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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감사관계관 역량 강화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29-30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도·시군, 공공기관 감사관계관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충남도 감사관계관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 감사위원회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고 감사관계관의 역량 및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첫 날은 시군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유공자 표창을 통해 깨끗한 공직문화 정착에 노력한 공무원들을 격려한데 이어 방재성 감사원 수석감사관이 ‘감사보고서 작성실무’ 특강을 진행했다.
소양교육 시간에는 이혜림 강사가 ‘영화와 함께하는 리더십’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이 감사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둘째 날은 감사담당관 간 소통시간을 갖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강사인 이선형 노무사의 ‘사례로 알아보는 반부패 법령과 갑질 예방 교육’ 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우제 도 감사위원장은 “도·시군뿐만 아니라 공공기관도 참여한 만큼 이번 워크숍이 감사기관 간 원활한 협력 및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적 위주의 사후 적발 감사가 아닌 사전 예방적 지도 감사가 운영될 수 있도록 감사 관계관들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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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인권교육 전문성 더욱 체계적으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9일 충남공감마루 다목적회의실에서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 인권교육 담당자·모니터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권교육 담당자와 모니터원의 인권 감수성 제고와교육기획 및 모니터링 역량 강화를 통해 인권교육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시군과 도 산하 공공기관 인권교육 담당자 및 인권교육 모니터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은 올해 인권교육 추진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인권교육 기획 및 모니터링 운영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김은희 인권정책연구소 연구원이 ‘인권교육의 내용과 구조, 방법’을 주제로 인권교육 기획 및 운영에 필요한 실제적인 방법론을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효과적인 인권교육 추진을 위해 담당자와 모니터원의 적극적인 기획과 점검이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인권교육을 통해 도민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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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원 민원 응대 역량 높인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반기 민원 응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무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폭언·폭행·고성 등 위법행위에 대한 공무원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난해 10월 시행된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민원공무원 보호대책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민원실무 교육 △올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안내 △민원처리법 및 정보공개법 등 민원 관련 법 교육 △행정정보공동이용 안내 등이다.
이날 안태윤 한국능률인재개발원 강사는 ‘웃다 보니 인생 대박’ 이라는 주제로 민원인 응대 및 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참석자들과 민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 관계자는 “최근 민원 환경은 날로 복잡해져가고 행정 서비스에 대한 기대 수준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민원 행정 서비스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대응을 위한 통화녹음, 통화권장 시간 설정 등 민원공무원 보호에 관한 지침 개정을 검토 중이며 민원공무원 의료비심리 상당비 지원 등 심리적 피해 지원도 지속추진 할 예정이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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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축제철 손님맞이 ‘구슬땀’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해 시군, 공공기관 및 관광업계 종사자와 다시 한번 머리를 맞댔다.
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도-시군 관광 관계관 회의’ 와 ‘2025년 제1회 충남 방문의 해 민관 관광 협의체 회의’를 연달아 개최했다.
도와 시군 관광과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도-시군 관광 관계관 회의에서는 △충남 방문의 해 분위기 조성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 운영 △관광 기반 확충 △관광 수용태세 확립 △홍보·마케팅 등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도는 본격적인 축제철을 맞아 축제장과 관광지 등지에서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합동 단속을 벌이고 시군과 함께 위생 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충남 방문의 해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각 시군에 주요 축제와 연계한 ‘시군 방문의 해’ 선포를 요청했다.
이어진 제1회 충남 방문의 해 민관 관광 협의체 회의에선 민관 관광 협의체를 통한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광객 유치를 촉진할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연구원 등 공공기관과 충남관광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 대한숙박업중앙회 충남도지회 등 관광 관련 8개 단체,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선 충남 방문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출범한 민관 관광 협의체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과 관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반기별 정기회의를 열어 관광 콘텐츠 발굴,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 등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관광정책 방향을 모색했으며 외식업·숙박업 협회와 연계해 관광 수용태세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2025∼2026 충남 관광 서포터즈’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과 민간 주도의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홍보·마케팅 전략도 심도 있게 다뤘다.
도 관계자는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충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이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지난 3월 논산딸기축제, 4월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를 시작으로 5월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6월 한산모시문화제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가 연이어 열릴 예정이며 다음달부터는 한국관광공사 연계사업으로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에 참여해 도내 숙박시설 예약 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우리 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는 2026년 방문객 5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추진 중으로 관광업계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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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중심점’ 새 시대 연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화석연료산업의 중심에 서 있던 보령시가 충남도와 함께 탄소중립시대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비상한다.
도는 친환경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전기차·수소선박 등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의 시험·평가와 연구, 기업 지원을 위해 구축한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보령 주교 관창일반산업단지에서 김태흠 지사와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 통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는 △고성능 전동화센터 △전동화튜닝 차량 지원센터 △친환경선박 시험평가센터 △친환경선박 가상실증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총 899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4개 센터는 32종 57대의 최신 장비를 갖추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운영으로 이루어진다.
연면적 1528㎡에 급속충전시스템 등 5종 5대의 장비를 갖춘 고성능 전동화센터는 구동계 부품 성능과 내구 신뢰성 평가, 고성능 모터 성능 평가, 실내외 소음·진동 평가·분석, 전기차 주행거리 평가, 구동계 부품 설계 지원 등을 수행한다.
전동화튜닝 차량 지원센터는 국내 부품업계 기술 전환 유도, 전기차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 시험 평가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연면적 2283㎡에 18개 실험실, 5종 24대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친환경선박 시험평가센터는 연근해 소형 선박 미세먼지 저감, 전기·하이브리드 선박 시험 평가, 수소 연료전지 선박 추진 성능 검증 등을 지원한다.
연면적 1643㎡에 6개 실험실, 연근해 소형선박 미세먼지 저감 성능 평가시스템 등 10종 10대의 장비를 구축했다.
친환경선박 가상실증센터는 연면적 1440㎡에 3층 12실 규모로 선박 메타버스 지원 데이터 통합관리장치 등 12종 18대의 장비를 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친환경 기술 부품 검증, 배기가스 측정·분석, 실제 운행 시뮬레이터, 친환경 선박 유지 보수 교육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이들 센터가 정상궤도에 올라서면 석탄화력발전소 대체 산업 육성,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 조성, 지방소멸 위기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관창산단은 제가 정무부지사 시절 황무지였던 곳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던 기억이 있는 만큼, 이곳에서의 준공식은 더욱 특별하다”며 “이번에 준공한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는 전기차 주요 부품과 친환경 선박의 시험·평가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기술 산업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오늘 학생들도 많이 왔는데 이 아이들에게 위기를 떠 넘겨서는 절대 안 된다”며 “이 센터처럼 기술 발전을 지원하면서 대체산업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은 센터 건립 경과 보고 기념의식, 센터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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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2기 늘봄지원실장 선발 설명회 개최
충남교육청, 제2기 늘봄지원실장 선발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9일 공주교육대학교 월은홀에서 도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제2기 늘봄지원실장 선발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충남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확대 운영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늘봄지원실장 선발에 앞서 정책 취지와 주요 역할, 선발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충남형 늘봄학교 추진 배경과 비전 △늘봄지원실장의 역할과 기대 역량 △선발 절차 및 일정 안내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다.
특히 현장 교사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제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충분히 마련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늘봄학교는 교육의 틀을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새로운 교육 생태계”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능한 교사들이 제2기 늘봄지원실장 선발에 적극 응시해, 늘봄학교의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늘봄학교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며 현장 중심의 협력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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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의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시민 의견 수렴
. 아산시의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시민 의견 수렴
[세종타임즈] 아산시의회가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5월 1일부터 31일까지 31일간 시민의 의견을 받는다.
의견 접수 대상은 △아산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례 △아산시 주요 시책 및 사업과 관련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 낭비 사례 등 행정사무감사 전반에 관한 사항이며 접수된 사항은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다만,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익명으로 접수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등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은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아산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팩스, 방문 및 우편으로 할 수 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6월 10일 개회하는 제25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에 시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의회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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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행사 개최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에서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 마음과 감사를 전하기 위한 경로행사가 열린다.
29일 시에 따르면, 경로행사는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관내 15개 읍면동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먼저, 30일 대산읍·팔봉면을 시작으로 5월 1일 운산면·해미면·고북면·동문1동에서 5월 2일 인지면·부석면·부춘동·음암면, 동문2동에서 진행된다.
또한, 5월 3일에는 수석동, 석남동에서 5월 7일에는 성연면에서 5월 8일에는 지곡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각 경로행사에서는 식전 공연과 기념식, 장한 어버이 및 효행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오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많은 분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나누고 어르신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경로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경로행사는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장소 및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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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예술인과 소통의 장 마련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9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기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청년 예술인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내 청년 예술인 대표, 도 관계 공무원, 도의원, 관계기관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청년예술사업 설명, 사전 건의 사항 답변, 자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년 예술인 활동 지원을 위한 여러 의견을 나누고 청년 예술 발전 방향 등을 모색했다.
아울러 지역 청년 예술인 할당제 도입, 예술인 관계망 지원, 창작 공간 및 거점 지원 등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현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 예술인 지원 정책을 보완하고 앞으로도 지속 소통·협력해 청년 예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청년 예술인의 창의성과 열정이 충남 문화예술의 미래를 밝혀나가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도에서도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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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월간 충남 ‘가정의 달 명소’
5월 월간 충남 ‘가정의 달 명소’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매달 새로운 관광 주제를 선정해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월간 충남’을 운영하고 있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함께하는 시간의 선물’을 주제로 가족이 함께 떠날 수 있는 공주·논산·태안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다.
이번 명소들은 역사·문화 체험과 자연 생태 관광, 가족형 콘텐츠를 고루 갖추고 있어 세대별 취향에 맞는 여행을 선택할 수 있다.
공주는 구석기부터 근현대까지 다양한 시대의 이야기를 간직한 도시로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 구석기 유적 발굴지인 석장리 박물관에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석장리 구석기 축제’ 가 열리며 체험과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백제 웅진 도읍기 왕성인 공산성은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 유적 중 하나로 성곽을 따라 걸으면 공주 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원도심 제민천 일대에는 1897년 건립된 중동성당을 비롯해 옛 공주읍사무소, 공주제일교회, 풀꽃문학관 등 근현대 건축물이 즐비하다.
특히 1923년에 지은 옛 공주읍사무소는 충남금융조합연합회, 공주읍사무소, 공주시청사 등으로 사용된 건물로 출입구가 있는 정면에 드러난 원기둥 4개가 좌우 대칭의 균형미를 이루는 전형적인 근대 관공서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현재 문화재적 가치를 살리고자 공주 지역의 근대 생활사를 알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논산은 불교 문화유산부터 개화기 감성, 체험형 콘텐츠까지 다양한 매력을 갖춘 지역이다.
관촉사는 동양 최대 석조불상인 국보 은진미륵이 있는 사찰로 웅장한 석조 미륵보살입상과 유서 깊은 문화재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금강 하류에 있는 강경은 조선 3대 시장으로 명성과 영화를 누렸고 근대로 들어서는 기독교, 천주교 등 종교 문화와 함께 상업, 교육이 발달했던 곳이다.
강경근대거리는 이러한 역사·문화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옛 한일은행, 노동조합, 연수건재약방 등 근대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복고 감성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옛 한일은행 건물 뒤편에 드라마 세트장처럼 조성된 강경구락부에는 호텔, 식당, 카페가 자리하고 있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근 옥녀봉에서는 금강과 평야가 어우러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강경산 소금문학관과 근처 미내다리도 함께 들러 봐야 할 사진 명소다.
논산의 또 다른 명소인 선샤인랜드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가상현실 체험, 스크린 사격장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선샤인랜드 내 드라마 '정년이',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인 1950 스튜디오에서는 개화기 복장을 착용하고 드라마 속 주인공이 돼볼 수 있는 이색 체험도 가능하다.
아울러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관람객들을 위한 1950 오징어게임 롤플레잉 및 어린이 공연 등 거리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안은 자연 생태 관광과 감성 치유 공간, 가족형 콘텐츠가 어우러진 명소다.
영목항 전망대에서는 해당화 꽃잎을 형상화한 구조 위에서 서해와 원산안면대교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꽃지해수욕장에선 고운 백사장과 붉게 물드는 낙조, 전설이 깃든 할미·할아비 바위를 만날 수 있다.
쥬라기박물관은 국내 최대 공룡 주제관으로 공룡 화석과 대형 모형이 전시돼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곳이다.
청산수목원은 밀레정원, 모네의 연원, 미로공원 등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휴식 공간으로 계절별 주제 정원과 축제가 열린다.
태안군 가족공감센터는 수영장, 과학관, 암벽장 등 체험시설이 마련된 가족형 복합문화공간으로 5월 25일까지 ‘싸이팝’ 전시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국내 최대의 모래언덕으로 이국적인 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생태 관광지다.
또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인 태안에선 ‘댕댕이 갯벌체험’, ‘펫니스 미션투어’ 등 운영 중인 다양한 반려견 동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5월 3∼5일 보령 머드엑스포광장에서는 전국 모터스포츠 동호회가 참여하는 국내 유일 야외 모터쇼인 에이엠시 국제 모터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전시, 드리프트, 짐카나, 스턴트바이크 대회를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성에서는 5월 3∼4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만해 한용운 선사와 백야 김좌진 장군을 주제로 한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열린다.
도내 축제 및 관광명소 정보는 충남 관광 누리집과 월간 충남 5월호 정보무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충남의 관광명소와 축제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충남에서 따뜻한 마음을 잇는 여행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바다 가는 달’과 연계해 ‘여기어때’, ‘놀유니버스’에서 7개 시군 대상 7만원 이상 숙소 예약 시 3만원 할인권과 해양 레저상품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충남투어패스를 이용하면 더욱 알찬 여행이 가능하다.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