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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 개관 후 2만명 돌파…주민 호응 뜨거워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 개관 후 2만명 돌파…주민 호응 뜨거워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체육회가 위탁 운영 중인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가 지난 7월 28일 정식 개관 이후 짧은 기간 동안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개관 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23,789명이 이용했으며 약 1억 600만원의 수익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역 주민들이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무다.
센터는 수영강습을 비롯해 자유수영, 아쿠아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요일별 자유수영 시간대를 통해 군민 누구나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화·목·토요일은 자유수영만 운영된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911㎡ 규모로 25m 수영 레인 7개, 유아풀, 마사지풀을 갖춘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 풋살장 등 종합 체육·건강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개관 이후 2만명이 넘는 주민들이 센터를 찾으며 큰 호응을 보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체육·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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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4-H 연합회, 치유의 숲 체험 과제 교육 실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4-H 연합회는 생거진천 치유의숲에서 청년 농업인과 학생 4-H 회를 대상으로 과제 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청년 농업인의 리더십을 배양하고 청소년들의 농업과 자연 친화적 태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4-H 회원 60여명이 참가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이끼 테라리움 제작과 과일청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운영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전문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산림치유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 증진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농 4-H 회원과 학생 4-H 회원, 지도교사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교육은 선 후배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성기빈 회장은 “과제 교육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의 리더십을 배양하고 학생들에게 농촌과 자연 친화적 태도를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4-H 이념에 맞는 다양하고 즐거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기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과 학생들이 과제 교육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는 교육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H 활동을 통해 청년 농업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4-H 연합회는 청년 농업인과 청소년 회원들의 농업기술 향상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청년 농업인 양성 교육 △4-H 연합회 수련대회 △과제포 운영을 통한 기부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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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원주시 지사협과 협의체 성과 공유 시간 가져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강원도 원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천군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군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원주시 읍·면·동 지사협 위원, 원주시 복지정책과, 원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 군의 협의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사례를 직접 발표하며 지역 특성에 맞춘 민·관 협력 모델과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 경험을 소개하며 공감을 끌어냈다.
이종욱 진천군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타 지자체와 함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2024년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기초 지자체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우수’, 2023년 ‘최우수’에 이어 2024년 ‘대상’까지 5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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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AI 허브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정부 정책 선제 대응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17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AI 허브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 차원의 AI 인재 양성과 산업 혁신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진천군, 충북인공지능산업협회, 우석대학교, 진천상공회의소가 참여했으며 정부 핵심 정책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대응해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과 기업, 관련 전문가, 지자체가 서로 협력해 AI 관련 정부 정책 공동 대응, 전문가 양성, 정보 취약계층 지원, 프로젝트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관·학·산·연 협력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통해 인재와 기술, 기업 지원을 집적함으로써, 중부권 AI 생태계에 혁신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은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교육·문화·행정 등 다양한 방면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군을 넘어 인근 지역을 아우르는 혁신 거점 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7월 8일 AI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를 초청,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원탁회의’를 연 바 있다.
정부 정책 방향과 AI 산업 전망, 타 지자체 대응 현황을 깊이 있게 논의했으며 정부 기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초를 다졌다.
또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인공지능정책팀, 인재양성팀, 행정혁신팀, 대외협력팀 등 4개 전담팀과 더불어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 형식의 ‘AI행정혁신추진단’을 지난 12일 충북 도내 최초로 출범하기도 했다.
이러한 선제적 준비와 더불어,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미래 성장 거점인 ABC 국가산단 지정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ABC 국가산단은 첨단 산업, AI 기반 기업 유치를 목표로 지역특화산업과 국가전략산업을 연계하는 IT·BT 산업의 클러스터를 말한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되는 협력 기반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 산업의 집적지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단순한 약속이 아니라 진천군이 AI 허브 기반을 토대로 인근 지역까지의 혁신을 선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진천군을 지역적 파급력이 큰 AI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 정책에 발맞춰 대학과 산업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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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오픈아카데미 장터특강 성황리에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17일 오후 2시, 충북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충북 오픈아카데미 장터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창업과 혁신의 아이콘으로 주목받는 ㈜럭스로보 오상훈 대표가 초청 연사로 나서 “꿈과 열정을 현실로 – AI와 함께하는 새로운 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오 대표는 창업과 도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와 미래 전략을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은 “현실적이면서도 도전적인 메시지가 인상 깊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공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의 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오상훈 대표는 1991년생 청년기업가로 2014년 ㈜럭스로보를 창업해 AI·로봇 교육 플랫폼을 세계적으로 확산시킨 인물로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포브스 30 Under 30 아시아’ △‘Time Magazine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 등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 차세대 혁신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혜란 충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이번 강연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AI 기술을 접목해 지역사회와 행정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도내 공직자와 청년들이 혁신적인 마인드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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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직원 적극행정 교육 및 혁신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17일 청주오스코에서 공무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직원 혁신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세대와 직급을 아우르는 참여형 교육으로 5급 이상과 6급 이하 직원이 고르게 배정되어 선후배 공무원 간 조화로운 소통을 이끌어냈다.
참석자들은 조별로 편성되어 다양한 활동을 함께 수행하며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적극행정 방안을 모색하고 동료 간 유대감 형성, 성향 이해, 조직문화 통찰을 경험했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다.
오전 1부에서는 적극행정 직장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맞는 공직자의 자세를 모색했으며 오후 2부에서는 조별 과제를 통해 새로운 조직문화를 도출하고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상생의 공직문화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적극행정과 혁신은 거창한 제도보다 작은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워크숍이 직원들의 적극행정 및 혁신 감수성을 높이고 선후배가 함께 배우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는 매년 직원 혁신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공직자들의 혁신 역량을 제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교류를 통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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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정 현안 정책지원 빅데이터 분석 착수보고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17일 도청 어울마루에서 ‘도정 현안 정책지원 빅데이터 분석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올해 빅데이터 분석 사업의 추진 방향 및 세부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빅데이터 분석 용역에서는 도청 각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남성 육아휴직 현황 분석 △주요 교통거점 유동인구 분석의 2개 과제를 추진한다.
‘남성 육아휴직 현황 분석’은 육아기 근로자와 육아휴직자의 소득, 맞벌이 여부 및 남성 육아휴직에 대한 근로자 인식 등을 분석해 도내 근로자들이 더욱 쉽게 육아휴직을 사용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며 ‘주요 교통거점 유동인구 분석’은 오송역, 청주공항 등 주요 교통거점의 유동인구와 목적지 등을 분석해 분석결과를 현재 운행중인 자율주행버스의 노선을 개선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혜란 충청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이번 빅데이터 분석 용역을 통해 도정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해 분석 결과가 정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게 하겠다”며 “데이터에 근거한 과학적 행정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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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노인 및 장애인 생활 안정을 위한 조례 중점 마련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도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발전를 위한 다양한 조례를 제·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조례들은 9월 16일 제428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됐으며 모두 26건으로 제정 11건, 개정 15건이며 오는 10월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먼저, 새롭게 제정된 조례 중 노인, 장애인 등 분야의 대표적인 조례는 ‘충청북도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충청북도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이들 주요 내용은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 및 저소득층 사망자의 장례 지원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이 살던 곳에서 계속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 제공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가족 해체, 빈곤, 고령 1인 가구 등으로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고인에 대한 예우와 존엄성을 지키고 노인과 장애인의 건강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증진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문화, 경제 등 분야에서 제정된 대표적인 조례는 ‘충청북도 그림책정원 1937 운영 및 관리 조례안’, ‘충청북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본 조례안’ 등이 있다.
이들 주요내용은 △충북도청 본관을 재생해 조성한 공간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근거 마련 △충청북도의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콘텐츠 기반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충청북도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입주의료연구개발기관에 대한 창업 공간 제공 및 사업화 지원 근거를 마련했고 ‘충청북도 지역축제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해, 특정 지역 편중 현상과 중복 지원을 방지해 축제 지원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제고했으며 ‘충청북도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산불방지 활동 및 감시 등에 드론을 활용한 첨단기술 도입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 근거를 마련해 도민의 안전한 삶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방무 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조례 제·개정은 도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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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 전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9.29.~10.14.까지 환경 관리·감독에 소홀해질 수 있는 추석 연휴 기간 전·후로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감시 활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환경오염 취약지역인 산업단지 및 공장 밀집 지역 주변 하천과 폐수 및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먼저, 연휴 전인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사전 홍보·계도와 취약지역 집중 점검을 동시에 실시한다.
이어서 연휴 기간인 10월 3일에서 9일까지는 도와 시군에 환경오염 신고·상담 창구를 설치해 환경오염 사고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폐수 무단 방류 등 불법행위에 대한 도민 신고를 접수한다.
또한, 연휴가 끝나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환경 관리 취약·영세업체 등을 대상으로 배출시설 등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 특별감시 기간에는 74개 사업장을 점검해 2건의 환경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으며 영세업체 등 10개소에 대해 환경 분야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차은녀 충북도 기후대기과장은 “특별감시를 통해 환경오염행위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기를 틈탄 불법 오염물질 배출 행위를 원천 차단할 것”이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하는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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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추석 연휴 수자원관리분야 주민생활 안전대책 추진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17일 올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상·하수도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을 위해 ‘추석 연휴 수자원관리분야 주민생활 안전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사전점검 기간 동안 도내 주요 상·하수도 시설을 전수조사하고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는 도와 11개 시군이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상황 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충북도는 취수장·정수장·배수지·관로·소규모수도시설과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모든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설비 운영상태, 예비부품·소독약품 재고 침수·정전 대비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선제 보완한다.
아울러 상수원보호구역 순찰, 원수·정수의 수질검사 등 수질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
연휴 기간에는 급수차·이동식물탱크·임시배관 등 비상급수 자원을 사전 배치하고 고지대·외곽 등 취약지역을 우선 지원한다.
누수·단수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긴급보수반을 즉시 투입해 응급 복구를 시행하고 한국수자원공사·소방서·보수대행업체 등과의 유관기관 공조 체계를 상시 가동한다.
또한 재난문자, 시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비상급수 장소·시간 등 주민 안내 사항을 신속히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덕 충북도 수자원관리과장은 “추석 연휴 동안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점검부터 비상급수·긴급복구까지 빈틈없이 대비하겠다”며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