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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던 유출지하수가 유용하게 다시 태어납니다
버려지던 유출지하수가 유용하게 다시 태어납니다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올해 ’세계 물의 날‘을 앞둔 3월 16일 대전 중구청역에서 ’1호 유출지하수 활용 시범사업‘의 첫 성과로 대전도시철도 내 유출지하수 활용시설 준공식을 개최하고 이날부터 용수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대전교통공사는 하천유지용수로 버리던 중구청역의 유출지하수를 선로 및 역사 내 화장실 청소, 서대전공원 조경 등의 용수로 다각적으로 활용한다.
아울러 그간 하수관로 등으로 흘러나가던 ‘보이지 않는 깨끗한 유출지하수’를 ‘보이는 고품질 수자원’으로 바꾸어, 지하수 관리의 미래상인 건전한 도시 물순환 체계에도 기여한다.
환경부는 버려지는 유출지하수를 새로운 수자원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추진해왔다.
2020년 9월 1차 시범사업으로 2곳, 2021년 4월 2차 시범사업으로 2곳를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
이를 통해 지하시설물 대형화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유출지하수를 다양한 방식으로 고품질의 수자원으로 활용하도록 독려하고 공공분야에서 모범사례를 만들어 민간의 자발적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구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은 “이번에 준공된 대전 중구청역 유출지하수 활용시설은 지하수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모범사례”며 “앞으로 용인, 부산, 시흥지역 시범사업도 올해 안으로 완료해 지하수의 효율적인 이용과 건전한 물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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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일선 보건소의 흔들림 없는 확진자 관리 당부
김부겸 국무총리, 일선 보건소의 흔들림 없는 확진자 관리 당부
[세종타임즈] 김부겸 국무총리는 3월 15일 오후, 창원보건소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중앙부처 파견공무원을 포함한 보건소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대응 현장을 점검했다.
정부는 일선 현장의 오미크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28일부터 42개 중앙부처 공무원 3,000명을 전국 보건소에 파견했으며 오늘 방문은 파견공무원을 포함한 보건소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일선 보건소에서 확진자 관리 및 안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 총리는 먼저 정혜정 창원보건소장으로부터 창원시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청취한 후, 중앙부처 파견공무원 근무현장을 찾았습니다.
김 총리는 “정부는 오미크론 특성을 감안해 위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방역·의료대응 체계를 전면 개편해 대응 중”이라고 언급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급증으로 방역 최일선인 보건소 업무량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늘어난 상황”이며 “중앙부처 공직자 여러분이 직접 보건소 현장에 나와 일손을 보태 확진자 파악 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김 총리는 “오미크론이 정점을 향해 치닫는 상황에서 일선 보건소의 흔들림 없는 확진자 관리 여부가 막바지 위기를 극복하는데 관건”이라고 강조하면서 “검사, 확진자 통보, 재택치료 안내 등 유관 업무를 최대한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 총리는 “우리 공동체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낸다는 사명감으로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기 바란다”며 “공직자로서 현장 공무원들과 위기 상황을 함께 헤쳐 나가는 동료의식에 경의를 표한다”고 격려했다.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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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기초 접종, 청소년 3차 접종 실시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질병관리청의 결정에 따라, 소아 대상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 및 청소년 대상 3차 접종이 진행된다고 지난 3월 14일 밝혔다.
이번 백신접종은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 접종 기회를 제공하되, 중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게는 적극 권고할 예정이며 그 외에 대상자는 자율적으로 접종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소아 대상 기초접종은 ‘소아용’으로 제조된 화이자 백신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차 접종과 2차 접종은 8주 간격으로 시행한다.
다만, 코로나 19 감염력이 있는 경우, 고위험군은 면역 형성 및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기초접종 완료를 권고하나, 일반 소아는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
접종 희망자는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 후, 소아 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3월 24일부터 가능하며 접종은 3월 31일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접종의 안전성 및 이상반응 점검을 위해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의 동반이 반드시 필요하다.
소아용 백신의 접종효과의 경우, 백신 제조사가 식약처에 제출한 미국 등 4개 국가의 임상연구에서 소아용 백신을 접종한 5~11세와 기존 백신을 접종한 16~25세의 면역반응이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감염예방 효과는 90.7%로 확인됐고 중대한 이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더불어, 2차 접종을 완료한 청소년의 경우 접종완료 3개월 이후부터 3차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기초접종 완료 후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는 청소년의 경우 성인과 동일하게 3차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
접종 희망자는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접종일을 예약하거나 당일접종을 신청할 수 있으며 보호자 동의를 기반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은 3월 14일부터 가능하며 예약접종은 3월 21부터 시행한다.
교육부는 방역당국과 협력해 백신접종을 희망하는 소아와 청소년이 원활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접종일로부터 2일까지는 결석·지각·조퇴·결과 시 ‘출석으로 인정’하고 접종일로부터 3일째부터는 의사 진단서를 첨부하면 ‘질병으로 인한 결석’으로 처리된다.
가급적 지필평가 기간을 제외한 시기에 접종을 권장하나 부득이 일정이 겹칠 때는 시도교육청 지침과 학교 규정에 따라 인정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접종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권고하는 것이므로 접종을 강요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거나 접종 여부에 따라 불이익을 주는 사례가 없도록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초·중등학교 등에 백신접종 시 유의사항, 이상반응 증상 주요 질의응답과 같은 정보를 제공해 백신접종을 희망하는 소아·청소년이 접종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안내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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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소관 5개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통과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3월 15일 국무회의에서 교육부 소관 5개의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 시행 및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설치·운영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초·중등교육법’이 개정되면서 그 세부 내용을 시행령에서 정하도록 위임함에 따라, 고교학점제 운영과 졸업에 필요한 교과목 이수의 인정 기준 등을 교육과정의 범위에서 학칙으로 정하도록 하는 한편 교육부장관 또는 교육감이 설치·운영하는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의 업무와 위탁기관 등을 정했다.
또한, 사립학교에 두는 학교운영위원회를 자문기구에서 심의기구로 격상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에 맞추어 자문사항을 심의사항으로 정비해 학교교육과정의 운영방법 등 학교 운영에 관한 주요사항 결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현재 학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학교장이 입학 여부 등을 허가하고 있는 외국인학생 및 다문화학생의 고등학교 입학·전학·편입학 제도를 개선해 앞으로는 교육감이 정하는 기준과 절차에 따라 입학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사립학교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한 것이다.
‘사립학교법’에서 초·중등 교원 신규채용 시 필기시험을 교육감에 위탁 실시하도록 했는데, 필기시험 외에 다른 방법의 시험으로 대체할 필요가 있거나, 교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는 경우, 공립 임용시험에서 선발하지 않는 교과목 교원을 선발하는 경우를 예외사항으로 정했다.
교원징계위원회 위원 수를 학교 규모에 따라 확대하고 징계의결의 재심의를 위해 시도교육청에 설치하는 징계심의위원회의 구성·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정해 징계 심의의 공정성을 제고했다.
사학기관 행동강령에 포함되는 사적 이해관계 신고 대상의 범위를 사학기관 종사자 자신이 직무관련자인 경우, 4촌 이내의 친족이 직무관련자인 경우 등으로 정했다.
학교법인이 이사회를 소집할 때에는 회의 7일 전까지 학교의 인터넷 누리집 등에 소집 일자, 장소 등을 공지하도록 해 학교 구성원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이사회 운영을 도모한다.
올해 3월 24일부터 대학에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인권센터의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교직원, 학생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는 인권센터운영위원회를 설치하고 인권센터에 폐쇄회로 텔레비전, 비상벨 등의 장치가 설치된 조사 및 상담공간을 두도록 했다.
교육부는 올해 1학기를 계도기간으로 정해 대학인권센터 설치·운영기준에 대해 안내하고 인권센터가 대학사회에 안착될 수 있도록 선도 모형을 개발해 확산하는 시범사업도 3월부터 추진한다.
학교안전사고 발생 시 요양 중 간병료 및 부대경비 지급이 가능하도록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그 세부 내용을 시행령에 위임함에 따라, 요양 중 간병료의 지급에 관한 기준 및 청구절차 등을 마련하고 간병에 소요되는 부대경비의 지급요건 및 지원금액 등을 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학교안전공제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학업과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두터운 학교 안전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녀평등교육심의회’ 명칭을 ‘양성평등교육심의회’로 변경하며 관련 조문의 용어 중 ‘남녀평등’을 ‘양성평등’으로 변경한다.
심의회 심의사항에 ‘학생 개인의 존엄과 인격이 존중될 수 있는 양성평등교육 방안에 관한 사항’과 ‘성별 특성을 고려한 교육·편의 시설 및 교육환경 조성 방안에 관한 사항’을 추가한다.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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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발명체험교육관’ 개관
국내 최초, ‘발명체험교육관’ 개관
[세종타임즈] 특허청과 경북교육청은 3월 15일 오후 2시에, 경북 경주에서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국내 최초 발명전문 교육기관인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은 학생들이 발명체험을 통해 미래 혁신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일반시민들이 발명을 친근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허청과 경북교육청이 함께 설치했다.
특허청은 전국 207개 발명교육센터를 통해 발명교육을 지원해 왔으나, 교실 1~2칸의 소규모 시설로 아이디어를 발상·구현하고 특허까지 확보하는 발명교육 전 과정을 체험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도별로 전시체험 시설, 최신 기자재, 심화교육 과정 및 전문인력을 갖춰, 발명에 관심 있는 모든 학생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발명교육 기반시설 구축을 추진해 왔다.
첫 시도로 19년 경북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설계·공사 및 3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늘 개관하게 됐다.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은 발명을 기반으로 하는 3개의 전시·체험공간으로 구성됐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어울림광장과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발명채움관`은 세상을 바꾼 위대한 발명품과 발명가의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들을 발명의 세계로 초대한다.
다양한 연출매체를 활용한 시설물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관람객들의 발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전혜윰관`은 발명에 기반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공간이다.
관람객이 발명을 어렵지 않고 쉽게 생각할 수 있도록 놀이터처럼 구성했고 경주의 대표 발명품인 첨성대의 천문관측 원리도 이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미래키움관`에는 최신로봇,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의 체험을 통해 첨단산업 기술을 이해하고 새로운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미래발명키움실이 있다.
그리고 유아 맞춤형 발명체험시설물이 구비된 유아발명키움실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은 전시·체험시설 외에 창작제작자실 등 교육시설도 갖췄다.
이곳에서는 1일 체험형 창의발명교육, 발명영재교육, 발명교원 직무연수 등도 이루어진다.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발명체험공간, 발명연주회 등도 수시로 개최한다.
이처럼 발명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 핵심역량인 창의력·문제해결력·도전정신 등을 배우고 관람객들은 자연스레 발명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에는 도의원 및 지역 교육 관계자 분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고 특히 발명에 관심 있는 인근 학생들을 초대해 시설물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개관식은 기념석 제막을 시작으로 건립경과보고 건립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은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발명교육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창의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발명체험교육관 건립을 새롭게 추진했다”며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이 지역의 발명 꿈나무를 미래 혁신가로 키우는 명실상부한 발명의 중심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에서 전국 최초 발명전문교육기관인 발명체험교육관 개관식을 개최하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발명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체계적인 인적·물적 기반시설 구축,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한 전문발명교육과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 특화된 전시체험교육 운영, 발명교육 정책연구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것이다”고 전했다.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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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권과 연계한 실감형 콘텐츠로 신시장 창출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황희 장관은 3월 15일(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지식재산권(IP) 연계 실감콘텐츠 분야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책 수요자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콘텐츠산업 주요 사업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콘텐츠산업 분야 정책 수요자 간담회이다.
영화, 게임, 웹툰 등 지식재산권 보유 기업과 실감콘텐츠 개발 업체, 놀이공원 운영 기업, 영화상영관,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조성진 시제이 시지브이 전략지원담당과 이승종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이사가 각각 ‘몰입형 영화관의 실제’와 ‘공간 기반 몰입형 실감콘텐츠 체험 사례’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서 문체부 지원 사업 소개, 토론회 등을 진행한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실감형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사업 모형을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실감콘텐츠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희 장관은 “우리나라의 경쟁력 있는 지식재산권과 우수한 기술력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실감 콘텐츠는 콘텐츠산업의 차세대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한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실감콘텐츠 분야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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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상콘텐츠 제작 현장 사고 예방하고 안전의식 높인다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현장 사고 예방하고 안전의식 높인다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와 함께 3월 15일부터 방송제작 현장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고 종사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 안전교육과 응급의료를 지원한다.
‘2022년 방송제작 현장 안전교육 및 응급의료 지원 사업’은 제작사를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으며 이 사업에 참여하는 제작사들은 폭발·추락·화재·붕괴 장면 등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촬영현장에 응급구조사와 응급구조 차량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처치와 인근 병원으로 이송은 물론, 응급구조 도구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사업 첫 시행 이후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 등 총 53건을 지원해 제작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촬영 전후 전문 소독방역과 마스크, 자가진단도구 등 방역 물품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사업주의 책임 범위,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행동지침 등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신설해 지원한다.
세트장 설치·해체 작업 시 현장 안전점검 지원도 병행해 제작사와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오지, 산골 등 외진 곳에서 촬영을 하는 경우 안전사고에 대한 심리적 불안함이 큰데, 이번 지원 사업이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큰 방송제작 현장에서 제작인력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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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수입 컨테이너 운임통계까지 공표 확대
관세청, 수입 컨테이너 운임통계까지 공표 확대
[세종타임즈] 관세청은 이달부터 한국 수입 컨테이너 운임통계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수출 컨테이너 운임통계를 매월 공표 중이며 이달부터는 수입 컨테이너 운임까지 공표 범위를 확대한다.
관세청이 최초로 공표하는 한국형 컨테이너의 운임정보는 운임 협상 및 수출입 화물의 운송 계획 수립 등 기업의 의사결정에 유용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최근 3년간 컨테이너 수입 운임통계를 무역통계 누리집에 추가로 공개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19년 1월 이후의 월별 수입 운임통계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관세청은 연내에 항공 수출입 운임통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공표해 국제운송시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 확인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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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헌혈 행사로 나눔을 실천한다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3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부세종청사 10동에서 직원들이 참여해 일상 속 귀한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정부기관 3월 헌혈 이어가기 행사’의 일환으로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에 따라 최근 혈액보유량은 ‘관심 단계’에 머무르고 있고 2월 28일 기준 헌혈량은 36만 9,000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만 3,000건 감소했다.
기준 혈액보유량 3.9일분) 이에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해결하고 혈액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보건복지부 내 헌혈 행사를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2~3회 헌혈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단체헌혈에서는 3회에 걸쳐 총 395명의 직원이 참여한 바 있고 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금일 행사는 안전한 헌혈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고 지금까지 혈액원 헌혈 과정에서의 코로나19 감염사례는 나타나지 않았다.
보건복지부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각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헌혈에 솔선수범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개인과 단체 헌혈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혈액원 종사자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헌혈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헌혈을 원하는 분들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또는 한마음혈액원 누리집에서 편리하게 사전 전자문진, 사전예약 후 가까운 헌혈의 집이나 헌혈 카페를 방문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7일 경과 시, 코로나19 치료 종료후 4주 경과 시 헌혈 참여가 가능하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헌혈에 직접 참여하고 ”헌혈에 참여해주신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오늘의 나눔이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회 곳곳에서 헌혈에 동참하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헌혈은 누군가에게 삶의 의미를 보태주는 소중한 나눔으로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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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철강업계와 함께 안전대책 점검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내 철강업계는 철강 생산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관련 대응현황을 공유하고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일 회의는 올해 중대재해법이 전격 시행된 이후 철강 생산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자,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KG동부, 세아베스틸 등 국내 대표 철강 업체들이 참여해, 각 사별 안전관리 체계와 대응현황을 발표했다.
포스코 등 업계는 안전관련 대응조직을 사장 직속으로 격상하고 예산도 대폭 확대하면서 사고예방 측면에서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직원 대상 안전교육 강화, 작업장 안전관리요원 배치 확대, 현장 위험성 평가제도 강화, 불완전한 현장 신고제 운영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철강 생산현장에서 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업계는 상황을 공유하고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업체별 안전관련 임원이 참여하는 ‘철강산업 안전대응 협의회’를 신설하고 주기적으로 안전관련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대재해의 90% 이상이 비일상 작업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업계는 동 협의회에서 다양한 작업사례 분석과 안전대응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산업부는 최고의 가치는 안전이라며 안전에 대한 투자는 단순히 ‘비용’이 아니라, 기업의 매출을 지키고 중장기적으로 이익을 늘리기 위한 ‘자산’이라고 밝히며 업계에서는 작업자의 실수까지 염두에 두고 안전장치를 설계하는 등 안전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2022-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