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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15번째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가입
한국마이크로소프트,15번째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가입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는 3월 16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를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15번째 기업으로 인증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 소개, 이를 통해 직무역량 향상 기회를 얻은 청년들과의 간담회,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가입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적으로 정보통신기술 습득에서 소외되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재 양성을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중앙부처, 지자체, 정부 기관, 비영리 민간단체와 협력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역량을 갖춘 준비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 교육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 대구시와 함께 ‘대구 AI스쿨’을 운영하며 인공지능⸱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에게 최신기술을 교육하고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자리 박람회, 디지털 이력서 작성 컨설팅 등 취업지원과 국제공인자격증 취득도 지원한다.
또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과 함께 이공계 여성을 위한 ‘정보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임직원이 직접 기술영업, 마케팅 등 직군별로 멘토링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에 가입한 만큼 앞으로도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청년고용 증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그간 집중해 왔던 인공지능 전문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애저 전문가 양성에 더불어 2022년, 2023년은 산업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사이버 보안 전문가 육성과정을 더욱 확대하고 디지털 대전환에 대비해 정보기술 비전공자도 쉽게 기술을 습득해 취·창업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2022년에도 기업과의 협업을 토대로 청년에게 필요한 직무역량 향상의 기회를 확대하는‘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한다.
기업 주도의 직무훈련, 일경험 등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비, 참여자 수당 등을 지원함으로써 그간 재정적인 여력이 없어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던 중견·중소기업의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산업 분야 및 직무와 관련된 훈련, 일경험, 멘토링, 취업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멤버십 기업들이 함께 참여하는 ‘청년고용 응원 네트워크’도 지속 운영하며 지역 청년, 인문계 청년 등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을 발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는 “전 세계가 하나의 망으로 연결된 지금, 마이크로소프트가 추구하는 역량 강화는 디지털 경제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기회 보장을 기본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고용노동부와 협업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가 청년을 포함해 여성 등 다양한 구성원의 고용격차를 줄이고 경제활동 기회를 부여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정보기술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해부터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는데, 디지털 분야를 선도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입으로 더욱 다채로운 기회를 제공할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강점을 살려 IT 비전공자 등 더 많은 청년에게 취업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멤버십 기업들과의 협업을 토대로 청년들의 직무경험·훈련 등을 인증해 취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역 청년이나 인문계 청년 등 사각지대 발굴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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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올림피아드 출전에 도전하세요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출전에 도전하세요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세계 과학영재들의 두뇌올림픽이라 불리는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도전할 중·고교 학생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들이 수학, 물리, 화학, 정보, 생물, 천문, 지구과학, 중등과학, 물리토너먼트 분야에서 지식과 연구역량을 겨루는 기초과학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생대회이다.
우리나라는 19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처음으로 참가한 이래, 현재 9개 분야 올림피아드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으며 매해 우수한 성적을 차지해, 국가 기초과학 역량 및 미래 과학기술 경쟁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에도 역시, 수학·과학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양성하기 위해 각 분야별 한국과학올림피아드 위원회 주관으로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도전할 학생 모집에 나선다.
가장 먼저 물리와 생물 분야가 지난 2월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현재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뒤를 이어 중등과학, 화학, 정보, 수학, 지구과학, 천문, 물리토너먼트 분야도 지원자를 모집, 교육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생들은 온라인 통신교육, 여름·겨울방학을 활용한 계절학교 등 다각적 교육과정을 거치는데, 대학 교수진 등 전문가의 심도 깊은 수학·과학 등 심화교육으로 학생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또래 학생들과의 교류 및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실험·실습 활동들을 하는 기회를 갖는다.
각 교육단계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 학생들에게는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출전 국가대표 선발대회 참가 기회가 주어지며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23년 국제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 세계 우수 과학인재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출전 경험이 있는 선배 학생과의 멘토-멘티교육을 활성화해, 후배 학생들의 능력 향상 지원을 강화한다.
더불어 대회 참가에만 그치지 않고 대통령과학장학생 등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수한 수학·과학 인재들이 우리나라를 이끌 미래 과학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 등도 계속해서 추진 및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분야별 한국과학올림피아드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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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교육정책 열린 대화
제4차 교육정책 열린 대화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제4차 ‘교육정책 열린 대화’를 오는 3월 17일 한국방송통신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교육정책 열린 대화’는 미래교육의 방향 정립 등을 위해 연속 기획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2월 23일 제1차 열린 대화를 시작으로 3월 11일까지 제3차 열린 대화가 진행됐다.
이번 제4차 대화에서는 ‘대학을 활용한 전 국민 생애단계별 역량개발’을 주제로 교육 전문가, 대학 관계자, 정책수요자 등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학 평생교육 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주제 발표를 맡은 한양여자대학교 이정표 교수와 가천대학교 채재은 교수는 각각 ‘국민의 지속적 역량개발 지원을 위한 고등교육기관의 역할’과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전환 가속화를 위한 ‘LiFE’ 사업 개편 및 재구조화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경북대학교 현영섭 교수, 상지대학교 최돈민 교수, 한밭대학교 이호철 미래산업융합대학 학과장, 동의과학대학교 김태경 미래평생교육사업단장 등 토론자들이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중심으로 향후 대학의 평생교육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토론 현장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온라인 참석자들도 실시간 대화창을 통해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학령인구 감소 및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라,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전환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며 “오늘 열린 대화를 통해 제시된 의견과 방안을 바탕으로 전 국민의 생애단계별 역량개발을 위해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고등·평생교육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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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중·고생 신속항원검사도구 선제검사, 4월에도 지속 추진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3월에 실시하고 있는 신속항원검사도구를 활용한 선제 검사를 4월에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개학 이후 1주간 자가진단앱 응답 결과와 유전자증폭검사를 연계·분석한 결과 양성예측도가 약 89%로 나타나 높은 편에 속하고 약 16만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학교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효과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교육부는 4월 선제검사 시행과 관련해 시도교육청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했으며 지난 3월 15일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과 간담회를 갖고 4월 지속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필요 물량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협조를 요청했다.
4월 선제검사는 코로나19 확산 정점이 향후 1~2주간 지속되다가 완만하게 감소할 것이라는 방역 당국의 예측과 검사 도구 소분 등에 대한 교육청·학교의 업무 가중을 고려해 4월 2주까지는 학생 주 2회 검사를 유지하고 4월 3주부터는 주 1회 검사를 원칙으로 하되, 지역별 감염병 상황에 따라 시도교육감이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부는 소아 기초 접종 및 청소년 3차 접종이 3월 중에 실시됨에 따라, ‘학생 백신접종 이상반응 건강회복 지원’대상에 5~11세 소아를 포함해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학생 백신접종 이상반응 건강회복 지원’사업은 백신 접종 이후 중증 이상 반응으로 인해 국가 보상을 신청했으나,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워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학생에게 교육부가 정한 소정의 심의 절차를 거쳐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서 지원하는 의료비를 받기 위해서는 본인 또는 보호자가 한국교육환경보호원에 의료비 지원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개인별 총액 5백만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 등을 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질병관리청과 협의를 통해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소아·청소년이 모두 받을 수 있도록 국가보상심사단계부터 학생·학부모에게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미크론 변이가 정점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효과성이 입증된 선제검사는 우리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시도교육청과 학교, 학부모님께서도 적극 협조 해주시기 바라며 백신 접종 이상 반응에 대한 의료비 지원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은 이와 관련해 “시도교육청도 교육부와 협력해 검사도구 구입을 위한 소요 예산을 확보해 학교의 안정적 등교수업과 학생 건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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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4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 발표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2022~2024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3월 17일에 확정·발표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높이고 학생·학부모의 입시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첫째로 대입 공정성 확보를 위한 대학의 책무를 더욱 강조한다.
대입 공정성 확보를 위한 전형 운영 방침과 절차 등을 완비하도록 지원하였던 그간의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대입 평가과정의 객관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한 대학의 추가적인 노력을 유도한다.
아울러 최근 법제화된 사회통합전형을 그 취지와 목적에 알맞게 합리적으로 운영하고 법령상 의무·권고사항을 준수하도록 유도한다.
둘째로 수험생의 대입준비 부담을 완화하도록 지속 유도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 등을 고려해 수험생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전형요소는 축소 또는 개선하는 노력을 평가한다.
셋째, 학생선발 전문성 제고를 위한 대학의 노력을 지원한다.
학생선발 분야의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이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신분안정화 및 처우개선 노력을 평가하고 대학 입학부서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훈련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고교 교육과정과 대입전형 간 연계성을 높인다.
대학이 학생부 위주 전형을 운영하는 경우, 평가기준에 고교 선택과목과 성취도를 합리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고 고교학점제 등 새로운 고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학이 입학전형 개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올해 90개교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며 2022년 예산 기준으로 총 575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최근 4년간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대학의 지원규모를 확대해 해당 대학도 대입 공정성 기반을 확충하고 학생선발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입학사정관 인건비 대응투자 계획과 2023~2024학년도 대입전형 운영비율 조정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이번 사업에서는 대학이 대입전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사업성과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구조를 3년 단위 지원사업으로 개편했다.
이는 기존의 2년 단위 사업은 대학에 과도한 평가 부담을 주고 고교 연계활동 등 중장기적인 계획수립이 필요한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에 한계가 있다는 대학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선정평가는 지원유형에 따라 분과를 구분해 실시하며 유형별 평가 주안점에 따라 평가지표를 다르게 설정했다.
유형I은 기본적인 대입전형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내실화·고도화 계획을 평가할 계획이며 유형II의 경우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한 기초적인 기반 구축 계획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2022~2024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지원할 대학은 3월 25일까지 사전접수를 해야 하며 사전접수 대학은 4월 28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사전접수 및 사업신청서 제출 방법, 선정평가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문규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이번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전형 운영의 안정성과 균형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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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어업관리단, 불법어업 중인 중국어선 나포
서해어업관리단, 불법어업 중인 중국어선 나포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은 3월 15일 오후 5시 경 우리 수역 입어 관련 규정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 중국 쌍타망어선 2척을 나포했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정확한 어획량을 조업일지에 기재하는 등 조업 조건과 입어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에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 무궁화13호가 나포한 중국어선은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더 많은 어획고를 올릴 목적으로 조업일지에 어획량을 축소해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코로나-19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해상에서 나포한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혐의가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등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세오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장은 “중국어선은 우리수역의 수산자원을 무단반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어획량을 허위로 기재해 보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부는 중국어선에 대해 승선조사를 강화해 우리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한편 우리 어업인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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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신품종 확보'를 위한 노력
'산림신품종 확보'를 위한 노력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품종보호출원된 산림신품종 중 세복수초를 시작으로 올해 총 71수종 192개 출원품종에 대해 재배시험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재배시험 대상 192건 출원품종은 산과수 37품종, 조경수 52품종, 산채 5품종, 야생화 49품종, 특용수 23품종 및 버섯류 26품종이다.
재배심사는 2회의 재배시험으로 진행된다.
‘작물별 특성조사요령’에 따라 조사하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품종의 구별성, 균일성 및 안정성을평가한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출원인과의 원활한 소통과 갈등요소를 해소하기 위해서 신속·정확한 재배심사를 추진해 산림분야 신품종 확보 및 종자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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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부터의 입국 절차와 시간이 대폭 간소화된다.
해외로부터의 입국 절차와 시간이 대폭 간소화된다.
[세종타임즈] 질병관리청은 오는 3월 21일부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노선의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은 향후 입국자 수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검역을 통한 해외유입 차단 효과는 유지하면서 입국객의 장시간 대기는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앞으로 입국자는 국내 입국 전에 검역 정보 사전입력 시스템 누리집 에 접속해 본인의 개인정보와 함께 유전자 증폭 검사 음성확인서 예방접종증명서 건강상태 질문서 등 검역 정보를 사전에 입력하고 증명서를 첨부할 수 있다.
이렇게 시스템을 통한 사전입력이 완료되면 누리집에서 큐알 코드가 발급되며 이를 인쇄하거나 휴대전화 사진 등으로 제시하면 검역 심사 시 QR 코드만으로 검역이 완료된다.
사전입력시스템 시범 운영 결과 검역 절차가 간소화되고 검역 시간도 절반으로 단축되는 성과를 확인했고 앞으로는 예방접종완료자의 격리면제 구분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3월 21일부터는 국내에서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고 180일 이내이거나 3차 접종을 마친 경우에는 격리를 면제하며 이러한 접종 이력은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과 자동연계된다.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이후 국내 보건소에 방문해 접종 이력을 등록한 적이 없는 입국객의 경우는, 4월 1일부터 사전입력시스템에 직접 접종 이력을 입력하고 증명서를 첨부하면 격리면제 대상자로 구분된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사전입력시스템 본격 운영에 맞춰 해외입국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요청”하며 “앞으로는 인천국제공항 외에도 지방 공항 등의 개항 일정에 맞추어 단계적으로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적용을 확대해나가 입국객의 편의를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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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제39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발표
[세종타임즈] 기상청은 3월 16일‘제39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수상작 40점을 선정해 기상청 누리집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4,144점의 작품이 참여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사진 부문 37점 영상 부문 3점 총 40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사진 부문 상위 7개 작품에 대해서는 전문성과 대중성을 함께 고려하기 위해 심사위원 점수와 국민투표 결과를 합산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의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대상에는 지난해 8월 서울 도심 일부 지역에만 비가 쏟아지는 순간을 담은 ‘국지성 호우’가 선정됐다.
금상은 성산일출봉 근처 차 안에서 번개를 촬영한 ‘성산일출봉에 구름, 번개’가 수상했고 은상은 김제 벽골제 부근 상공의 회오리 구름 기둥을 포착한 ‘용오름 현상’과 4월 초 봄날 아침에 서리 맞은 꽃의 모습을 담은 ‘시련 속의 아름다운 할미꽃’이 수상했다.
영상 기록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고려해 지난해 신설한 영상 부문 특별상은 ‘강풍과 폭설 그리고 그 후’, ‘남한강변 물안개’, ‘월출산과 운해’가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진만 문화방송 콘텐츠 제작자는 “갈수록 커지는 기상과 기후에 대한 국민의 관심 속에 그 어느 때보다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쉽게 접하기 힘든 짧은 순간을 미학적으로 담아내고 날씨가 전하는 감동과 위험 등의 메시지를 잘 표현한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진지한 숙고의 과정을 거쳐 심사를 진행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기상청의 대전 이전과 3월 23일 세계기상의 날을 기념해,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과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전시계획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제출된 모든 작품들이 날씨와 자연이 빚어낸 조화와 아름다움, 위험기상의 위협적 모습을 생생히 잘 담아내고 있어, 각각 다 뜻깊고 감히 그 가치를 매기기 어렵다”며 “이번 공모전에 작품 응모와 국민투표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기상기후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나가겠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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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핵융합에너지분야 연구현장 소통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핵융합에너지분야 연구현장 소통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3월 16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서 개최된 “핵융합에너지분야 연구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관련 연구자들의 다양한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KSTAR 등 핵융합에너지 연구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핵융합에너지 실증을 위한 핵심기술 연구방향 등 핵융합에너지 연구개발 중장기 발전방향과 전략적인 연구개발 투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연구자들은 핵융합에너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 필요성 등 핵융합에너지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지난해 11월 KSTAR가 세계 최장 운전시간 기록을 이룬 것은 세계무대에서 우리나라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대단한 성과”고 평가하면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미래에너지자원인 핵융합에너지기술의 적기 확보를 위해 정부차원의 전략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감염자가 크게 증가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기관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감염자 확산방지에 대한 적극동참을 당부하면서 간담회를 마쳤다.
2022-03-16