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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우륵문화제, 9월 24일 충주서 개막”
“제53회 우륵문화제, 9월 24일 충주서 개막”
[세종타임즈] 충주의 대표 예술문화 축제인 우륵문화제가 오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충주 탄금공원과 문화회관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충주예총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 함께 더 가까이’를 주제로 ‘문화의 중심 충주, 예술로 스며들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971년 첫 막을 올린 이래 충주의 대표 예술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한 우륵문화제는 24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대장정을 이어간다.
개막일에는 △충주연합풍물단 △청소년우륵국악단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자 이레 씨의 공연이 식전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국악관현악과 성악, 타악기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풍류 : 권주가’ 개막 공연에는 사무엘 윤 성악가, 유태평양 소리꾼, 강혜정 소프라노, 그룹 공명,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윤하영 씨가 출연해 충주의 새로운 풍류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예약자 300명을 대상으로 충주 특산주와 함께 환영키트를 제공해 색다른 풍류를 느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후 5일간 이어지는 예술문화 콘텐츠로는 △클래식 공연 ‘노래와 선율로 물드는 가을밤’ △정가희 발레단 ‘별, 바다 그리고 숲’ △우륵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우륵중원합창페스타 △우륵가요제 △연극‘父’ 와‘도넛’ △어린이대잔치 △예술꿈나무 페스티벌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국악과 전통’을 기반으로 한 △100인의 가야금 ‘우륵의 아리랑’ △충주향토문화공연 △택견과 비보잉의 武&舞 ‘유광비천’과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한 △건국대 동아리 페스타 △도전 우륵기네스 △충주3치 노래자랑 등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들이 볼거리를 더한다.
전시와 체험 부문에서도 다양한 즐거움이 준비됐다.
△한국미술협회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 회원전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 시화전 △아이러브포엠 △충주역사기록사진전 △노인복지관 펜캘리그라피반 전시회 ‘나의 이야기’ 등 다양한 작품 전시가 탄금공원과 문화회관에서 상시 진행된다.
△한복체험 ‘한복 입고 놀고’ △걸어 다니는 우륵스냅작가 △국립한국교통대 ‘이동과학교실’ △친환경 나무 놀이체험 △전통놀이체험 △항공조종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폐막일인 28일에는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 가 진행되면서 5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
최내현 회장은 "우륵문화제를 찾아주신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충주의 살아 숨 쉬는 예술문화를 더 가깝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전통과 역사가 깊은 우리의 우륵문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예총 누리집 또는 충주예총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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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2일 사회복지전담공무원 43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심신 안정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힐링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해 실시했다.
참여 공무원들은 오전 초정치유마을에서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내면의 안정과 집중력을 기르는 시간을 갖고 직원 간 소통·협력 강화를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동부창고에서 플라워아트와 목공예 체험 교육이 이어졌다.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에서 공무원들은 직접 손으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협업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스트레스, 민원 걱정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고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쉼과 활력이 되는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시민들의 복지 수요가 증가하고 복잡·다양해지면서 사회 복지 담당 공무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셀프 케어 역량강화 교육은 2021년부터 진행 중이다.
2021년, 2022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힐링 홈 카페, 랜선투어 등 재택교육을 실시했고 2023년에는 청와대, 뮤지컬 관람, 2024년에는 괴산자연드림파크 체험 등 매년 새로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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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업정책과, 대한민국 공공 PR대상 ‘우수상’ 쾌거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농업정책과가 2025 대한민국 공공 PR대상에서 효과적인 공공 커뮤니케이션 활동 추진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12일 경기도 양평군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청주시가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가치인 ‘지농연도’ 홍보를 통해 이룬 성과다.
도심과 농촌 간의 소통과 상생을 강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농연도는 ‘농촌을 알고 도시와 연결하다’는 의미를 담아, 도시민에게 청주 농촌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고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다채로운 홍보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농촌의 변화와 활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농촌의 가능성과 가치를 알리고자 한 우리 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과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공공 PR대상은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재단에서 후원해, 정부 및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의 홍보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상이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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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하루 평균 230여톤의 농수산물이 유통되는 충청권 농수산물 물류거점 도매시장으로 특히 이번 명절 연휴 기간이 일주일인 만큼 물류 차량과 방문 고객 증가로 평소 대비 차량 진출입이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관리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청주도시공사, 해병대전우회 등과 함께 특별 교통통제요원 20여명을 배치해 도매시장 내외의 교통통제를 추진함으로써 교통혼잡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도매시장 내 전기 및 소방설비, 상하수도시설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각종 재난·재해의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와 함께 대청소 활동인 ‘클린데이’를 운영해 도매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에는 도매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집중적으로 몰려 도매시장 내 주차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후문 쪽 주차장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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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년 예산편성 시작… 민생안정·성과 중심 재정 운용 방점
청주시, 내년 예산편성 시작… 민생안정·성과 중심 재정 운용 방점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본격적으로 2026년도 예산편성 작업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1일 예산편성 교육을 기점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각 부서 주무팀장과 예산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2026년 재정 여건과 예산편성 방향을 공유하고 변경 사항 및 편성 시 주의사항을 설명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조정하고 신규사업은 면밀히 검토해 반영하는 등 예산을 효율적이며 합리적으로 운용할 것을 강조했다.
시 예산과는 오는 19일까지 각 부서의 예산요구를 제출받고 예산 실무 심사 등 편성 작업을 마무리한 뒤, 오는 11월 20일까지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윤오복 예산1팀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성과 중심의 예산편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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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송·오창 과학단지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완료
청주시, 오송·오창 과학단지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읍과 청원구 오창읍 과학단지 일원에서 추진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지는 오송읍 연제리 오송호수공원 인근 자전거도로 3.6㎞와,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오창호수공원 주변 자전거도로 5㎞다.
시는 총사업비 8억6천만원을 들여 기존 도로를 재포장했다.
기존 자전거도로는 2000년대에 조성돼 약 20년간 사용되면서 노후하고 파손됨에 따라 이용자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 4월부터 공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도로 정비를 통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크게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자전거도로 유지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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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풍성해진 2025 청원생명축제 24일 개막
더 풍성해진 2025 청원생명축제 24일 개막
[세종타임즈] 청주시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2025 청원생명축제가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2008년 ‘생명’을 키워드로 첫발을 뗀 청원생명축제는 친환경 농산물을 전국에 소개하며 지역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려왔으며 매년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며 현재는 중부권을 대표하는 농축산물 축제로 성장했다.
특히 2024년에는 청주시 통합 10주년을 기념해 도농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KBS 전국노래자랑, 도농화합 줄다리기 대항전, 시민 참여형 체험·문화 행사 등이 이어지며 4개 구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고 시민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청원생명축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축제의 정체성인 ‘농업문화축제’의 본질을 더욱 선명하게 살린다.
축제장 재배치를 통해 농업 체험존을 대폭 확대하고 가족 단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강화해 농업과 생명의 가치를 담은 프로그램을 한층 풍성하게 준비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축하공연을 비롯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청원생명 가요제에 이어 액운을 떨쳐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낙화놀이가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불꽃이 빗방울처럼 쏟아져 내리는 장관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여기에 전통농업·현대농업 체험, 고구마·땅콩 수확, 양잠·양봉 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학습형 프로그램이 더해져,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한층 풍성한 축제가 펼쳐진다.
청주를 대표하는 청원생명 브랜드 농·특산물은 시중보다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된다.
축산물 판매장에서는 구입한 한우와 돼지고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식당이 운영되며 지역 농가가 정성껏 준비한 농특산물 먹거리존과 지역상생 먹거리 팝업존, 다채로운 푸드트럭 존, 전통 장터까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2025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충북 도내 농협 각 지점, 그리고 청원생명축제 상황실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세대가 함께하는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조부모와 부모, 자녀가 함께 축제장을 방문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올해 청원생명축제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공간 배치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선보인다.
우선 관람객의 편의성과 동선을 고려해 주 무대를 제1주차장으로 이동해 공연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주 무대 자리에는 대형 꽃탑과 키즈 플레이존을 설치해 축제의 상징성과 볼거리를 더한다.
농산물 판매장도 재배치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며 축제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즐길 수 있도록 야간 경관 조명을 강화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2025 청원생명축제는 농업과 생명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람객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순한 축제를 넘어 도농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발전해 나감으로써, 청주를 대표하는 농업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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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벼 수확 영농현장에 참여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은 조생종 벼의 본격적인 추수 시기를 맞아 12일 청원구 오창읍 도암리에서 벼베기 작업에 참여했다.
벼베기는 조생종 해들을 경작한 농가에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직접 콤바인에 올라 벼베기를 시연하며 농민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어 이 시장은 인근 정미소로 자리를 옮겨 청주시의원,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 등 농업 관계자들을 만나 농업인이 겪는 애로사항과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시장은 “올여름 호우와 폭염 등 어려운 기후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힘써주신 농업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 지역은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벼베기에 돌입해 11월 초순까지 수확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내 벼 재배 면적은 총 8천794ha에 달하며 이는 충북 전체 생산 면적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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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5회 진천읍 주민총회와 걷기대회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진천읍 주민자치회는 ‘제5회 진천읍 주민총회와 걷기대회를 생거진천전통시장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간 소통 강화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진천형 자치 모델’을 실현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진천읍 주민총회는 주민세 환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주민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자치 기구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가 핵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참여형 사업 제안과 투표도 진행됐다.
유상돈 회장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진정한 자치”며 “이번 총회를 통해 주민 스스로 움직이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진행된 걷기대회는 생거진천 전통시장 광장을 출발해, 이팝나무 가로수길 반환점까지 왕복하는 구간으로 가족 단위 참가자와 어르신들의 참여를 고려한 무리 없는 코스로 구성됐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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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충청북도 장애인 가족 작품전에서 11명 수상 영예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제22회 충청북도 장애인 가족 작품전’에 참여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중 총 11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문화·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들은 가죽공예, 마크라메, 유리공예, 액자 제작, 코바늘 뜨개 등 다양한 분야에 출품했으며 작품성과 창의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는 청주예술의전당 1층에서 △식전 공연 △개막식 △작품 관람과 소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와 가족, 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정현지 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이번 작품전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과 참여의 발판을 마련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신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