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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회의원, 사회복지시설 원광모자원 찾아 애로사항 청취
김윤덕 국회의원, 사회복지시설 원광모자원 찾아 애로사항 청취
[세종타임즈] 이재명 선대위 조직혁신단장을 맡고 있는 김윤덕 국회의원은 24일 오전 전주시 평화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한울안 원광모자원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원광모자원은 한부모가정으로 생활이 어려운분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 한부모가정은 3-5년 기간 동안 무료 주거공간에서 경제적 자립을 위해 서로 돕고 의지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곳이다.
원광모자원 조영례 원장은 “저의 사회복지법인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기초생활수급 한부모가정을 지원하고 있다”며 “현재 3-5년의 생활 기간을 5-7년 정도로 늘려 충분히 시간을 갖고 자립을 할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법인에서는 지역에서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 800여명에게 무료로 생필품을 제공하는 푸드마켓 운영에 많은 분들의 후원이 있지만 운영 인력 부족으로 애로사항이 있다”고 건의했다.
김윤덕 의원은 “원광모자원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의 자립기간을 늘리는데 힘을 보태고 전주시 등과 협의를 통해 인력 문제 등 운영 애로사항에 관심을 갖고 개선 노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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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의원, 故노무현 대통령 이야기를 다룬 영화 ‘하로동선’ 시사회 개최
[세종타임즈] 김승원의원은 오는 26일 저녁 6시 30분 국회 대회의실에서 영화 ‘하로동선’ 시사회를 개최한다.
‘하로동선’은 1996년 제15대 총선에서 국민통합추진회의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노무현, 김원웅, 유인태, 김홍신 등 전현직 국회의원이 공동출자·공동경영 방식으로 운영했던 음식점이다.
여름의 난로 겨울의 부채처럼 당장은 쓸모없지만, 나중엔 필요한 존재라는 의미로 언젠가는 당선하는 날이 올 것이라는 마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로 5년 후 노무현 후보는 국민통합을 외치며 대통령에 당선된다.
이를 배경으로 한 영화 ‘하로동선’은 경기도 수원 남문 팔달산 촬영지를 중심으로 서진원, 나혜진, 황석정, 명계남, 지대한, 임춘길, 이세창 배우들이 촬영에 임했다.
이에 수원 장안구에 지역구를 둔 김승원 의원이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고자 국회 시사회를 개최하게 됐다.
김승원 의원은 “영화 ‘하로동선’시사회를 통해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따뜻한 지도자이자, 지역주의 타파· 3당 합당 반대 등 대한민국 민주주의 확대를 외쳤던 강인한 정치인 故노무현 대통령을 회상하길 바란다”며 “사람중심의 사회·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있어 정치의 역할이 무엇인지 되새기겠다”고 했다.
이번 시사회에는 김승원 의원과 함께 김남국, 김병욱, 김영진, 김용민, 김의겸, 김진표, 문정복, 민병덕, 민형배, 박광온, 박상혁, 박영순, 박정, 백혜련, 유정주, 윤영덕, 이병훈, 이상헌, 이수진, 임오경, 전용기, 최강욱, 최혜영, 한준호, 홍정민, 황운하 의원이 공동주최한다.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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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차 공공 사전청약…1만3552호 공급에 13.6만명 신청
2021년 4차 공공 사전청약…1만3552호 공급에 13.6만명 신청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21년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접수를 마감했으며 역대 최대 물량인 1.36만호 공급에 13.6만명이 접수해 10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전청약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고자 우수 입지의 주택을 시세의 60~80%에 조기 공급하는 제도로서 지난해 7월·10월·11월·12월 등 4차에 거쳐 3.8만호를 공급했으며 총 54.3만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4차 사전청약 결과, 유형별로 공공분양주택은 17.3대 1, 신혼희망타운은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공분양주택의 경우 고양창릉 36.6대 1, 남양주왕숙 19.7대 1, 부천대장 16.5대 1 등 3기 신도시 모두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특히 교통이 편리하고 대규모 공원·녹지가 조성되는 고양창릉지구의 84유형이 165.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고양장항 84테라스형유형이 86.1대 1의 등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양주왕숙, 부천대장은 각각 수도권 동부, 서부와 인접한 우수한 입지로 분양가도 대부분 3~5억원대로 형성되어 각각 1,601호, 821호 공급에 3.1만명, 1.4만명이 신청했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최대 물량인 7,152호 공급에 약 2.5만명이 신청해 최종 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유일한 서울지역인 대방지구는 우수한 입지에 시세의 약 65%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되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역대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중 최고 경쟁률인 66.9대1로 마감했다.
반면 일부 소형 평형 등의 경우 청약률이 낮았으나, 전용 55이상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높은 경쟁률로 마감되어 신혼부부 등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잔여 물량은 향후 본 청약 시 공급될 예정 이러한 신혼부부 등의 수요 변화에 맞춰 올해 1분기부터 전용 55 이상 평형 공급을 확대하고 하반기부터는 제도 개선 및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중형 평형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에도 만족도가 높았던 육아·교육 등 특화형 설계도 확대할 계획이며 1.3%의 초저리 대출 지원을 통해 목돈이 부족한 신혼부부들이 초기 30%만 부담하면 손쉽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령별 접수결과를 보면 공공분양주택의 경우, 30대가 가장 많았고 40대가 뒤를 이었다.
신혼희망타운은 30대 73.6%, 20대 14.3%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신청자 중 서울이 35.5%, 경기·인천이 64.4% 로서 현재는 서울에 거주 중이나, 경기도·인천에 위치한 사업지구 내 입주에도 관심이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 등을 거쳐 청약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2.17에 당첨자를 우선 발표하고 소득·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해 확정할 예정이다.
이로써 향후 ‘24년까지 총 16.9만호 공급계획 중 공공분양 3.2만호, 민간분양 0.6만호 등 총 3.8만호 공급을 완료했다.
작년 4차에 거친 공공·민간 사전청약 과정에서 공공분양 기준 평균 경쟁률 17.3대1로 최근 5년 수도권 평균 경쟁률 2.6대 1을 크게 상회하는 등 높은 호응이 이어졌다고 평가된다.
특히 작년 한 해 사전청약 접수 결과, 30대 비중이 51% 로 많았던 반면, 30대 이하의 서울아파트 매수비중은 7월 44.8%에서 11월 39.9%로 하락하는 등 젊은 세대의 추격 매수 심리 진정과 시장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높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사전청약 물량을 작년 약 2배 수준인 7만호로 확대하고 3기·2기 신도시, 수도권 등 선호 입지에 매분기 1만호 이상을 연속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민간 분양예정 물량 총 39만호에 7만호 규모의 사전청약 공급을 더해 예년보다 30% 이상 많은 총 46만호의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공공 사전청약의 경우 ‘22년 총 3.2만호를 공급할 예정이며 3기 신도시 물량도 ‘21년 9천호에서 ’22년 약 1.2만호로 대폭 확대해 공급한다.
올해 1분기에 2월 8일 약 2천호 공급을 시작으로 2월말 약 4.2천호, 3월말 9.1천호 등 총 3차례에 거쳐 약 1.53만호 물량의 공공·민간 사전청약이 진행될 예정으로 선호도가 높은 남양주왕숙, 인천계양 등 3기 신도시와 인천검단, 화성동탄2, 파주운정3 등 2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4분기에는 도심복합사업을 통해 최초로 서울·수도권에서 0.4만호 내외를 공급할 계획이며 수요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공공자가주택을 최초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사전청약 수요자들이 사전청약 일정, 입지·규모, 신청방법 등을 쉽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누리집 FAQ, 콜센터, 온·오프라인 홍보책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사전청약 희망자가 접수 전에 신청자격 등을 쉽고 간편하게 자가 진단할 수 있도록 청약 접수센터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김수상 주택토지실장은 “네 번째 공공분양 사전청약도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감될 수 있었으며 올해는 공공+민간 사전청약을 통한 약 7만호의 대규모 공급으로 총 46만호의 주택을 공급해 무주택 실수요자 분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조기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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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정춘숙, ‘정책제언과 민원청취의 날’ 개최
국회의원 정춘숙, ‘정책제언과 민원청취의 날’ 개최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지난 1월 22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사무실에서 ‘수지구 정책제언과 민원청취의 날’을 개최했다.
주민들의 민원과 정책제안을 청취하기 위해 정춘숙 의원을 비롯해 유영호 경기도의원, 김은주 경기도의원과 윤원균 용인시의원, 장정순 용인시의원 그리고 수지구청 김광호 구청장, 김근수 자치행정팀장이 참석,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풍덕천동, 동천동, 성복동에서 6팀의 주민이 참여했다.
보행 안전, 교통 편의 제고 문화 예술 진흥 등 다양한 주제의 생활 속 민원과 정책제안이 이뤄졌다.
참여한 주민들은 정 의원에게 “지역주민으로서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주는 국회의원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의원은 제기된 민원과 정책제안에 대해 주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향후에도 긴밀하게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정춘숙 의원은 “수지주민을 만나 민원과 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는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찾아보겠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불어사는 수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2월부터 시작된 ‘정책제언과 민원청취의 날’은 정춘숙 의원이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수지 주민의 민원과 정책제안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자리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인원 최소화, 사전 체온점검, 손 소독제 사용, 실내 소독,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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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지난해 재외국민 2586명에게‘119응급의료상담’제공
소방청, 지난해 재외국민 2586명에게‘119응급의료상담’제공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해외여행자 등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재외국민 2,586명에게 119응급처치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해외여행자·유학생·원양선원 등 재외국민이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 시 전화·이메일·홈페이지·SNS로 요청하면 응급처치법, 약품 구입 및 복용법, 현지 의료기관 이용, 환자 국내이송 절차 등을 상담하는 119서비스이다.
소방청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구급상황관리사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면서‘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월평균 약 251건, 총 2,576건의 상담을 제공했으며 이는 전년 2,617건 대비 약 3.8% 감소한 것이다.
상담지역별로는 육상 609건, 해상 1,967건이었다.
접수방법은 이메일 전화, SNS, 홈페이지 순이다.
그 중 SNS를 이용한 상담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해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상담받는 방법이 확대되고 있다.
상담유형은 의료상담 1,485건, 응급처치 612건, 복약지도 381건, 기타 98건 순이었다.
응급처치는 전년 대비 112%가 증가했으며 주요 사례로는 지난해 2월 16일 미국 병원에서 우측 엄지손가락 상처를 봉합 받은 남성이 통증이 계속되자 상담을 요청했고 지도 의사는 환자가 전송한 사진을 확인해 염증 등 합병증이 우려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즉시 병원에 가서 재봉합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3월 30일 인도양에서 항해 중인 선박에서 좌측 종아리 부상을 입은 선원에게 약 열흘간 8차례 입항해 병원에 가기 전까지 상처봉합, 항생제 주사, 상처드레싱 등을 지도했다.
월별 상담건수는 7월이 302건으로 가장 많았고 8월 257건, 6월 226건, 5월 223건 순이며 주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605건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496건, 20대 478건 순이었다.
소방청 최홍영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장은“앞으로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해외여행자 등 재외국민이 크게 증가할 것에 대비해‘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품질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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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소방청 합동,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질식·중독 사망사고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발표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와 소방청은 화재시 소화약제로 사용하는 이산화탄소의 방출에 의한 질식·중독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근본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이번 제도개선은 그간의 이산화탄소 소화설비에 의한 사망사고와 작년 10월의 서울 금천구 가산지식메트로센터에서 이산화탄소 방출로 협력업체 근로자 4명이 사망하는 사고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함이다.
제도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은 경유·휘발유 등 옥내 위험물 저장소는 소화약제로 이산화탄소만사용토록 제한하던 것을 저위험 소화약제까지 확대하고 그 밖에 사람이 상주하지 않는 곳에 사용하던 이산화탄소 대신 저위험 소화약제로 대체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일정규모 이상의 방호구역·소화용기실에는 산소 또는 이산화탄소 감지기와 경보기를 설치해 유출 즉시 알 수 있도록 하고 기존 화재경보와 함께 음성 및 시각경보를 추가해 이산화탄소 방출전에 위험지역을 벗어날 수 있도록 안전관리 규정을 신설한다.
방호구역 내에 열 또는 동작 감지기를 설치해 사람이 감지되면 소화설비가 작동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장기적으로 검토하고 방호구역 내에서 근로자들이 작업시 이산화탄소 공급용 배관상에 설치된 수동밸브를 닫고 기동장치에 안전핀을 꽂도록 안전관리 규정을 강화한다.
고용노동부와 소방청는 이번 제도개선 방안이 현장에서 최대한 조속히 안착되도록 관련 규정 개정, 세부 지침 마련·시달 등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김규석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미흡했던 이산화탄소 소화설비에 관한 안전규정이 보완됨과 동시에 사업장의 안전보건조치가 강화되어 이산화탄소 방출로부터 근로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황기석 화재예방국장은 “앞으로도 소방청과 고용노동부의 유기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이산화탄소 소화설비가 본연의 목적인 소화설비로써의 기능이 유지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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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는 건강친화기업을 소개한다
건강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는 건강친화기업을 소개한다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21년 건강친화기업 인증 시범사업’ 성과대회를 1월 21일 오후 2시에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이번 성과대회는 건강친화기업 인증 시범사업 참여 우수기업을 포상하고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 이번 성과대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소 인원만이 현장에 참석하며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강친화경영 인증 시범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2개 기업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여하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 기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2021년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건강친화기업 인증 시범사업에는 기업 규모 및 유형별로 총 12개 기업이 참여 했고 해당 기업 중 서류 및 현장심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기업을 ’건강친화경영 인증 시범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우수기업 선정 심사에서는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제도, 건강친화활동 등이 심사항목으로 평가됐다.
우수기업은 공통적으로 건강친화경영에 대한 의지가 높아 임직원의 건강을 회사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일과 건강의 균형을 지원하는 제도를 적극 추진하고 있었다.
또한, 임직원의 비만, 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부터 스트레스 관리, 심리상담 등 마음 건강까지 관리하고 가족 또는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친화활동을 제공하고 있었다.
실제 시범사업 참여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재직 중인 기업의 건강친화경영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질병 또는 상해시 휴가·휴직을 적극적으로 지원’ 및 ‘직원 건강에 대한 경영진의 관심도’ 항목의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근로자 건강에 대한 제도·정책 추진 시 직원의 의견 반영’ 점수는 상대적으로 낮아, 우수기업에서도 건강친화경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민건강증진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에 따라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시범사업과 유사하게 ‘사업설명회 - 기업 모집 - 인증심사 - 인증 심의 - 성과 환류’의 순서로 추진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에서 본 사업의 운영 계획 및 참여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임인택 국장은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임직원 모두가 건강한 일터를 가꾸는 첫걸음”이라며 “건강친화기업 인증 시범사업에 참여한 모든 기업에 감사드리며 추후 인증 기업에 대한 컨설팅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본 사업에도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직장 내 건강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노력으로 우수기업에 선정된 모든 기업에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올해를 근로자 건강관리의 원년으로 삼아, 건강한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한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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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헌혈·장기기증 등 생명나눔 참여 현황 및 안내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및 장기·조혈모세포 기증 등에 대한 2021년 생명나눔 참여 현황을 공개하고 생명나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2021년 헌혈량은 260만여 건으로 개인헌혈이 74.5%, 단체헌혈이 25.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제제 공급량은 2020년 대비 9.2만여 건 증가해 의료기관의 혈액 사용량은 늘어난 상황이다.
지난해 하루 평균 4.0일분의 혈액을 보유했고 1일 혈액보유량 3~5일분인 관심단계 일수가 90% 수준이었으며 이보다 낮은 주의단계로 진입한 일수는 두 차례였다.
지난해에는 생애 첫 헌혈 참여자수가 증가됐고 대규모 공동주택 단체헌혈 참여자가 확대되어 청년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으로 헌혈 기부문화 저변이 확대됐다.
2022.1.20. 기준 1일 혈액보유량은 3.7일분으로 관심 단계이다.
그간 추운 겨울철이 되면 헌혈량이 떨어지는 추세를 보이나, 수혈이 필요한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은 시기나 날씨와 상관없이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2021년 장기기증 희망서약 참여자는 88,865명이며 뇌사장기 기증자는 442명으로 1,478건이 장기를 이식을 받았다.
지난해 뇌사장기 기증건수와 이식건수 감소한 것은 의료기관의 코로나19에 따른 중환자실·응급실 출입 및 면회 제한 등으로 뇌사추정자를 확인하고 기증 동의를 위한 보호자 대면 기회가 감소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1년 16,501명이 백혈병, 혈액질환 환자 등의 완치를 돕기 위해 조혈모세포 기증을 새롭게 희망하는 등 약 38.8만명이 기증 의사를 밝힌 상태이며 지난해 542명이 비혈연 관계의 조혈모세모 기증자로부터 말초혈 이식을 받았다.
특히 헌혈과 유사하게 채취 가능한 말초혈 기증은 골반뼈에서 조혈모를 채취하는 골수 기증 방식보다 용이해 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조혈모세포는 제대혈로부터도 얻을 수 있다.
지난해 국가 지정 제대혈은행의 제대혈 기증건수는 4,596건으로 적격 1,103건, 부적격 3,493건으로 판정됐다.
제대혈 이식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령’개정을 통해 적격 판정 제대혈 유핵세포 기준을 11억 개 이상으로 상향했으며 부적격 제대혈은 연구 등에 활용하고 있다.
제대혈은 산모와 아이에게 통증 없이 채취가 가능하고 한 번의 채취로 보관이 이루어졌다.
에 따라 기증제대혈이 이식에 활용될 때 기증자를 다시 찾아 기증을 설득하는 과정이 생략된다.
2021.12월 생명나눔을 희망한다고 등록한 건은 장기기증 1,652,633건, 인체조직 548,876건과 조혈모세포 중 말초혈·골수 388,204건, 적격 기증 제대혈 48,541건 등 총 263.8만여 건이다.
장기와 조혈모세포 이식을 위해서는 기증자와 이식자 간 조직적합성항원형이 일치해야 가능하므로 더 많은 이식 대기자의 조속한 이식을 위해 더 많은 기증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2021.12월말 기준 장기기증 이식대기자는 41,334명, 조혈모세포 이식대기자는 4,496명 등 전년 대비 2,723명이 많아진 총 45,855명이 생명나눔을 기다리고 있다.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실시한 헌혈, 제대혈에 대한 인식도 조사에서 다수의 국민들은 생명나눔에 대한 의미와 가치에 공감하고 절반 이상이 참여 의향을 보였다.
2021년 10월 실시한 ‘헌혈 인식도 조사’ 결과, 10명 중 5명 이상이 평소 헌혈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헌혈을 경험한 경우 다시 헌혈에 참여할 의향이 크게 나타났다.
또한, 10명 중 7명은 헌혈은 불편을 감수할만한 가치가 있고 자신이 유용하게 느끼게 하며 헌혈자는 사회적으로 예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보도참고자료] 헌혈은 자신과 남을 위해 값진 일이다.
2021년 12월 실시한 ‘제대혈 인식도 조사’ 결과에서는, 일반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제대혈 기증은 중요하다고 응답하고 난치병 연구와 치료를 위해서 필요한 점과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음에 공감했다.
제대혈 기증 의향은 10명 중 6명, 제대혈 기증 의향 이유로는 ‘가치 있는/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들어서’라는 응답이 10명 중 8명 이상이었다.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지난해 헌혈, 장기·조혈모세포 기증 등 고귀한 생명나눔에 대가 없이 기꺼이 동참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나누고 온정을 베풀어 주신 국민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2022년에도 생명나눔에 대한 예우와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파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설 연휴를 전후해 헌혈이 더욱 위축되고 혈액보유량이 급감할 우려가 있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헌혈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대한적십자사 또는 한마음혈액원 누리집에서 사전 전자문진을 통해 헌혈이 가능한지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장소와 시간, 헌혈 종류를 미리 예약하면 대기시간을 줄이며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조혈모세포 기증은 헌혈 참여 시 또는 등록기관 상담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조직적합성항원형 일치 환자가 나타날 때 이식조정기관을 통해 최종 의사를 확인해 기증한다.
제대혈 기증을 원할 경우 임신부는 담당 산부인과 의사 또는 국가지정 기증제대혈은행을 통해 기증을 상담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분만병원이 협력병원임을 확인 후, 제대혈을 채취하고 보관한다.
장래 장기·인체조직기증 의사를 표시하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또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등 장기기증 희망등록기관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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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백신·치료제·원부자재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월 21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백신·치료제·원부자재 개발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2년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9월에 개최하였던 ‘백신·치료제·원부자재 기업지원 설명회’에 이은 두 번째 설명회로 케이-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및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관련 전반적인 정부 지원사업의 세부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현재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 중인 기업을 포함해 백신·원부자재를 개발·생산하는 기업과 연구기관, 관련 협회 등이 참석했으며 백신·치료제 관련 기초연구·전임상 및 임상-생산·판매 등 전 단계에 걸친 2022년도 주요 지원사업에 대해 각 부처 사업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고 관련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설명회에서 이강호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은 “국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신속 개발 및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을 위해서는 산·학·연과 정부 간 유기적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우리나라가 세계 백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 중”이라며 “오늘 설명회와 같이 앞으로도 기업 등에게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애로사항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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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좋은 보건복지 청년정책 만들기 특별위원회’개최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제4차 ‘좋은 보건복지 청년 정책 만들기 특별위원회’를 1월 21일 오후 2시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했다.
동 위원회는 보건·복지 영역에서 청년에게 체감도 높은 정책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청년의 눈높이에서 기존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년 5월에 구성됐으며 지금까지 총 3차례 회의를 통해 복지부에서 추진하는 보건복지 청년 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청년 및 학계 전문가들로 이뤄진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했다.
이번 제4차 회의에서는 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청년 자산 형성, 건강, 자립 지원 과제들의 2021년 성과를 평가하고 그간 위원회에서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만들어진 2022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2022년에는 청년 자산 형성을 위한 청년 내일 저축 계좌 지원대상을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까지 확대하고 일부 지역에서만 제공하던 청년 마음 건강 바우처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2030 청년 국가건강검진 역시 지속 제공한다.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자립수당 지급기간을 보호종료 후 3년 이내에서 5년 이내로 연장해 시행중에 있으며 전국 17개 시도에 자립 준비 전담기관을 확대해 지역·보호체계별 편차 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제4차 회의에서는 영 케어러 관련 정책 방향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등 새로이 드러나는 청년층 정책대상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2022년 새해가 밝았지만, 청년들의 취업난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 심리적 어려움까지 더해져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말하며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청년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고 개선해 나가는 한편 영 케어러와 같이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에 대한 대책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