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에 위치한 해밀어린이집(원장 윤경선)이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 53만 6,550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6일 해밀어린이집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성금은 학부모와 교직원, 원아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더해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을 보태 마련됐다.
전달식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나눔교육이 함께 진행돼 기부와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사랑의열매 캐릭터 ‘열매둥이’와 함께하는 기부 퍼포먼스가 펼쳐져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윤경선 원장은 “작은 손길들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과 함께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정성껏 모은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랑의열매는 12월 1일부터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세종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랑의열매 캐릭터 ‘열매둥이’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기부금 전달식도 운영하고 있다.
기부 참여는 사랑의계좌(농협 301-0127-0335-01)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044-863-54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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