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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6년도 본예산 8581억원 확정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지난 19일 2026년도 예산안이 전년도 당초예산 8294억 원보다 3.5% 증가한 총 8581억원 규모로 군의회에서 의결 확정 됐다고 22일 밝혔다.군은 내년도 예산을 국정과제와 연계한 민생경제 회복과 민선 8기 핵심 공약의 성과 창출을 위한 재정 지원에 우선 배분하는 한편, 실제 집행 가능성을 고려한 전략적 재원 편성을 통해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주요 반영 사업으로는 정주 여건 개선 및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지역균형발전사업 65억원 △국립소방병원 건립 재정지원 60억원 △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60억원 △감곡햇살누리센터 조성사업 28억원 △인구증가시책 추진 14억원 등이 반영됐다.군민의 평생 복지 확대와 안전한 지역 생활환경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172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비 75억원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 15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15억원 △백야 및 음성 비점오염저감 32억원 △감곡119안전센터 부지매입 17억원 등이 편성됐다.교육과 문화·관광 인프라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는 △교육기관에 대한 보조금 12억원 △명문학교 육성 기금 10억원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사업 58억원 △맹동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53억원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35억원 △원남 소규모체육관 건립사업 18억원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20억원 △산업단지 청년복합문화센터 건립 20억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14억원 △음성 실내테니스장 건립사업 9억원 등이 대표적이다.농업·농촌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는 △기본형 공익직불제사업 193억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61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 64억원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 48억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30억원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 20억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19억원 등의 사업도 반영됐다.아울러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도약 발판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지원 46억원 △음성행복페이 할인율 보전금 25억원 △기업 정주여건 개선 보조사업 10억원 △소상공인 지원 10억원 등이 예산에 담겼다.군 관계자는 “이번 2026년 예산은 민선 8기 성과를 도출해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음성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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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청년 소통 간담회 및 청년 참여기구 성과공유회 개최
음성군, 청년 소통 간담회 및 청년 참여기구 성과공유회 개최 (음성군 제공)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지난 20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음성군 안팎 청년들 2기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음성군 안팎 청년들 2기’참여자와 지역 청년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행사는 △청년 참여기구 7개 팀의 청년정책 제안 사업 발표 △우수정책 시상식 △레크리에이션 등 청년들 간의 자유로운 친목 교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지역 청년과 청년 공무원이 한 팀을 이뤄 운영되는 음성군 청년 참여기구 ‘안팎 청년들’은 지난 상반기에 31명으로 ‘2기’를 출범했다.이들은 취‧창업, 주거‧생활,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4개 분야에서 정책연구 활동을 하여 17개의 청년정책 과제를 발굴했다.7개팀의 제안사업 발표를 통해 서면 심사 점수와 현장 발표 심사 점수를 합산해 우수정책을 선정했다.최우수상에는 ‘음성군 청년정책 박람회 개최 사업’, 우수상에는 ‘음성군 청년활동 포인트제 사업’, 장려상에는 ‘음성 청년들을 위한 진정한 청년센터 방안 사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군은 이번에 제안된 사업들에 대해 향후 추진 가능성을 검토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고민하고 발굴한 정책들이야말로 ‘청년이 살기 좋은 음성’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오늘 제안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검토해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현실적으로 반영하고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2026년 활동할 청년 참여기구 ‘음성군 안팎 청년들 3기’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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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청소년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 ‘웰컴 다락방’수강생 모집
음성청소년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 ‘웰컴 다락방’수강생 모집 (음성군 제공)
[세종타임즈] 음성청소년센터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웰컴 다락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웰컴 다락방’프로그램은 K-POP댄스, 세계요리, 3D펜, 글라스 아트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활동기간은 2026년 1월 14일부터 2월 21일까지로 수업별 6회차로 운영할 계획이다.모집 기간은 2026년 1월 5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 10명씩으로 선착순 접수로 진행하고 있다.군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포스터에 있는 프로그램 운영 요일과 시간을 참고,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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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옥천군 이장연합회, 고향사랑기부 품앗이
충청북도 증평군 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22일 옥천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열고, 증평군이장연합회와 옥천군이장협의회가 각각 상대 지자체에 100만 원씩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식은 연말을 맞아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확산하기 위해 양 지역 이장단이 뜻을 모아 마련한 자리다.이날 행사에서 증평군이장연합회는 옥천군에, 옥천군이장협의회는 증평군에 각각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상호 응원의 메시지를 나눴다.특히 양측은 기부를 통해 제공되는 답례품 역시 다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기로 뜻을 모아, 나눔이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안창태 증평군이장연합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이장들이 함께 뜻을 모을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민간 영역에서도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는 제도다.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내에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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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간부 공무원 대상 폭력 예방 교육
충청북도 증평군 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청주여성의전화 김현정 대표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과 2차 피해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사건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조직 관리자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특히 고위직 공무원이 조직문화 형성의 핵심 주체인 만큼,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책임 있는 대응이 조직 전반의 신뢰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교육에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은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예방의 중요성과 관리자로서의 책무를 다시 한번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군 관계자는 “간부 공무원의 인식과 태도는 조직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폭력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모두가 존중받는 건강한 공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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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가족친화 인증기관’5회 연속 재인증 획득
증평군 ‘가족친화 인증기관’5회 연속 재인증 획득 (증평군 제공)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심사에서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5회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가족친화인증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가족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한 공공기관과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증평군은 2014년 첫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이후 2017년, 2019년, 2022년 재인증을 거쳐 올해 또다시 재인증을 받아 2028년 11월까지 3년간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군은 2024년 4월부터 미취학 자녀 보육을 위한 특별휴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을 장려하는 ‘가족사랑의 날’운영, 배우자 출산휴가 활성화, 가족휴양시설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이러한 제도 운영은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균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가족친화 문화가 조직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점이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이재영 군수는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어야 행정 서비스의 질도 높아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지역 기업인 ㈜두원전기소방도 올해 가족친화 인증을 신규로 획득해 지역 내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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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보행자 중심 안전거리 조성 나선다.
충청북도 증평군 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보행자 중심의 생활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사업비 2000만 원을 투입해 증평읍 장동리 415번지 일원, 리틀대통령 어린이집 앞 보행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정비된 구간은 연장 90m, 폭 3.5m 규모로, 어린이집 이용 아동과 학부모의 통행이 잦아 보행 안전 확보가 특히 요구되던 곳이다.해당 구간은 그동안 노후화된 보도블럭과 파손된 포장재, 가로수 뿌리로 들뜬 보호대 등으로 인해 보행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보도블럭 재포장, 요철 구간 보수, 가로수 보호대 정비 등 보행 안전을 저해하던 요소를 전반적으로 개선했다.아울러 보행 흐름과 시인성을 고려한 정비를 병행해 안전성과 미관을 함께 끌어올렸다.이번 정비로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는 물론 인근 주민들까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앞으로도 노후 보도 정비와 빗물받이 개선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도로 유지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특히 생활권 주변 보행안전 취약구간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단계적인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보행로 정비를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행환경 개선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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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음성군협의회, 2025년 4차 정기회의 개최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세종타임즈] 지난 11월 20일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는 22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화해·협력의 남북 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건의에 반영할 자문위원들의 통일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제22기 임원진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정책건의 대주제 설명과 통일 의견 수렴, 2025년 민주평통 음성군협의회 활동 보고, 2026년 음성군협의회 사업계획 논의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정우철 음성군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음성군 지역사회의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며 “군민에게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부의 통일정책에 귀중한 제언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정우철 회장을 중심으로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는 지역 탈북민과 함께하는 북한음식 한상차림 체험, 청소년 평화누리 나라사랑 체험, 평화통일 염원 군민 가족등반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평화·공존·번영의 한반도 구현과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분위기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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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극면 송곡2리 경로당 신축, 연말 더 따뜻해졌다
생극면 송곡2리 경로당 신축, 연말 더 따뜻해졌다 (음성군 제공)
[세종타임즈] 생극면 송곡2리 경로당이 새 단장을 마치고 준공됐다.이번에 신축된 경로당은 오래되고 불편했던 기존 시설을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총 2억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84㎡ 규모로 조성됐다.연말을 맞아 조성된 이 공간은 어르신들이 겨울철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쉼터로, 앞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여가와 소통을 위한 중심 공간으로 활발히 활용될 전망이다.송곡2리 마을대표는 “그동안 불편했던 환경이 개선돼 어르신들이 한결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자주 모여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발히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노후 경로당을 새롭게 정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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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힐링뮤지컬학원, 맹동면에 장학기금 100만원 기탁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세종타임즈]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아트힐링뮤지컬스튜디오학원이 장학재단 설립을 추진 중인 맹동면장학회추진위원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 노력에 힘을 보탰다.안규비 아트힐링뮤지컬스튜디오 원장은 22일 맹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김태선 맹동면장학회 추진위원장과 안정아 맹동면장을 만나 장학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맹동면장학회추진위는 지역 인재 양성과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1년 발족해 지역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오고 있다.추진위는 장학재단 설립 최소출연재산 3억 원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벌여, 지역의 뜨거운 반응으로 현재까지 1억7000여만 원의 장학기금이 적립됐다.이번 모금에 동참한 해당 학원은 뮤지컬 스튜디오를 갖추고 지난 10월 개원해 연극놀이, 뮤지컬, 취미, 입시 등 맞춤형으로 지도하면서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관심을 끌고 있다.안규비 원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학금 기부의 의미를 밝혔다.김태선 추진위원장은 “뜻깊은 나눔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장학재단 설립의 취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장학재단 설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아트힐링뮤지컬스튜디오학원은 향후 청년 인력 채용, 문화예술교육 확대, 뮤지컬 갈라쇼 공연, 음성‧진천지역 문화예술교육 거점 역할, 뮤지컬‧연극대회 참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