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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우기 대비 건설현장·공공시설 집중 안전점검 돌입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5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우기를 대비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범부처 집중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추진되며, 행복청이 발주하거나 인허가한 건설현장 26곳과 더불어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국립세종어린이박물관 등 시민 이용시설도 점검대상에 포함됐다.
점검은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5월 1일부터 12일까지는 각 사업장에서 행복청이 제공한 점검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자체 점검이 이뤄진다.
이후 5월 13일부터 6월 13일까지는 국토안전관리원, LH 세종특별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단이 현장에 투입된다.
합동점검단은 각 현장의 점검 결과와 안전관리계획서, 시공 실태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현장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공공시설의 안전까지 범위를 확대해 정부세종청사 체육관과 국립세종어린이박물관의 소방시설, 전기설비, 시설물 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해 시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사전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이번 점검의 핵심”이라며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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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세종공장, 소정면 지사협에 500만원 기탁
[세종타임즈] KCC세종공장이 2일 소정작은도서관에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도서구입비 5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됐으며 어르신을 위한 큰글자도서와 청소년을 위한 시리즈물 등 소정작은도서관에 새로운 도서를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KCC세종공장은 문화소외지역의 격차를 줄이고 주민들에게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등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도서기증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6년간 소정작은도서관에 기증한 도서는 총 2,800여 권에 달한다.
윤석헌 KCC세종공장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기부가 소정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광태 소정면장은 “도서기증이 지역사회의 더나은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후원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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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전의면 취약계층에 1,050만원 후원
[세종타임즈] 한국콜마가 2일 전의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이영주 한국콜마 부사장, 이희정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송재숙 전의면장, 윤혜란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한국콜마 생필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콜마 생필품 지원은 관내 취약계층 15가구에게 매달 10만원 상당의 생필품 구입 비용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영주 한국콜마 부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숙 전의면장은 “한국콜마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들이 이번 후원으로 일상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안정적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화장품 생산자개발방식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를 고려한 사회가치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전의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 4번째 후원으로 지역사회와 장기적인 동반 성장을 함께하고 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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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텃밭에서 힐링 즐겨요
나만의 텃밭에서 힐링 즐겨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시민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2일 고운동 치유농업 모델학습원에서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나의 미니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다육을 활용한 미니정원을 조성하고 토마토와 메리골드, 팬지 등을 심으며 신체활동과 긍정적 심리 양상을 향상시켰다.
농업기술센터는 4월부터 6월까지 총 7회에 걸쳐 경도인지장애 어르신과 채소 파종·수확하기, 미니정원 조성, 식물 돌보기, 향수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환자 가족의 정서적 치유를 위한 치유텃밭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환자 가족 16가구를 대상으로 텃밭 교육을 추진 중이다.
프로그램은 땅 고르기부터 모종 심기, 작물 관리, 잡초 관리, 작물 수확, 수확 작업 등 텃밭 조성에 대한 모든 과정을 교육한다.
이 밖에도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임대아파트 노인회 소속 어르신 약 2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실버텃밭’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도램마을 7·8단지, 새샘마을 4단지, 새나루마을 12단지에 설치된 부직포 텃밭에서 채소 식재와 텃밭작물 재배 등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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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소방서 안전한 행사장 환경 조성 최선
[세종타임즈] 세종남부소방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다양한 지역행사를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어린이날 연휴와 가정의 달 행사 등으로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각종 행사장에서의 화재·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세종남부소방서는 행사 전 주최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소방시설 등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행사장 내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주요 행사장에는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119종합상황실과 현장 간 실시간 통신체계를 유지해 상황관리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야외행사장에는 드론과 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실시간 안전감시 체계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화재 위험요소를 빠르게 식별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진 세종남부소방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행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남부소방서는 지난 4월 26일 개최된 2025 세종낙화축제에 소방인력과 펌프차·구급차 등 6대의 소방차량을 전진 배치해 행사장 안전관리와 긴급상황 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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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3차 경관계획 공청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9일 오전 10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제3차 경관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경관계획은 도시 정체성과 변화 여건을 반영해 향후 장기적인 도시 경관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으로 5년마다 정비하는 법정 계획이다.
3차 경관계획은 자연과 문화, 풍경을 비전으로 한 경관 유형별 전략과 경관권역·축·거점 등 경관구조 등에 대한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세종시는 전문가와 관계기관, 시민들을 대상으로 3차 경관계획의 타당성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마련했다.
공청회는 ㈜SG이엔지건축사무소의 경관계획 발표와 도용호 중부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토론, 시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세종시는 공청회와는 별개로 오는 16일까지 건축과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전자우편 등으로 시민 의견을 추가 청취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변화하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정체성을 녹여낸 실행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이번 공청회에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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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동행축제, 세종에서 만나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3일 오후 6시 30분 세종 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5월 동행축제’의 개막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열리는 ‘행복한 쇼핑 축제’로 이번 개막식은 5월 1일부터 한달간 이어지는 5월 동행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 행사다.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개막 판매전에는 대전·세종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 20여 곳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수협중앙회와 한국수산회가 운영하는 수산물마켓 8곳에서 싱싱한 수산물도 시식·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행축제를 대표하는 300개의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체험장을 운영한다.
해당 제품들은 정보무늬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 중 15개사 제품은 현장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시는 전국한우협회 세종지부와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협업해 22개의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2∼3일 이틀 동안에는 현장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입장권으로 사용해 공연을 즐기는 ‘상생 영수증 콘서트’도 함께 진행된다.
2일에는 가수 하진·경서·정승원이, 3일 개막식에는 가수 이무진·조째즈·정동하·케이시가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단위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과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되며 각종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 증정 행사도 3일 내내 이어진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동행축제는 우리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중한 자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소상공인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가족, 이웃과 함께 즐기러 나오셔서 동행의 의미를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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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응다리에서 ‘詩샘솟는 세종’ 시화전 열려…한 달간 시민과 감성 나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의 대표 명소 이응다리가 5월 한 달간 시와 예술로 물든다. 세종시인협회(회장 이정수)가 주최하는 ‘詩샘솟는 세종’ 시화전이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이응다리 전역에서 열린다.
이번 시화전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전문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해온 이 행사는 매년 봄 이응다리를 문학적 산책로로 탈바꿈시키며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올해 전시에는 세종시인협회 소속 시인들이 참여해 자작시 29편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세종의 자연 풍경, 일상 속 정취, 삶에 대한 따뜻한 성찰을 담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정수 세종시인협회 회장은 “시화전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학을 쉽게 접하고, 마음속 감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응다리가 앞으로도 세종을 대표하는 문학 명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詩샘솟는 세종’ 시화전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이응다리를 따라 이어지는 시의 언어들은 시민들의 발걸음에 위로와 여운을 더할 예정이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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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후보 “대통령실·국회 세종 이전은 마땅한 일…신속 추진해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1일 시청 세종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만나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은 김 후보의 첫 지역 방문 일정으로 세종시가 선택됐다.
김문수 후보는 회동에 앞서 방명록에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수도’라는 문구를 남기며, 세종시의 위상에 대한 뚜렷한 입장을 드러냈다.
이날 만남에서 최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단순한 지역 공약이 아니라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수도는 개헌 여부와 관계없이 추진돼야 하며, 대통령실과 국회의 완전 이전이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또한, 최 시장은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은 필요하지만, 개헌이 지연될 경우를 대비해 우선 이전을 통해 행정수도의 기반을 굳건히 다져야 한다”며, 개헌과 실질 조치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제안했다.
김문수 후보 역시 이에 깊이 공감하며 “행정부의 수장인 대통령은 공무원들과 함께 있어야 행정의 효율성이 극대화된다. 세종시 이전은 타당한 일이며 더는 늦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세종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가 되기 위해서는 전국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며 광역철도망과 도로 인프라 확충 필요성도 강조했다.
두 사람은 이외에도 중부권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조성, 한글문화단지 조성 등 세종의 주요 현안에 대한 공약화 방안에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문수 후보는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 효율성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현하는 데 있어 세종시는 핵심 축”이라며 “40만 세종시민의 열망을 잘 새겨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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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직원들의 진심과 끈기가 세종의 변화를 이끌어”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5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를 열고, 시민 중심의 시정 성과와 함께 행정 혁신을 위한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하균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부시장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시민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최근 이뤄낸 시정 성과들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 해결 과정에서 보여준 직원들의 헌신과 끈기를 강조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최근 국보 ‘월인천강지곡’이 세종시에 기탁된 배경이 소개됐다. 해당 문화재는 원래 파주 이전이 예정됐던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에 보관돼 있었으나, 시청 직원이 수차례 현장을 방문하며 설득을 이어간 끝에 박물관의 세종시 존치와 국보 기탁이라는 이중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반곡동의 숙원 사업이었던 ‘행복누림터’ 누수 문제 해결도 현장 공무원들의 집념이 빛난 사례로 소개됐다. 김 부시장은 “전문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민을 향한 진심과 끈기”라며 “1년 반에 걸친 집요한 추적 끝에 문제를 해결한 이 사례는 공직자의 역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김하균 부시장은 인공지능(AI)을 행정에 활용하는 혁신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문서 작성 능력보다,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이해하고 기술을 통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역량이 더 중요하다”며 “AI 기술을 직접 다뤄보며 행정 업무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과의 소통, 재난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부서를 대상으로 으뜸세종상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 부서는 ▶시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강화한 시민소통과 ▶산불 현장에 신속히 대응한 대응예방과 ▶지역 특산물 식품 고도화를 추진한 농업기술센터였다.
202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