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충북 지방세정 연찬회‘최우수·특별상’ 수상 쾌거
2025-07-01 08:59:23
-
-
충주시, 기계설비 유지관리 대상 건축물 실태점검 추진
-
충주시, 천상원 제2봉안당 건립 본격 추진
-
진천군 자원봉사센터, 제7대 이미숙 센터장 취임
-
진천군, 공문서 위조, 공무원 사칭 사례 발생…주의 당부
-
진천군 대규모 하천정비사업으로 사전 재해예방 총력
-
충북도, 초고령사회 대비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활성화 총력
-
충북도, 양자산업의 체계적 지원과 육성에 나선다.
-
충북, 61조 투자 유치 돌파, 기록을 넘어 흐름을 바꾸다.
-
충청북도,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토론회 개최
MORE NEWS
-
진천군 정덕희 문화복지국장, 32년 공직 생활 마무리
진천군 정덕희 문화복지국장, 32년 공직 생활 마무리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정덕희 문화복지국장이 32년간을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퇴임했다.
정 국장은 1993년, 진천군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은 이후로 한결같이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일해왔다.
2021년 1월 사무관으로 승진한 이후 이월면장, 주민복지과장 등을 역임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으며 2025년부터는 문화복지국장을 맡아 군 문화·복지 행정의 방향을 이끌어왔다.
그는 단순한 행정이 아닌, 사람의 마음을 돌보는 진짜 복지를 실현하고자 노력했다.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촘촘한 서비스 구축,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확대,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위한 통합돌봄 사업 추진, 마을 공동체의 회복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사업 추진까지 모두 그의 손길이 닿아 있다.
정덕희 국장은 “지금껏 수많은 주민의 이름을 기억하며 함께 울고 웃었던 여정이 생거진천 복지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24
-
진천군 디지털 꿈나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떠나다
진천군 디지털 꿈나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떠나다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디지털 꿈나무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찾았다.
지역특화 인재 양성 국내 프로그램으로 배출된 ‘IT 스카우트’ 학생들이 그 주인공이다.
IT스카우트는 인공지능, 코딩, 소프트웨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수업, 선진지 견학 활동, 캠프 활동 등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키우고 있다.
해당 방문은 IT스카우트와 국외 프로그램을 연계한 글로벌 인재양성 국외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획됐으며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연수가 진행됐다.
국외 프로그램은 진천군과 충청북도교육청이 함께 예산을 지원해 추진하는 인재양성 사업이다.
학생들은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의 일정 동안 구글, 플러그앤플레이, 애플 등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IT 기업을 방문하고 스탠퍼드대학교 탐방, KIC 피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글로벌 IT 산업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은영 군 교육지원팀장은 “이번 과정은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천군과 충북도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만든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지역특화 글로벌 인재양성 국내 프로그램인 ‘IT 스카우트’를 학교별 일정에 따라 모집 중이며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 학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6-24
-
음성군보건소 보건정책과, ‘청렴의 날 행사’ 실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보건소 보건정책과에서는 24일 1부서 1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보건정책과 청렴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체적으로 청렴의 날을 지정해 ‘가로세로 청렴 낱말 퀴즈 대회’를 열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이라는 주제를 친근하게 다가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가로세로 청렴 낱말 퀴즈 대회’는 청렴에 관한 법령과 일상생활 속 청렴 상식에 대한 퀴즈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평소에 알고 있던 청렴 지식을 확인하고 가로세로 답을 찾아가며 자율적으로 청렴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군 보건정책과는 청렴의 날 행사 외에도 부서장 주관 청렴 교육을 시행하고 우편 봉투와 각 사업 홍보물에 청렴 문구를 넣어 제작·배포하는 등 청렴 행정을 실천·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미숙 보건정책과장은 “청렴은 모든 공직자가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청렴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욱 청렴한 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4
-
음성군 수도사업소,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 의무화 안내
음성군 수도사업소,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 의무화 안내
[세종타임즈]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수도법’ 개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이나 시설에서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 해당 저수조를 관할 수도사업소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년 7월 17일부터 개정·시행된 수도법에 따라, 법령 시행일 이전에 저수조를 이미 운영 중인 경우는 다음달 16일까지 신고를 마쳐야 하며 수도법의 개정·시행 이후에 신규로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는 설치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연면적 5000㎡ 이상의 건축물이나 시설 △연면적 2000㎡ 이상인 둘 이상의 용도에 사용되는 건축물 등 수도법 시행령 제50조제1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고 의무자는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서에 저수조 시공 도면, 설치 사진 등을 첨부해 음성군 수도사업소 상수도관리팀으로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음성군 내 저수조 설치 현황 파악 및 수돗물 위생 관리로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고 대상이 되는 건축물·시설 소유자나 관리자는 기한 내에 반드시 신고해 불이익이 없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4
-
음성군,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본격 착공.2025년 준공 목표
음성군,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본격 착공.2025년 준공 목표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대소면 시가지의 주차난 해소와 상업지역 및 인근 주민의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본격 착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대소면 오산리 일원 약 2966㎡ 부지에 지상 2층 3단 규모의 주차타워를 조성하는 것으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군은 지난 3월 토목 및 건축 공사에 착수한 데 이어 6월부터 전기, 소방, 통신 등 설비 공사도 본격화했다.
현재는 건축 기초 토공사 시공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은 154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대소면 중심 상업 지역과 인근 주거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공사 기간 중 인근 주민과 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구역 일대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 중이다.
유예 조치는 공사 준공까지 한시적으로 유지되며 군은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한 인근 주차장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앞서 군은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통해 설계 방향성과 안전성,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단계별 공정 점검을 통해 안전 시공과 품질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에 조성되는 주차장을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대소면이 지난달 30일 기준 내국인 인구가 1만8000명을 돌파하는 등 음성시 승격을 위한 핵심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맞춰 △성본산업단지 공동주택 공급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대풍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2025-06-24
-
조병옥 군수, “장마철 철저한 대비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강조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3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주요 현안사업 추진 △진정성 있는 민원 처리 등 현안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주부터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조 군수는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경사지와 상습 침수지역은 붕괴 위험은 없는지, 유수의 흐름이 방해되지는 않는지 미리 점검하고 조치가 필요한 경우 바로 보완하기를 바란다”며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은 붕괴나 토사유출 등이 발생치 않도록 지도 점검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시정조치 할 것”을 주문했다.
또 “주거지와 인접한 산사태 우려 지역, 지하차도, 하상 주차장도 산사태나 침수로 커다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점검하라”며 “배수로 냄새 차단을 위해 덮어 놓은 부직포나 천막을 제거해 물 흐름이 방해되지 않도록 하고 우수받이에 쌓인 쓰레기나 낙엽 등을 정비해 배수불량에 따른 침수가 발생치 않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주 군은 올해 주요 군정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과 현안사업을 점검했다.
조 군수는 “내년 지방선거를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간은 올해 하반기뿐”이라며 “5국 체제를 기반으로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부서 간 협조를 통해 군정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19일 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직자들에게 민원을 진지하게 대해줄 것을 당부한 것과 관련해, 조 군수는 “민원인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것과 입장을 물어보고 결정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며 민원인에게 불이익이나 제재를 가하는 경우에도 민원인의 의견을 들어볼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안되는 민원일수록 더 세심하게 경청하고 안되는 이유를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하라”며 “가능하면 대안까지 제시해서 민원 행정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3
-
옥천군, 수세식 공중화장실 신규지원 공모사업 연속선정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에서 주관하는 ‘2025년 대청댐 주변지역 신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동이면 우산리 수세식 공중화장실 설치 사업을 위한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
대청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대청댐 주변지역 내 지역 만족도 향상 및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24년 공모사업으로 ‘옥천 제1경 안남면 둔주봉 화장실’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금강수원 상류에 위치한 지역으로 현재는 재래식 간이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어 강우 시 대청호 수질 오염이 우려되고 이용객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곳이다.
이에 군은 지난 5월 옥천 제7경 금강유원지의 깨끗한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및 지역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동이면 우산리 수세식 공중화장실 설치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이번 사업비확보를 통해 대상지 매입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 2026년 상반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순이 환경과장은“옥천군 제1경 둔주봉 수세식 화장실 사업이 마무리 되자마자 옥천의 진주인 제7경 금강유원지 환경개선을 위한 공모사업이 2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사입비 3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금강유원지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3
-
민선 8기 황규철 옥천군수, 취임 3주년‘행복드림 옥천’ 실현 중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오는 7월 1일 황규철 군수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3년간 옥천군은 눈에 보이는 변화를 만들어냈다.
공약 이행률부터 정부 예산, 교육·복지·기업 유치까지 반환점을 앞둔 지금, 황 군수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먼저, 황 군수의 올해 상반기 공약 추진율을 살펴보면 79.97%로 지난해 1분기 이행률 보다 18.3% 상승하며 높은 추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군은 총 80건의 공약 중 42건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38건도 정상 추진 중이다.
또한, 정부 세수 부족에 따른 긴축재정 속에서도 지난해 옥천군은 전년 대비 94억원이나 증가한 2,010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해 역대 최대를 다시 한번 갈아 치웠다.
황 군수는 ‘교육’을 군정의 중심 가치로 강조하며‘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을 제1 군정 방침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옥천군은 올해 총사업비 183억원이 투입되는 평생교육원 신축과 50억원 규모의 군민도서관 재정비 사업을 착공하며 총사업비 306억원이 투입된 가양복합문화센터와 182억원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은 올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해 추진한 △고등학생 대상 해외 체험학습, △20만원 한도의 오지 거주 학생 택시요금 지원, △취업 준비생 운전면허 자격증 취득비 50만원 지원은 청소년과 청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지난 2월 문을 연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틴하우스’는 개관 한 달 만에 1,000명의 이용 실적을 기록하고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수 5,000명을 돌파해 지역 청소년의 소통과 여가를 위한 핵심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장학금을 신설해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454명이 선발돼 총 1억 9,88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업도 오는 9월부터 13세~15세는 월 2만원으로 16세~18세는 월 3만원으로 확대 지급될 예정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옥천군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년 청소년정책 분석·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업 유치 부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옥천 내수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방위산업 기업 두원중공업은 군과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올 6월부터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서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총 150여명의 인력 중 50% 이상을 옥천 지역 주민으로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석유공업㈜과 300억원, ㈜한켐과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도 체결했으며 두 기업 모두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2023년에 유치한 공공기관인 한마음혈액원 중부분원은 연간 200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향수OK카드는 정부의 예산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총 65억원을 순수 군비로 우선 편성해 캐시백 혜택을 월 50만원 한도로 10%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올해는 개인 충전 한도를 5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1월부터 5월까지 개인 충전 금액이 지난해 298억원에서 올해 351억원으로 53억원이 늘어났다.
향수OK카드가 옥천군민에게 제1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수치이다.
또한, 향수OK카드 가입자는 4만 4천여명으로옥천군 인구수 4만 8천 3백여명과 맞먹으며 이중 대전 등 외지인 가입자가 14%가량을 차지해 소비 유입 효과도 큰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수변구역 일부해제로 개발에 청신호가 켜진 장계관광지에는 150억원을 투입해 체류형 관광시설을 조성 중이다.
장계지구 생태탐방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되는 출렁다리는 138억원을 들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올해 안에는 대청댐과 청남대로 단절됐던 뱃길을 40년 만에 복원하고 친환경 도선도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옥천 동이면 지양리에 총사업비 1,441억원으로 조성되는 ‘옥천 향수 골프장’은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준공 및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골프장이 완공되면 160명의 고용 창출과 함께 연간 11만명의 방문객 유치, 총 5,258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같은 황 군수의 노력으로 옥천군은 올해 상반기만 해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는 도내 시군 단위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 지적측량 경진대회 우수상 △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 부문 2년 연속 최우수, 전략 부문 최우수 △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 △ 지역관광 성장지자체 우수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최우수 △ 2024년 지방재정분석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황 군수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인 ‘행복드림 옥천’을 강조하며 “지난 3년을 바쁘게 보냈다”며 “남은 임기동안에도 75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옥천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6-23
-
진천군, 문화예술 공연 알림 문자 수신 서비스 제공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각종 공연·행사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진천군 공연 알림 문자 수신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군에서 진행하는 공연·행사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안내해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서비스이다.
문자메시지를 선호하는 어르신이나 SNS 등 접근이 어려움을 겪는 IT 취약계층도 소외되지 않고 문자메시지로 쉽게 문화공연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진천군 홈페이지 또는 전화 로 누구나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경우 ‘주민 Talk 신청접수센터’ 또는 ‘교육/문화, 공연/전시/프로그램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군의 문화행사를 최대한 많은 군민이 누릴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많은 분이 신청하셔서 풍성한 일상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3
-
진천군, 질적 인구성장으로 지속가능성 더한다
진천군, 질적 인구성장으로 지속가능성 더한다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18년 연속 인구증가의 대기록을 넘어 지속가능성을 갖춘 인구성장 구조를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한해도 빠짐없이 전국 비수도권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왔다.
해당 기간 26,426명이 늘어 86,537명을 기록 중이며 증가율로는 무려 43.96%를 나타내고 있다.
군은 인구절벽 흐름이 더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의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새로운 인구증가 로드맵을 수립했다.
여기에는 ‘인구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현재 인구동향과 전망 그리고 단계적인 실천과제를 담았다.
군은 로드맵의 핵심 키워드를 ‘청년’ 으로 잡았다.
2024년 말 기준 군의 전체 인구 대비 청년 비율은 16.41%로 전국 82개 군 단위에서 10위를 차지할 정도로 비율이 높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에 둔 군정 기조 덕분이며 늘어나는 청년 인구를 뒷받침할 정책과 인프라를 전략적으로 구축 중이다.
먼저 이달 개관한 농업혁신성장센터 내에 ‘진천군 청년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청년층의 초기 비용 지원을 통한 창업, 창농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청년서포터즈, 청년기자단,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등으로 청년이 중심이 되는 정책 발굴과 이를 통한 청년친화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의 축으로 출산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충청권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 1.12명을 넘어 2.0명을 목표로 하는 ‘마하2.0+ 프로젝트’를 수립, 저출산대응 조례 등 저출생 정책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덧셈의 삶 응원세트 지급, 다자녀 지원사업 등 관련 정책들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정주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쾌적한 거주공간 마련을 위한 2,450세대 규모의 ‘풍림아이원’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의 토지 보상을 시작해 늘어나는 주택 수요를 대비하고 있다.
또 출산과 육아, 보육과 교육 등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기존 4차 산업혁명 교육의 장인 K-스마트교육과 새롭게 지정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을 바탕으로 명품교육-인재양성-취업-정주-인구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문화 분야에서는 올해 생거진천 문화재단 설립을 마무리해 군민들에게 체계적이면서 종합적인 문화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문화예술회관, 복합커뮤니티센터, 어울림센터 등을 올해 안으로 준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존 전입지원 시책을 효율적으로 정비, 찾아가는 전입신고 민원실 운영 등으로 숨어있는 군민 찾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은 단지 ‘사람이 늘어나는 도시’ 가 아니라, ‘사람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가 되는 것을 목표로 질적 인구성장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지방소멸 시대를 역행하는 생거진천형 인구증가 모델 확립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