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용홍택 제1차관, 강소기업 연구강화를 위한 현장소통
용홍택 제1차관, 강소기업 연구강화를 위한 현장소통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2월 9일 카네비컴을 방문해 강소기업 연구강화에 대해 기업 연구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카네비컴 현장방문은 카네비컴 대표이사, 기업부설연구소 소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자율주행차 국책과제에 참여중인 연구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용홍택 제1차관과 연구원들은 자율주행차 핵심기술 개발현황 및 생산시설, 부설연구소의 기업 연구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은 “정부는 인공지능과 연계한 자율주행기술을 국가 필수전략기술로 선정해 10년내 선도국 수준의 기술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국가적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라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업의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정부 지원이 합쳐질 때, 세계 최고·최초 기술과 상품이 탄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2-09
-
2월 9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발생환자 4만9402명
질병관리본부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월 9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5,747명, 2차접종자 15,872명, 3차접종자 160,841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701,330명, 2차접종자수는 44,156,016명, 3차접종자수는 28,587,836명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9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85명,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94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402명, 해외유입 사례는 165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49,56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31,239명이다.
2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402명이며 수도권에서 29,183명 비수도권에서는 20,219명이 발생했다.
2022-02-09
-
김승원 의원,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에 “문화도시 수원 조성에 큰 기여” 감사 인사
김승원 의원,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에 “문화도시 수원 조성에 큰 기여” 감사 인사
[세종타임즈]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원 의원이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에게 수원 문화 발전에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건넸다.
김 의원은 지난 6일 열린 김준혁 출판기념회 ‘수원을 앞으로 수원은 앞으로’에 참석해 유튜브 김준혁 TV와의 인터뷰에서 “김준혁 혁신위원은 수원을 문화도시로 만드는데 이론적, 역사적인 기초를 다져준 아주 소중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김준혁 혁신위원이 수원화성 축조과정 등을 기록한 ‘정리의 궤’가 프랑스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두 번 찾아가 복제본을 받아 전시한 것, 화성성역의궤를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해 앞장선 것, 수원화성 복원에 힘쓰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 등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김준혁 혁신위원이 수원 문화의 저력을 믿으며 상당한 이론적 기반, 역사적 근거와 토대를 마련했고 앞으로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런 점에서 앞으로 그가 그려갈 수원의 미래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으로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많이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준혁 혁신위원과의 인연에 대해서는 “편안한 동네 형이고 문화적으로 열정이 많은 형님이고 김준혁 혁신위원의 아버지가 초등학교 은사님 중에 한 분”이라고 말했다.
김준혁 혁신위원이 출간한 책 ‘수원을 앞으로 수원은 앞으로’에 대해서는 “책에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얘기도 많이 나오는데 그런 효심을 바탕으로 시민을 섬기겠다는 마음으로 일을 하면 시민들로부터 효자와 같은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좋은 활동가, 대중인, 더 나아가서는 뜻하는 바를 이룰 것이라 생각한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또 수원이 가지고 있는 문화 저력을 강조하며 “향후 미래는 도시의 인구 같은 규모면이 아니라 문화가 살아있고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하는지가 잘사는 도시의 기준이 될 텐데 그런 면에서 작년에 수원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며 “문체부에서 지원하는 법정문화도시 뿐 아니라 스마트 관광도시, 문화재청에서 지정하는 문화관광 미디어 도시 등 4개 부분이 다 선정됐을 정도로 문화콘텐츠가 어마어마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고 심재덕 시장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고 심재덕 시장이 아름다운 ‘화장실’을 강조했고 ‘해우재’는 이제 세계적인 명소가 된 바 있는데 이제 정조대왕의 개혁정신과 애민정신이 단연 세계적인 브랜드로 으뜸이며 우뚝 설 것이고 이를 강조하는 김준혁 교수가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혁 혁신위원은 자타공인 정조 전문가, 수원 전문가로 한신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위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2022-02-09
-
김윤덕 국회의원, 지방 대학, 세계적 수준의 연구 중심대학 육성 강조
김윤덕 국회의원, 지방 대학, 세계적 수준의 연구 중심대학 육성 강조
[세종타임즈] 김윤덕 국회의원은 9일 국회 정론관에서 지방 국립대학 총장 주관으로 열린 기자 회견장에서 지방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에 세계적 연구중심대학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과 대학 총장들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를 찾아 지역대학 살리기 간담회를 가졌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 앞서 “수도권은 하나의 플랫폼으로 움직이며 지역인재, 나아가 지역기업까지 흡수하는 블랙홀이 되어가고 있다”며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고 기업이 지역에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세계적 연구중심대학 육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현재 제가 추진 중인 지역인재채용 의무비율 50% 확대 등 지역거점 연구 중심대학 육성 등 4대 핵심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대학교를 비롯해 9개 국가거점국립대학 총장은 수도권 중심의 대학서열 구조를 탈피하고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에 특성화된 연구중심대학 육성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의 3분의 1수준에 불과한 교육비를 늘리는 국립대학법 제정, 지역인재 의무채용비율 50% 확대, 국공립대학 무상등록금제 시행, 거점 국립대학에 국가출연 연구소 신설을 통한 연구개발 능력 향상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위한 4대 정책을 제안했다.
2022-02-09
-
손실보상 선지급 39만개사에 2조원 지급, 2.9일 신청마감
손실보상 선지급 39만개사에 2조원 지급, 2.9일 신청마감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월 19일부터 3주 동안 약 42만개사가 2021년 4분기·2022년 1분기 손실보상 선지급을 신청했고 2월 8일 오후 6시 기준 약 39만개사에 2조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선지급을 받은 소상공인·소기업을 주요 업종별로 집계한 결과, 음식점·카페 82.9%, 유흥시설 6.1%, 실내체육시설 4.8%, 노래연습장 4.8%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가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는 60대 이상, 40대가 많이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1월 29일 30일 주말에도 특별 지급을 실시해 대다수가 설 연휴 전에 선지급을 받음으로써, 긴급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됐다는 평이다.
2021년 4분기 손실보상 시작전 선지급을 종료해야 하므로 이번 실시한 2021년 4분기·2022년 1분기 손실보상 선지급은 2월 9일 24시에 신청을 마감할 예정이며 신청자는 2월 11일 오후 4시까지 약정을 완료해야 선지급을 받을 수 있다.
이후 2021년 4분기, 2022년 1분기 손실보상 확정시 선지급액 500만원에서 확정 보상액을 순차적으로 차감한다.
잔액이 남는 경우 5년 동안 상환하면 되며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다.
또한 이번 선지급 대상 55만개사 외에 새롭게 손실보상 대상이 되는 ‘시설 인원제한 업체’와 올해 1월 이후 영업시간 제한을 이행해 손실보상 대상으로 추가 확인되는 업체 등은 2월말 또는 3월초 2022년 1분기 선지급 250만원을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소상공인·자영업자께서 선지급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주말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했으며 보상금이 긴급히 필요하셨던 분들 대다수가 설 연휴 전 선지급을 받아가셔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추후 실시할 2022년 1분기 손실보상 선지급도 신속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2-02-09
-
국립수목원,‘DMZ 접경지역의 식물’발간
국립수목원,‘DMZ 접경지역의 식물’발간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식물 정보를 담은 ‘DMZ 접경지역의 식물’ 철원군과 연천군을 각 지자체와 함께 발간했다.
국립수목원은 2009년부터 비무장지대 및 접경지역의 보전가치 확립을 위한 기반조성을 추진해 2016년 10월 19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DMZ 자생식물원”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되는 철원군과 연천군의 식물도감은 국립수목원에서 2016년부터 추진되어 온 비무장지대 및 접경지역의 식물 다양성 조사 결과이다.
2019년 강원도 고성군을 시작으로 접경지역별 주요 식물에 대한 기록과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출판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휴전 이후 인간의 간섭이 없어 회복된 생태계의 보고로 관심을 받는 비무장지대에 비해 맞닿은 접경지역의 경우 빈번한 군사활동으로 인한 산림과 자연의 훼손이 지속되고 있지만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상황이다.
‘DMZ 접경지역의 식물’은 접경지역별 자생식물 목록과 중요 식물에 대한 형태 및 분포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접경지역 식물의 보전을 위한 기록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접경지역 훼손지 복원을 위한 자생식물의 안내서로서 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DMZ자생식물원을 거점으로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의 산림생태계의 보전과 복원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지원, 그리고 앞으로의 통일에 대비한 북한식물의 현지외 보전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2-09
-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마티아스 코만 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과 면담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마티아스 코만 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과 면담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은 2월 9일 오전 9시 30분에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마티아스 코만 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과 면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면담은 코만 사무총장이 금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2 경제협력개발기구 동남아 프로그램 각료회의’ 참석차 방한한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임 장관과 코만 사무총장은 디지털 경제와 과학기술혁신의 핵심 분야 중 브로드밴드 연결성, 인공지능과 데이터, 코로나19 이후 과학기술혁신정책 등과 관련해 정책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임혜숙 장관은 경제협력개발기구가 그간 38개 회원국의 경제성장과 사회발전을 위한 정책 조언자로서 핵심 역할을 하면서 디지털 전환과 과학기술 혁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국제 규범 논의를 진전시켰다고 높이 평가했다.
디지털 대전환에 따라 인공지능과 데이터는 개별 국가단위를 넘어 경제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분야로 국제 규범 형성을 위한 다자간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한국도 디지털뉴딜 등 정책 경험을 토대로 이러한 국제 논의에 활발히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작년에 채택된 ‘경제협력개발기구 브로드밴드 연결성 권고’를 동남아 지역까지 확장 추진하는 아웃리치 프로젝트를 계기로 한국의 브로드밴드 정책의 성공 경험과 비법을 아세안 국가들과도 적극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임 장관은 국가 과학기술의 혁신은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과 경제 성장에 가장 중요한 동인 중 하나라고 강조하면서 “올해 추진 중인 ‘경제협력개발기구 한국 혁신정책 리뷰’가 기술패권 경쟁 등 국제질서 변화와 디지털 기술진보 등 환경 변화를 반영해 향후 한국의 혁신시스템 발전에 필요한 요소들을 짚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이후 회복력 있고 포용적이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과학기술혁신 정책의 방향에 대해서 한국과 경제협력개발기구가 함께 지속적으로 모색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코만 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은 그간 한국이 과학기술 강국이자 디지털 선도 국가로서 국제사회에서 디지털 경제와 과학기술혁신 분야에서 적극적인 정책 지도력을 보여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경제협력개발기구-과기정통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코로나19 이후 포용적 성장 등 국제 현안에 대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진일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과기정통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 내 디지털경제·과학기술 정책위원회와 산하 작업반 의장단 수행 등을 통해 국제 정책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며 향후 디지털기반 경제 도래에 따른 인공지능·데이터 정책, 신흥기술 협치, 코로나19 이후 과학기술혁신 등에 관한 다자간 국제 논의를 촉진하고 한국의 정책경험을 알리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2-09
-
책으로 만나는 고 DNA 분석의 모든 것
책으로 만나는 고 DNA 분석의 모든 것
[세종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유적지 발굴 현장에서 출토되는 고환경 생물유체의 DNA 분석 과정을 수록한 ‘Ancient DNA-생물유체, DNA를 만나다’를 발간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분해되어 추출하기 어려운 옛 사람 뼈의 DNA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분석 기술을 개선해오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유적지에서 출토된 옛사람 뼈의 유전정보를 책자발간 형식으로 꾸준히 제공해 오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옛사람 뼈의 유전정보를 담아 기존에 출판한 책자들이 관련 전공자와 전문가가 활용할 수 있는 전문 도서였다면 이번에 간행한 자료집은 일반인과 비전공자를 위해 쉬운 설명에 관련 그림들을 많이 곁들인 책자라서 고고학 관련 기관과 연구자들 뿐 아니라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 국민에게 유익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발굴 현장에서 출토되는 고환경 생물유체의 시료 수습에서 고 DNA 분석까지의 과정을 담았으며 분석 결과의 사례들도 같이 소개했다.
문화재청 복권기금으로 발간된 이번 자료집의 원문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어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한편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발간 자료를 토대로 고 DNA 분석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올해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현장 설명회는 유적지 발굴 현장을 직접 찾아가 분석 유형에 따른 시료 수습 절차, DNA 분석 과정과 결과 활용에 관해 연구소 전문가들이 설명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문의 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장 설명회는 문화재조사기관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2회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수요조사를 통해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옛 사람 뼈뿐만 아니라 유적지에서 출토되는 동물뼈와 식물유체로까지 연구 범위를 넓혀가며 DNA를 분석해 옛 사람들의 삶과 죽음, 문화와 환경 등을 파악하고 국민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와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22-02-09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SK바이오사이언스 생산 노바백스 백신 출하 및 국내 도입 현장 방문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월 9일 오전 10시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을 방문해,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위탁 생산되는 노바백스 백신의 첫 출하를 기념하는 행사에 참여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오늘 행사에는 안재용 SKBS 대표이사, 김훈 최고기술책임자를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SKBS가 위탁 생산한 노바백스 백신은 코로나19 백신 중 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된 최초의 백신으로 지난 1월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거쳐 2월 8일 출하승인이 마무리됨에 따라 국내 도입되게 됐다.
이번에 출하되는 물량인 29.2만 회분을 시작으로 2월에 약 200만 회분이 도입될 예정이며 이후에도 예방 접종계획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바백스 백신은 18세 이상 미접종자 기초접종과 2차·3차 접종 미완료자 접종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노바백스 백신은 일회용 주사기로 공급되어 보관·유통·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활용해, 고위험군 중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요양병원 및 시설 내 자체접종 및 방문접종에 우선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또한, 1차 또는 2차 접종을 mRNA 백신이나 바이러스벡터 백신으로 접종했으나, 2차·3차 접종 시 의학적 사유로 mRNA 백신 등의 접종이 어려운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노바백스 백신을 활용한 교차 접종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세부 접종계획은 2월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덕철 장관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을 통해 코로나 위기 극복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임직원과,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질병청 및 식약처 관계자에게도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노바백스 백신은 국내 기업이 원액부터 완제까지 생산한 백신으로 노바백스 백신의 국내 공급은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에 이어 국내에서 생산한 코로나19 백신을 우리 국민에게 접종하는 3번째 사례이다”며 “노바백스 백신이 국내 도입됨에 따라 예방접종률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생산기술 측면에서도 우리나라가 글로벌 백신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노바백스 백신은 독감백신 등과 같이 합성항원 방식으로 생산된 백신으로 우리 국민에게는 접종경험이 많은 백신인 만큼, 그간 미접종하신 국민들도 접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백신 공급과 접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09
-
김정우 조달청장,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생산현장 점검
김정우 조달청장,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생산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김정우 조달청장은 9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생산기업인 ㈜래피젠을 방문해 생산현황을 점검했다.
㈜래피젠은 월간 자가검사키트 1억명분을 생산해 공공 및 민간에 공급하는 중소 의료기기 제조기업이다.
이번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수급상황 안정을 위해 기업의 생산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공공수요용 물량의 수요처 다양화에 대비해 배송조건 개선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가검사키트 제조업체 노고에 감사드리며 필요한 물량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달청은 자가검사키트 적기 공급 등 공공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주 전담부서를 신설했으며 8일 오후부터 나라장터를 통한 주문·공급절차를 개시했다.
202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