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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4-H 여성 회원 역량 강화 교육
충남4-H 여성 회원 역량 강화 교육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 단체인 ‘충청남도4-H연합회’ 여성회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령 베이스리조트에서 도 임원 및 여성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과의 간담회, 우수 사례 발표, 조직강화 교육 등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4-H 기본 이념 교육을 비롯해 농업·농촌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토의, 여성 청년농업인 우수 사례 공유 등 미래 농업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박상철 충남4-H회장은 “여성농업인은 가사와 농업을 병행해야 하는 이중 부담과 농기계 사용의 어려움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농업인단체인 4-H회가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농업·농촌 내에서 명확히 하고 역량 있는 여성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4-H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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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배양 씨마늘 대량 생산 및 보급체계 본격화
조직배양 씨마늘 대량 생산 및 보급체계 본격화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2일 태안군 원북면 마늘 재배 농가에서 ‘조직배양 씨마늘 생산모델’에 대한 실증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도내 마늘 주산지 농업인과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배양 씨마늘 생산 현장 견학 및 실증 결과 공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조직배양 씨마늘 생산모델은 생장점 무균배양 기술을 적용해 바이러스 감염률을 최소화하고 우량 종구의 품질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태안군 토종 6쪽 마늘 종구 전문 생산지인 가의도에서 외부와 차단된 격리 재배를 통해 1차로 종구를 생산하고 이후 주산지 종구전문단지에서 2차 증식하는 이중 생산체계를 도입해 씨마늘의 순도와 수량성 확보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조직배양 씨마늘 외에도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마늘 ‘해산’ 등 5종에 대한 품평회가 함께 진행돼 농업인의 큰 관심을 끌었다.
김학헌 연구개발국장은 “조직배양 씨마늘의 현장 확대와 체계적인 보급을 통해 충남 마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건전한 우량 종구를 신속하게 농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보급체계의 조기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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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감사관 역량 강화 연수 실시
도민감사관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12일 내포신도시 내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제7기 도민감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민감사관의 전문성 강화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이번 연수는 도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감사 참관 우수사례 발표 △교양 강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특강은 박연정 청렴 전문강사가 ‘청렴으로 리드하는 도민감사관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도교육청과 천안시 도민감사관이 감사 참관 확대를 통한 예방감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도민감사관 제도는 열린 감사 실현과 도 및 시군정 감시기능 강화를 위한 것으로 1997년 명예감사관제로 시작해 2011년부터 도민감사관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주요 역할은 △감사 수행과정에 현장 감사 참여 또는 자문 △공무원 등의 비위 등에 관한 사항 제보 △시책이나 사업 등의 추진 상 문제점 및 개선 의견 제시 △주민생활 불편, 불만사항 제보 △도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건의 등이다.
2023년 11월 17일 위촉된 제7기 도민감사관 임기는 올해 11월 16일까지이며 69명 중 54명이 행정 등 전문분야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거나 경력자이다.
성우제 감사위원장은 “도민감사관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불합리한 제도를 찾아내고 개선을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충남’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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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간 정비사업 ‘금산군’ 선정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 정비사업’ 2차 공모에 금산군이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난개발, 농촌 소멸에 대응해 농촌의 삶터·일터·쉼터로서의 기능 회복을 목표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농촌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유해시설 이전·정비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이 주요 내용이다.
공모 선정 대상지는 금산군 군복면 상곡리 지구로 금산군은 2027년까지 폐축사 철거 등 정주 환경 개선에 총 50억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축사와 폐축사, 폐가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마을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이로써 도내에서는 이전에 선정된 지역을 포함해 총 12개 지구에 1050억원을 투입해 정비를 추진한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에 발맞춰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내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을 닦아 농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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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5년 찾아가는 고입진학 및 고교학점제 특강 실시
아산교육지원청, 2025년 찾아가는 고입진학 및 고교학점제 특강 실시
[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19시에 아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5년 찾아가는 고입진학 및 고교학점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EBS 입시전략 전문 강사 윤윤구 선생님의 ‘2028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고등학교 준비 전략’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내신전략 수립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법 △효과적인 고교 과목 선택법 △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 설계 △2028 대입제도 변화 등 알찬 내용으로 진행 됐다.
또한 특강 이후에 ‘2026 고등학교 입시 안내’ 시간에는 참석한 학생들과 보호자들의 큰 관심 속에서 고입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제공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 학부모의 고민과 걱정을 덜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2028 대입제도 변화 및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통해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 성공적인 진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아산교육지원청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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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한산모시공예연구회 작가와의 만남의 날 개최
충남도의회, 한산모시공예연구회 작가와의 만남의 날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2일 다움아트홀에서 현재 작품을 전시 중인 ‘한산모시공예연구회’ 작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6월 한 달간 다움아트홀에서는 전통 규방공예를 계승하고 있는 문길영, 황경아, 홍명희, 이홍국 작가 4인의 단체전이 열린다.
이날 행사는 관람객이 직접 작가를 만나 작품의 의미와 창작 이야기를 나누며 전통공예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자 기획됐다.
한산모시공예연구회는 2022년에 결성된 단체로 충남 서천군의 특산품인 한산모시를 활용한 조각보와 쌈솔 등 규방공예를 연구하며 전통기법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한 다양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쌈솔명인 주경자 선생의 가르침을 받은 작가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 공예문화의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의장단과 도의원, 작가, 도의회 직원 및 일반 관람객 등이 참석해 작가들의 작품 설명을 듣고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며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길영 작가는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공예기법을 직접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더 많은 분들이 모시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홍성현 의장은 “충남의 전통문화인 모시공예를 도의회에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이 도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전시와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산모시공예연구회는 앞으로도 전시, 공예 교육, 지역 공모전 참여 등을 통해 전통 규방공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민과 함께하는 공예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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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충남도의원, ‘천안의료원’에 대한 문제점 지적
이현숙 충남도의원, ‘천안의료원’에 대한 문제점 지적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의회 이현숙 의원은 12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천안의료원의 인사·계약·예산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채용과 관련해 “천안의료원은 지난 3월 아무런 채용공고 없이 임시직 2명을 비공식 채용한 뒤, 두 달 만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며 “공공기관 채용은 절차가 생명이며 절차 없는 채용으로 누군가 기회를 박탈당했다면 이는 단순한 행정 오류를 넘어 도덕적 책임을 져야 할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천안의료원이 외래 및 검진센터에서 실시한 23건의 공사, 총 1억 3천만원 상당이 모두 수의계약으로 체결됐다”며 특정 업체와의 반복 계약 정황, 그리고 리모델링 설계용역비가 기준보다 약 1천 400만원이 과다하게 지출된 사실을 밝혔다.
계속해서 신임 원장의 취임 이후 예산 집행이 급격히 증가했고 민간 기업 임원 등에게 화환을 보내는 등 직무 관련성이 불분명한 사례가 다수 확인된 점 등을 지적하며 “업무추진비 및 관서 업무비 집행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환자 수송차량을 뒤로 하고 고가의 차량을 원장 차량으로 교체한 사실들을 지적하며 “경영 위기 상황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인식하고 공공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며 “도 차원의 철저한 조사와 함께 공공의료기관의 신뢰를 회복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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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헌 의원, 새 정부 정책 방향 맞춘 충남 특화전략 주문
안장헌 의원, 새 정부 정책 방향 맞춘 충남 특화전략 주문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이 12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이에 따른 충남도의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충남만의 차별화된 정책 수립과 도정 반영을 주문했다.
안장헌 의원은 새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정책 방향을 충남 실정에 맞게 구체화하고 대선공약에 제안된 내용과 그 반영 현황을 면밀히 점검해 지역 특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충남도가 대선공약으로 제안한 과제가 새 정부 국정과제로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아산시 지역공약의 구체적 이행 방안이 무엇인지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안 의원은 “충남이 수도권 과밀화와 지역 불균형, 기후변화, 산업·에너지 전환 등 국가적 과제 해결에 앞장서는 만큼, 광역과 지방정부가 연계해 차별화된 정책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충남의 정책 방향이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조응해 실제 도민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도정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번 도정질문에서 안 의원은 아동보호체계 강화와 영아보육체계 개선 등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도 함께 제안했다.
안 의원은 “행동이나 정서적 어려움을 겪어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특수욕구아동’에 대한 지원체계 구축과 전문지원센터 설립, 종사자 처우 개선 등 아동보호체계를 한층 강화해야 한다”며 아동복지시설 지원 현실화를 주문했다.
안 의원은 이어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은 부모가 안심하고 출근할 수 있는 영아보육 환경 조성부터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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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25년 상반기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정례회의 개최
당진경찰서 25년 상반기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정례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경찰서는 지난 11일 당진경찰서 3층 아미마루에서 경찰지휘부와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백문기 위원장 등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상반기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및 결연행사 △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주요 추진업무계획 보고 △ PM 무면허운전 예방 관련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및 결연행사 관련해 모범 청소년 대상에게 1회성으로 장학금을 수여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매년 2~3명씩 선발해 1년간 총 6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해 학원 수강비, 문제집 구입 등 모범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문기 청소년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잃지 않고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해준 당진경찰서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개인형이동장치 무면허 운전 등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당진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청소년들이 밝은 환경 속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는 지난 2016. 5월경 발족한 이후 당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협력해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비롯, 2018년부터 현재까지 135명의 모범청소년을 선정해 총 5,017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관내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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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엘리자베스타운, 우호 교류 의향서 교환
서산시·엘리자베스타운, 우호 교류 의향서 교환
[세종타임즈] 이완섭 서산시장이 미국 현지 시각으로 11일 엘리자베스타운 제프 그레고리 시장과 우호교류 의향서를 교환했다.
이날 의향서 교환은 엘리자베스타운 상공회의장에서 진행됐으며 지난해 초 엘리자베스타운이 시카고 총영사관을 통해 먼저 교류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이뤄졌다.
교환한 의향서에는 각 도시가 상호 평등하고 호혜적인 입장에서 주민 간 우호교류 증진, 행정·경제·문화·교육·민간 등 각 분야 발전을 위해 소통,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미국 켄터키주 엘리자베스타운은 블루오벌 SK, 롯데알미늄, ANP 에너텍, 우원테크놀러지 등 한국기업을 포함한 다수의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업이 인근 글렌데일에 공장을 건설하면서 첨단 제조업의 중심지로 성장 중이다.
시는 이번 의향서 교환이 전기차 배터리 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 간 교류 확대, 투자 협력 등을 통한 국내외 기업 유치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프 그레고리 엘리자베스타운 시장은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문화를 가진 서산시와 우호교류 의향을 확인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엘리자베스타운에 한국기업들이 다수 진출해 있는 만큼 서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엘리자베스타운과의 이번 의향서 교환으로 주민 간 우호 증진은 물론, 각 도시가 행정, 경제, 문화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발전하는 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