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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장애인일자리센터 개소 ‘안정적인 고용 지원’
서산시, 장애인일자리센터 개소 ‘안정적인 고용 지원’ (서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23일 서산시장애인일자리센터 개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개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장애인 단체,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서산시장애인일자리센터는 서산시장애인복지관 건물에 마련됐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직업상담, 취업알선, 직무훈련 연계에 더해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특히, 개인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장애인일자리센터 개소를 통해 장애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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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년 연속 ‘2등급’달성
충청남도 서산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현황 등을 종합 평가한다.평가 결과는 1등급에서 5등급으로 나뉘며,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2등급을 받았다.시는 특히, 부패 취약 분야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 및 집중 청렴 교육을 추진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노력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올해 반부패·청렴시책 추진단 운영, 청렴 워크숍 및 청렴 문화 콘서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반부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이완섭 서산시장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의 노력이 이번 2년 연속 2등급 달성을 통해 입증됐다”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거듭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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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선정
서산시,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선정 (서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 평가에서 서산시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처음이며, 충남도지사 표창과 함께 포상금 6백만 원을 받게 됐다.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액 징수 실적, 체납처분, 세정 협력 등 체납 분야 전반을 심사했다.시는 체납액 징수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징수 기법을 활용, 고액·상습 체납자 대상으로 징수 활동을 전개했다.또한, 재산 조사 및 압류를 비롯한 체계적인 체납자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했다.특히, 체납자 맞춤형 징수 전략 수립과 납세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통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납부 불응 시 강력한 행정 제재를 병행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최우수 수상은 체납세금 징수를 위해 노력해 온 담당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효율적인 세무행정을 통해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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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충청남도 재난의료대응 유공 최우수기관 선정
서산시, 충청남도 재난의료대응 유공 최우수기관 선정 (서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로부터 재난의료대응 유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충남도는 선정을 위해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재난의료대응 업무 추진 실적과 관계기관과의 업무 협조도 등을 평가했다.시는 평상시 체계적인 재난 대비와 현장 중심의 신속한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올해 응급의료 및 재난 대응 분야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지난 6월 충남도가 주관한 2025년 응급의료 유공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11월에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한 2025년 재난응급의료 대응 종합훈련 전국대회에서 종합 3위를 달성했다.시는 앞으로도 재난·응급의료 업무를 추진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반복적인 교육·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소통을 지속할 방침이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재난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재난·응급의료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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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상·하수도 2025년 혁신 성과와 2026년 청사진
충청남도 서산시 시청
[세종타임즈] 서산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상·하수도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올해 상수도 분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단수 대응 시설 개선 사업 △상수도 공급기반 확충 사업 등을 추진했다.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관내 노후 급수배관을 교체하고 블록 단위의 상수관망 유지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수돗물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사업지역 평균 유수율을 기존 55.8%에서 86.1%까지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며 목표치인 85%를 초과 달성했다.이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통해 수돗물 누수를 혁신적으로 줄이고, 시민에게 보다 안정적인 급수를 가능하게 한 대표적인 성과다.이와 함께 단수사고 대응 시설개선사업으로 차리·고산2가압장 설치를 완료해 긴급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였으며, 관망 기술진단에 따른 관로개선사업을 통해 관로를 정비하고, 상수관로 4.6km를 신설·교체·이설하는 등 상수도 공급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정비하였다.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도시개발사업 추진 및 수돗물 공급지역 확대에 따른 배수지 증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예천·차리·부석 급수분구를 중심으로 한 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상수도 기반 확충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이어, 올해 하수도 분야에서는 △우기 대비 하수도 준설 및 서산배수분구 도시 침수 대응 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을 추진했다.우선 우기 대비 사전 하수도 준설을 실시하고, 침수 취약지역인 호수공원사거리 및 호수공원1로 구간에 대해 도시침수 대응사업 우선 시공하여, 금년 7월 극한호우 시 타 시군에 비해 피해를 줄이는 계기가 되었다.아울러 서산배수분구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본격 착공해, 중장기적인 도시 침수 예방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또한, 서산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지난 4월 완료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향상했다.현재는 대산읍·해미면·덕지천동 일원을 대상으로 한 4차 정비사업, 인지면·음암면·운산면·해미면·예천동·오남동·장동 일원을 대상으로 한 5차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이와 함께 서산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과 물 재이용 관리계획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향후 도시 성장과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하수처리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2026년에도 서산배수분구 도시침수 대응사업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이어가는 한편, 우기 전 하수관로 정비 및 준설을 지속 추진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하수도정비계획 변경 수립을 통해 중장기 하수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아울러 콘크리트 맨홀 뚜껑 교체 및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규 사업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재해에 강하고 일상 속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하수도 관리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이 밖에도 음용 지하수 수질검사 지원사업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추진해 지하수 음용 가구의 보건위생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이완섭 서산시장은 “2025년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에는 상·하수 전 분야의 인프라를 더욱 고도화하여 시민들이 체감하는 물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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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컴퍼니,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현물 기탁
㈜기린컴퍼니,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현물 기탁 (서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23일 ㈜기린컴퍼니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현물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송주현 ㈜기린컴퍼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에 전달된 성금은 250만 원이며, 현물은 250만 원 상당의 감태와 김 등이다.기탁된 성금과 현물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서산시 부춘동에 사무실을 둔 ㈜기린컴퍼니는 가로림만에서 자라는 감태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다.송주현 ㈜기린컴퍼니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번 성금과 물품이 온정으로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린컴퍼니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전달된 성금과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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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애봄날 눈이부시게,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 기탁
내생애봄날 눈이부시게,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 기탁 (서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23일 내생애봄날 눈이부시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은혜 내생애봄날 눈이부시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이번 성금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회원 30여 명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다.시는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김은혜 내생애봄날 눈이부시게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연말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내생애봄날 눈이부시게는 2022년 6월 설립된 단체로, 사진·영상 촬영, 공연, 공예, 헤어·메이크업 등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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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밤 밝히는 호롱빛공원… 아산시 야간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
도시의 밤 밝히는 호롱빛공원… 아산시 야간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한때 기피시설로 여겨지던 소각장이 야간 힐링 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호롱빛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한 아산시 환경과학공원 이야기다.어둡고 한산했던 공원은 불빛과 스토리를 입은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시민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아산환경과학공원은 2011년 문을 연 복합 환경기초시설로, 생활자원처리장, 생태곤충원, 장영실과학관, 그린타워 전망대 등을 한 공간에 모아 운영해 왔다.폐열을 활용한 주민편의시설 운영으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꼽히기도 했지만, 밤이 되면 공원은 어둡고 이용자도 적어 야간 안전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다.공원 이미지 개선은 오랫동안 지적돼 온 과제였다.아산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 19억 원을 투입해 공원의 야간 명소화 사업을 추진했다.공원 전역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어두운 공간을 환하게 밝히고,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머물 수 있도록 공간 구조를 정비했다.곳곳에 포토존 역할을 하는 조형물을 배치하고, 아산시의 시조 수리부엉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호롱이’를 도입해 공원 전체에 스토리와 정체성을 더했다.혐오시설에서 힐링공원으로… 아산의 밤이 달라졌다 새롭게 조성된 공원은 ‘달빛로드’, ‘호롱빛놀이터’, ‘매직스페이스’, ‘별빛가든’등 네 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된다.입구에서는 부엉이 눈썹을 형상화한 게이트와 호롱이 고보조명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중앙광장에서는 대형 팽이 조형물과 우주를 연상시키는 미디어아트가 밤하늘 아래에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별빛가든에서는 씨앗조명과 디지털 자연 미디어아트가 결합돼 ‘빛 속 산책’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실옥지 데크의 하트조명은 가족과 연인의 포토존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특히 아이들을 위한 ‘호롱빛놀이터’는 은하수·빛·시간·에너지 등을 테마로 꾸며져 일몰 후에도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산책로와 쉼터도 함께 정비되면서 공원은 야간에도 오래 머물기 좋은 가족형 공간으로 기능이 확대됐다.변화는 시민들의 반응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밤에 와도 무섭지 않다”, “아이들과 사진 찍을 장소가 생겼다”, “저녁 산책이 즐겁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낮에는 생태곤충원과 장영실과학관, 그린타워 전망대 등 체험시설을 둘러보고, 해가 지면 호롱빛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는 ‘하루 코스’방문 방식도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다.공원의 야간경관이 밝아지면서 주변 지역에도 변화가 감지된다.공원을 중심으로 시민 이동 동선이 넓어지고, 인근 상권에도 활기가 더해지면서 도시 이미지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공원이 단순한 환경기초시설을 넘어 지역의 야간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소각장의 변신… 그린타워의 새로운 도약 밤을 비춘 호롱빛공원에서는 또 다른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한때 기피시설로 여겨졌던 소각장 구조물이 이제는 우주를 향한 실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아산시는 지난해 6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원 내 ‘아산그린타워’를 활용한 우주발사체 무중력환경 시험시설 구축과 항공·우주 분야 기술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차세대 발사체 부품 개발을 위한 낙하시험시설 부지를 검토하던 항우연은 아산그린타워의 구조적 가능성에 주목했다.아산시는 항우연의 협조 요청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150m 타워 내부의 빈 공간을 연구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기존 소각장 굴뚝이었던 그린타워가 국가 우주항공 연구 기반으로 역할을 확장하게 된 것이다.시는 이번 협업이 공원의 잠재력을 넓히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향후 공원 내에 대형 누리호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대한민국 우주항공과학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한편, 기피시설로 여겨지던 공간이 미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장소로 새롭게 자리 잡았다는 상징성도 함께 전할 계획이다.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 이후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러한 시도가 아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기대된다.오세현 아산시장은 “호롱빛공원은 기피시설이라는 한계를 넘어, 시민의 일상을 밝히는 도시 자산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앞으로도 공원의 가치를 더욱 확장해, 시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는 야간문화 공간으로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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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답 있다”오세현 아산시장 ‘현답행정’잰걸음
“현장에 답 있다”오세현 아산시장 ‘현답행정’잰걸음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오세현 아산시장이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이른바 ‘현답 행정’을 본격화하며 민생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역 대표 관광지인 지중해마을부터 아파트단지까지 직접 발로 뛰며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오세현 시장은 지난 23일 탕정면 지중해마을과 용화마을 신도브래뉴 아파트를 잇달아 방문해 주민 및 상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현장 중심 소통’을 실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 밀착형 해결책 발굴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오 시장은 먼저 올해 첫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지중해마을을 찾았다.상인회와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오 시장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지중해마을은 최근 ‘2025 아산시 관광 12선’에 선정된 데 이어 골목형 상점가 지정과 문화축제 개최 등을 통해 지역 상권의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현장에서 상인들은 △아산페이 발행 규모 확대 △지역 경제와 연계한 문화축제 확장 등 상권 부흥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건의했다.오 시장은 “아산페이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다는 의견에 확대 정책을 추진해 온 입장에서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정책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화답했다.이어 오 시장은 용화마을 신도브래뉴 아파트를 방문해 입주민 3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 밀착형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주민들은 △과속 단속 및 방범용 감시카메라 설치 △노후 도로 아스콘 포장 등 생활 안전과 주거 환경 개선과 관련해 건의했다.오 시장은 주민 의견들을 현장에서 직접 메모하며 “생활 현장의 사소한 불편이 시민의 삶의 질을 좌우한다. 관계 부서와 협의해 가능한 사안부터 즉각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지중해마을과 공동주택 방문을 시작으로,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단계에 있는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현장 중심 행정’을 시정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오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경제의 어려움과 시민들의 진솔한 바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50만 자족도시 아산’을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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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성실납세자 200명에게 아산페이 지급
아산시, 성실납세자 200명에게 아산페이 지급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성실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9일 시 관계자 및 아산시청 청원경찰의 입회하에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이번 추첨은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시세를 연간 50만 원 이상 납부하고, 선정기준일 현재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사실이 없으며 아산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 납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대상자 선정은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절차 전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한 가운데 총 200명이 경품 지급 대상자로 선발됐다.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지류형 아산페이가 지급된다.경품은 등기우편을 통해 개별 발송될 예정이며, 당첨자 명단은 아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산시는 이와 함께 지방자치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방세 모범납세자 870명도 최종 선정했다.이 가운데 가장 모범적으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한 이병천 씨가 모범납세자 대표로 선정돼 19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건강한 지방재정의 근간이자 지역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묵묵히 납세 의무를 이행해 주신 시민 한 분 한 분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공정한 세정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아산시는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납세자 중심의 세정 행정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방재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