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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재정 확보와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일제 정리 기간 과태료, 과징금, 사용료 등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체납자에게는 고지서 발송, 전화·방문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를 적극 독려하고 장기·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및 차량 압류 등 법적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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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재학대 우려 고위험 아동 대상 유관기관 합동점검 실시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9일부터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재학대 우려가 있는 고위험 아동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2024년 기준 아산시의 아동 재학대 비율은 24%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 번 학대를 경험한 아동 가정의 경우 반복 학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선제적 개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개입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재학대 문제 대응을 위해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관내 고위험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대면 원칙의 가정방문 점검을 추진해 아동의 현재 생활환경과 보호자의 양육 상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긴급 보호가 필요한 경우에는 즉각 분리 조치를 취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사례관리 및 맞춤형 보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아동 재학대는 단순히 반복된 폭력에 그치지 않고 아동의 정서와 발달에 장기적인 상처를 남길 수 있다”며 “아산시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고위험 아동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학대 예방과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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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7월부터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 시범노선 운영
아산시, 7월부터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 시범노선 운영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일부 시내버스 노선에서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대상 노선은 406번, 407번, 1000번, 1001번, 1100번, 2000번 등 6개 노선이며 총 11대의 버스가 운행된다.
최근 신용카드 결제 비율이 증가하고 알뜰교통카드, 충남형 교통카드, 삼성페이 등 다양한 교통카드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시내버스 현금 승차율은 2022년 5.9%, 2023년 5.0%, 2024년 4.4%로 꾸준히 감소했다.
특히 이번 시범 운영 노선의 평균 현금 결제 비율은 1.5%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아산시는 7월과 8월 두 달간은 홍보와 안내를 위해 기존처럼 현금함을 운영하되, 9월부터는 해당 노선버스에서는 교통카드를 통한 결제만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교통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승객은 차량 내 비치된 요금납부서를 통해 계좌이체를 하거나, QR코드를 이용해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충전하거나, 편의점 등에서 교통카드를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아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버스 운행 지연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수입 투명성 강화와 현금 관리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유태 대중교통과장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발생하는 문제점을 자세히 분석해 본격 시행 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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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비상민생경제' 본격 시동.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오세현 아산시장, '비상민생경제' 본격 시동.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세종타임즈] 오세현 아산시장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오 시장은 ‘다시 숨쉬는 아산경제, 돈이 돌게 하는 민생경제’ 실현을 위해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오는 6월 중 공식 출범시키고 아산페이 확대 발행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등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는 소상공인, 기업, 대학, 금융계, 유관기관 등 각계 대표들이 참여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는 범시민 협력기구다.
오 시장은 “당초 4월 출범을 계획했지만, 조기 대선과 일정이 겹쳐 부득이하게 6월로 연기하게 됐다”며 “출범 일정은 조정됐지만, 민생경제 회복 추진은 단 하루도 늦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오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세 가지 핵심 정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아산페이 발행 규모 확대 및 개인 구매 한도 상향이다.
오는 5월부터 개인별 아산페이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인당 보유 한도도 기존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또한 아산페이 연간 발행 총액을 2,000억원에서 5,000억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대폭 확대이다.
아산시는 올해 총 13억원을 출연해 156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총 50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재도약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의를 통해 특례보증 지원 규모를 출연금 대비 12배에서 15배로 상향 조정하고 지역 시중은행과의 공동 출연 방안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 본예산 1조 8천억원 중 1조 원 상반기 신속 집행이다.
특히 민생과 직결되는 취약계층 지원, 공공일자리 창출 등 사회안정망 구축 사업과 도로 하수도, 하천 등 파급효과가 큰 SOC 사업을 중점 추진해 민간 소비와 투자를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오직 시민 입장에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돈이 돌고 숨 쉬는 경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선 7기 시정 경험을 살려 더욱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여러분께 변화된 모습을 확실히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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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구의 날’ 기념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추진
예산군, ‘지구의 날’ 기념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추진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25일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예산시장 일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추진했다.
환경부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4월 21일부터 25일까지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하고 기후위기 인식 향상 및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범국민적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군민 약 240여명이 탄소중립 서약에 참여했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안내 팸플릿과 피켓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사용한 비닐봉투와 장바구니를 교환해주는 탄소중립 행사도 병행해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지속적인 탄소중립 홍보가 군민의 실천과 인식 향상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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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다문화가족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5월부터 신청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오는 5월부터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자녀 교육활동비’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자녀 중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학생이며 학교에 재학 중이지 않은 자녀도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1차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2차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차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예산군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가구에는 자녀의 학령에 따라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의 교육비가 농협카드 포인트로 지원된다.
해당 포인트는 교재 구입,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 구입, 자격증 준비 등 학업과 진로활동 관련 용도로 올해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학습 향상과 진로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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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공시 대상은 총 1만5704호이며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1.34% 상승했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 1211호를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산정하며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예산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군청 세무과 재산세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공시가격에 대해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건강보험료 등 각종 공과금 산정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며 “이의가 있는 분들은 기간 내 꼭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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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간부공무원 대상 폭력예방 별도교육 실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관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별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별도교육 실시’ 의무화에 따라 추진됐으며 공직사회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함께 성평등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조직 내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간부공무원들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들이 성인지적 관점을 갖고 조직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밝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월 고위직 공무원이 참여하는 성평등 조직문화 실천결의문 낭독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5대 폭력’ 으로부터 안전한 공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실천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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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충남형 입원생활비 지원제도 본격 시행
예산군, 충남형 입원생활비 지원제도 본격 시행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저소득 근로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충남형 입원생활비 지원’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충남형 입원생활비 지원’은 생활비 걱정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노동취약계층이 입원치료나 건강검진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생계비를 일정 기간 지원하는 제도로 2023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일용직, 임시근로자, 1인 자영업자 등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이면서 재산 기준이 중소도시는 2억5000만원, 농어촌 지역은 2억2000만원 이해야 하며 입원 또는 공단 일반건강검진 기준 입원일 전 30일 이전부터 심사 완료일까지 주민등록상 충청남도 거주자여야 한다.
지원금은 입원치료 시 1일당 9만3840원이 지급되며 최대 13일까지 지원되며 일반 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1일이 추가돼 연간 최대 14일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토요일과 공휴일도 지원 일수에 포함된다.
신청은 지원 사유 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하며 2024년 입·퇴원자는 1년 이내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산재보험, 실업급여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아파도 생계 걱정에 병원을 찾기 어려운 분들이 이 제도를 통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군민의 건강과 생활안정을 위한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제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또는 주민복지과 복지정책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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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저장강박 의심가구 환경정비 및 지속적 지원으로 실질적 변화 이끌어
예산군, 저장강박 의심가구 환경정비 및 지속적 지원으로 실질적 변화 이끌어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환경개선과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군 주민복지과는 2024년 실태조사를 통해 저장강박 의심가구 24가구를 발굴했으며 이 중 2024년 9가구, 2025년 상반기 8가구에 대한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군은 상반기 동안 주민복지과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협력해 총 120건의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정신적 어려움 등으로 정비를 거부하던 일부 가구가 설득을 통해 동의해 청소용역업체 및 마을 주민의 협조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었다.
정비 이후에도 군은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고 있으며 아직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설득과 추가 지원을 통해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이번 환경정비는 단순한 청소를 넘어 대상자의 정신적·사회적 문제 해결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군은 향후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한 치료·상담 등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저장강박 의심가구는 정신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설득을 통해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이웃 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 꾸준한 관심과 체계적인 대응이 저장강박 가구의 자립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