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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항,‘포항경주공항’으로 새롭게 도약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오는 7월 14일부터 ‘포항공항’ 명칭이 ‘포항경주공항’으로 바뀐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포항시와 경주시가 합의를 거쳐 ‘공항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공항운영자인 한국공항공사에 신청한 것으로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신청한 포항공항 명칭 변경은 한국공항공사에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명칭변경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적정‘한 것으로 의결됐다.
이후 한국공항공사가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포항공항 명칭변경’이 2월 9일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이번 명칭 변경이 최종 결정됐다.
공항명칭 변경에 따라 공항이용객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공항 여객터미널 내·외의 안내표지, 주변의 도로표지판 등 시설물을 정비하고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위해 공항명칭 변경내용을 항공정보간행물에 등재해 항공사 등 국·내외 항공업계 종사자에게 미리 알리는 등 철저한 준비작업을 거쳐 7월 14일부터 변경된 공항 명칭인 ‘포항경주공항’이 사용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주종완 공항정책관은 “이번 ‘포항경주공항’으로의 명칭 변경에 맞추어 포항시와 경주시에서 공항과 경주 관광지 간 직통버스 신설, 렌터카 및 공유모빌리티 유치, 관광안내시설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명칭 변경 후 새롭게 도약하는 포항경주공항이 지역발전과 관광산업을 이끄는 경제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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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어린이 등 감염취약 대상에 신속항원검사키트 무료 배포
식품의약품안전처
[세종타임즈] 정부는 지난 2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급 대응 TF’ 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서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등에 대한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아울러 수급불안 우려, 가격교란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는 신속항원검사 키트 공급·유통 과정 전반에 대한 관리체계 개선 및 생산량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선별진료소 등 방역현장에 충분한 양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최우선 공급하는 한편 2.21일부터는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 약 216만명에게 주당 1~2회분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계층을 우선 보호하자는 취지이며 공급량이 늘어나는 3월부터는 임신부, 기타 방역 취약계층 등에 대해서도 신속항원검사 키트 무상 배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물량, 시기, 방식 등 구체적인 계획은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현재 온라인상 신속항원검사 키트 가격교란행위 등 불법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민간의 유통과정 전반에 대한 공적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2.13일부터는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고 오프라인의 경우 유통경로가 단순하고 접근성이 확보된 약국·편의점 등으로 판매처를 한정함으로써 유통과정에서의 가격교란 행위를 원천 차단해 시장을 조기에 안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매점매석·폭리 등 불공정행위 차단을 위해 판매가격 제한, 1회 구입수량 제한 등 유통개선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시장상황에 대한 모니터링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판매처, 유통경로 최고 판매가격 수준, 구입방식 등은 현재 관련 업계와 최종 협의·조율 중이며 확정되는 즉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통물량 증대를 위해 5개 생산업체로 해금 향후 수출물량에 대해는 사전승인을 받도록 하고 필요시 긴급 생산명령을 내리는 등 다각적인 수단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2.10일 기준으로 남은 2월동안 7,080만개, 3월에는 총 1억9천만개의 신속항원검사 키트가 국내 공급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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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 수교 30주년 베트남 고위인사의 첫 방한
한-베 수교 30주년 베트남 고위인사의 첫 방한
[세종타임즈] 정의용 외교장관은 OECD 동남아 프로그램 참석 계기 공식방한 중인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과 2월 10일 한-베트남 외교장관 회담 및 공식오찬을 갖고 양국 협력방안 및 주요 지역·국제정세에 관해 폭넓게 협의했다.
정 장관은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베트남 고위인사로서 첫번째로 한국을 방문한 썬 장관을 환영하고 2022년 한 해 동안 현재 최상의 수준인 양국 관계를 심화 발전시키고 고도화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정 장관은 수교 30주년을 맞아 상호 편리한 시기에 양측 정상의 상호 방문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으며 이에 대해 썬 장관은 금년 중 정상차원에서 양국 관계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한층 더 확대 강화할 수 있도록 일정을 긴밀히 협의해나가자고 했다.
또한, 양 장관은 수교 30주년을 맞아 보다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협력 관계로의 발전을 위한 기반으로서 양국 관계 격상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해 계속 긴밀히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지난 6월 베트남 방문 시 정 장관이 제안했던 ‘한-베 현인그룹’의 구성이 조만간 마무리되어 현인그룹이 한-베 관계의 내실있고 미래지향적인 발전 방안에 대한 통찰력 있는 조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고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정 장관은 지난 30년간 양국이 구축해온 긴밀한 경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지난해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양국 교역이 회복을 넘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것을 평가하고 올해와 내년에도 양국 경제가 플러스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역 및 투자 확대를 비롯한 경제 협력 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자고 했다.
정 장관은 대 베트남 1위 투자국인 한국의 지속 투자 확대를 위해 안정적 투자 환경, 생산 및 조업 보장 등 베트남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썬 장관은 베트남 경제 발전에 우리 기업의 기여가 크다고 하면서 최대한의 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 장관은 최근 우리 국내 요소 수급난 대응 과정에서 베트남이 우리 측에 보여준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세계적인 경제안보 문제로 부상한 글로벌 공급망 관련 양국 간 협력의 여지가 크다고 언급하고 주요 원자재 공급 안정화 등 역내 공급망 유지 및 강화를 위한 협력 증진을 희망했다.
한편 정 장관은 양국 협력의 미래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베트남의 수요와 필요를 고려해 고등교육, 디지털, 스마트시티 분야의 개발협력 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된 점을 감안해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분야 협력도 한층 더 강화해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그간 코로나19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왔음을 평가하고 앞으로 코로나19의 완전한 극복과 일상회복을 위해 보건·백신 분야에서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
썬 장관은 작년 한국이 국내 백신 수급의 어려움 속에서도 양자차원에서 베트남에 최초로 백신을 공여해준 데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간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양국간 인적교류 회복을 위해 정기 항공편 재개, 예방접종증명서 상호 인정 등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가자고 했다.
정 장관은 우리 민간 기업 백신 개발을 위한 베측의 협조에 감사를 표명하면서 지속가능한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양국의 백신 생산 기술 및 역량을 결합한 한-베 보건·백신 파트너십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한국과 베트남이 역내 보건 협력을 선도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정 장관은 양국 관계가 앞으로 30년을 바라보며 질적인 측면에서도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문화와 교육 협력 강화를 통한 상호 이해 심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다양한 수교 30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양국 국민 간 교류의 폭과 깊이가 확대되기를 기대했다.
썬 장관은 이에 대해 공감하면서 한-베 관광의 날 등 수교 30주년 계기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를 통해 양국 국민의 이해와 관심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측은 신남방정책 하에서 한-아세안 관계가 한층 더 심화됐다을 평가하고 신남방정책 핵심협력국인 베트남이 지난해부터 한-아세안 대화조정국 수임 중인 만큼 앞으로 한-아세안 차원의 협력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메콩지역의 전략적·경제적 중요성 증대와 잠재력에 대해 공감하면서 메콩 지역 발전을 위해 공조해나가기로 했으며 정 장관은 한-메콩 협력 기금을 꾸준히 확대해서 기후변화 대응 및 수자원 관리 등 메콩 지역의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을 설명했다.
양 장관은 한반도 평화, 남중국해, 미얀마 사태 등 주요 지역 및 국제문제에 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교환을 가졌다.
정 장관은 베트남측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지지해주고 있는데 대해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와 대북 대화 재개 등을 위한 노력에 베측이 협조와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에 대해 썬 장관은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면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베측의 기여 의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미얀마 정세에 대한 깊은 우려를 공유하는 한편 아세안의 건설적 역할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으며 2021.4.24. 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도출된 5개 합의사항의 이행을 지속 독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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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 피해아동 보호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방문
박범계 법무부 장관, 피해아동 보호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방문
[세종타임즈]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10일 오전 10시 대구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대구광역시 내 아동학대사건 대응시스템을 확인하고 아동학대 현장 대응인력 보호방안과 사건 종결 후 피해아동 보호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법무부 장관의 이번 방문은 최근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이은 8번째 방문으로 사례공유 및 직원과의 간담회, 이경은 교수 강연 및 질의응답, 시설 방문 등 일정으로 진행됐다.
법무부는 ’21년 지역사회 내 여러 아동학대 대응주체들이 상시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사건관리회의 활성화를 중점 사업으로 추진해, 사건관리회의 개최 횟수가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법무부는 작년 사건관리회의 활성화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아동학대 피해아동 보호 업무의 확장을 시도하고자 한다.
그 첫걸음으로 오늘 간담회에서는 현장 종사자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아동학대사건 종결 이후 피해아동 보호에 주목해 ‘보호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대구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동학대 가해자의 폭력행위 및 보복으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이 공유됐고 현장 대응 인력의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법무부는 이경은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간담회에 초청해 아동학대 사건 종결 후 피해아동이 겪게 되는 상황과 고통에 대해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간담회에서 피해아동 보호의 범위를 더욱 넓히고 촘촘히 하기 위한 새로운 목표를 제시하며 최일선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작년 한 해 8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하며 아동학대 사건 지역 협력체계 구축에 매진했고 그로 인해 많은 인식의 개선, 제도의 개선이 있었다”며 그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아동학대 사건 대응에 있어 융합적 행정의 필요성이 더욱 크다”고 강조하면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중심의 촘촘한 피해아동 보호망을 구축하기 위해 유관기관의 적극 행정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피해아동의 보호 뿐만 아니라 현장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서도 학대 가해자에 대해 온정주의적 처분의 관행을 버리고 단호하고 엄격한 처벌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법무부는 아동의 보호가 국가의 기본적 책무임을 잊지 않고 아동보호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한다고 전했다.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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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부터 노바백스 백신 접종 시작
2월 14일부터 노바백스 백신 접종 시작
[세종타임즈] 2월 10일 0시 기준으로 4,470만명이 1차접종을, 4,417만명이 2차접종을 완료했다.
3차접종은 총 2,873만명이 받아, 전체 인구 대비 56.0%, 60세 이상 인구 대비 86.6%가 3차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 및 우세종화에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가장 효과적인 대응 수단이다.
2월말을 기준으로 접종간격 도래자 대비 3차접종률은 70.5%이며 연령별로는 70대가 95.0%로 가장 높았으며 80대 이상이 93.9%, 60대 90.3%, 50대 75.7%, 40대 59.2% 순이었다.
2월말 기준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최근 1주간 3.7%p 상승했으며 40대 연령층의 접종률 상승폭이 4.5%p로 가장 높았다.
예약자까지 포함할 경우 인구 대비 59.8%, 2월말 3개월 도래자 대비 65.6%로 접종률 상승폭이 두드러지지는 않으나 꾸준히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은 2월말 기준 접종간격 도래자 대비 92% 이상의 높은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도 전체 확진자 중 고령층의 비중은 10% 미만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다.
13~18세 청소년은 현재까지 225만명이 1차접종을 받았으며 인구 대비 1차접종률은 81.4%, 2차접종률은 76.8%로 집계됐다.
신학기부터 고등학생에 해당하는 16~18세는 약 90%의 1차접종률을 나타내고 있고 2차접종률도 85%를 넘었다.
중학생에 해당하는 13~15세는 고등학생에 비해서는 접종률이 다소 낮으나, 1차접종률은 70%를 넘었으며 2차접종률도 65%를 넘었다.
18세 이상의 기초접종은 1차·2차 모두 95%를 초과해 매우 높은 상황이며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미접종자의 기초접종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월 1주 기준, 1차접종은 1.8만명, 2차접종은 7.0만명이 신규로 참여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고위험군을 우선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성인 미접종자의 기초접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바백스 백신 55.1만 회분이 오늘 안동공장에서 출고 됐으며 2.11. 추가로 29.4만 회분이 출고될 예정이다.
이로써 2월 11일 기준 누적 635만 회분의 백신이 국내 공급된다.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노바백스 백신이 2월 9일부터 출고됨에 따라, 이를 활용한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새롭게 개발된 노바백스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생산했으며 코로나19 백신 중 처음으로 기존 B형간염, 인플루엔자 백신 등의 생산방식과 동일한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된 백신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백신 1개당 1회 용량이 포함된 1인용 주사제로 희석 또는 소분 없이 바로 접종 가능하며 냉장보관이 가능해 보관과 수송이 편리하다는 특징이 있다.
우리 국민들께서 접종 경험이 풍부한 백신 제조 방식으로 생산된 점을 고려해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기초접종을 추진하고자 한다.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입원환자, 재가노인, 재가중증장애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월 14일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병원, 시설 내 자체접종 및 방문접종을 시작하며 일반 국민은 당일접종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 국민은 2월 21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접종일은 3월 7일부터 선택할 수 있다.
일반 국민은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으실 수 있다.
2차접종은 1차접종과 동일한 백신으로 접종하는 것이 원칙이나, 의학적 사유로 인해 1차접종과 다른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경우 예외적으로 교차접종이 가능하다.
노바백스 백신으로 교차접종을 하고자 하는 경우 의료기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당일 예약해야 한다.
기초접종을 노바백스 백신으로 실시한 경우 3차접종은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원칙으로 하며 접종간격은 2차접종 완료 3개월 이후로 실시한다.
사전예약을 통한 접종과 당일접종이 모두 가능하다.
노바백스 백신으로 기초접종을 받은 사람이 mRNA 백신으로 3차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더라도 접종 가능하다.
이 경우, 당일접종으로만 접종받을 수 있으며 사전예약은 불가능하다.
노바백스 백신 외의 백신으로 기초접종을 받은 사람이 기초접종 시 금기·연기 사유 등이 발생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3차접종은 노바백스 백신으로 받을 수 있다.
의사가 판단한 경우 접종 가능하며 의료기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당일 예약해야 한다.
추진단은, “노바백스 백신이 B형간염, 인플루엔자 백신 등과 같은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생산된 백신으로 우리 국민에게는 접종경험이 많은 백신인 만큼, 미접종하신 국민들께서 보다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냉장보관이 가능하고 일회용 주사기로 공급된다는 점에서 거동이 불편해 접종받지 못했던 분들에게 방문접종 등의 접종 편의를 제공해 접종률을 제고하고 취약계층을 코로나19로부터 보다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1월 4주차 확진자에서 예방접종력에 따라 중증 진행을 평가한 결과 ‘3차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 후 확진군’에 비해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94.5%, ‘2차접종 후 확진군’도 ‘미접종 후 확진군’에 비해 78.3% 낮게 나타났다.
즉, ‘미접종 후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18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5배 높게 나타났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확진자 급증에 따라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 효율화’, ‘집중관리군 중심의 재택치료 관리’ 방식으로 방역체계가 변경됐다.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판정을 받고 재택치료를 하게 되는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에 해당하는 동거인들이 확진 후 함께 안전하게 격리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확진자 및 동거인을 위한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했다.
안내문에는 확진자 및 동거인이 자택에서 격리를 하면서 지켜야 할 수칙, 주의사항 및 알아야 할 정보로 구성했고 확진자와 동거인이 공통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과 재택치료자 및 접촉자로서 구별되어야 하는 정보는 별도로 구성했으며 확진자는 재택치료자의 관리 방식에 따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의 다른 관리방식을 각각 안내했다.
이 안내문은 확진자가 PCR 검사 후 수신하는 양성통보 문자메시지에도 인터넷 게시물 주소 형태로 첨부하게 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앞으로 누적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개편된 방역체계는 확진자와 공동격리자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보건소의 관리 부담를 완화하고 사회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목적임을 국민이 이해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향후 의협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안전한 재택치료 운영과 국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검사체계 전환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고령층 등 우선순위 대상자는 PCR 검사를, 그 외 검사를 희망하는 분들은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검사상황을 분석한 결과, 설 연휴 기간 전후로 고향 방문, 직장 복귀 등을 위해 검사를 받는 경우가 많아 PCR 검사 건수가 일 70~75만 건까지 일시적으로 증가했으나, 연휴 이후 주중에는 60만 건, 주말에는 30만 건의 검사가 시행되어 평상시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2월 3일부터 검사체계 전환으로 신속항원검사를 병행해 시행한 이후 기존에 PCR 검사 수요 중 일부가 신속항원검사로 전환됐다에도, 전체적인 확진자 수 증가로 인해 PCR 검사 건수도 증가하고 있으며 신속항원검사 건수까지 고려하면 총 검사 건수는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앞으로도 조기진단·치료가 필요한 국민이 차질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7일부터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패스 적용 대상 시설 이용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전송한 신속항원검사 음성 통보 문자도 종이증명서와 동일하게 인정된다고 재안내했다.
신속항원검사의 경우, 그간 종이 음성확인서만 방역패스 증명서로 인정됐으나, 선별진료소의 문서 발급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문자통지도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지자체에 따라서는 종이 증명서 발급만 유지하고 문자통보를 지원하지 않는 곳이 있을 수 있다.
한편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방문해 방역패스용 신속항원검사를 받는 경우에는 종전과 동일하게 해당 의료기관 자체 소견서를 발급받아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주간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예방접종 115,624,121건 중 이상반응은 449,972건이 신고되어 신고율은 0.39%이며 3차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신고율은 1차와 2차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추세이다.
신고 사례 중 일반 이상반응은 432,924건, 중대한 이상반응은 17,048건이었으며 백신별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0.53%, 화이자 백신 0.32%, 모더나 백신 0.46%, 얀센 백신 0.57% 0.20%)으로 백신별 3차 접종이 1차와 2차 접종보다 낮았다.
18세 이하 청소년의 경우, 예방접종 5,528,627건 중 이상반응은 17,286건이 신고되어 신고율은 0.31%이었다.
추진단은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노바백스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의 조기 파악 및 신속대응을 위한 능동 감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노바백스 백신 접종자의 건강상태를 관찰하기 위해 예방접종 이후 3일차 문자메시지 발송을 통해 발열, 접종부위 통증, 알레르기 반응 등 이상반응 발생여부를 감시하고 특히 초기 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일부터 7일차까지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건강상태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진단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접종받는 사람은 예방접종 이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접종 이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특히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이후 다음과 같은 심근염/심낭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의심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심근염, 심낭염 등 신속한 진단·치료 및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신고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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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경식 2차관, 인공지능기업 ‘펫나우’ 현장방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경식 2차관, 인공지능기업 ‘펫나우’ 현장방문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경식 제2차관은 2월 10일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2 최고혁신상 수상 기업인 ‘펫나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디지털정책 성과확산을 위한 현장행보의 일환으로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국내 스타트업에 성과격려, 정책현장의 건의·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해 이루어졌다.
지난 1월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2’에서 국내 디지털 기업들은 혁신상 139개, 최고혁신상 5개를 수상하는 등 쾌거를 이뤘으며 특히 새싹기업 중에는 유일하게 ‘펫나우’가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조경식 제2차관은 이날 펫나우의 새싹기업 최고혁신상 수상 제품인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반려동물 생체인식 서비스’ 시연을 관람했으며 펫나우가 경험한 기술개발·세계진출 성과를 청취하고 디지털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건의·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조경식 제2차관은 “디지털 대전환의 확산으로 인공지능 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이 세계시장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의 문이 넓어질 것”이라며 “국내 새싹기업이 차별화된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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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근 대광위원장,“대중교통 환승 고강도 방역에 만전”강조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2월 10일 오산역과 환승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강도 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 위원장은 한국철도공사와 오산시로부터 오산역과 환승센터의 방역 현황과 대책을 보고 받은 뒤, “오산역은 시외·광역·시내버스, 철도, 택시 등 모든 교통수단이 한 지점에서 환승할 수 있는 교통의 중심지로 방역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대중교통 간 환승 경로가 모이는 장소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대합실, 연결통로까지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백 위원장은 철도 승강장부터 환승센터 시외버스 승차장까지 꼼꼼하게 방역현황을 점검하면서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가 하루 5만명에 육박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방역이 중요해진 만큼 모두가 방역의 주체라는 생각을 갖고 개인위생과 고강도 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 속에서도 국민을 위해 힘써 주시는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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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문 외교부 2차관, ‘제4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포럼 ’ 참석
최종문 외교부 2차관, ‘제4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포럼 ’ 참석
[세종타임즈]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10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제4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에 참석했다.
동 포럼에는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 서승환 연세대 총장,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아미나 모하메드 유엔 사무부총장, 할렘 브룬틀란 전 노르웨이 총리,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조 푸리 유엔 산하 국제농업개발기금 부총재보, 가종현 YG 엔터테인먼트 부사장 등이 참석함. 최 차관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기후 위기 등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저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보급과 신속한 기후 행동을 통해 보다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전 세계 백신 접종률 70%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은 코백스 선구매공약매커니즘에 대한 기여에 더해 아프리카연합과의 협력 하에 아프리카 지역 등에 추가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은 중·저소득국의 백신 생산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는 중임. 한편 지난 11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약속한 상향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이행하고 기후·환경 분야 공적개발원조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 차관의 이번 포럼 참가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한국의 기여 방안을 국내외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에게 공유함으로써, 한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기여 의지를 국제사회에 보여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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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마트폰으로 주민등록증 확인 가능해진다. 4월 시범실시 예정
이제 스마트폰으로 주민등록증 확인 가능해진다. 4월 시범실시 예정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2월 10일 서울시 중구 SKT타워에서 SK텔레콤, 케이티, LG유플러스와 함께‘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의 보안성 강화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실물 주민등록증 없이도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사항과 이의 진위여부를 확인해 주는 기능을 수행한다.
‘정부24’를 통해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후, 신분확인번호와 주민등록증 수록사항을 화면에 표시해 본인의 신분을 확인시켜 주거나 또는 QR코드 촬영을 통해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용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주민등록법’일부개정을 통해‘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의 도입 근거를 마련하고 신분 확인이 필요할 때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와 통신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본인명의로 개통된 하나의 스마트폰으로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본인인증, 단말인증 등 보안을 강화하고 활용기관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현재, 통신3사는 패스앱을 통해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안부는 통신3사의 신분확인 서비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해 상반기에 정부24를 통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하반기에는 민간플랫폼인 PASS앱을 통해 확대 실시했다으로써, 이용자의 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고 이에 따라 이용의 편리성을 제고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수요처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이용기관 확대에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민원서류를 접수할 때 또는 자격을 인정하는 증서를 발급할 때, 편의점, 식당 등 일상생활에서 성년자 여부를 확인할 때, 공항, 여객터미널에서 탑승 시 신분확인이 필요할 때, 사인 간 계약이나 거래 시에 본인여부를 확인할 때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금융기관, 공항, 여객터미널, 편의점 등에서 확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민간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2월 중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통신3사와 함께 공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통신 3사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3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후, 4월부터는 정부24를 통해 민간서비스 영역부터 시범실시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PASS앱으로 확대해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은 “올해 상반기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가 시행되면 주민등록증을 상시 소지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고 또한, 분실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및 범죄에 악용되는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이용자들이 우려하는 개인정보 유출 방지 관련해서는 통신3사와 함께 보안성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행정영역을 모바일에 접목시킴으로써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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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지자체 중심의 노후준비 지원 체계 구축 방향 모색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2월 10일 오후 2시에 2022년 제1차 국가노후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국민들의 노후준비 전달체계를 지자체 중심으로 개편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공단을 중심으로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분야 진단 및 상담, 교육, 관계기관 연계 등 노후준비서비스를 지원 중이나, 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통합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중심의 전달체계로 변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 작년 12월에는 ’노후준비지원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지자체가 광역 및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의 지정·운영 권한을 가지고 지자체 차원의 노후준비 지원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등 전달체계 개편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노후준비지원법 개정에 따라 향후 전달체계 개편과 관련한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지자체 차원에서 적용 가능한 노후준비 지원 모델 개발을 위해 진행하였던 정책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현재 노후준비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국민연금공단에서도 2022년도 노후준비서비스 사업 계획을 공유하면서 지자체가 참여하는 노후준비 체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양성일 제1차관은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어,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미리 준비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며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노후준비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