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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이주아 감독, 신작 다큐 '젊음을 겨레에'…세종시 신진예술지원사업 선정
이주아감독 차기작 '젊음을 겨례에 '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는 영화영상학과 졸업생이자 현재 마이스터대학원에 재학 중인 이주아 감독의 차기작 장편 다큐멘터리 <젊음을 겨레에>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진예술지원사업’ 다원예술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이 감독은 지역을 기반으로 사회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작업을 꾸준히 이어온 신진 영화인이다. 지난 2024년 12월 개봉한 데뷔작 <면접교섭>에서는 이혼 후 자녀와의 면접 교섭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비양육권자의 현실을 조명해 주목을 받았으며, 해당 작품으로 세종시 ‘청년예술 창작지원사업’ 선정과 KBS대전 ‘소소공방’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번 신작 <젊음을 겨레에>는 국민배우 유해진 씨가 젊은 시절 활동했던 청주의 한 극단을 배경으로, 지역 연극인들의 삶과 예술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다큐멘터리와 연극, 시각예술을 아우르는 다원예술 형태로 제작될 예정이며, 지역 문화예술의 의미와 지속성에 대해 깊이 있는 접근을 시도한다.
특히 본 작품은 한국영상대학교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제작하는 형태로, 이 감독과 함께 영화영상학과 및 마이스터대학원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한국영상대는 콘텐츠 제작 중심 캠퍼스를 구축 중이며, 세계적인 영상 편집 솔루션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로 유명한 블랙매직디자인의 국내 최초 아카데믹 교육파트너로 인증받은 바 있다.
또한, 최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스튜디오 장비를 활용해 작품의 기술적 완성도도 높일 예정이다.
이주아 감독은 “한국영상대에서 공부하며 차기작을 준비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영화 제작에 필요한 인프라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자신감을 갖고 작업에 임하고 있다.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젊음을 겨레에>는 올 하반기 본격 제작에 돌입해 내년 초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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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동, ‘1평 정원’ 확대 조성… 주민과 어린이 함께 만든 도심 속 녹색 쉼터
[세종타임즈] 세종시 나성동이 8일 나성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나성동 행복누림터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나성가족 1평 정원’을 추가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세종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나성가족 1평 정원’은 지난해 주민들이 직접 조성한 소규모 녹지공간으로, 개성 있는 초화류와 수목이 어우러진 정원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정원이 위치한 등굣길은 나성초등학교와 행복누림터를 연결하는 길목에 있어,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자연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정원 조성에는 나성동 통장협의회가 참여해 자산홍, 백철쭉, 황철쭉 등 다년생 식물을 심고, 어린이 보행 안전을 고려해 잔디용 울타리와 보행 매트도 설치했다.
나성해빛어린이집 어린이 20여 명도 행사에 참여해 직접 물을 주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형수 나성동 통장협의회장은 “나성동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민들과 함께 정원을 가꿔 나가는 일이 뜻깊다”며 “아이들이 더 넓어진 정원에서 즐겁게 등하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찬양 동장은 “정원을 함께 만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 경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도시정원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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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4월 8일부터 11일까지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시민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26회에 걸쳐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환경 친화적인 농사 방법, 안전한 농산물 생산, 텃밭 정원 관리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생은 이론과 실습 각각 40시간 이상 출석하고 학습평가에서 60점 이상을 취득해야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수료 이후에는 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을 갖춘 경우,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안봉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도시농업의 전문성을 갖춘 시민들이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며 “도시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고, 도심 속에서 건강한 녹색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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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린이 대상 하수처리시설 체험학습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어린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수질복원센터A에서 진행되며, 기후변화와 수질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하수처리시설의 역할과 수처리 과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하수처리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하수 정화 및 에너지화 과정을 배우는 이론 교육은 물론 미생물 현미경 관찰,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측정 실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하수처리 과정을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은 매달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회당 최대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세종시청 홈페이지 또는 상하수도사업소 하수도과를 통해 신청 및 문의가 가능하다.
이동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물과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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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모기 감시로 시민 건강 지킨다
[세종타임즈]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이달부터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분포를 조사하는 사업으로 세종시에서는 올해 처음 실시된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대부분 발열·두통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중추 신경계가 감염될 경우 발작·혼수·사망에 이를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0월 말까지 장군면에 위치한 축사에서 주 2회 모기를 채집·수거해 조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세종시의 일본뇌염 모기 분포와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 여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은옥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과장은 “일본뇌염 모기 최초 발견 시 시민들에게 곧바로 정보를 제공하고 매개체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지난해 3월 30일 발령된 것보다 3일 빠른 것으로 올해 제주와 전남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된 것에 따른 것이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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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불법 투기·매립·소각 등 강력 단속
쓰레기 불법 투기·매립·소각 등 강력 단속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과 주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4월 한 달간 쓰레기 불법 투기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불법 투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읍면 지역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38곳 인근, 동 지역 단독 주택지 등 상습 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불법 투기 쓰레기 속에서 영수증, 우편물 등 인적 사항을 확인하면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생활폐기물을 무단으로 투기하거나 매립, 소각하는 행위에 대해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불법 투기 감시용 폐쇄회로TV, 주민 신고 이동 단속반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단속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 생활쓰레기 처리와 관련해 시민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 시민 참여형 환경 정화 활동 등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 불법 투기는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환경 오염과 악취 등으로 시민의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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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계약 부적격업체 전수조사 착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연말까지 공공계약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 업체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시는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서류회사’ 등 부적격 업체를 걸러내기 위해 관련 협회와 함께 공동조사단을 구성, 업체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시가 직접 인·허가한 공사·용역 면허 등록업체뿐 아니라, 나라장터에 세종시 본점 소재지로 등록된 업체까지 확대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업체의 실제 사무실 존재 여부, 상주 직원 확보 현황, 기술력 보유 여부, 자본금 및 재무 건전성 등이다.
시는 조사 과정에서 부적격 업체가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을 내리고, 향후 시가 발주하는 모든 계약에서 해당 업체를 배제할 방침이다.
장경애 회계과장은 “전수조사 강화를 통해 실체 없는 페이퍼컴퍼니를 배제하고 공정한 계약 질서를 확립하겠다”며 “부적격 업체에 대한 시민 제보도 연말까지 상시 접수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12월 15일까지 ‘부적격업체 신고센터’를 운영해 업체에 대한 시민 제보를 받고 있으며, 제보 내용은 철저한 확인을 거쳐 후속 조치에 반영될 예정이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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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2025 조치원 봄꽃축제' 성황리 마무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읍장 김병호)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조치원읍 중심가로와 왕성길, 조천 벚꽃길 일원에서 열린 ‘2025 조치원 봄꽃축제’를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전국적인 대형 산불 등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공식 행사를 최소화하고,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그러나 조천변의 벚꽃 만개 시기와 맞물리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조치원을 찾아 봄의 정취를 즐겼다.
축제 기간 동안 지역 예술인과 청년들이 참여한 다양한 문화공연, 어린이를 위한 버블쇼, 체험·판매 부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이목을 끄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특히 조치원 전통시장과 인근 상점가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행사장 내 마련된 먹거리존과 쉼터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김병호 조치원읍장은 “이번 축제는 조천변 벚꽃을 배경으로 지역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든 공동체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조치원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담은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지역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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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반찬 나눔
전동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반찬 나눔
[세종타임즈] 세종시 전동면새마을협의회가 7일 전동면 행복누림터에서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동면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주민 40여명은 열무김치 반찬을 만들어 관내 어려운 가정 100곳에 전달했다.
특히 봉사자들은 신선하고 건강한 세종시 제철 농산물로 반찬을 만들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동면 새마을협의회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강선영 새마을협의회장은 “세종시 농산물을 이용해 더 의미있는 반찬나눔 행사가 됐다”며 “농사 준비로 분주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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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성료
세종시장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제4회 세종시장배 겸 2025년 춘계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세종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 150명, 임원·지도자 50명, 운영요원 30명, 자원봉사자 20명 등 총 250여명이 모였다.
세종시 선수단은 선수 9명, 감독 1명, 코치 1명 등 총 11명이 4종목에 출전했다.
특히 대회 2일 차에 열린 남자복식에 출전한 이상권·최석하 선수가 충청북도 신헌종·진용섭 선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해 은메달을 획득, 세종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세종을 찾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신 전국의 모든 선수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