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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케이-포레스트 푸드 품목 20가지로 확대
2022년 케이-포레스트 푸드 품목 20가지로 확대
[세종타임즈] 산림청은 2022년 임산물국가통합상표인 ‘케이-포레스트 푸드’의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상표 홍보와 소비자, 임업인 등 대국민 참여도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포레스트 푸드는 지난해 11월 우리 산림에서 생산되는 청정임산물의 고급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출범한 임산물국가통합상표이다.
이번에 확대되는 품목은 복분자딸기, 산딸기, 잣, 은행, 고려엉겅퀴, 두릅, 산마늘, 마, 오미자, 구기자로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하였던 밤, 감, 호두, 대추, 고사리, 표고버섯, 취나물, 도라지, 더덕, 산양삼에 더해져 2022년에는 20개 임산물이 상표 대상이 되는 것이다.
아울러 케이-포레스트 푸드 소비체험단과 청년임업인 협의체 등을 운영해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상표 운영방안을 도출하고 세대별·채널별 맞춤형 홍보 추진으로 상표 정착과 확산에 노력한다.
또한 상표로 지정된 임산물은 산림청의 각종 지원 사업에 우선 선정하는 한편 지정제품 홍보, 상품 기획·포장 디자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임산물 소비가 촉진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인천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케이-포레스트 푸드는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청정한 우리 임산물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반사업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임산물 판로 확대와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소비 촉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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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강한 소상공인 육성한다
중기부, 강한 소상공인 육성한다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새로운 생활양식을 창출하는 ‘가치생산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2년에 신설된 이번 사업은 창작자, 창업기업, 소상공인간의 융합과 협업을 통해 소량·다품종의 희소가치를 생산하는 역량있는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선정 및 지원절차는 약 8개월에 걸친 단계별 경쟁방식의 유망소상공인 선별, 가능성과 성과를 기반한 사업 고도화 자금 최대 1억원 지급으로 이루어진다.
서류·면접평가로 선정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조직강화을 실시해 100개팀을 선발하고 약 3개월간의 교육·멘토링 과정을 통해 30개팀을 선정, 이들에게 최대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후 전문심사단과 국민심사단이 참여하는 피칭평가를 거쳐 10개팀을 최종 선발해 이들에게는 확장 자금 최대 5천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신청 분야는 창작자 협업형, 창업기업 협업형, 소상공인간 협업형이며 해당 분야별 창작자, 창업기업도 함께 모집한다.
소상공인이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하면 운영기관에서 분야별 전문멘토를 연결시켜 팀 구성을 지원하며 이미 팀 구성을 완료한 소상공인도 신청 가능하다.
운영기관에는 ㈜엔피프틴파트너스, 중소상공인희망재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역량있는 전문 육성 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사업운영 외에도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해 참여 소상공인에게 보육공간 제공, 직·간접 투자, 오2오체제입점 등의 다양한 후속지원도 하게 된다.
중기부 박치형 소상공인정책관은 “지금까지는 코로나로 피해받은 영세소상공인의 경영회복에 초점을 맞춰다면, 이제는 소상공인의 육성을 고민할 시기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을 경제주체로 인식시키고 중소·중견기업으로 가는 성장사다리의 근간이라는 자긍심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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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한 중소벤처기업부 출범 5주년 백서’ 발간·배포
‘국민과 함께한 중소벤처기업부 출범 5주년 백서’ 발간·배포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민과 함께한 중소벤처기업부 출범 5주년 백서’를 발간·배포했다.
백서는 중기부 출범배경·연혁, 소관 예산·법률·조직, 출범 이후 약 5년간의 정책노력, 그리고 향후 정책방향 등을 그래픽, 사진 등을 활용해 알기 쉽게 편제했다.
권칠승 장관은 발간사에서 “2017년 7월 26일 출범 이래, 중기부는 그간 1,679일 동안 국민들과 함께 쉼없이 달려왔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경제의 원동력인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의 회복과 도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하면서 “중소벤처기업부의 첫 백서라는 기록이 국민들의 기억이 되고 중소기업 중심 대한민국 경제의 한 획을 긋는 역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기념사에서 중기부가 “불과 5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우리 경제가 기존의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벤처기업이라는 또 다른 성장동력을 갖춘 균형 잡힌 경제로 전환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습니다”고 격려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초대 홍종학 장관은 중기부의 정책노력 등에 힘입어 “한국 경제는 세계에서 가장 조화로운 경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 “중기부가 중심이 되어 개방형 혁신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세계 최고의 혁신 경제로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고제2대 박영선 장관은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속에서 지난해 ‘선진국’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명실상부하게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 됐다”고 그간 중기부의 노력과 역할을 강조했다.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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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점검회의 개최
과기정통부,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점검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경식 제2차관은 2월 28일 유관 기업 및 기관과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국제 동향 및 미국의 대러 수출통제 강화조치 등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술 공급망 협의체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는 한편 정보통신기술 공급망 애로해소센터를 중심으로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위기 징후를 즉각 감지해 상황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범정부 차원의 사이버위협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해 전세계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사이버위협에도 대응 중이다.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은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 기관간 협업체계를 가동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상황발생시 관계 부처와 협업해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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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신속항원검사 키트 구매시 대금납부 연기
조달청, 신속항원검사 키트 구매시 대금납부 연기
[세종타임즈] 조달청은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의 적기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대금 납입기한을 9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연장 조치는 선별진료소 등 방역현장과 감염취약시설, 학교 등의 긴급한 검사키트 수요에 대응하고 각 기관의 자금사정을 고려한 조치로 검사키트의 신속한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일반 조달물품은 5일 이내에 대금을 납부해야 하지만 검사키트는이번 조치로 90일까지 대금 납부를 연장 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조달청은 변화된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에 맞춰 신속항원검사에 필요한 검사키트 중앙 조달계약을 마치고 수요기관이 필요할 때마다 즉시 공급하고 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이번 조치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차단과 조기종식을 위한 방역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9 검사키트가 수요기관에게 적시에 공급되어 사용될 수 있도록 공급 체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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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정서 관련 중국 지역 공관-관계기관-전문가 합동회의 개최
한중 우호정서 관련 중국 지역 공관-관계기관-전문가 합동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외교부는 한중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우호정서를 증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28. 중국 지역 공관-관계기관-전문가 합동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한중 양 국민 간 우호정서 관련 최근 상황을 평가하고 양국 관계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양국민 간 우호정서를 보다 증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한중 간 고유문화에 대한 상호 존중과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문화 콘텐츠 교류 확대 등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협력을 심화하기 위해 범정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참석 전문가들은 한중 젊은 세대간 상호 부정적 인식이 늘어나고 있는 점에 우려를 표명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양국 언론·학계 등 민간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양국간 모범적인 문화교류 사례 발굴 노력 등을 기울일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금년 한중 수교 30주년과 같은 주요 계기를 활용해 양국 청년 간 교류와 접촉을 적극 확대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중국 지역 공관들은 한중 수교 30주년 및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양국 유학생 교류 사업, 문화 홍보 콘텐츠 개발,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 등을 통해 중국 현지에서 우리 문화를 알리고 양 국민 간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언급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현지 공관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하에 한중 우호정서 관련 동향을 지속 점검하고 양국 정부간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나갈 예정이다.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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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 긴급회의 개최
중기부,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 긴급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관련해 중소기업 분야의 피해 지원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는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 개시에 따라 매우 심각한 국면에 돌입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첨단기술 품목 수출금지, 러시아 은행 금융거래 중지, 국채발행 금지, 천연가스관 승인 중단 등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를 높여가고 있다.
이미 유가와 환율이 급등하는 가운데, 러시아에 대한 수출입 통제, 스위프트 퇴출 등 제재가 더 강화될 경우, 우리 중소기업은 무역, 자본, 에너지·원자재 시장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간 정부는 대통령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종합 대응계획을 마련했으며 중기부 차원에서도 범정부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티에프 회의’에 참여해 중소기업의 원자재 애로 대응을 준비해왔다.
하지만 최근 상황이 급변·심각화함에 따라 수출·금융 지원, 납품단가 조정 등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별로 필요 지원을 신속하게 연계·제공하는 체계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이 회의에는 업계 대표인 중소기업중앙회, 수출·금융 지원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 영향 심층분석을 위한 중소기업연구원 등이 함께해, 기관 간 긴급 지원방안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공동 대응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지방청, 중앙회, 공단 지역본부 등을 통한 피해접수 창구 운영, 일시적 유동성 애로에 따른 경영안정자금 지원,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납품단가 조정 방안 등을 검토했다.
회의를 주재한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우크라이나 사태는 비단 수출·진출기업뿐 아니라, 국제 에너지가 상승, 달러화 강세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우리 중소기업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최악의 사태를 상정해 면밀하게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오늘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해 조속히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타격이 우려되는 중소기업군에 필요한 지원을 시행하고 범정부 티에프와의 협업을 통해 현장애로 과제를 해결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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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대구지역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 기려
김부겸 국무총리, 대구지역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 기려
[세종타임즈] 김부겸 국무총리는 2월 28일 오후, 제62회 ‘2.28 민주운동기념일’을 맞이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기념식 행사를 마친 후 국립묘지인 신암선열공원을 방문했다.
국립 신암선열공원은 대구·경북지역 애국지사들의 혼을 모신 곳으로 ’18년부터 국립묘지로 승격이 되어 현재까지 애국지사 52명이 안장되어 있다.
김 총리는 먼저, 선열공원 내 애국지사들의 위패와 대구지역 독립운동 기록물을 전시 중인 단충사를 찾아 참배했다.
이어서 항일의병장으로 활약했던 임용상 지사와 독립운동가인 김태련 지사, 김용해 지사, 이혜경 지사 등 네 분의 애국지사 묘역을 직접 찾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을 다시 한번 기리며 헌화했다.
김 총리는 선열공원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많은 국민과 유족분들이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고 계속 찾을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 등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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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 제57기 졸업 및 임관식
[세종타임즈] 육군3사관학교 제57기 졸업 및 임관식이 28일 경북 영천시 육군3사관학교 충성연병장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국방부장관, 합참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미 8군사령관 등 군 주요 인사들만 참석하며 현장에 오지 못하는 가족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했다.
이번에 졸업 및 임관하는 3사 57기 사관생도 477명은 지난 2년 동안 일반전공과 군사학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전공별 문학사, 이학사, 공학사 학위와 함께 군사학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우등상 수여 졸업증서 및 임관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축사 임관장교 행진 순으로 진행했다.
대통령상은 김재현 소위, 국무총리상은 김현성 소위, 국방부장관상은 허성오 소위, 합참의장상은 나총명 소위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김재현 소위는 육군 방공부대에서 병사로 복무 중 만난 소대장을 보고 3사관학교에 지원해 이번에 장교로 임관하게 되면서 2개의 군번을 갖게 됐다.
김 소위는 “병사로 복무하던 시절 부하와 국가를 위해 헌신하며 군인의 멋이 넘치던 소대장님을 보고 장교의 길을 택했다”며 “그 명예로운 선택에 한 점의 후회도 남지 않도록 위국헌신, 상호존중, 책임완수의 가치를 실천해 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경미 소위의 집안은 광복군과 6·25전쟁 참전용사를 배출한 병역명문가다.
임시정부 광복군으로 활동한 큰할아버지와 6·25전쟁에 참전한 할아버지, 3사 18기로 임관해 소령으로 전역한 큰아버지, 육군 부사관 출신의 어머니 뒤를 이어 국가에 헌신하는 가풍을 이어간다.
이 소위는 “어려운 시기에 국가에 헌신하신 집안 어른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가기 위해 가슴에 큰 꿈을 품고 국가와 국민에 충성하는 장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효수 소위는 4형제 모두가 장교로 군 복무하게 된다.
첫째 형은 간부사관 33기, 둘째 형은 학군 53기, 셋째 형은 3사 53기로 임관했으며 막내인 김 소위가 이번에 임관하게 됐다.
노혁준 소위는 2012년 오스트리아 동계 유스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참가해 동메달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단국대 체육교육과에서 체육교사를 꿈꾸며 임용시험을 준비하던 중 3사 55기로 임관한 누나의 권유로 장교의 길을 선택하게 됐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다목적무인차량, 차륜형장갑차, 장애물개척전차, 기갑수색차량, 소형무장헬기, 소형전술차량 등 육군의 첨단전력들을 비롯한 대표 무기체계를 대거 전시해 Army TIGER 육군의 위상을 선보였다.
임관식을 마친 신임장교들은 각 병과학교에서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교육을 이수 후 일선 부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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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잘 타지않는 건축마감재로 화재사고 예방한다
불에 잘 타지않는 건축마감재로 화재사고 예방한다
[세종타임즈] 화재 발생 시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물류창고 등 건축물에 사용되는 마감재료의 화재안전 기준이 강화되면서 관련 기술 개발도 활기를 띠고 있다.
건축물 마감재료의 성능기준이 강화되며 앞으로 불연, 준불연재료 등 화재에 강한 건축마감재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축물 마감재료는 불연재료, 준불연재료, 난연재료 등으로 구분된다.
불연재료는 콘크리트, 금속 등 소재로 불에 타지 않는 성질을 갖는다.
준불연재료는 화재에 10분간, 난연재료는 화재에 5분간 견딜 수 있는 성능을 갖는다.
특허청에 따르면, 준불연재료 관련 특허 출원은 ‘12년 1건, ‘13년 2건에서 기준이 강화된 ‘15년 8건에서 ‘21년 15건으로 연평균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물 마감재료에 대한 화재안전 기준이 강화되면서 난연재료에서 준불연재료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준불연재료의 출원은 중견·중소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견·중소기업이 52건, 개인 28건, 대기업 8건, 연구기관 7건 등 순으로 특허출원이 이어졌다.
준불연재료의 내·외국 출원은 내국 출원인이 95건, 외국 출원인이 3건으로 내국 출원인의 출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외국 출원인의 출원이 28%를 차지하고 있는 난연재료의 경우와 대조되며 국내 건축법의 화재안전 기준 강화에 맞춰 내국 출원인들이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준불연재료의 소재별 출원 건수는 우레탄폼 38건, 스티로폼 34건, 페놀폼 18건 등 순이다.
화재안전 기준이 강화된 ‘15년 이후 우수한 단열성능과 난연 성능을 앞세워 페놀폼, 우레탄폼 관련 출원이 증가하며 이를 활용한 준불연재료 기술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동안 건축물 마감재료 시장을 주도했던 난연재료 관련 특허는 같은 기간 특허출원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붙임1] ‘15년 33건에서 ‘21년 13건으로 특허출원이 연평균 14% 감소했다.
이는 건축물 마감재료의 성능기준이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화재안전성능이 떨어지는 난연재료 기술개발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22년 국내 단열재 시장규모는 1조 5,300억원으로 예상된다.
전세계 단열재 시장 규모는 오는 ‘26년까지 약 5.9%의 연평균 성장률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장규모는 817억불에 이를 전망이다.
특허청 기초재료화학과 임도경 심사관은 “건축마감재의 성능 기준이 강화되면서 준불연급 이상의 유기단열재를 개발하기 위한 치열한 기술경쟁이 예상된다”며 “앞으로 기존의 난연급재료보다 화재안전성능이 향상된 준불연급재료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서 “향후 고성능 유기단열재 시장을 선점하고 불필요한 분쟁을 피하기 위해서는 신소재 기술 개발 뿐만 아니라 특허권 확보를 통한 기술보호 노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