 및 자연채광 유입, 시민과 아동의 이용 편의성 확보는 물론, 조성 예정인 실외놀이터(숲놀이터 등)와의 유기적인 연계성 확보 등을 위한 세부 설계 방향이 제시됐다.시는 오는 11월 절차에 따라 선정하는 내부 놀이시설(설계, 제작, 설치) 사업자와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공간 특성과 안전 기준을 반영한 최적화된 놀이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리모델링 도면 단계와 놀이 콘텐츠의 상세 규격·설치계획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품질·안전·유지관리의 선순환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시는 2026년 3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후 같은 해 8월 개관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할 방침이다.이범석 시장은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설계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고 보호자는 편안하게 지켜볼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을 조성할 것”이라며 “청주시 도시 브랜드 가치인 꿀잼도시에 걸맞은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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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백제유물전시관, 특별전 ‘사라진 청동, 남겨진 용범’ 개막
청주백제유물전시관 특별전 ‘사라진 청동 남겨진 용범’ 개막. 사진(포스터)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주백제유물전시관에서 특별전 ‘사라진 청동, 남겨진 용범(鎔範)’을 28일 개막했다.이번 전시는 청주시청사 건립 예정지(상당구 상당로 155)에서 발굴된 고려시대 청동 공방의 흔적을 조명하는 특별전이다.(재)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올해 상반기까지 발굴한 총 150건, 159점의 유물을 선보인다.‘용범鎔範’은 녹인 금속을 부어 형태를 만드는 주형(틀)을 의미한다.이번에 출토된 용범은 고려시대 이 지역에서 청동 공방이 운영됐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고고학적 증거다.다만, 해당 용범으로 제작된 청동 유물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1부에서는 청동 공방의 기술을 소개하며 운영 시기를 짐작할 수 있는 청자 및 중국 백자도 함께 전시된다.2부에서는 발굴된 용해로와 폐기장 등 공방 시설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3D 스캔 영상을 통해 당시 현장이 생생하게 재현된다.3부에서는 용범의 형태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을 청동 유물을 보여주고 관람객이 직접 추리해볼 수 있는 참여형 공간도 마련된다.이번 특별전은 고려시대 장인들의 금속 주조 기술과 공방 운영 실태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기회를 제공하며 청주시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다.시 관계자는 “고려 장인들이 남긴 청동 제작의 흔적을 통해 청주의 뿌리 깊은 금속 문화와 기술적 전통을 조명하고자 했다”며 “과거의 기술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문화적 맥락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특별전은 12월 28일까지 청주백제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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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힐링하는 ‘치유농업’ 으로 시민 삶의 질 높인다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농업과 복지, 건강을 결합한 치유농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시민의 심리적 안정과 지역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시는 올해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쌀콩달콩 스트레스 저감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보급’등 치유농업 관련 사업 3건과 치유농업 체험교육을 농장 5개소에서 24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치유농업 관련 사업은 국·도비를 보조받아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다.지역 내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기준에 맞는 농장 환경을 개선하고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 컨설팅, 체험교구 등을 지원했다.이를 통해 장애인, 고령자, 스트레스 취약계층이 직접 농촌자원 속에서 치유하고 회복하는 경험을 제공했다.치유농업은 단순한 생산 중심의 농업을 넘어 농작물 재배, 원예활동, 동물교감, 농촌체험 등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해외에서도 치유농업은 이미 사회적 돌봄과 의료 복지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네덜란드, 독일 일본 등에서는 ‘그린케어(Green Care)’혹은 ‘소셜팜(Social Farm)’형태로 발전해, 정신 건강 회복·노인 돌봄·재활 프로그램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정부가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청주시는 도심과 농촌이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높고 도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치유농업 환경을 갖추고 있다.이러한 지역적 강점을 살려, 전문화된 치유농장 조성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특히 치유농업 체험교육에 참여한 내수면 ‘지금’농장(대표 심재희)은 제21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 대회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부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청주시 치유농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시 관계자는 “치유농업은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돌보는 동시에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소득 모델이 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며 “앞으로 치유농업 전문농장 확대, 프로그램 품질 향상, 사회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치유농업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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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11회 농업인의 날 11월 11일 개최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11일 센터 청심관에서 ‘제11회 청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농업은 우리 삶의 근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행사에서는 농업인대상, 충청북도지사상, 청주시장상, 청주시의장상, 유관기관 감사패 등이 총 56명에게 수여되며 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학습단체 자녀 30명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한다.식전공연을 비롯해 품종별 고구마·마늘 전시, 쌀 품종별 선호도 조사, 읍·면·동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전망이다.한편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은 ‘흙’이 농업의 본질이라는 인식에 기반해 11월 11일로 지정됐다.흙(土)은 한자로 ‘十(열 십)’과 ‘一(한 일)’로 이뤄져 숫자 ‘11(十一)’이 포함된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로 지정됐다.
202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