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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토마토뿔나방 확산 차단을 위한 방제물품 공급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토마토 농가의 주요 검역해충인 ‘토마토 뿔나방’의 발생 초기 확산을 차단하고 안정적인 생육 관리를 위해 관내 토마토 농가에 방제물품을 일제 공급한다.
이번 방제물품 지원은 기상 변화에 따른 해충 밀도 증가와 조기 피해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해충의 주요 생육 단계에 맞춰 유인트랩과 화학약제 2종으로 구성했다.
공급 대상은 관내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126농가이며 오는 17일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농가별 신청 접수 및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개별 연락을 통해 방제물품 배부 일정 안내를 완료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마토뿔나방은 빠른 번식력과 약제 내성으로 인해 예찰과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한 해충”이라며 “이번 방제물품 지원이 해충 피해 예방과 고품질 토마토 생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주요 작물별 병해충 발생 동향을 정밀히 분석해, 시기별 맞춤형 지도를 실시해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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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충남 평생교육이용권 2차 신청 접수
논산시, 충남 평생교육이용권 2차 신청 접수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오는 17일까지 평생교육이용권 2차 신청을 받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경제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 참여 격차를 줄이고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인 당 35만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논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디지털 교육 수강 희망자 중 만 30세 이상, 그리고 중장년, ·노년층으로 구분해 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는 충남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논산시 열린도서관으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 명의의 NH농협채움카드에 지원금이 포인트 형태로 제공되며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관내 평생교육시설에서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평생교육이용권이 더 많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많은 관심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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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저탄소 한돈 브랜드 출시
홍성군, 저탄소 한돈 브랜드 출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저탄소 인증을 받은 돼지고기를 활용한 지역 브랜드 ‘홍성내일 한돈’을 공식 출시하고 오는 14일 탄소중립 실천·확산 홍보 행사에서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이번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시식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저탄소 한돈의 맛과 가치,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축산의 미래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브랜드 출시는 지속 가능한 축산과 지역 상생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홍성군은 ‘홍성 내일 한돈’ 브랜드를 통해 지역 축산 농가의 친환경 전환을 유도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저탄소 인증을 위한 사육환경 개선 과정에서 악취 저감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이다.
친환경 사양관리 기준에 따라 분뇨 처리 및 축사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축산 악취 민원 감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석호 축산과장은 “저탄소 한돈 브랜드는 단순한 고기가 아니라,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향한 홍성군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악취 저감, 농가 소득 증대, 지역 상생, 유통, 소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전국적인 저탄소 축산물 유통의 모범사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공공 급식 납품 추진, 관광과 연계한 지역 홍보 강화 등을 통해 ‘홍성 내일 한돈’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국적으로 저탄소 축산물의 모범사례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선보이는 홍성군 저탄소 한돈은 사육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기술과 친환경 관리 기준을 적용한 농가에서 생산된 것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부터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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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지원 특위’ 출범
충남도의회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지원 특위’ 출범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2일 ‘충청남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윤기형 의원을 위원장으로 오인환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충청남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딸기산업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발족했으며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 임기는 2025년 6월 12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충남을 세계적인 딸기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고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국제행사로 특별위원위는 정책적·재정적 지원과 국비 확보, 기반시설 확충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윤기형 위원장은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충남의 농업 경쟁력을 대내외에 알릴 소중한 기회”며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체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엑스포가 지역경제와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인환 부위원장은 “딸기는 논산을 비롯한 충남의 대표 특산물로 엑스포를 통해 충남 딸기의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위원회가 함께 힘을 모아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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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의원 “탕정7초·탕정고 신설, 교육청이 적극 나서야”
이지윤 의원 “탕정7초·탕정고 신설, 교육청이 적극 나서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이지윤 의원은 12일 제35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교육행정 질문에서 아산시 탕정7초등학교와 탕정고등학교 신설과 관련해 충남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지윤 의원은 “인구 증가 속도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아산시 관내에 최근 5년간 13개 학교가 신설됐다”며 “오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7개 학교가 추가로 개교될 예정이지만, 여전히 학교가 더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단 개발에 따라 배후 주거단지에 2043세대가 들어서면서 탕정7초의 설립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 탕정7초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분산배치’ 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두 차례나 탈락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탕정7초 중앙심사 탈락 이후 주민들은 올해 초 학교복합시설을 요구했고 교육청이 이를 수용해 아산시와 협의를 진행했다”며 “그러나 지난달 말 교육청은 돌연 학교복합시설 추진 검토를 중단하고 중앙투자심사 3차 도전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여건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중앙투자심사 3차 도전에 나선 교육청의 갑작스러운 입장 변화를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며 “주민들의 요구를 뒤로하고 3차 도전에 나선다면 그 결과에 대해서도 교육청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복합시설 추진에 앞서 학교 신설 사업에 대한 타당성이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 교육부와 감사원의 의견”이라며 “과밀학급 해소, 신규 공동주택 공급 증가, 학생배치 계획, 통학 여건 개선 등을 근거로 세 번째 중앙투자심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탕정고등학교 건립 지연도 재점검했다.
토지주 간 협의 지연으로 개교가 당초 2026년에서 2028년으로 2년이나 늦어지면서 예비 고등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우려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주민들 사이에서 탕정고 적기 개교에 대한 우려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며 “교육청은 개교가 지연된 2년의 시기 동안 학생 배치 방안을 마련하고 신설추진계획을 꼼꼼히 챙겨 적기 개교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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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 “산불 대응 위한 임도 확충 시급”
방한일 충남도의원 “산불 대응 위한 임도 확충 시급”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이 최근 빈발하는 대형 산불로부터 도민의 안전과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임도 인프라의 대폭 확충과 산불 대응체계의 혁신을 강력히 요구했다.
방 의원은 12일 제35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산림은 국가 경제의 기반이자 공공자산으로 산불은 이러한 산림의 가치와 기능을 한순간에 파괴한다”며 “파괴된 산림을 복원하는 데는 50년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림청에 따르면 2022년 전국 산불 건수는 652건, 피해 면적은 2만 4938㏊로 최근 10년 평균 대비 건수가 약 1.4배, 피해 면적은 약 18배 증가했다”며 “울진·삼척, 홍성·금산 등의 사례를 보면, 산불은 인명과 재산, 산림의 탄소흡수·휴양 기능을 순식간에 무력화시킨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나라 임도 총연장은 2023년 기준 2만 5000㎞이며 ㏊당 임도 밀도는 4.25m로 독일 오스트리아, 일본과 비교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임도는 산불 발생 시 진화 차량과 인력의 신속한 접근을 가능케 하고 헬기 투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상 진화의 핵심이자 방화선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도는 최근 5년간 임도 확충과 진화 장비 도입에 꾸준히 노력해 왔으나, 기후위기 시대의 대형 산불 위험에 대응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며 “초대형 헬기, 고성능 진화차 등 첨단 장비 도입과 임도 확충을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방 의원은 “울창한 소나무림이 많은 충남의 산림 특성상 산불 확산 차단을 위해 내화수림대 조성, 산불예방 숲가꾸기 확대 등 산불에 강한 숲 조성도 병행해야 한다”며 “보다 획기적이고 과감한 산불 예방 체계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국토의 약 63%가 산림인 우리나라에서 산간 지역 주민의 생명과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도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안전과 산림을 지키기 위한 혁신적인 임도 확충 방안과 실질적인 산불 예방·대응 대책을 소상히 밝혀달라”고 충남도에 촉구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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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곤 의원 “노인보호전문기관 추가 설치 및 관리 강화 필요”
김석곤 의원 “노인보호전문기관 추가 설치 및 관리 강화 필요”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김석곤 의원은 12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과 관련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최근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이 노인학대 여부를 판단하는 사례판정위원회 사례판정 회의 중 요양원이 제출한 자료를 누락해 영업정지를 받게 된 사례를 언급하며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을 지적했다.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은 고령화에 따라 급증하는 노인학대 사례를 공정하고 전문적으로 판정하기 위해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설치된 기관으로 24시간 긴급상담, 현장조사, 사례판정위원회 운영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의 현장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사례판정위원회에서 노인학대 여부가 결정된다는 점에서 해당 기관은 전문성, 공정성, 객관성이 요구된다.
그러나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사례판정위원회 회의 과정에서 노인학대 여부 판정에 결정적인 증거자료를 누락하면서 방임 판정과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졌고 이후 기관 관계자의 양심 신고와 요양원의 증거 보존으로 부당한 처분이 번복되는 일이 발생했다.
또한, 현재 노인학대 여부를 판단하는 사례판정위원회 위원 위촉 권한이 해당 기관의 기관장에게 있으나 도에 보고조차 되지 않는 상황으로 이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민간위탁 주체인 충남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감독에 나서 공공성과 객관성을 강화해야 함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2024년 기준 도내 노인학대 의심 신고 건수는 664건으로 현재 운영 중인 두 곳의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월평균 약 30건의 상담 및 현장조사를 처리하고 있어 정확한 사례 판정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급증하는 고령 인구와 노인학대 사례 증가에 대응하고 기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례판정위원회에 반드시 제출되어야 할 증거자료의 누락이 요양원 입소 어르신 80여명의 전원조치, 60여명의 종사자 실업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하루속히 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상 제기되는 문제점들을 개선해 노인학대 관련 문제들이 전문적이고 공정하게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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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서 의원 “스마트팜 사업개선과 소방공무원 건강 보장해야”
김기서 의원 “스마트팜 사업개선과 소방공무원 건강 보장해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김기서 의원은 12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스마트팜 지원사업의 개선과 소방공무원의 건강관리 제도화 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스마트팜 사업이 혜택을 받아야 할 농민 중심이 아니라 시공업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스마트팜 운영·관리 제도개선을 약속했음에도 여전히 현장에서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마트팜 시공 과정에서 △온실 시공 실적이 없는 업체의 참여 △부실한 감리체계 △과도한 인허가 지연으로 인한 작기 상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자금지원 거절 등 복합적인 문제가 농가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독립된 감리업체가 표준설계서를 준수한 경우 특정 업체에 의존하지 않고도 보조금 지급이 가능해야 한다”며 “농신보 자금지원 문제는 충남도와 농식품부, 농협중앙회, 지역 등기소 간 협력을 통해 자금 지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의 건강관리 제도화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소방공무원은 화재 현장에서 화학물질 노출, 소음, 불규칙한 교대근무 등으로 다양한 건강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특히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율은 일반인의 10배 이상인 16.4%에 달한다”며 “충남 소방공무원들은 하루 평균 680건, 지난해에만 24만 8700여 건의 현장에서 도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럼에도 “이들에 대한 정신건강 관리 체계는 여전히 미비하고 퇴직한 소방공무원에 대한 사후 지원은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라며 “소방공무원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미국, 호주 등 선진국에서는 상담 서비스와 치료 프로그램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며 “소방공무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상태에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퇴직한 소방공무원들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스마트팜 사업이 실제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선되고 소방공무원의 건강권이 제대로 보장될 수 있도록 충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제도개선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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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신규임용 전문상담교사 직무연수와 전문상담인력 이끎교사 위촉식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2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2025년 신규임용 전문상담교사 직무연수와 전문상담인력 이끎교사 위촉식’을 개최하며 위프로젝트 개편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실질적 현장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신규 임용된 초중등 전문상담교사 6명과 2024년 임용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상담교사로서의 실무 역량 강화와 위프로젝트에 대한 이해 제고 상담 역량과 위기 대응 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충남교육청이 올해부터 추진 중인 위프로젝트 개편 시범사업의 핵심 방향인 ‘학교 중심의 맞춤형 상담 체계 구축’에 발맞춰, 위클래스·위센터 운영 사례와 사회정서교육의 이해등 학교현장에 기반한 실천적 강의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전문상담인력 이끎교사 위촉식이 함께 열려, 천안신방중 김미숙 교사 등 5명이 이끎교사로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멘토 교사로서 신규 상담교사와의 협업을 통해 위프로젝트 개편 시범사업과 관련해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상담체제의 안정적 안착을 지원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진행된 분임토의 시간에는 ‘위프로젝트 실무’, ‘학생별 상담기법과 사례 공유’를 주제로 선배 상담교사와 신규교사가 함께 고민을 나누고 실질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위프로젝트 개편 시범사업은 단순한 사업 구조의 변경이 아니라, 학생 중심의 예방·지원·회복 기능을 학교 안에서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연수가 그 시작점이 되어 현장 상담교사들이 주도적으로 변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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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중등 수업실연 이끎교사 배움자리 운영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2일 중등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 나눔을 장려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중등 수업실연 이끎교사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공주 일원에서 운영했다.
현재 중고등학교 교과 교사 49명으로 구성된 수업실연 이끎교사는 학기별로 자발적으로 수업을 공개하고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미래형 수업 모형과 방법, 평가 개선을 위한 교육 연구 활동을 수행하며 수업 공개와 성찰, 공개수업 공유 지속 등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업실연 이끎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에 참여해 학교와 교사의 요청에 따라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정보나눔자리를 제공하며 선도적인 수업 실연을 통해 신규와 저경력 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수업실연 이끎교사들의 활동으로 현장의 수업 나눔 요구를 충족하고 수업 관련 다양한 지원을 통해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의 효율적인 업무 연계를 통해 수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수업실연 이끎교사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며 "이번 배움자리가 중등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