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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세계 일류 보안기업을 본격 육성한다.
인공지능 기반 세계 일류 보안기업을 본격 육성한다.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인공지능기반 글로벌 일류 보안기업 60개사를 2025년까지 집중 육성하기 위해 ‘인공지능 보안 시제품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고도화된 보안위협에 대응해 제품·서비스 개발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보안 기업을 발굴하고 단계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1차, 2차년도로 나눠 최대 2년간 진행한다.
1차년도는 인공지능보안 유망기업을 발굴해 타당성 검증 등을 거쳐 시제품 개발을 위한 비용, 기술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2021년부터 추진했다.
2차년도는 시제품 개발완료 기업 중 우수 기업을 선발해 제품 상용화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국제 시장 판로개척·해외진출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며 올해 처음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와 민간의 매칭펀드 형태로 2년간 약 7억원을 지원하며 기업규모에 따라 지원금 및 민간 부담금 비율이 차등 적용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공모를 통해 모집하며 신청접수는 2022년 2월 7일부터 3월 7일 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
공모 관련 상세정보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세 지원 내용 및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안내를 위해 2월 15일 카카오TV, 유튜브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기업규모와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AI For Security, 인공지능 융합보안, 인공지능 역기능 대응 분야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사이버 공격이 점차 지능화 및 가속화되면서 보안위협 자동 탐지·대응, 보안관제 자동화 등 인공지능 기반 보안기술의 가치는 점차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진배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지능화되는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보안기술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국내 인공지능보안 기업을 발굴·육성하며 인공지능보안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나아가 세계 일류 인공지능보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부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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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누구나 게임 할 수 있다
장애인 누구나 게임 할 수 있다
[세종타임즈] 국립재활원은 노인·장애인의 여가활동 중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게임 접근성 보조기기 활용 지침‘누구나 게임을 할 수 있다 – “같이 게임, 가치 게임 자조 모임”을 중심으로’를 발간했다.
본 매뉴얼은 중증 뇌성마비 장애인 다섯 가족과 게임, 치료, 교육, 심리 전문가들이 함께 수행한 게임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을 하고 싶지만 방법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제작됐다.
이번 매뉴얼 제작 과정에서 뇌성마비 장애인 5명이 부모, 형제, 자매들이 함께 “같이게임, 가치게임” 자조모임에 참여해 각자의 어려움이나 새로운 경험을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오프라인 모임 등 다양한 채널에서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았다.
국립재활원에서는 “같이게임, 가치게임” 자조모임을 통해 게임접근성 보조기기 12종을 개발했다.
매뉴얼에는 활용 영상을 통해 뇌병변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게임 콘텐츠를 설정하는 방법, 게임 인터페이스 구성, 게임 보조기기 활용에 대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취미 발견, 감정 조절하기, 가족과의 관계 향상, 더 많은 친구를 만나는 경험 등과 같이 게임 활동에 따른 장애인의 삶의 질 변화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국립재활원은 발간된 매뉴얼을 노인·장애인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3월 7일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책자의 내용은 국립재활원 누리집 소식알림 발간자료를 통해서도 볼 수 있고 3월 이후 보조기기 열린플랫폼 에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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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회의원, 3대가 같이 사는 ‘전북 청년 특별도 만들기’ 선포
[세종타임즈] 김윤덕 국회의원은 14일 전북 대전환의 일환으로 3대가 같이 사는 ‘전북 청년 특별도 만들기’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청년 정책과 맥을 같이 하고 전북 대전환을 위한 전북 청년 특별도 만들기를 추진한다.
김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전북 청년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지방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 주거 문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며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구체적으로 전북에 맞게 실현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윤덕 의원은 매년 6천여명의 전북 청년이 수도권 등 타지로 떠나는 것은 지방의 열악한 청년주거, 취업 문제라고 진단했다.
전북 청년은 2020년 7,252명이 수도권 등으로 떠나는 등 최근 5년 동안 한 해 6천여명이 타 지역으로 이동했다.
김 의원은 ‘청년특별도 전북 청춘 114 프로젝트’를 캐치프레이즈로 청년 전북의 대전환에 시동을 걸었다.
김 의원은 기존 중앙정부와 연관된 청년 일자리 정책을 확대 발전시키고 전북 특화형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청년 순도비 예산 4배 증액, 청년 총 예산 6천억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김 의원은 “청년이 1순위로 꼽은 주거문제, 일자리, 교육, 복지 문화 등 4개 부문에 걸쳐 새로운 청년 정책이 필요하다”며 “청년의 목소리가 행정과 정책실행에 곧바로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 고령화, 저출산 문제를 한꺼번에 다루는 ‘인구청년지원단’을 신설하고 청년위원회를 설치해 시군별 청년 의견이 곧바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는 핫라인 구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윤덕 의원은 “전북 대전환을 위해서는 3대가 같이 사는 전북을 실현하고 그 중심에는 지역 청년이 지역에 거주하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다”며 “청년 정책하면 전북이라는 청년 1번지 전북, 청년 특별도 전북 만들기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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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판정검사 대상자, 비대면 사진촬영 실시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비대면 사진촬영 실시
[세종타임즈] 병무청은 최근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안전한 검사장 운영을 위해 병역판정검사자 비대면 사진촬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병역판정검사, 입영판정검사 등 신체검사를 받는 사람은 검사장 내에서 마스크를 벗고 사진 촬영을 실시했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검사장 내 마스크를 벗는 시간을 최소화해 안전한 병역판정검사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검사 대상자는 병무청 모바일 앱을 통해 미리 사진을 등록하고 검사장을 방문”하도록 당부했다.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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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월 중, 개인 구매 가능 자가검사키트 3000만명분 공급
식품의약품안전처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월 말까지 개인이 구매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전국의 약국·편의점으로 총 3,000만명분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같은 기간에 선별진료소, 취약계층 지원 등 공공분야로는 약 2,400만명분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2주간 선별진료소 등에 1,086만명분, 약국·온라인쇼핑몰 등에 2,460만명분 등 총 3,546만명분의 자가검사키트가 공급됐다.
오늘 시행되는 ‘자가검사키트 유통개선조치’에 따라 이번에 공급되는 개인 구매 가능 물량 3,000만명분은 약국과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협력해 생산량을 증대하고 유통 경로를 단순화해 개인이 적기에 적정한 가격으로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 검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3월에는 2월 공급 물량의 2배가 넘는 총 1억 9,000만명분의 자가검사키트가 공공과 민간분야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검사에 충분한 물량이므로 개인이 미리 과다하게 구매하실 필요가 없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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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공무원 및 전문가 대상 맞춤형 물 관리 기술 전수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 및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과 함께 2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캄보디아 물 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캄보디아의 물 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공무원 및 수문분야 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캄보디아에서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메콩강이 범람하면서 잦은 홍수 피해를 입는 등 물 관련 재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막대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겪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의 요청에 따라 캄보디아 물 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지난해부터 3년간 총 2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이번에 실시하는 캄보디아 공무원·전문가 대상 역량강화 교육과 캄보디아 수자원정보 조사·분석 지침서 수립 지원의 두가지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온라인 교육과정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수자원 조사·분석의 이해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물 관리 현황 및 정책 소개, 수자원 조사·분석 기초이론 교육, 온라인 현장학습 등을 실시간 강의 및 세미나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기후변화가 심화될수록 효율적인 물 관리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나라 통합·스마트 물관리 기술 전수로 캄보디아의 물 관리 역량이 한 단계 성장하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물 기업 해외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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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장관, 에너지 기업 및 협회·공공기관 등과 탄소중립 민관교류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11일 문승욱 장관 주재로 에너지 기업 및 협회·공공기관 대표 등과 함께 ‘에너지업계 탄소중립 민·관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에너지업계는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 등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임인년 새해를 맞아 탄소중립 이행과 에너지 안보기반 구축 등의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 문 장관은 작년 탄소중립 이행, 에너지 가격 상승 등 굵직한 현안들이 많았던 에너지 업계가 우리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준 점을 높이 평가하고 특히 반도체, 조선 등 주력산업 뿐만 아니라 석유제품 등 에너지 분야 수출에 힘입어 새해에도 수출 등 실물경제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라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무역수지는 일시적 적자를 기록했으나, 1월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15% 이상 성장해 역대 1월중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다만, 문 장관은 작년 말부터 지속된 석유, 석탄, 가스의 가격상승과 함께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에너지·자원의 무기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위기를 우리 에너지 업계의 체질 개선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의 기회로 삼기 위해 정부와 업계가 그 어느 때보다 합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문 장관은 에너지업계가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과 가격 안정화에 앞장서야 하며 석유, 가스 등 기존 에너지원 뿐만 아니라 수소, 핵심광물 등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도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이를 위해 ‘자원안보특별법’ 제정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과 에너지의 융합을 통해 신시장을 만들고 경쟁력 있는 에너지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민간업계가 수소 등 미래에너지의 적극적인 투자와 신산업 발굴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전력시장 선진화, 탄소중립 친화적 요금체계로의 전환 등 새로운 탄소중립 시대에 맞는 에너지 시장·제도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업계 대표 발언 등을 통해 탄소중립 이행과 에너지안보 확보는 우리 에너지 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라고 언급하고 이를 위해 에너지업계간 연대와 협력, 민관 합동 투자 등을 통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경쟁력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회의에서 손정락 산업부 R&D전략기획단 에너지MD는 ‘탄소중립 에너지 기술혁신 민관 연대와 협력’이라는 기조발표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공기업 R&D 효과성 제고 혁신적 공공구매 활성화, 민간의 ‘Buy R&D’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원천기술 확보, 에너지 신산업·신시장 창출 등을 강조했다.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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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내 여천NCC 열교환기 덮개 이탈사고 발생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는 11일 오전 9시 26분경 여수시 화치동 소재 여천NCC㈜ 3공장에서 열교환기 기밀시험 중 열교환기 덮개가 이탈되어 근로자 8명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 및 광주노동청 근로감독관 등이 사고현장에 출동해 여천NCC㈜ 3공장 전체에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사고수습 및 재해원인 조사를 개시했다.
아울러 이번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와 경영책임자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상황 보고 및 대응지침에 따라 사고수습과 재해원인 조사를 위해 즉시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가동했다.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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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정책자문위원회 공개 세미나 개최
건설근로자공제회, 정책자문위원회 공개 세미나 개최
[세종타임즈]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연기했던 건설근로자 정책자문위원회 세미나를 2월 11일에 본회 15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위원장인 심경우 전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학계, 연구기관, 유관기관, 이해관계자 등 3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및 복지증진에 대해 논의하고자 2016년 출범한 이래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건의해왔다.
이번 공개 세미나에서는 21.5월부터 도입·시행 중인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의 취지와 성과, 정부에서 도입 추진 중인 ‘적정임금제’의 취지와 추진 방향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 첫 발제에서는 기능등급제로 건설기능인의 현장경험을 활용해 시공 품질을 제고하고 등급에 따른 처우개선으로 직업 전망을 제시할 수 있음을 강조했고 향후 활용방안 마련과 제도 활성화를 위한 노·사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됐다.
⭘ 두 번째 발제에서는 ‘적정임금제’가 도급 중 임금 삭감을 억제해 적정공사비의 확보 및 전달을 통한 건설현장 정상화를 가능케 하는데, 이미 미국에서 그 성과를 입증한 바 있고 국내에서도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시범사업을 통해 성공 가능성이 확인되었으므로 조속한 확대 시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제도 추진의 방향과 기반 마련에 대해 논의됐다.
심경우 위원장은 “세미나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건설현장에 신규 도입된 제도들이 잘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회는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및 직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자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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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유류세 지원 혜택 더 커진다.
경차 유류세 지원 혜택 더 커진다.
[세종타임즈] 정부는 에너지절약을 유도하고 중산서민·자영업자 등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2년부터 경차연료의 유류세 환급 한도액을 연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증액하였기에 주요내용을 알려드립니다.
1세대 1경차 소유자가 유류구매카드를 통해 경차연료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휘발유·경유·LPG에 부과된 세금 중 ℓ당 250원을 연간 30만원 한도로 절약할 수 있다.
경차 소유자와 주민등록표상 동거가족이 경형승용차 또는 경형승합차만 각 1대 이내로 소유해야 한다.
경차 유류세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롯데·신한·현대카드사에서 유류구매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카드사가 유류결제금액에서 해당 환급액을 차감하고 카드대금을 청구하기 때문에 경차 소유자가 별도로 환급신청을 할 필요가 없다.
국세청은 보다 많은 경차 소유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차 소유자에게 모바일 안내문 발송과 유튜브·SNS를 통한 다양한 홍보를 실시하고 전담 상담팀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부는 에너지절약을 유도하고 서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8년부터 1세대 1경차 소유자의 유류세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금년부터 유류비 지원한도를 연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배기량 1,000cc 미만의 경형자동차를 소유하는 자로서 다음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에는 유류비가 지원된다.
경차 유류세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롯데·신한·현대카드사에서 유류구매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유류구매카드는 1개 카드사에만 신청할 수 있으며 국세청이 신청인의 지원대상자 해당 여부를 검증한 후 카드사가 유류구매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경차 소유자가 경차 연료를 구입하는 경우 유류대금에 포함된 유류세를 연간 30만원 한도로 환급하고 있다.
경차소유자가 유류구매카드를 발급받아 경차연료를 구입하면 카드금액에서 환급액을 차감해 청구되므로 별도로 환급신청을 할 필요가 없다.
카드사는 환급액이 포함된 유류대금 전액을 주유소와 충전소에 지급하고 환급액을 제외한 카드대금을 경차 소유자에게 청구한다.
카드사는 주유소와 충전소에 지급한 금액과 경차 소유자에게 청구한 금액의 차액을 국세청에 청구해 지급받는다.
유류비 지원을 받는 경차소유자는 유류구매카드로 구입한 유류를 해당 경차에만 사용해야 하며 지원 대상 경차가 아닌 다른 차량에는 사용할 수 없다.
유류구매카드를 다른 사람이 사용하게 하거나, 다른 차량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유류세와 함께 40%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해당 경차 소유자는 유류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국세청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유류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 경차를 취득한 분에게 매월 모바일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경차 유류비 지원혜택을 자세히 안내하기 위해 각 지방국세청별로 ‘경차 유류세 상담팀’을 운영하고 있으니 궁금한 사항은 전담 상담팀에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2-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