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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자본시장 대전환 위원회’정책 발표
[세종타임즈] 지난 1월 7일 대한민국 선거사상 최초로 자본시장만을 핵심으로 하는 단독 위원회 조직 출범으로 관심을 끌었던 자본시장대전환위원회가 21일 자본시장 대전환을 위한 정책을 발표한다.
자본시장대전환위원회 는 “자본시장 대전환으로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본시장도 경제 위상에 걸맞는 자본시장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한 때이며 이를 위해서는, 첫째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부응해 자본시장이 디지털혁신을 선도해야 하고 둘째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투자자 중심문화가 정착되어야 하고 셋째 국민 노후보장을 위한 연금프로그램인 한국형 401K를 제대로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먼저, K-유니콘 100개 달성 지원을 위한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자본시장을 위해서는 1) 유망혁신기업의 활발한 상장을 위해 성장성 중심 상장제도를 개편,2) 초기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 확대를 위한 자본시장 역할 확대,3) IP 금융 활성화로 유니콘 발판 마련을 하는 혁신기업의 중후기 지원 강화,4) 민간 펀드 조성을 통한 중간회수시장 활성화, 5) 기존 중소기업의 원활한 신사업 전환 및 고용유지 등을 위한 M&A에 정책적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함을 제안했다.
등을 제안하면서 미국 근로자 부의 축적으로 대표되는 ‘401K’처럼 우리나라에도 노후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우리만의 ‘한국형401K’가 본격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연금제도 개선을 위한 제안들이 제대로 실천되기 위해서는 금융회사의 도덕적 해이 방지, 전문성 제고와 더불어 전국민 금융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자대위 위원장인 김병욱 의원은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극복하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자본시장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학계와 업계 현장전문가들의 시장 경험을 통해 마련한 이번 제안이 주가지수 5000포인트 달성과 함께 국민 부를 증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본과 성장이 만났을 때, 기업 성장과 국민 자산 증식과 함께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시너지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제 자본시장을 실물을 뒷받침하는 보조적 역할로서만 아니라 자본시장 그 자체만으로도 역할이 큰 만큼,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김영춘 전 한국거래소 상무는 “글로벌 대전환 시기에 자본시장은 우리나라가 혁신벤처 강국, K-유니콘 강국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함으로써, 경제가 재도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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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국립묘지, ‘온라인 참배 서비스’로 대체 운영된다
설 연휴 국립묘지, ‘온라인 참배 서비스’로 대체 운영된다
[세종타임즈] 국가보훈처는 국립묘지 참배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 기간에 현충원, 호국원 등 전국 12개 국립묘지는 현장 참배 대신에 ‘온라인 참배서비스’로 대체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설 연휴 기간 국립묘지 참배객 집중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참배객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현충원, 호국원, 민주묘지, 신암선열공원이 이에 해당된다.
이로 인해 설 연휴 기간에 국립묘지 출입이 통제되고 제례실·참배객 대기실·휴게실·식당 등 실내 편의시설 운영과 순환버스 운행도 중지된다.
다만, 야외묘역의 현장 참배에 대해서는 안장되신 분의 기일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사전예약을 받아 제한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이장 관련해서는 국립묘지로의 이장은 중지되나, 작고하신 분에 대한 당일 안장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국립묘지 현장 참배의 일시 운영 중지에 따른 유족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온라인 참배서비스’를 확대·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1.24부터 국립묘지 누리집에 개시되는 ‘온라인 차례상’ 구축을 통해 국립묘지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유족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국립묘지 의전단이 유족들의 요청을 받아 직접 수행하는 ‘헌화·참배 사진 전송 서비스’도 시행한다.
이는 국립묘지 의전단이 고인이 되신 국가유공자에게 헌화 및 참배하는 사진을 찍어 유족에게 전송하는 것으로 1.19부터 27까지 신청한 유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각 국립묘지 누리집에 있는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 참배’와 ‘추모의 글쓰기’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1.27 10:00에 현장 참배를 못하는 유족을 대신해 각 국립묘지 전 직원이 현충탑에서 동시에 헌화·참배하는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누리집에 게시한다.
한편 보훈처는 “이번 국립묘지 온라인 참배서비스 운영은 코로나19 상황 하에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보훈가족 등의 안전을 위해 방역 당국과 긴밀한 협의 끝에 내린 불가피한 조치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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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집트 정상회담 계기 10억불 규모 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한도 양해각서 체결
기획재정부
[세종타임즈] 한-이집트 양국은 정상회담 계기로 10억불 규모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지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동 MOU는 지난 ‘16.3월 정상회담 계기 체결된‘한-이집트 간 금융패키지 MOU’중 EDCF의 지원한도가 소진되어감에 따라, 금번 정상회담 계기로 EDCF 지원한도를 추가 하는 것이다.
양국은 이집트 국가발전전략 ‘Vision 2030’과 한국판 뉴딜을 함께 구현할 수 있는 ICT, 지속가능에너지, 과학기술 고등교육 분야의 유망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EDCF 정책협의 정례화로 개발협력 플랫폼을 상시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국간 협력관계의 기반이 확대되고 이집트 국책사업에의 진출 등 향후 우리기업의 수주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번 정상회담 계기로 지난 ‘21.9월 승인된 ‘룩소르~하이댐 철도 현대화 사업’의 시행약정을 체결해, ICT·철도 등 관련 분야에서 우리기업의 진출을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우리 정부는 아프리카 중점협력국, 인근 아프리카 및 중동지역 협력교두보인 이집트와의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감안해 이집트에 대한 EDCF 지원을 강화하는 등 양국 간 경제협력을 더욱 공고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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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이로운 고로쇠 수액, 남부지역에서 출수 시작
몸에 이로운 고로쇠 수액, 남부지역에서 출수 시작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남부지방의 겨울 한낮 최고 기온이 10.6℃ 이하의 임계온도 범위에 연이어 들어서면서 경남지역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온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경칩 전후로 채취되던 수액이 1월 하순까지 당겨져 채취되고 있다.
적정 수액 채취 시기 예측은 임업인의 소득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이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기후변화에 따른 고로쇠 수액 생산의 영향·취약성 평가를 위해 2015년부터의 출수량, 대기 온·습도, 토양 온·습도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출수량과 기상인자와의 상관관계를 밝히고 출수 적정 임계온도를 구명했다.
연구 결과 고로쇠 수액은 밤의 최저기온이 ?2.14℃ 이하, 낮 최고기온은 10.6℃ 이하의 조건에서 일교차가 10℃ 이상의 큰 차이를 보일 때 출수량이 가장 뛰어났으며 범위 외 조건에서는 출수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첨부 1’ 또한,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고로쇠수액 생산량 통계연보 작성을 통해 최다 채취지역으로 파악된 12개 지역을 포함해 전국 14개 지역의 미기상인자 및 수액 생산량을 조사한다.
아울러 수확량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지역별 적정 출수 시기 및 채취량 조사를 통해 적정 채취 시기 예측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고로쇠수액의 적정 출수 예측 모델이 없어 임가소득에 피해가 컸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적정 출수 시기 예측 모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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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더 잘 보이는 닮은 듯 다른 나무?
겨울이라 더 잘 보이는 닮은 듯 다른 나무?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겨울이어서 나무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잘 들여다볼 수 있는 ‘겨울나무 생태탐방 특별 프로그램’을 오는 1월 25일부터 특별 운영한다.
‘겨울나무 생태탐방 특별 프로그램’은 1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국립수목원 해설센터’에 현장 접수한 선착순 15명이 수목원해설가와 함께 90분간 ‘닮은 듯 다른 나무’를 찾아 떠난다.
본 프로그램은 겨울에 잎이 떨어져 수형의 다름을 나타내는 활엽수와 겨울나무들 사이로 더욱 돋보이는 늘 푸른 잎의 침엽수 생태를 수목원해설가와 함께 관찰하는 시간이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다른 계절에 느낄 수 없는 겨울나무의 예술성을 통해 나무를 알아가는 즐거움으로 겨울 수목원·식물원 방문의 또 다른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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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포스코 산재사망사고 관련 전담 수사팀 구성, 엄중조치 예정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는 지난 20일 09:40경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산재사망사고와 관련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경위·원인을 파악 중에 있으며 관련 작업에 대해 부분작업중지를 즉시 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포항지청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 수사팀을 구성, 사고 원인 조사 및 책임자의 안전조치 위반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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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2022년 지역상생사업 위탁계약재배 사업설명회 개최
국립세종수목원, 2022년 지역상생사업 위탁계약재배 사업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20일 ‘2022년 지역상생사업 위탁계약재배 사업설명회’를 연구동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상생사업은 세종시 임·농가에서 위탁계약을 통해 납품받은 식물을 활용해 계절별 다양한 볼거리를 연출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으로 수목원은 위탁업체를 통해 질 좋은 식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받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역상생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세종시 내 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의 전반적인 설명과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올해는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고 임·농가 수준별 맞춤식 교육을 통해 고품질 정원식물 생산과 기술력 향상을 이끌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립세종수목원 김정민 정원소재연구실장은 “사업설명회를 통해 청년 및 저소득·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정원식물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생산가의 재배기술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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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티켓 서약해 모은 사료, 기부한다
펫티켓 서약해 모은 사료, 기부한다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일 반려동물 사료제조업체 로얄캐닌코리아와 함께 작년 연말 실시한 ‘펫티켓 챌린지’ 캠페인으로 적립한 사료 1톤을 전북 익산시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했다.
펫티켓 챌린지 캠페인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예절문화 확산에 대한 전국민 공감대 형성과, 동물 보호라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실시된 행사다.
참여자가 펫티켓 서약서에 서명 후 SNS 인증을 하면 한 사람당 1 킬로그램의 로얄캐닌 사료가 적립되는 행사로 작년 12월 6일부터 19일까지 2주 간 총 1,770명이 동참해 최대 목표치 1톤을 달성했다.
펫티켓 서약서에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지켜야 할 예절로 반려동물 등록 및 인식표 달기 외출 시 반려견 몸줄 착용하기 산책 시 배변봉투 지참해 배설물 수거하기 대중교통 이용 시 이동용 가방 사용하기 보호자의 허락 없이 반려동물 만지지 않기 반려동물을 자극하는 과잉행동 자제하기 등 6가지 약속이 적혀 있다.
20일 오후 익산시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진행된 기부사료 전달식엔 공사 노점환 국민관광본부장, 로얄캐닌코리아 윤성은 대외협력부 상무, 전북유기동물보호협회 임종현 소장 등이 참석했다.
노 본부장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전사적 추진체계를 세워 전국단위 사업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 기반 조성, 상품개발 및 판촉 등 시범사업들을 전개한 바 있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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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비엠더블유·혼다·아우디·현대 등 시정조치
스텔란티스·비엠더블유·혼다·아우디·현대 등 시정조치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스텔란티스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혼다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현대자동차㈜, 테슬라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6개 차종 29,0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첫째,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짚 체로키 등 5개 차종 9,052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엔진오일이 부족할 경우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아 지속 운행 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3일부터 스텔란티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둘째,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BMW X6 xDrive40i 등 8개 차종 7,547대는 차량 전면부 그릴에 설치된 등화가 광도 기준에 미달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차량은 1월 25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셋째, 혼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파일럿 4,532대는 보닛 걸쇠장치의 강성 부족에 의한 파손으로 주행 중 보닛이 열려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7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넷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Q5 45 TFSI qu. 등 8개 차종 4,301대는 통신 중계 제어 장치 내 수분 유입에 따른 단락으로 주행 중 엔진 출력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7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다섯째,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싼타페 등 2개 차종 1,925대는 계기판 제조 불량으로 특정 상황에서 계기판 화면이 상·하로 반전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월 20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여섯째, 테슬라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모델 S 1,541대는 보닛 걸쇠장치의 설치 불량으로 걸쇠장치가 정상적으로 잠기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차량은 1월 24일부터 테슬라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TGX 트랙터 194대는 전기작동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작업등이 차량 속도 20km/h를 초과하더라도 소등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차량은 1월 21일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 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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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중소기업 수출, 1171억달러로 역대 최고기록 달성
2021년 중소기업 수출, 1171억달러로 역대 최고기록 달성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21년 중소기업 수출실적 및 ’22년 수출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21년 중소기업 수출은 전세계적 물류대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이 지속됐으나, 우리 중소기업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역대 최초로 수출 1,100억달러선을 돌파해, 1,171억달러 신기록을 달성했다.
’21년 중소기업 수출은 1,171억달러로 ‘20년 대비 16.2% 증가했는데, 수출 증가율이 10% 이상을 기록한 것은 ’10년 통계작성 이래 처음이다.
월 수출액이 1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20.12월이 최초였는데, 올해는 6번이나 100억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수출기업 수에서도 기념비적인 성과가 많았다.
먼저, 수출 1천만달러 달성 기업이 2,294개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5천만달러 달성 기업 250개사, 1억달러 달성기업 66개사도 모두 사상 최고치이다.
다만, 전체 수출 중소기업 수는 92,347개사로 ‘20년 94,900개사 대비 2.7% 소폭 감소했다.
중소기업 수출은 특정품목에 집중되지 않고 다양한 품목에서 성과를 보인다는 것이 긍정적인 특징이다.
중소기업 10대 품목 집중도는 32.6%로 우리나라 총수출 10대 품목 집중도 56.6%보다 낮게 나타났다.
`10대 품목 모두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플라스틱제품, 화장품, 자동차부품, 합성수지, 반도체제조장비 순으로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21년 수출 신기록을 이끈 주요 증가 품목은 합성수지, 의약품, 반도체로 이 3개 품목은 전년보다 수출액이 10억달러 이상 증가했다.
수출 상위 10개국 수출액이 모두 고르게 증가한 가운데, 수출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 미국, 베트남이었으며 10대 국가 중 독일의 증가율이 38.9%로 가장 높았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은 반도체장비·합성수지 위주로 증가세를 유지하며 역대 대중국 수출액 중 2위를 기록했고미국은 최대 수출 품목인 자동차부품의 부진에도 플라스틱제품, 화장품 등이 성장을 견인하며 역대 대미 수출액 중 1위를 기록했다.
독일은 자가진단키트 수출 급증, 희토류 등 금속광물 수출이 증가하며 10개국 중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은 전년대비 91.7% 성장한 6.7억달러를 기록했다.
온라인 수출기업 수도 92.7% 증가한 3,148개를 기록하며 큰폭으로 성장했다.
온라인 수출이 중소기업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0.6% 수준으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매년 급격히 성장하면서 중소기업의 새로운 수출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 분야는 케이뷰티·케이패션·케이팝 등의 인기에 힘입어 화장품, 의류와 음향기기등이 강세를 보였고일본,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높으면서 전세계 온라인 체제이 발달한 국가 중심으로 수출이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중소기업 중에서도 기업유형별로 살펴보면, 벤처기업, 창업기업, 소상공인 모두 수출이 증가하며 새로운 수출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벤처기업 수출은 228억달러를 기록하며 중소기업 수출의 19.5%를 차지했다.
중소기업 수출품목 6위를 차지한 의약품이 벤처기업 내에서는 1위를 기록한 것이 특징이다.
창업기업 수출은 223억달러를 기록하며 중기 수출의 19.1%를 차지했다.
소상공인 수출은 111억달러를 기록했는데, 전년대비 증가율이 19.2%로 전체 중소기업 성장률 16.2%보다 높게 나타나며 크게 성장했다.
온라인 수출 활성화 등으로 수출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소상공인들의 수출 도전이 더욱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소상공인의 온라인 수출은 전년 대비 49.4%나 증가한 1.1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중소기업의 고용규모를 분석한 결과, 수출 중소기업은 ‘21년 한해동안 총 43,77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증가율은 4.1%이다.
기업당 평균 0.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고용증가율은 수출액이 클수록 높게 나타났다.
수출액 100만달러 미만 기업의 고용증가율은 3.2%였는데, 1,000만달러 이상 기업은 7.5%로 나타났다.
특히 1억달러 이상 수출기업은 기업당 평균 고용인원을 37.9명씩 추가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 효과가 뛰어났다.
신기록을 달성한 ’21년의 수출열기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중기부는 다방면에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 세계적인 물류대란이 여전히 수출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물류애로 해소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먼저, 물류이용권 예산을 확대 편성해, 상시접수 및 신청 후 1개월 내 신속지급 절차를 마련했다.
또한, 국적선사와 협업해 중소기업 전용 선적공간을 제공하고 고정운임으로 해상물류를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운송계약 체결도 지원한다.
또한, 페덱스, 디에이치엘 등 특송사의 특송물류비도 최대 66%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수출 중소기업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해, 1천만달러 수출기업 확대 등 수출기업의 확장에 집중한다.
13가지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수출이용권를 기존 10개 분야에서 성장단계별 5개 분야로 일원화해 중소기업의 성장사다리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시장점유율이 높거나 급성장이 예측되는 세계시장을 선점할 유망기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근 성장세가 뚜렷한 창업기업과 소상공인 등 기업 유형별 특화지원도 강화한다.
창업기업의 전세계 진출을 위해 케이-스타트업센터에서 현지 창업기획을 제공하고 전세계기업과 협업한 현지 실증 기회도 확대한다.
또한, 수출 유망소상공인은 수출두드림기업으로 선정해 온라인 진출을 위한 콘텐츠마케팅과 금융지원도 연계한다.
중소기업 수출 주력 품목인 케이뷰티, 케이푸드 등 유망소비재와 의약품·반도체도 중점 지원한다.
콘텐츠기업·홈쇼핑사와 협업해 화장품, 식품 등 유망소비재가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하고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케이‘도 110개 추가 발굴한다.
또한, 케이바이오·신산업 기업을 수출이용권에서 우대하고 비2비체제(B2B체제)를 통해 해외 구매자 연결부터 계약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아마존, 틱톡 등 전세계(전세계)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고 실시간방송판매를 연중 상시운영해 홍보효과를 높인다.
최근 기업들의 수요가 높은 자사 쇼핑몰 구축 지원도 더욱 강화하고 온라인수출 기업에게 물품 창고보관, 포장, 배송 등을 일괄로 제공하는 풀필먼트 지원도 작년보다 3배 확대한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수출 중소벤처기업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최근 10년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중기부는 이러한 수출 중소기업이 ‘22년에도 성장동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