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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체험마을, 착한가게 가입으로 나눔문화 확산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5일 정동체험마을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연서면 기룡리에 위치한 정동체험마을은 이번 착한가게 가입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정동체험마을은 지난 1월에도 500만원 상당의 현물·현금을 지정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매월 기부한 금액은 연서면의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동수 대표이사는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학용 위원장은 “연서면 착한가게에 동참해주신 정동체험마을 정동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동체험마을은 직접 생산한 원유를 가공해 우유,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피자·치즈·아이스크림 만들기, 흰사슴·조랑말·염소 등 동물 관람과 먹이주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곳이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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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세종연합회, 산불피해 지역에 기부
[세종타임즈] 한국생활개선세종시연합회가 최근 세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 14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한국생활개선세종시연합회는 시천면에서 최초 발화해 산청군으로 확대된 화재 피해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회원 성금을 모금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산청군시천면생활개선회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박병남 한국생활개선세종시연합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고통을 겪고 계시는 시천면 주민분들을 위해 한국생활개선세종시연합회원들이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 기탁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세종시연합회는 지난 2023년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계기로 한국생활개선산청군연합회와 꾸준히 연을 맺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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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건환경연구원, 구제역 백신 일제 검사 실시
세종보건환경연구원, 구제역 백신 일제 검사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다음달 31일까지 관내 소·돼지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한다.
이번 검사는 지난달 전남 영암 구제역 발생으로 이뤄진 세종지역 내 긴급 구제역 백신접종의 후속 조치로 백신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사 대상은 ▶지난해부터 검사 이력이 없는 농장 ▶항체 양성률 저조 농장 ▶자가접종 농장 등 백신접종 미흡 우려 농가 등 소·돼지 사육농가 73호, 1,180두다.
특히 최근 전남 무안에서 7년 만에 돼지 구제역이 발생한 것을 고려해 지역 양돈농가의 약 50%인 28호를 검사 대상으로 확대하고 백신항체 형성 여부를 살펴볼 예정이다.
항체 검사 결과 양성률이 법적 기준치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원인 파악과 백신 관리법 및 접종 요령 지도, 재접종 후 1개월 뒤 추가검사 등 특별 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럼피스킨과 구제역 등 각종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구제역 검사 과정에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백신 보관요령 등을 지도할 방침이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백신접종이 최선”이라며 “주기적인 백신 모니터링을 통해 세종시에 구제역 발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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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꼭 확인하세요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꼭 확인하세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미접종자는 사전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난 4월 기준 국내 홍역 환자 수는 35명으로 이 중 상당수가 해외여행 후 감염된 사례로 확인됐다.
이에 해외 유행지역 방문자에 의한 감염병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홍역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기침이나 재채기 등 비말을 통해 공기로 쉽게 전파되며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이 감염될 수 있어 홍역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세종시보건소는 과거 접종력이 없는 생후 12개월 이상은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해외여행 전에는 출국 최소 2주 전까지 접종을 완료해 항체 형성 기간을 충분히 확보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1세 미만 영유아는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자제하되 방문이 불가피하다면 생후 6∼11개월은 출국 2주전까지 1회 접종이 필요하다.
또한, 해외여행 후 발열, 기침, 콧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 이력을 알리고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은 충분히 예방 가능한 감염병으로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나 면역력이 약한 가족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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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방재단 세종시연합회, 재난대응 역량 높였다
자율방재단 세종시연합회, 재난대응 역량 높였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14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자율방재단 세종시연합회 회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한 산사태 등 풍수해 대피훈련과 노인·여성·어린이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맞춤형 대응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약 55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시 재해 약자에 대한 대피 조력자로 지정돼 주민대피 등을 지원한다.
또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위험지역 등 예찰 활동, 각종 재난에 대한 예방·대비·대응·복구활동 등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양길수 세종시 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은 자율방재단의 역량과 조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과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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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역에 거주 중인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5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세종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에서는 지역 청년의 주거와 교통, 가족, 교육, 건강, 문화 등 12개 부문 66개 문항에 대한 실태를 파악한다.
조사는 조사원의 대상가구 방문을 통한 면접조사로 이뤄지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시는 조사 결과를 오는 12월 세종통계포털 등에 공개하고 향후 세종시 청년 및 일자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청년들의 삶을 정확히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년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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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도시 세종-천년도시 교토, 전략적 외교 시동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15일 일본 교토부와 나라현 일대를 방문해 스마트시티·문화·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니시와키 타카토시 교토부 지사와 면담을 갖고 도시조성과 스마트시티, 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면담은 2023년 11월 한일지사회의에서 교토부 부지사가 세종시에 스마트시티 협력을 제안한 이후 실질적인 협력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도시는 ‘첨단 기술과 역사·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발전’ 이라는 공통된 지향점을 통해 스마트모빌리티, 디지털 행정, 도시 기반시설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교토부는 매년 ‘교토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개최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에 힘쓰고 있다.
또 오사카·나라와 함께 조성한 게이한나 과학도시의 핵심 참여 지자체로 연구개발, 디지털 혁신, 지능형 도시 기반시설 구축 등 스마트시티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국가시범도시·기회발전특구 등 미래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관련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가 기대된다.
아울러 교토부는 일본의 천년 수도로서 도시 전역에 수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실무진을 교토부에 파견해 박물관 운영 현황을 듣고 전시·교육·학예 업무 등 박물관 분야 실무 교류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민간 차원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나라문화교류기구가 주최하는 문화간담회에 참석해 민간 중심 문화교류 사업 추진과 지속 가능한 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오사카중입자선센터를 찾아 방사선 암 치료 분야의 첨단 의료기술과 연구 기반시설을 시찰하고 보건의료 분야의 협력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교토 방문은 행정수도 세종과 천년 수도 교토가 스마트시티와 문화 분야에서 공통된 비전을 확인하고 협력을 구체화하는 시간이었다”며 “세종시가 가진 미래도시 역량과 문화적 잠재력을 바탕으로 국제 교류의 외연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일본 일정을 마무리하고 16일 베트남한국문화원 방문, 17일 제12회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 기조연설, 18일 쩐 시 타잉 하노이 인민위원장과의 면담 등 해외 출장 일정을 이어간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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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복사꽃 마라톤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는 지난 13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세종특별자치시 복사꽃 전국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전국에서 4,0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회는 행사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시민과 마라토너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소개하고, 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부스를 통해 ▶세종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 ▶좋은이웃들 ▶케어뱅크 ▶지역사회봉사단 ▶사회복지자원봉사(VMS) 참여 방법 ▶복지사각지대 해소 연계사업 등 주요 사회복지 사업을 안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방문객들에게는 기념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김부유 회장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에서 협의회의 역할과 사업을 소개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욱 밀접하게 소통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따라 설립된 법정단체로, 세종사회공헌센터, 푸드뱅크·마켓, 좋은이웃들, 케어뱅크,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센터(VMS) 운영 등 민·관 협력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를 구축해 지역복지 증진을 선도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협의회 홈페이지(www.sjcsw.or.kr) 또는 전화(044-868-1311)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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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초보 농가 위한 ‘지역상생 농가육성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세종타임즈]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오는 4월 15일부터 9월 1일까지 ‘지역상생사업 농가육성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보 농업인의 재배 역량을 향상시키고, 품질 높은 식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경험이 풍부한 선도 농가(멘토)와 초기 농업인(멘티)을 연결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도를 통해 지역 농업의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취지다.
총 20팀의 멘토-멘티를 선발하며, 선정된 팀은 ▶현장 영농 기술 지도 ▶작목별 맞춤형 컨설팅 ▶판매·유통 전략 자문 등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참가 자격은 세종 또는 경북 봉화에서 산림·원예 분야에 종사 중이거나 새롭게 시작한 초보 농가는 멘티로, 같은 지역에서 활동하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2회 이상 위탁재배 경험이 있는 농가는 멘토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공식 누리집(www.koagi.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신구 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농업인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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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5-3생활권 세종오송로 구간, 19일 램프교 설치로 양방향 통제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송종호)는 오는 4월 19일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세종시 5-3생활권 세종오송로~행복대로 삼거리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을 15분 간격으로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통제는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와 세종오송로를 연결하는 램프교 거더 설치 공사에 따른 조치로, 오송에서 세종 방향은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세종에서 오송 방향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15분 차단·15분 통행 방식으로 교통이 이뤄진다.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는 1번 국도 등 우회도로를 이용하거나, 평소보다 30분 정도 일찍 출발할 것을 권장한다.
행복청과 LH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통행량이 적은 토요일 오전에 공사를 진행하며, 현장에는 관리인력 45명을 배치해 안전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홍순민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공사 진행과 시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교통을 통제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가 2026년 말까지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