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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예가협회 공식 출범…공예산업·문화 확산 기대
[세종타임즈] 세종시 공예가협회는 지난달 28일 오후 1시,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김효숙·김재형·이순열 시의원, 천범산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협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에 공식 출범한 세종시 공예가협회는 지역 공예문화 발전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간 중심의 조직으로, 공예인의 권익 보호는 물론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협회는 향후 세종시의 자연, 역사, 문화를 반영한 특화 공예상품을 개발하고, 세종형 공예 교육 체계를 마련해 지역 내 공예 인프라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전시회, 체험 프로그램, 공예 캠프, 마켓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공예문화를 시민 생활 속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이밖에도 공예 레지던시 운영과 기업·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예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공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재용 세종시공예가협회장은 “지역 공예가들이 하나로 뭉쳐 세종 공예의 정체성과 가치를 높이고, 시민 누구나 쉽게 공예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예산업이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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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탄소중립 실천 위한 '나의 그린 수목원' 해설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산림생물 다양성과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는 ‘나의 그린 수목원’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중해온실, 열대온실, 한국전통정원 등에서 하루 2회씩 진행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해설은 약 90분간 진행되며, 기후대별 식물들의 생존 전략과 우리나라 전통 정원에 서식하는 식물들의 특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기후위기 시대에 식물이 환경에 적응하는 방식과 생물다양성 보존의 필요성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 문제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의식을 고취시키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www.sjna.or.kr)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목원 측에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참여형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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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 강화 당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들어 검출 사례가 늘고 있는 레지오넬라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대형건물의 냉각탑, 급수시설 등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감염 시 폐렴이나 독감 유사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이 균은 25~45도의 따뜻한 물에서 활발히 증식하며, 수돗물이나 증류수 안에서도 수개월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발생 장소는 병원, 호텔, 공장, 목욕장, 온천, 분수대 등 대형 건물 내 수계 시설이 대부분이며, 에어컨 냉각탑이나 가습기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퍼진 미세한 물방울을 흡입하면서 감염된다. 다행히 사람 간 전파는 발생하지 않는다.
기존에는 7~8월 여름철을 중심으로 주로 발생하던 레지오넬라증이 최근에는 계절에 관계없이 검출 사례가 늘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벌써 25건의 레지오넬라 검사 요청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3건(12%)에서 균이 검출됐다.
지난해의 경우 총 149건 중 46건(30.8%)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돼 전년도 15건(13.5%)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냉각탑수에 대한 주기적인 검사와 함께 필요 시 염소처리, 고온살균, 자외선 조사, 오존처리 등 적극적인 소독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은옥 감염병연구과장은 “대형건물이나 다중이용시설에서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 특히 노약자 등 취약계층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시설 관리자들은 냉각탑과 저수조 등을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철저히 소독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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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말까지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 737곳 정기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관내 축산업 허가 및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축사육업,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 가축거래상인 등 총 737곳을 대상으로 하며, 관내 10개 읍면과 협력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적정 사육 기준 준수 여부 ▶소독·방역시설 설치 상태 ▶무허가 축사 내 가축 사육 여부 ▶축산업 변경허가 이행 여부 등이다.
시는 특히 사육밀도가 과도하거나 민원이 잦은 축산단지, 밀집 사육지역, 사육밀도 초과 의심 농가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합동으로 특별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또는 허가취소 등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안병철 시 동물정책과장은 “이번 정기점검은 동물복지 실현과 가축 질병 예방, 농가 운영 효율화를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철저한 점검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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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독사 예방 본격 대응…ICT 활용한 돌봄체계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사회적 고립에 따른 고독사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5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안부확인 돌봄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대상자의 휴대전화 사용 패턴, 전력 소비량, 앱 설치를 통한 움직임 등을 종합 분석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 안부 연락이 발신되며, 필요 시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전 여부를 확인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음성 인식이 가능한 인공지능 스피커를 설치하고, 119 신고 기능을 포함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주 2~3회 우유를 배달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여기에 외출을 장려하기 위한 생활쿠폰 지급, 집단 미술치료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미술치료는 복지관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지역 단체와 협력해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지역 공동체가 함께 대응해야 한다”며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외로운 죽음이 없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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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응급실 이용문화 개선 캠페인 추진… “응급실은 중증환자를 위해”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응급실 과밀화 문제 해소와 중증 응급환자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증환자의 무분별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고, 위급한 환자가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시민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공공기관과 주요 공공장소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공익광고 영상을 송출하고, 지역 응급의료기관에는 홍보 배너와 안내물을 비치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응급실 이용 수칙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보영상에는 ▶응급실 진료는 위급한 환자 우선 ▶응급실은 중증환자에게 양보 ▶의료진에 대한 폭언·폭행 금지 ▶병원 선정은 구급대원에게 맡기기 등 안전하고 올바른 응급실 이용법이 담겼다.
이와 함께 의료진을 대상으로는 응급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과 폭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법적 보호 방안, 대응 요령, 관련 소송 사례 등을 포함한 실무 교육도 병행된다.
시 관계자는 “응급실은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위한 공간인 만큼 시민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응급실 이용에 대한 시민 인식이 개선되고, 의료진과 이용자 간 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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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라오스 루앙프라방주, 우호협력의향서 체결… 경제·보건·관광 등 협력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2일루앙프라방주청사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시리폰 스프한통 루앙프라방주 부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우호협력의향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향서는 지난해 10월 양측이 맺은 협력합의서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양측은 기존의 KOICA(한국국제협력단) 창업지원사업뿐 아니라 보건, 문화, 관광, 인재양성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우호협력의향서 체결은 양 도시 간 경제적 연계성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경제 분야를 넘어 서로의 가치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 대표단은 이번 라오스 방문 기간 동안 중앙정부와의 협력 관계도 강화하고 있다. 이승원 부시장은 지난 1일 라오스 기획투자부(MPI)를 방문해 펫 폼피학 장관과 면담을 갖고, 세종시가 루앙프라방 지역에서 추진 중인 창업지원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시장은 “라오스 현지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이에 대해 펫 장관은 “세종시의 개발협력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승원 부시장은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이어지는 라오스 출장 기간 중 국제기구 및 협력기관을 방문하고, 관련 워크숍과 세미나에 참석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며 현지 맞춤형 후속 사업 추진 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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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세종시 5대 비전 실현에 매진해야"
최민호 시장 "세종시 5대 비전 실현에 매진해야"
[세종타임즈] 최민호 시장이 세종시 미래 5대 비전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시청 내 전담 체계가 완성되고 1분기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당면 업무를 착실하고 알차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4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공무원들이 새봄을 맞아 열린 마음으로 심기일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이 말한 세종시 미래 5대 비전은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정원도시, 박물관도시, 혁신산업도시 등으로 그는 5대 비전을 중심으로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정원도시과와 한글문화도시과 등 시청 내 행정 전담 체계를 갖췄으며 5대 비전 실현을 위한 실국별 현안업무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 가운데서도 한글문화글로벌센터와 한글박물관 분원의 조치원 이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며 지난 1분기 시정 성과 중에서도 한글문화도시 분야에서 성과가 뚜렷했다고 역설했다.
한글문화글로벌센터는 한글을 가르치고 보급·확산하기 위한 시설로 문체부와 협의를 통해 세종시 유치를 사실상 확정 지었다.
다만, 세종시 내 한글문화글로벌센터가 들어설 구체적인 입지와 입주기관, 국비예산 지원 규모, 운영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문체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의가 더 필요한 상태다.
한글박물관은 지난 2월 서울 용산 박물관 본원에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복구하는 데 3년 6개월의 기간이 필요한 상태로 세종시는 유물을 전시·보관할 공간을 적극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외에도 올해 1분기에는 세종사랑 시민운동본부 발족을 비롯해 소정면 군사보호구역 해제, 장군면 리조트형 골프장 건설, 공실상가 활용 데이터센터 건립 협약 등 성과가 두드러진다.
최민호 시장은 “시정 여러 분야에 걸쳐 지난 1분기, 3개월 안에 아주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감성현수막 문구처럼 찬바람을 이겨낸 여러분들이 따뜻한 봄을 만끽하는 첫 신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행정수도 완성 분야에서도 정치권에서 논의가 경색되고 있으나 각종 포럼과 토론회 등을 통해 행정수도 지위 확보를 위한 개헌과 세종시법 전면 개정 등 다양한 실현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민호 시장은 “정치권이 얼어붙어 있지만 물밑에서 토론회와 포럼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얼음 아래로 냇물 흐르는 것처럼 행정수도 논의도 도도히 흐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전국적으로 전례 없는 동시다발적 산불이 발생한 사실을 거론하며 우리 지역에서 산불 발생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시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되 새봄을 맞아 얼어붙은 지역 경제를 살리고 어두운 사회 분위기를 화사하게 변모시키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산불로 전 국민이 심정적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낙담과 절망에 빠져 있을 수만은 없다”며 “온 시민이 따뜻한 봄날 마음을 활짝 열 수 있도록 4월부터 시작되는 각종 축제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미래 5대 비전을 중심으로 착실히, 적극적으로 알차게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며 “우리가 제시한 비전이 하나씩 실천되어 나갈 때 시민들께서도 그 진정성을 이해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쓰레기 더미를 뒤져 아들 병원비를 찾아준 쓰레기자동집하시설 관리업체 엔백㈜과 소각시설 운영업체 계룡건설산업에 세종시장상이 수여됐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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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동 자율방재단, 원수산 일대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31일 원수산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현수막을 설치하며 봄철 산불 방지 활동에 나섰다.
이날 활동에는 도담동 자율방재단 소속 단원 13명과 세종시 자율방재단연합회 양길수 회장, 이기숙 도담동장이 함께했다. 이들은 등산객이 많이 찾는 주요 등산로 입구와 산림 보호 구역 등지에 산불 예방 문구가 담긴 현수막 10개를 설치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담동 자율방재단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기숙 도담동장은 “자율방재단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이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과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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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펼쳐… 고복자연공원 일대 정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은 1일 고복자연공원에서 ‘우리 마을 가꾸기’ 봄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오는 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4회 세종-연서 봄이 왔나봄’ 축제를 앞두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서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운동 연서면위원회, 새마을남녀협의회, 자율방재단, 한국자유총연맹 연서면위원회 등 6개 단체에서 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고복자연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와 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연서면은 앞으로도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과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재현 연서면장은 “연서의 깨끗한 이미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신 각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