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치매 관리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제4기 국가치매관리위원회)의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제4기 국가치매관리위원회는 정책과 현장, 공급자와 수요자의 의견이 종합적으로 반영되도록 각 계의 추천을 받아 위촉한 민간위원 12인과 정부위원 4인으로 구성했으며 위원회는 향후 국가 치매 관리 체계 및 제도의 발전에 관한 사항, 치매 관리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2022년 제1차 위원회 회의에서는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 시행 2년 차를 맞아 종합계획의 비전과 목표에 부합하도록 2022년 시행계획이 수립되었는지 점검하고 2021년 12월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발표한 ‘치매국가책임제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해 치매 정책의 향후 방향성 및 과제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양성일 제1차관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변화하는 치매 정책환경과 수요에 긴밀히 대응해야 하는 시기에 이번 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우리나라 치매 정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위원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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